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전문건설협의회 창립 2주년 기념식 및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26일 권승갑 칠곡부군수, 이길수 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김공가 경북전문건설협의회장, 칠곡군전문건설협의회 조길희 신임회장-이진복 직전회장, 회원사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왜관 리베라웨딩뷔페에서 개최됐다.
조길희(왜관 순효건설 대표) 신임회장은 인사말에서 "칠곡군 전문건설협의회 회원 서로가 우애와 참다운 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항상 따뜻한 관심과 사랑스런 가르침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진복 직전회장은 "경북지역에 발주되는 건설공사는 외지업체들이 싹쓸이 하면서 지역업체 수주율이 20%로 떨어지는 등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며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역업체와 공동발주 하도급 확대 등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