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유치, 일자리창출 등 성과 거두었다" 김관용 도지사는 지난 24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2007년 주요성과와 내년도 도정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2007년도 도정의 주요성과로 4조2천300억원의 투자유치, 1만7천개의 일자리 창출, 권역별 주요 전략프로젝트의 가시화, ‘경북방문의 해’를 통한 관광도약의 기틀마련, 여성결혼이민자 대책 등 경북형 복지정책 추진, FTA에 대응한 농업대책 선도, 국책사업의 원활한 추진, 지역균형발전 노력과 SOC 투자확대, 지속적인 행정혁신 등을 들었다. 전체적으로 유가상승과 환율하락, 수도권 집중과 지역경제 침체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새벽을 여는 경북, 일자리가 있는 경북`의 구호처럼 300만 도민과 함께 땀 흘린 결과 부자경북 건설을 위한 튼튼한 기반을 구축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국내외 투자유치 4조2천300억원은 `외국인 기업유치 전국 최우수` 대통령 표창을 받을 정도로 타 지역과 비교되는 탁월한 성과로 평가되며, 일자리 1만7천개 창출도 일자리 창출 종합계획에 따른 올해 목표치 1만6천개를 초과달성한 것이다. 특히 많은 일자리가 기업유치와 대형프로젝트, SOC 사업 등을 통해 창출된 양질의 일자리로 분석되어 향후에도 지속적인 노력과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2007년도 일자리 창출 실적 2009년 세계로봇올림피아드 유치의 성과를 보인 지능로봇산업을 비롯해 에너지, 생물-바이오산업 등 미래 경북을 먹여 살릴 첨단산업 육성노력도 상당한 성과를 나타낸 한해였다. 특히, 수많은 노력으로 제정된 동서남해안권발전특별법을 계기로 동해안해양개발프로젝트와 환동해에너지클러스터가 국책사업으로 추진될 발판을 마련했으며, 낙동강프로젝트도 새정부의 경부운하건설과 연계하여 추진됨으로써 낙동강권역이 서북부권의 중심개발축으로서 발전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160개 테마별 관광상품 개발과 경주세계문화EXPO 2007의 성공적 개최로 지난해보다 31%나 증가한 7천252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이러한 전략적인 관광마케팅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관광산업진흥본부를 신설하고 본격적으로 관광을 산업화, 소득화시켜 나가겠다는 경북도정의 새로운 방향도 많은 기대감을 주고 있다. FTA로 위기감이 증가되고 있는 농어업 분야에서는 농민사관학교 등 10대 프로젝트 추진과 함께 FTA특별대책위원회 구성해 2천억원 특별기금 조성, FTA농축산대책과 신설 등의 선도적인 대책으로 농어업 경쟁력강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복지분야에서도 여성 결혼자 이민자 지원을 위한 `행복가족어울림 프로젝트` 등을 정부보다 앞서 추진하여 우수정책으로 선정되는 등 고령화 대책, 실버-의료산업의 육성과 함께 경북형 신복지정책의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수도권규제완화 반대 1천119만명 서명운동과 범국민 결의대회를 주도하였으며, 대구경북경제통합을 의욕적으로 추진하여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미래 대구경북 공동발전의 바탕이 될 큰 성과들도 함께 이뤄냈다. SOC 확충에 2조2천242억원을 투자하여 도로 철도 항만 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경북 드림벨리 건설, 방폐장 건설 등 관련 국책사업과 도청 이전도 원활하게 잘 추진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김관용 지사가 행정부문에서 `자랑스런 한국인대상`에 선정된 것을 비롯, 외국인기업유치 최우수상 등 전국 단위 각종 평가에서 역대 최다 기록인 67개 부문을 수상해 새로운 경북의 저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2008년도 도정 방향 2008년도는 2007년도에 구축된 민선4기의 기틀을 기반으로 구체적인 실천전략을 가시화,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가는 중요한 시기다. 도는 이를 감안, 2008년도 도정의 기본방향을 `꿈과 희망을 주고, 누구나 살고 싶은 풍요로운 경북 건설`에 두고 10대 역점시책과 10대 새경북 전략프로젝트의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2008년도 10대 역점시책의 내용은 ▲기업과 일자리가 늘어나는 글로벌 경제경북 ▲새로운 희망엔진, 미래형 첨단산업 육성 ▲역사의 향기가 묻어나는 매력적인 문화경북 ▲감동으로 다시 찾는 전략형 관광마케팅 ▲FTA를 뛰어 넘는 경북형 부자농어촌 건설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늘푸른 ECO-경북 ▲사람과 행복이 넘치는 따뜻한 복지경북 ▲환동해 시대를 열어가는 네트워크형 SOC ▲힘을 모아 하나로, 경북의 광역화-세계화 ▲도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일류도정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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