경북도는 지난 20일 법무부 주관으로 서울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1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선도적인 결혼이 민자 지원정책 추진과 사회통합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자치단체 부문에서 전국 최우수 정부포상을 수상(사진)했다.
이는 지난해 한국지방자치단체국제화재단과 여성가족부의 우수 정책사례 선정에 이어 이번에 또 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명실공히 다문화정책 모범기관으로 우뚝 서게 되었다.
그 동안 도에서는 지난 2006년부터 여성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한국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미래사회문제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이여가새 행복 2010`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2007년에는 도지사의 특별지시로 `이여가새 프로젝트`를 대폭 보강, 여성 결혼이민자 종합지원대책 보고회를 갖고 새경북 복지도정 뉴모델인 `새경북 행복가족 어울림`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