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심여자고등학교(교장 김주태 이하 순심여고)는 15일 문예창작 활동 장려와 미술 활동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교내 글쓰기 및 미술대회를 시행했다. 매년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작년의 내용을 수정 보완하여 보다 알차고 향상된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글짓기 대회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주제로 운문과 산문(수필), 통일과 양성평등의 올바른 인식을 위한 논설문과 이과 계열 학생들을 위한 과학 제재의 글쓰기로 진행되었다.
미술 대회는 애니메이션(컷 만화, 캐릭터디자인-일러스트포함), 교내 풍경 사생(수채화, 한국화 택1) 그리고 서예 부문으로 진행 되었다.
대회에 참가한 순심여고 최누리(19) 학생은 “제가 몸이 불편해 할머니께 짜증을 많아 내곤 했는데, 이번 글쓰기를 통하여 자신을 성찰하고 반성하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