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종교지도자 성지 순례시 협조해 김관용(우측에서 두번째) 도지사는 지난 22일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공동대표 의장 지관스님)로부터 서울 조계종 총무원장실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김 지사는 지난 7월2일, 3일 7대 종교지도자가 대구ㆍ경북지역에 있는 각 종교의 성지인 성주 원불교 성지(원불교 2대 종법사탄생지), 청도 운문사(불교), 경주 용담정(천도교), 경주향교(성균관), 영천 자천교회(기독교), 대구 계산성당(천주교) 등을 합동 순례할 때 적극적으로 협조한 바 있다. 7대 종교지도자 성지순례는 종교 지도자들이 각 종교의 성지와 종교시설을 함께 순례, 각 종교의 역사와 문화를 서로 이해하고, 대화를 통해 타종교에 대한 이해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구ㆍ경북에서 처음 실시한 행사이다. 종교지도자협의회는 1997년 출범한 국내 7대 종교(불교,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 천도교, 유교, 한국민족종교협의회)의 대화-협력 기구로 종교간 현안사항이나 갈등에 대한 조정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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