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인으로서 중국 만주땅 동북삼성에서 널리 알려진 서지월 시인이 지난 2003년에 이어 4년만에 제6차 만주기행을 한다. 이번 만주기행은 연변시인협회 창립 1주년기념 문예지 `시향만리` 창간호 출판기념회에 초청을 받아 하게 됐다.
`시향만리` 창간호에서는 `서지월, 그 이름 돌에 새기다(석화시인 집필)` 작품론, 서시인의 민족서정시 `일송정과 해란강` 및 서시인의 축사 `일송정에 오를 일이다. 해란강 굽어볼 일이다`도 함께 수록된다.
이번 만주기행에는 윤미전-강가애-신표균 시인도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