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후보 부인 김윤옥씨가 지난 4일 왜관을 방문, 왜관 시장을 둘러보면서 상인들의 손을 일일이 잡고 이들을 격려했다.
김씨는 시장 상인들에게 요즘 경제가 어려운데 재래시장은 장사가 잘 되느냐며 점포에 있는 과일 채소 등을 만져 보기도 했다.
김씨는 이에 앞서 이명박 후보 칠곡선대위 관계자 등과 가진 간담회에서 자신이 아들을 못 낳아 이후보에게 상추 불고기를 해주는 등 공을 들이니 아들을 낳은 것처럼 이번에도 이후부와 이후보를 지지하는 국민 모두가 정성을 쏟아 부으면 좋을 결과가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김씨 왜관 방문에는 이명박 후보 고령-성주-칠곡지역 선대본부장인 주진우 전 국회의원과 권준택 칠곡 선대위원장, 장영백-장세호 칠곡 선대본부장 등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