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칠곡군지부(지부장: 허일구)직원 20여명은 지난 16일 칠곡군 기산면 행정리 사과농장에서 농촌일손돕기를 가졌다. 본격적인 영농철에 접어들었지만 충분한 인력을 구할 수 없는 과수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실시한 이날 행사는 무더운 초여름날씨에도 불구하고 전 직원이 참석하여 사과 적과작업을 지원했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세원)은 '배움과 나눔으로 행복한 칠곡인 육성'의 기치 아래 배움, 사랑, 나눔, 감동의 키워드로 꿈과 배움이 있는 즐거운 교실, 사랑과 보람이 넘치는 교단, 학부모가 만족하는 명품학교, 칠곡혼이 있는 감동교육의 4가지 중점시책 실현으로 학생에게 희망을, 교직원에게 보람을,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는 칠곡교육 실현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경북의 혼이자 나아가 대한민국을 지킨 ‘호국의 고장’이라는 자긍심 고취의 칠곡 사랑교육을 바탕으로, 상상력과 창의력을 신장하는 융합 인재교육, 꿈과 재능을 키우는 자유학기제 운영, 지역사회와 연계한 토론·논술교육 등 지역의 인적·물적 네트워크 구축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내며 내실을 다져가고 있다.
사람은 개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고유한 이름이 있다. 이름은 그 사람을 표상하면서 독자성과 영원성을 가지고 그 사람과 혼합일체가 되는 기능을 가진다. 따라서 자기를 표상하는 이름이 뜻이 깊고 부르기 편하고 좋은 인상을 지니기를 누구나 바랄 것이다. 그러나 이름은 출생과 함께 부모나 조부모등이 지어서 일방적으로 출생신고를 하기 때문에 그 작명과정에 있어서 본인의 의사는 전혀 개입될 여지가 없다보니 그 이름을 사용함에 불편을 느끼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가족관계등록부에 등재된 이름은 가정법원의 허가를 받아야만 새로운 이름으로 개명할 수 있다. 만약 마음데로 자기 이름을 변경하여 사용할 수 있다면 개인의 동일성 식별에 대한 혼란과 기존 이름에 터잡아 형성된 사회생활의 질서가 무너질 것이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가정법원에 허가를 받도록 하는 것이다.
필자는 고향을 떠나 타향(부산)에서 약 반세기를 살아오면서 언제나 어머님의 품과 같이 따뜻한 고향을 그리워하며 ‘언젠가는 고향으로 되돌아가서 살아야지’ 하고 지내왔으나 이제 수령이 얼마 남지 않아 더욱 절박감이 느껴진다. 그 이유는 나의 꿈과 낭만 그리고 추억이 가장 많았던 곳이기 때문이다. 철학자 낫셀은 “인간의 행복 중 가장 으뜸이 되는 조건은 건강”이라며 “건강하려면 쾌적한 환경, 규칙적인 운동, 균형적인 영양섭취 이 3대 요소의 실행 가부(可否)에 따라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무병장수 할 수 있다”고 하였다.
1940년대 후반 미국 사교계의 유명한 오패라 가수로 활동하다 어느날 갑자기 하느님의 영감을 받아 속세를 떠나 수녀로 다시 태어난 나자레나는 여러 수도원을 전전하다가 더욱 깊은 기도정진을 위해 교황청 인근 유서 깊은 안토니오 수녀원을 찾는다. 참혹한 흥남부두 철수의 영웅 루나 선장이 전쟁의 슬픈 현실에 비애를 느끼고 수도자로 평생을 살아온 마리너스 수사처럼 나자레나 수녀 또한 동족상잔의 6·25전쟁에 금수강산이 피바다로 변한 비참한 현실에, 특히 한국 평화와 그리스도교 개혁의 2가지 서원으로 44년간 감옥 같은 골방에서 헌신과 기도로 몸을 바쳤다.
칠곡군은 최근 왜관 로얄사거리 왜관농협 하나로마트 옥상에 재난홍보용 전광판을 설치, 재난·재해를 군민에게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군은 이달 15일까지 시험운영을 거쳐 이 전광판에서 국민안전처와 연계해 칠곡군 기상특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등 재난·재해 관련 안전 및 군정 홍보를 하게 된다.
칠곡군 석적읍 남율리 L슈퍼 앞 횡단보도에서 잇따라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 경찰과 교육당국이 대책마련에 나섰다. 지난달 27일 오후 3시58분쯤 석적읍 남율리 L슈퍼 앞 횡단보도에서 D초등학교 4학년 남학생이 코란도 승용차에 치여 중상을 입고 의식불명 상태였으나 지난 11일 의식을 회복하고 있는 상태라고 D초등 관계자는 밝혔다. 이날 사고 차량은 석적읍 중리 방면에서 왜관 방면으로 운행 중이었다. 이에 앞서 2013년 6월27일 오후 2시43분쯤 석적읍 남율리 L슈퍼(당시 D마트) 앞 같은 횡단보도에서 D초등 2학년 여학생이 지게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지게차는 석적지구대 방면에서 석적 중리 방면으로 직진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밝혀졌다. 칠곡경찰서는 이에 따라 이 구간 시설을 개선하고 단속을 강화하는 등 교통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완영 의원(새누리당, 경북 칠곡·성주·고령)은 18일, 대구광역시 대륜중·고등학교 총동창회가 주관하는 ‘자랑스러운 대륜인상’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대륜고등학교 25회 졸업생(대륜 49회)인 이 의원은 현재 대륜고 총동창회 이사로서 모교발전과 동문화합을 주도하며 대륜인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완영 의원은 협력적 노사관계의 정착과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정년 60세 연장법' 제정, '미래환경연구포럼' 대표위원으로서 자원순환사회 기본법 추진, '통일을 여는 국회의원 모임' 간사로서 국회 통일담론 주도, '가야문화권 지역발전을 위한 포럼' 간사로서 지방의 자생력 확보와 영호남 균형발전 도모, ‘실버택배활성화 상호협력협약’ 체결 주도로 노인일자리 창출, 농촌이 살아나는 그린벨트 해법 제시 등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이 대륜동창회의 명예를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순심여자고등학교(교장 김주태 이하 순심여고)는 15일 문예창작 활동 장려와 미술 활동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교내 글쓰기 및 미술대회를 시행했다. 매년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작년의 내용을 수정 보완하여 보다 알차고 향상된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글짓기 대회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주제로 운문과 산문(수필), 통일과 양성평등의 올바른 인식을 위한 논설문과 이과 계열 학생들을 위한 과학 제재의 글쓰기로 진행되었다. 미술 대회는 애니메이션(컷 만화, 캐릭터디자인-일러스트포함), 교내 풍경 사생(수채화, 한국화 택1) 그리고 서예 부문으로 진행 되었다.
한국농어촌공사 칠곡지사(지사장 서정호)는 15일 칠곡군 기산면 봉산리 봉산마을 찾아서 ‘농촌마을 가꾸기 행사’를 추진하였다. 그간 정부는 주민·지역주도의 쾌적하고 아름다운 농촌환경 조성을 위한 마을환경정화 및 경관개선 등 농촌활력증진에 동참하는 대대적인 농촌마을 가꾸기를 추진해왔으며, 농어촌공사도 이에 동참하여 직원들의 적립금으로 농어촌노후주택 고쳐주기 행사를 자체적으로 시행해오고 있다. 농어촌공사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1부서 1마을 가꾸기 행사로 이번 행사를 추진하여, 마을입구 및 마을회관 주변등에 팬지, 봉선화꽃씨 등을 마을주민과 함께 심고 가꾸며 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어 살기 좋은 농촌, 돌아오는 농촌 만들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칠곡군참외발전연구회(회장 김진천)은 15일 지역 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참외 120박스(5kg, 420만원상당)을 칠곡군 희망복지지원단에 기탁했다. 칠곡군참외발전연구회는 칠곡군 농업기술센터 전정에서 열린 제11회 참외품평회에서 칠곡 꿀벌참외의 명성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참외 경진 대회, 전시 및 시식,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특히 농민들의 결실인 참외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함으로써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진천 칠곡군참외발전연구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에게 농민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기부문화에 동참해 밝은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칠곡군 지천면 신동초등학교는 지난 14일 학교장과 학생 등 20여명이 ‘2015년도 할매 할배의 날’ 운영 프로그램으로 신1리 경로당을 방문했다. 이날 학생들은 그 동안 배운 노래와 춤, 우쿠렐레와 플롯 연주로 할머니와 할아버지들께 큰 웃음을 선사했으며, 안마와 말벗 등으로 잠시나마 따뜻한 위로를 나누었다.
경상북도와 경북대구낙농협동조합은 15일 칠곡군 교육문화회관 주차장에서 유제품 소비촉진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최근 원유생산 과잉, 소비위축, 낙농선진국과의 FTA체결, 대중국 수출중단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의 아픔을 달래고 유제품 소비확대를 통한 도민건강 증진을 위해 열렸다. 5월 가정의 달 기념행사와 병행해 우유, 목장형발효유, 치즈, 우유떡 등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공략했다.
경상북도는 15일 오후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에서 ‘2015년 경상북도 가정의 달’기념행사를 가졌다. ‘새천년 경북! 가족이 함께 열어가요!’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날 행사에는 도내 모범가족, 다문화가족 등 8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과 기념식, 축하공연, 체험부스 운영 등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로 꾸며졌다. 시상식에서는 가족관계 증진에 기여하거나, 가족 위기를 극복한 모범 가족과 양성평등의 아름다운 부부문화 확산에 공이 큰 유공자 21명(도지사 표창 12명, 칠곡군수 표창 9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경상북도는 지난달 23일부터 8일간 태국 방콕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족자카르타 등 아세안국가에 ‘아세안통상사절단’으로 도내 수출 중소기업체 10개사를 파견해 100여명의 바이어들과 수출상담을 추진해 총 1억 2천 3백만 달러의 계약추진 및 상담성과를 거뒀다. 아세안시장은 우리나라의 3대 교역시장으로 통상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협력이 필요하다. 중국과 일본의 샌드위치에 놓인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돌파구는 지속적인 해외시장개척과 제조업의 새로운 부활에 달려 있다고 볼 수 있다. 경북도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통상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아세안시장을 대상으로 전시무역박람회를 비롯, 무역사절단, 인도네시아 특판행사 등 총 10여회에 걸쳐 100여개 업체의 시장개척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경북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효(孝)문화 확산과 출산장려를 위해 15일 가정의 날에 조부모와 부모를 모시고 함께 사는 효행 공직자와 4명 이상의 다자녀를 둔 공직자 등 13명을 표창하고 격려했다. 수상자는 공무원 10명, 무기계약근로자 1명, 출자․출연기관 직원 2명 등 총 13명이며, 이중 효행모범가정은 2명, 다자녀 모범가정은 11명이다. 이번 표창대상자 선발은 도 소속 공무원은 물론 무기계약근로자, 도 출자·출연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선발했다.
경상북도는 15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용도지사,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양기관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혁신도시 드림로드 프로젝트 공동협력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12개 이전공공기관과의 공동협력사업이자 새로운 미래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북혁신도시 드림모아 프로젝트’의 10대 프로젝트 중 경상북도와 한국도로공사간 공동협력 프로젝트로 기획·협의된 ‘드림로드 프로젝트’의 본격 추진을 위해 이뤄졌다. ‘드림로드 프로젝트’는 경북도와 도로공사가 경북 전체지역 발전과 국가적 사업확산을 위해 공동으로 협의한 지능형 스마트그린고속도로(Sun-road), 창조경제휴게소, 경북형 로컬푸드 판매장, 대한민국 고속도로 역사테마파크, 한국도로공사 주거타운(도공촌), 동서5축고속도로, 동해안고속도로 건설 등을 핵심내용으로 하고 있다.
칠곡군은 15일 교육문화회관 전정에서 경상북도 가정의 달 행사 참석자 등 1천여명을 대상으로 수도권 규제완화 반대 및 지역균형 발전 촉구를 위한 ‘천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으로 인한 지역개발 불균형 초래를 막기 위해 지난 달 6일 비수도권 14개 광역단체장과 국회의원 28명이 지역균형발전협의회 회의에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칠곡군은 기업체와 유관기관, 사회단체와 함께 범군민 서명 운동으로 전개하고, 각종 행사와 회의 등을 통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인구밀집 장소와 시가지 일원, 각 읍면에 홍보용 현수막을 게첨하고, 군청과 읍면사무소 민원창구에 서명대를 비치해 서명 동참을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다문화 학생의 안정적 적응응 돕고 재능을 키워주고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 경북의 다문화가정 학생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로 올해는 전체학생수의 1.44%를 넘어서고 있다. 먼저, 다문화학생 맞춤형교육을 통한 소질·재능 개발에 집중한다. 중도입국 학생 및 한국어지원이 필요한 다문화학생들에게 한국어(KSL)교육과정 운영, 다문화유아 기초 언어 능력 강화, 다문화 언어강사 지원 등을 유치원 단계부터 실시한다. 또 다문화학생들의 학습지원을 위해 다솜이 사랑방, 다문화학생 맞춤형 멘토링, 맞춤형 미술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다문화 학생들의 수학, 과학 예체능 교육의 전문성을 위해 대구대학교와 안동과학대학교에서의 글로벌 브릿지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다문화학생 직업교육 지원을 위해 특성화 고등학교에 위탁교육도 실시할 방침이다.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세원)은 학생 스스로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학생활동 중심의 수업방식으로 개선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소질을 계발하고, 미래에 대해 탐색·설계하는 능력을 신장하도록 칠곡지역 관내 16개 기관장들이 모인 가운데, 지난 14일 칠곡교육지원청에서 칠곡군내 16개 공공기관과 동시에 자유학기제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유학기제 선포식을 가졌다. 칠곡교육지원청 정세원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양성을 존중하는 미래 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학생 스스로 저마다의 소질을 계발하도록 온 마을의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자유학기제 인프라를 확보하고, 진로직업체험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자유학기제가 성공적으로 안착되어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현 정부의 핵심교육정책이고, 올해 교육개혁 핵심과제이면서, 지난 3월 초·중등교육법시행령 개정을 통해 자유학기제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 경상북도는 올해부터 희망학교라는 이름으로 자유학기제가 사실상 전면 시행에 들어갔으며, 특히 올해 칠곡교육지원청이 교육부에서 선정한 자유학기제 운영 전국 15개 선도교육지원청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