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목면보건지소가 27일 복성리 새 건물의 준공식을 갖고 보다 양질의 의료서비스에 들어갔다.
약목면보건지소는 칠곡군이 열악한 농촌의료환경개선을 위해 지난 1986년 148㎡ 규모로 건립한 이래 20년동안 주민들에게 1차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였으나, 건물이 노후되고 협소해 이용자의 불편이 많았다.
군은 지난해 총15억원의 예산(약목농협부지 매입 6억원, 소공원-주차장 확보 3억원, 보건지소 신축비 5억9천만원)을 확보해 연건평 409㎡ 규모로 지난 2006년 11월 착공, 이날 준공했다.
지역주민에게 일반진료와 한방진료, 건강증진을 위한 운동교실, 건강정보제공 등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칠곡군은 앞으로도 각 읍-면의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의 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주민들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평생건강관리기관으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