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칠곡포럼`이 지난 15일 왜관공단내 칠곡군근로자복지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조현걸 금오공대 교수의 `지역 시민단체의 역할과 방향(칠곡포럼 활성화를 위한 제언)`이란 주제 강의 및 토론 형식으로 열렸다. 조 교수는 발제를 통해 시민단체는 스스로의 노력으로 자생력을 키워나가야 하며 지방자치단체와는 비판과 협력이라는 틀을 유지하면서 긴민할 유기적 관계를 형성, 지역발전의 한 축을 담당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교수는 지방자치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요구된다고 전제하고 이같은 주민참여는 개별적으로 이뤄질 때보다 시민단체에 의해 시민운동의 형태로 조직화되고 체계화될 때 현실적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이날 1차포럼에는 칠곡포럼 이현시 고문, 이수성-이종춘 공동대표, 송필각 도의원, 곽경호-이우용 군의원, 칠곡포럼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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