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북삼읍사무소(읍장 이동철)는 군유재산 대부포기 토지 3,210㎡를 지역민과 도시소비자에게 분양해 녹색농업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녹색농업 체험공간은 공시지가 상승에 따른 대부료 상승으로 군유재산 대부포기 토지가 늘어나고 있어, 지역주민과 인접 도시민에게 소규모로 토지를 분양해 군유지의 관리와 기능을 유지하고 도시소비자에게 녹색농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 농업을 이해하고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장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고, 지난 20일까지 분양신청을 받아 29가구가 선정됐다고 읍관계자는 밝혔다. 선정된 29가구는 북삼읍 율리, 어로리등 군유지 3,210㎡에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고구마, 토마토, 가지, 채소류 등의 작물을 자유롭게 경작할 수 있고, 초보농사꾼을 위해 북삼읍 산업경제담당 및 농업기술센터에서 작물재배 지도를 지원하고, 농장 경지정리, 농기구 대여, 농장표찰 등을 사업도 병행한다. 북삼읍 관계자는 “녹색농업 체험기회 제공으로 도시민들의 농업의 이해와 우리 농산물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킬 것”이라며 “소비자 이력관리를 통한 칠곡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와 홍보맨을 육성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장두욱)는 경북의 ‘새로운 700년의 비상’ 을 준비하는 금년도에 사통팔달 SOC망 구축, ‘새천년 신도읍시대’ 를 여는 도청이전 명품신도시 조성으로 미래경북의 틀을 마련하기 위해 상임위원회 활동을 능동적으로 펼쳐 도정에 적극 반영하기로 하였다. 새정부출범에 부응하여 국토 균형발전의 선도적 역할로 도민 기대감을 충족하고, 경제대동맥의 발판이 되는 지역개발사업을 통해 일자리가 창출되고, 풍요로운 도민의 삶이 되도록 의정활동을 전개하기로 한 것이다. 장두욱 건설소방위원장은 “생활속에 필요하고, 살아있는 SOC사업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우선 새 정부의 공약인 “도청신도시명품화 조성, 동해안 고속도로망 건설, 동서 5축 고속도로 건설, 김천~거제 남부내륙철도사업, 중부내륙철도 고속․복선철도화사업 등 지역의 굵직한 현안사업들이 차질없이 조기에 추진되도록 집행부와 손잡고 지역의 모든 역량을 집결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칠곡군교육문화회관은 지역을 대표하고 스토리 있는 향토음식을 발굴, 브랜드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향토음식 브랜드 개발 사업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식재료와 지역 고유의 색을 담은 음식을 발굴, 외식사업이 가능한 메뉴로 개발해 지역의 대표 브랜드로 이름을 알려 칠곡군의 또다른 명물로 키워 나가기 위해서다. 칠곡군은 지역의 다양한 특산물로 만들거나 옛날부터 전해내려 오는 음식들을 적극적으로 발굴-연구해 왔으며 지난해 10월부터는 사업설명회와 시식-보고회 등을 열어 다양한 계층의 의견도 반영해 맛 뿐 아니라 상품으로서 가치를 높이고자 노력해 왔다.
왜관신협(이사장 장영옥)은 지난 45여년간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왜관신협은 1967년 4월 19일 73명의 조합원과 1만9,840원의 자본금으로 서민을 위한 신협운동의 첫발을 내딛어 현재 조합원 1만4천108명, 자산 1천200억원을 기록하는 등 비약적인 성장으로 명실상부한 향토 대표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같은 성장 밑거름은 신협의 대고객 서비스 강화를 바탕으로 한 건실한 경영과 함께 조합원 및 조합원의 생활여건에 맞는 꾸준한 관심은 물론 어르신과 소외계층 온정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또 저신용 자영업자와 저신용
'2013년 (사)전국소상공업칠곡군지회 제3대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1월 30일 백선기 칠곡군수, 경북도의회 송필각 의장-김희원 의원, 칠곡군의회 김학희 의장-곽경호 의원-이상천 의원-도영순 의원, 임주택 칠곡경찰서장, 김규수 칠곡소방서장, 이병곤 칠곡군재향군인회장, 칠곡지회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왜관 리베라웨딩뷔페에서 개최됐다.(사진) 전국소상공업칠곡군지회 장성철 직전회장은 이임사에서 "주위에는 어두운 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어두운 곳에서는 밝은 곳이 잘 보이나, 밝은 곳에서는 어두운 곳이 잘 보이지 않는다. 어려운 가운데 열심히 일하는 우리 소상공인들에게 더 많은 격려와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김봉률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소상공인연합회의 활발한 활동으로 소상공인과의 신뢰와 단합을 굳건히 다져나가고 소상공인의 권익신장과 대변에 앞장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왜관청년협의회(회장 이진욱)는 정월대보름날인 24일 왜관읍사무소 마당에서 읍산하 43개리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28회 왜관읍민 민속윷놀이대회를 벌이는 등 지역민과 화합하는 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이날 윷놀이대회는 단체전(상금 1등 50만원)과 개인전(상품 1위 대형냉장고)으로 열렸고, 자전거 20대와 생필품이 푸짐한 경품으로 주어졌다. 이진욱 회장은 "이번 윷놀이 한마당을 통해 왜관읍민들이 서로 화합, 더욱 살기좋은 지역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왜관청협이 주민들을 위해 더욱 의미있는 봉사를 하는 단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왜관청협은 해마다 1월 1일 '해맞이 및 무료떡국나눔행사'를 통해 지역민들의 새해 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하고 있다. 또 왜관청협은 7년째 연탄배달로 온정의 불꽃을 피우고 있다. 지난해 12월 8일 눈이 쌓인 가운데 왜관 캠프캐럴 498지원대대 한국군 카투사 등과 함께 어렵게 사는 왜관지역 어르신들에게 연탄과 생필품을 전달한 바 있다. 왜관청협의 올해 주요 사업은 ▶3∼5월 낙동강 흰가람둔치 정화사업 유채꽃 가꾸기 ▶4월 청년협의회 칠곡군연합체육대회 ▶6월 사랑의 집짓기(계획) ▶7월 왜관청협 하계단합행사 ▶9월 칠곡군 인문학축제(참여계획) 등이다.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 48권, 72개 조항은 모두 목민관으로서 반드시 지켜야 할 내용이지만, 그 중에서도 다산이 강조했던 대표적인 조항은 ‘청심(淸心)’과 ‘절용(節用)’이라는 조항입니다. 청심은 바로 맑고 깨끗한 마음이니, 공직자는 청렴한 마음을 지녀야 한다는 뜻이며, 절용은 예산을 아껴서 사용함이니, 국민의 혈세인 공금(公金)이나 공적 재산을 아끼고 절약해야만 국가와 자치단체의 경영이 유지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다산은 청렴이란 목민관의 ‘본무(本務)’이고 절용은 목민관의 ‘수무(首務)’라고 선언했습니다. 이렇게 보면 청심과 절용은 동전의 앞뒤처럼 맞물려 있습니다. 청렴해야만 절용할 수 있고 절용할 줄 알아야만 청렴한 공직자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청렴의 조건은 무섭게 까다롭습니다. 다산은 “오직 선비의 청렴은 여자의 순결과 같도다. 한 오라기의 오점도 평생토록 흠이 된다.”고 말하고, “사용(私用)을 절약함이야 누구나 할 수 있으나 공고(公庫)를 절약하는 사람은 드물다. 공공의 재산을 사적인 재산처럼 아껴야 현명한 목민관이다”고 강조했습니다. ‘시공여사(視公如私)’ 즉 공물을 사물처럼 여겨야만 제대로 된 목민관이라는 뜻입니다. 다산의 절용정신에 어긋나 청렴성까지 의심받는 사건의 하나가 요즘 항간에 오르내리는 ‘세빛둥둥섬’ 한강 조성사업 입니다. 세금낭비의 혐의가 있다면서, 대한변협 산하의 ‘지자체 세금낭비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박영수 전 서울고검장)가 희생적인 활동을 벌인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그 단체는 업무상 배임혐의 등으로 전 서울시장 오세훈을 서울지검에 수사를 의뢰하는 진정서를 제출했다는 것입니다. 한강사업 이외에도 용인시 경전철 사업도 예산 낭비의 사례로 간주하고 시민과 주민감사를 청구할 계획이라니 듣던 중 반가운 소식입니다. 더 나아가 그런 낭비성 사업을 사전에 방지할 목적으로, 그 특위에서는 국회에 ‘재정건전성을 위한 국민소송법’에 관한 입법청원을 내서 국민 누구나가 지자체의 위법한 재정행위에 대해 지자체장이나 공무원 등을 상대로 소송을 낼 수 있도록 하려는 내용까지 담겠다니 세상이 조금 밝아지려나 싶습니다. 조사특위는 앞으로 태백시의 오투리조트 건설사업, 평창의 알펜시아 사업 등 세금낭비 의혹을 받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사업들을 계속 조사해 나가겠다니 다산의 이름으로 그들을 격려하고 성원하고 싶은 생각이 간절합니다. 의혹이 제기되는 그런 단체의 사업들이 세금낭비가 아닌 진정으로 주민과 국민을 위한 예산집행이기를 바라지만, 조사결과 의혹은 풀리지 않고 범법이나 위법사항이 발견되어 국민의 분노를 사게 된다면 사법당국은 그들에게 철퇴를 가해주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5기에 접어든 지방자치단체들의 장은 예산과 인사의 막강한 권한을 지녔으나 이들을 견제하고 감시해야 할 지방의회나 감사기구 등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어, 민주적 복지사회 건설에 큰 장애가 되고 있는 오늘, “변호사는 사회정의를 실현하는 것을 사명으로 한다.”는 변호사법 제1조의 취지를 살려 예산집행의 감시에 들어간 조사특위의 활동에 큰 기대를 걸게 됩니다. 막중한 사회적 책임을 지고 있던 변호사나 변호사 협회는 그동안 책임을 잊거나 회피하는 경우도 있었고, 기득권층으로서 오히려 권력이나 재벌의 편에 기우는 때도 있었는데, 이제 본연의 임무를 되찾아 활동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으니, 지하에 계신 다산선생께서도 매우 기쁘게 생각할 것입니다. 좋은 활동의 결과를 학수고대해 봅니다.
▷김운성 생활안전계장(직무대리) ▷조대식 112종합상황실장 ▷김광락 수사지원팀장 ▷이상훈 정보계장 ▷유경종 가산파출소장 ▷이형수 지천파출소장 ▷이영호 왜관파출소 순찰1팀장 ▷장길도 왜관파출소 순찰2팀장 ▷김동수 북삼파출소 순찰2팀장 ▷배정호 북삼파출소 순찰3팀장 ▷권기창 기산치안센터장 ▷박석훈 경리계 ▷이석환 생활질서계 ▷장홍각 생활질서계 ▷이우근 생활질서계 ▷고민창 수사지원팀 ▷박춘재 유치관리팀 ▷고익상 유치관리팀 ▷이상식 유치관리팀 ▷권보성 강력팀 ▷박종현 지능수사팀 ▷김준형 경비작전계 ▷김상훈 교통사고조사계 ▷정석원 교통관리계 ▷심형섭 교통관리계 ▷변재수 교통관리계 ▷구한서 정보계 ▷김경민 보안계 ▷오영호 왜관파출소 ▷안중현 왜관파출소 ▷이창우 왜관파출소 ▷황성동 왜관파출소 ▷박주철 왜관파출소 ▷김기성 북삼파출소 ▷지승욱 북삼파출소 ▷장유수 북삼파출소 ▷권웅혁 북삼파출소 ▷김대형 북삼파출소 ▷김희철 석적파출소 ▷우홍근 석적파출소 ▷박지현 석적파출소 ▷우정한 동명파출소 ▷이기붕 약목파출소 ▷권기열 약목파출소 ▷박만규 지천파출소 ▷이희수 지천파출소 ▷김태곤 가산파출소 ▷권택근 정보계 -2월25일자
청도반시로 만든 세계유일의 '감와인'(사진)이 제18대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 경축연회의 공식건배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청도감와인(주)은 2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 행사에 감와인의 아이스와인이 VIP석의 메인 와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된 와인은 2011년 8월 경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소믈리에협회에서 주관한 경북도 와인브랜드부문 대상을 수상할 만큼 이미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은 바 있다. 또 경북도 중소기업 우수제품 실라리안에 등록된 제품이다. 특히 감와인은 청도반시 씨없는 감으로 빚은 와인으로 Red wine의 풍부한 Tannin과 White wine의 산뜻한 맛의 특징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감 특유의 숙취가 없는 와인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에 앞서 감와인은 2008년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에도 건배주로 선정됐고, 2005년 부산APEC정상회의 만찬주, 2007년 반기문 UN사무총장이 Korea Sparkling in New York행사에서도 건배주로 채택되는 등 국내외 주요 행사에서 애용되고 있다.
대통령통일정책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칠곡군협의회(회장 장영백)는 지난 23일 북핵실험을 규탄하는 범국민 캠페인를 벌였다.(사진) 칠곡군협의회 소속 자문위원을 비롯한 통일무지개 회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가진 이날 캠페인에서는 협의회가 자체 제작한 북핵실험 규탄전단기를 주민들에게 배포하며 평화통일의 의지를 다졌다. 장영백 회장은 "칠곡인의 호국충절로 북한의 위협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송인태 리포터 sit52@naver.com
김주완 구상문학관 '언령' 지도교수가 지난 2일 한국문인협회 경북도지회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문협 경북도지회는 이날 안동체육관에서 도내 19개 지부 500여명의 회원 중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어 권숙월 시인을 경북도지회 회장으로 선출한데 이어 구상문학관 시창작동인 '언령' 지도교수인 김주완 시인(칠곡)을 비롯, 김재수 아동문학가(상주), 민병도 시조시인(청도), 김약수 수필가(경산), 김명자 시인(안동)을 부회장에 각각 선출했다. 김주완 신임 부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부족한 사람을 부회장으로 뽑아준 경북문협 회원들께 감사한다. 신임 권숙월 회장은 저와 30년 교분을 가진 문단의 사백이다. 권 회장을 잘 보필해 경북문협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며 "칠곡의 문인들도 열심히 문학활동과 문단활동을 하여 언젠가는 우리 지역에서 경북문협을 이끌어가는 때가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3년 정월대보름 달맞이축제'가 24일 오후 4시부터 석적읍발전협의회(회장 이길수) 주최로 주민 등 2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적읍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석적읍민 3만명 돌파를 기념하고 지역의 발전과 주민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에는 초청가수 공연과 섹소폰연주, 소원지 달고 풍선날리기와 함께 주민 어울림 한마당이 이어졌다. 주민노래자랑과 장기자랑대회는 주민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참여의 장이다. 2부 행사에서는 가수 초청공연과 달집태우기, 지신밟기 등을 통해 주민들의 풍부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이길수 석적읍발전협의회장은 "칠곡군 예산 보조 없이 석적지역 각 단체가 십시일반으로 행사비를 모아 주관한 축제이어서 의미가 있다"며 "올해 석적읍은 물론 칠곡군 전체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하는 행사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4일 서울 W워커힐호텔에서 쟌 엘리야슨 UN사무부총장과 미첼 바첼레트 유엔여성기구 총재 등에게 새마을세계화사업과 2015년 세계물포럼 성공적 개최를 위한 UN의 협조를 요청했다. 쟌 엘리야슨 UN사무부총장은 스웨덴 출신으로 스웨덴 외무장관, UN 다푸르 특사, 제 60차 UN 총회 회장 등을 거쳐 작년 7월 유엔사무부총장에 취임했으며, 미첼 바첼레트 유엔여성기구 총재는 칠레 산티아고 출신의 의사출신으로 5개 국어에 능통하며 칠레 보건 장관과 국방장관을 거쳐 2006년 칠레 최초 여성대통령으로 선출된 입지전적인 여장부로 알려지고 있다.
칠곡군의회는 2월 26일부터 실시하는 동유럽 해외연수가 종전의 선진시설 견학에서 탈피해 군정에 적극 반영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주민 기피시설을 주민 생활의 중심지로 끌어들인 주요 사례들을 중점적으로 둘러보고 지역에 도입하는 방안을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연수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벤치마킹할 시설은 대표적인 기피시설인 쓰레기 소각장이다. 쓰레기 소각장이 도심지 최고 번화가에 들어선 오스트리아의 비엔나쓰레기소각장을 견학하고 운영실태를 집중탐구한다. 특히 기피시설을 도심지 중심에 설치하는 과정에서 주민반대 의견을 설득한 과정을 상세히 파악하고 여기서 겪은 어려움도 실무진으로부터 직접 청취할 계획이다. 또한 시각장애아동 전문유치원을 방문해 자칫 소흘하기 쉬운 장애아동의 교육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장애아 교육 전 과정에 대한 프로그램을 학습하고 운영실태와 문제점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시각 장애아동 전문유치원 견학은 지방의원들의 장애아동 교육에 대한 인식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동유럽 일원의 농산물 최대 집결지인 부다페스트 중앙재래시장을 방문, 우리지역의 재래시장과 비교함으로써 지역의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도 함께 강구한다. 도시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체스키크롬로프로를 둘러보고 전통가옥과 도시환경을 관광자원화한 사례를 살펴봄으로써 지역에서 추진중인 왜관읍 매원리 한옥마을 개발사업의 참신한 구상을 얻고자 시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지방의원 단독 연수에서 벗어나 칠곡군 공무원들과 함께 동행, 현장에서 보고들은 우수한 시책에 대한 상호토론을 벌여 칠곡군 군정에 적극 반영한다고 밝혔다. 칠곡군의회의 국외연수는 이달 26일부터 8박10일간의 일정으로 오스트리아와 헝가리, 체코 3개국에 대하여 실시하게 된다. 김학희 군의회 의장은 "이번 연수는 국내 의정활동과 다른 시각으로 외국사례를 접해 지역 의정활동에 반영하고 의정활동의 다각화를 모색하려고 한다"며 "외국의 사례를 통해 직접적인 효과와 아울러 간접적인 효과를 동시에 거둬 의원들의 식견을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의회 사무처에서는 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변성수) 주관으로 21일 오전 11시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도의회 사무처 직장협의회 전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변화하기 위한 혁신과제'라는 주제로 이를 실천해 나갈 여러 방안들에 대한 토론를 가졌다. 이날 전체회의는 사무처 직원들이 먼저 의회사랑을 솔선수범하고, 300만 도민을 위한 의정봉사 활동 지원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의회를 긍정적인 마인드로 홍보하는데 앞장서고, 공직자로서 서로 협력하고 봉사하는 따뜻한 구성원이 되어 동료간 우애가 넘치는 직장문화를 조성해 조직에 활기와 활력을 불어넣자는 의미에서 활발한 토론을 가졌다. 토론에서는 직원간 화합을 도모하고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직원 업무연찬과 문화․극기체험 등 실시,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와 사회복지시설 봉사 위문활동의 추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일하는 모범 ‘베스트 직원’을 사무처 직원 모두가 참여해 선발하고, 선발된 직원에게는 표창, 또는 해외선진지 체험연수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사기를 진작시키자는 다양한 의견이 도출되어 직장협의회 차원에서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이태암 경상북도의회 사무처장은 “사무처의 직장협의회에서 바쁜 업무 가운데서도 활력 넘치는 공직문화와 열심히 일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연찬함으로써 직원 업무역량과 사기가 한층 증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의회사무처 직협과 소통의 장을 더욱 확대해 사무처 직원 사기를 더욱 증진시킬 수 있는 여러 방안에 대해 가능한 많은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지난 2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영유아보육법 일부개정안'이 계류됨에 따라 유감의 뜻을 표명하고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전국시도지사협의회 명의로 발표하였다. 이날 발표된 공동성명서에는 영유아무상보육 전면 시행으로 지방자치단체가 2012년보다 약 1조원의 추가 예산을 부담하여야 하는 상황에서, 부동산 경기침체로 인한 세입감소와 사회 양극화에 따른 사회복지비 지출 증가로 지방재정 여건이 매우 어려운 실정이어서 안정적인 복지정책의 시행을 위해서는 영유아 보육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가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유아보육법 일부개정안'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되었으나 여야 미합의로 통과되지 못하였으며, 영유아 무상보육의 국비 분담률을 지방 50%⇒70%(서울특별시 20%⇒40%)로 인상하는 것이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서 지난해 11월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한 바 있다. 전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영유아보육법 일부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되어야 복지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을 것이며 민생안전에 최우선을 둔 새정부의 정책 시행에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이법의 조속한 통과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칠곡지사(지사장 홍대벽)는 2013년부터 농지연금 가입자 담보농지에 대하여 재산세가 감면된다고 밝혔다. 농지연금 수령을 위하여 담보로 제공된 농지에 대하여 토지공시가격등이 6억원 이하인 농지의 경우에는 재산세를 면제하며, 6억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6억원에 해당하는 재산세의 100분의 100을 공제한다.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에 따라 농지연금 가입자 재산세 감면으로 인해 농지연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농지연금 가입자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농지연금 제도시행 2년차인 ‘12년도까지 전국적으로 2,202명(경북 300명)이 가입하였으며, 이번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인해 농지연금 담보농지 2억원(1ha) 가입자의 경우 연 14만원의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북도는 예비사회기업 및 인증 사회적기업의 공공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부문 구매유형과 계약방법 안내 등 7개 부문으로 알기 쉽게 정리한 '경상북도 사회적기업 공공시장 진출 매뉴얼'을 제작해 도내 예비 및 인증 사회적기업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공공시장 진출 메뉴얼은 사회적기업의 시장 생태계조성 및 안정적 판로에는 공공시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지만 사회적기업이 공공시장의 특성 및 진출방법을 면밀히 알지 못하여 겪고 있는 시장 진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노인성 난청(presbycusis)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청력이 점진적으로 악화되는 것으로 성인 난청의 가장 흔한 원인중 하나이다. 미국과 마찬가지로 국내의 여러 연구에서 보면, 65세 이상의 노인 중 보청기를 착용해야 할 정도의 난청이 있는 비율이 전체의 30~35%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이렇기 때문에 노인성 난청은 노인성 만성 질환 중 퇴행성관절염, 고혈압에 이어 3대 만성 질환으로 분류되고 있다.
경북도는 베이비부머세대 은퇴 본격화와 인생이모작을 꿈꾸는 도시민들의 증가 추세에 부응하고 침체된 농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월 20일(수) 경주 콩코드호텔에서 귀농·귀촌인, 유관기관 관계자, 시군 담당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귀촌 활성화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우리 농어촌을 살고 싶고, 오고 싶은, 품격 있는 정주공간으로 조성하여, 2017년까지 1만 5천호의 귀농·귀촌 가구 유치 목표로 지원 기관별 역량을 결집하여 귀농·귀촌의 현 실태 진단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행정-유관기관-귀농․귀촌인’ 상호간 의견을 교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