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세문)은 조합원들이 모은 성금과 노조예산 등 450만원으로 연탄 1만여장과 김치 410㎏을 마련,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했다.
칠공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사랑의 연탄보내기` 행사를 마련, 조합원들의 자원봉사로 차량 배달이 어려운 왜관 고지대 가구에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박 위원장은 "사랑의 연탄-김치보내기는 공직자에게는 봉사의 기쁨을, 받는 이들에게는 군 공직자와 연대감 형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