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파문’ 관련 여론조사에서 대다수의 국민들은 박근혜 정부의 국정운영에 차질을 빚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은 오름세는 주춤했지만 하락세를 보이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 윤창중 파문 영향력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대표 이형수)는 지난 5월 14일 전국 성인남녀 1,191명을 대상으로 ‘윤창중 파문’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윤창중 전 창와대 대변인의 방미 중 부적절한 처신이 박근혜 정부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 것’인지를 묻는 조사 결과 43.7%가 ‘국정운영의 차질이 불가피하지만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가장 많이 답했고 32.1%가 ‘상당기간 파문이 이어지며 국정운영에 큰 차질을 빚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반면 21.9%는 ‘단순한 개인의 불찰이므로 국정운영에 큰 차질은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잘 모름’은 2.3%였다.
경북도는 5월15일 스승의 날을 전후한 1주일(5월9일~5월16일)을 ‘스승 존경 주간’으로 정하고 국과장급을 포함한 전직원이 모교 등을 찾아 스승에게 감사함을 전하도록 하고 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5일 도교육청 강당에서 실시한 제32회 스승의날 기념식에 참석하여 이영우 교육감에게 감사의 꽃다발을 전달하고 제자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가르치고 있는 초중고 교사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오늘 행사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해마다 5월이 오면 초등학교 교사로서 보낸 젊은 시절이 인생의 훈장이었다고 스승의 날을 맞는 소회를 밝히면서, 교육은 사회공동체를 만들고 지탱하는 기둥으로서 희망의 새 시대에 배움을 통한 국민행복시대를 함께 열어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각 시군 교육지원청에서는 오늘 스승의날 기념식, 체육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되고 있는데 도소속 간부공무원들은 행사장을 찾아 스승의 감사함을 전하는 메시지 전달과 모교 등을 찾아 스승에게 존경의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김관용 도지사는 대구사범학교을 졸업하고 처음으로 교직에 몸담았던 구미초등학교 제자들이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여 존경과 은혜를 표하기 위하여 오늘 아침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찾아와 꽃다발 전달과 함께 환담하였으며, 아울러, 15일 오후 구미 고아읍 송림에 거주하는 박오상 은사님을 방문하여 스승의 은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북도교육청은 교육전문직 373명을 지방공무원으로 전환하는 내용의'경상북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 개정안이 15일 경상북도의회를 통과하였다고 밝혔다. 교육전문직의 지방공무원 전환은 그간 국가공무원과 지방공무원으로 이원화되어 있던 교육감 소속 공무원을 지방공무원으로 일원화함으로써 인력관리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장학관·교육연구관․장학사․교육연구사를 통칭하던 '교육전문직'을 '교육전문직원'으로 명칭을 개정하고, 교육전문직원이 지방공무원으로 전환되더라도 국가공무원인 교원과 상호간 전직이 자유로이 보장되며 보수․처우․복무 등도 동일하게 적용받게 된다. 이번 조례 개정은 지난해 12월 11일 개정된 '교육공무원법'및 '지방공무원법'과 맞물려 추진되었으며 6월12일부터 시행한다.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제32회 스승의 날을 맞아 스승 존경 풍토를 조성하고, 참 스승상을 정립하고자 도교육청, 지역교육청, 학교 단위에서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였다. 제32회 스승의 날 기념식, 제1부 행사는 도교육청 주관으로 15일 도교육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제32회 스승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기념식은 꽃다발 증정, 표창장 수여, 기념사, 축사, 축가, 스승의 은혜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교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그 동안의 노고를 위로하는 행사로 실시되었다. 유공교원은 개령중 최창현 교사가 녹조근정훈장, 선주초 차영주 교사가 근정포장, 부구초 정금자 교사 외 4명이 대통령표창, 명호중 김영훈 교사 외 5명이 국무총리표창 등 13명의 교사가 정부포상을 받았다. 또한 원황초 김병문 교사 외 374명이 교육부장관 표창을, 예천여중 안형진 교사 외 365명이 교육감표창을, 선산고 양희문 교사 외 22명의 교사가 경상북도지사표창을 수상했다. 제2부 행사는 어울림 축하공연으로, 경북도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 및 경상북도학생문화회관, 경북중등음악교과연구회 주관으로 15일 경상북도학생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학생과 선생님이 모두 행복한 학교! 함께 만들어가요!’라는 슬로건으로 어울림 축하공연을 열었다. 축하공연에는 포항해양과학고등학교의 열정감 넘치는 락밴드에 맞춰 ‘벚꽃’, ‘우리 지금 만나’를 시작으로 김천동신초 서순원 교사가 스승의 날을 맞아 전하는 메세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름’ 시낭송, 영일중 사물놀이, 창포초 국악합주, 포철지곡초 학생합창, 쌍림중 가야금병창, 진평중 관현악앙상블, 현일고 뮤지컬, 포항여성실버합창단의 합창, 경북중등음악교과연구회의 합창이 있은 다음, 사제연합합창단의 ‘스승의 은혜’를 합창하며 제자 사랑과 선생님께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다짐하였다. 또한 ‘학생과 선생님이 모두 행복한 학교’를 소망하는 초․중등 교원의 미술작품(40점), 교육활동 사진(20점) 등이 전시되었다. 이 밖에도 23개 지역교육청에서도 각종 교원 단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우수 교직원표창, 교직원체육대회, 사제동행 등반대회 및 전통놀이 한마당, 선생님의 행복한 나눔 활동 등의 행사를 열었다. 이와 함께 각급학교에서도 스승찾기, 모교 찾아가기, 1일 명예교사 초빙수업, 선생님께 감사의 편지쓰기 등 학생, 교원, 학부모,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여 스승의 날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칠곡소방서 왜관119안전센터(센터장 정찬호)는 15일 왜관읍 일원에서 화재예방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왜관읍 남녀 의용소방대원과 함께 실시했으며 주민의 경각심 고취를 위한 화재 및 산불 예방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오늘은 스승의 날입니다. 1965년 청소년 적십자 중앙학생협의회(RCY)가 세종대왕이 태어나신 날인 5월 15일을 '스승의 날'로 정한 이후에 모두가 따라하는 것입니다. 한글을 만들어주신 세종대왕이야말로 우리의 영원한 스승이라는 뜻이지요. 그런데 이날이 스승의 날임은 누구나 알지만 우리 겨레의 가장 위대한 스승 세종대왕이 태어나신 날인지는 잘 모릅니다. 더더구나 세종대왕이 어디서 태어났는지, 이름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은 적습니다. 세종실록 총서에는 '태조 6년 정축 4월 임진에 한양 준수방(俊秀坊) 잠저(潛邸)에서 탄생하다.'라고 나옵니다. 서기로는 1408년 5월 15일 태어났고 이름은 '도'이고, 시호는 장헌(莊憲)으로 태종과 원경왕후(元敬王后) 민씨(閔氏)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지요. 그럼 태어난 곳 준수방은 지금의 어디일까요? 준수방은 현재 종로구 통인동, 옥인동 일대로 경복궁 서쪽문인 영추문길 맞은편 의통방 뒤를 흐르는 개천 건너편인데, 청운동을 흘러내리는 한줄기 맑은 물과 옥인동으로 내려오는 인왕산 골짜기의 깨끗한 물줄기가 합치는 곳입니다. 현재는 경복궁 전철역에서 북쪽으로 200여 m쯤 가면 길가에 초라하게 “준수방터”라는 표지석 하나만이 달랑 있을 뿐입니다. 별로 행적이 없는 사람들도 생가 하나쯤 복원해두는 세상인데 우리 겨레의 위대한 스승이신 세종대왕의 생가 복원이 안 되고 있는 것은 매우 부끄러운 일입니다.
칠곡교육지원청 우상락 교육장이 제32회 스승의 날을 맞아 14일 약목초등학교에 1일 명예교사로 나섰다. 약목초(교장 김영우)는 칠곡 약목면 소재 학교(17학급)로 2012년 창의·인성 교육 확산에 앞장서 창의․인성 교육인 경북명품교육 인증을 받았다. 이날 우상락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해야 할 일에 대해 말했다. 특히 “꿈을 가지고 남을 배려하는 사람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우상락 교육장은 이어 교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표하고 “꿈과 창의성을 지닌 큰 인물을 키우는 것은 선생님의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선생님이 보람을 느끼고,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자고 했다. 학부모들에게는 경북 교육도 꿈을 키우는 학교, 함께하는 교육 실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음을 피력했다. 끝으로 “기초 학력 다지기와 참된 인성 기르기를 조화롭게 추구하고 꿈과 재능을 키워 행복을 주는 명품 교육 실현은 학부모들의 관심과 노력에 달려있는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해달라”고 부탁했다. 수업에 참여한 6학년 전교학생회장(백승화)는 “꿈을 가지고 노력한 훌륭한 분들의 예화에 감동을 받아 노력하면 안될 것이 없다고 지금부터라도 자기의 특성을 살려 꿈을 키워갈 용기를 얻게 되었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14일 대구 엑스코에서 '2013 대구경북 강소기업-청년 채용박람회'를 고용노동부 등과 공동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청년들의 취업활동과 창업지원, 지역 강소기업 홍보 등을 위해 도전관, 희망관, 행복관, 열정관 등으로 구성되며, ㈜캐프 등 지역의 우수 강소기업 154개사가 참여, 현장면접 등을 통해 총 431명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삼성중공업(주), 대우조선해양(주) 등의 조선업 협력사에서 참가하여 100여명 이상의 인원을 채용할 예정이며, 전자, 자동차, 반도체, 통신서비스업, 관광호텔업, 연구개발업 등 여러 직종의 기업들과 지역대학,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등 4,000여명의 청년들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직업컨설팅, 직장체험, 취업정보 제공, 현장면접 및 청년멘토 특강 등 취업상담과 고용정보를 쉽게 습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이력서 사진 촬영관, 면접클리닉, 이미지메이킹관, 직업심리검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희망관’과, 바리스타관, 미술심리치료, 취업캐리커쳐, 보석세공 등의 직업․진로체험관은 참가한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경북도 김학홍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지역의 강소기업은 청년들이 도전하고 함께 성장하기 가장 좋은 기업이며, 기업들에겐 이번 박람회가 유능한 인재채용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일자리창출과 취업연계를 통해 청년실업해소와 지역고용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지역청년층의 고용안정화를 위해 지역기업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박람회를 올 하반기에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지난 14일 박근혜정부 제1기 사회보장위원회 위원(임기 2년)으로 위촉되었다. 사회보장위원회는 사회보장기본법에 따라 국무총리 소속으로 사회보장에 관한 주요시책을 심의·조정하기 위한 회의기구로서 중장기 사회보장정책의 비전과 발전방향제시, 주요 사회보장정책에 대한 심의·조정 및 사회보장 관련 현안의 발굴 및 범정부적 대응방안 마련 등의 역할을 맡는다. 사회보장위원회 위원은 당연직 정부위원 15명(위원장 국무총리, 위원 기재부·복지부·교육부·법무부·안행부·문체부·농식품부·산업부·환경부·여가부·국토부·고용부 장관, 국무총리실장, 국가보훈처장)과 분야별 최고 전문가 또는 중진학자, 대국민 신뢰도가 높은 인사 등 대통령이 위촉하는 민간위원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전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인 김관용 도지사의 위촉은 박근혜 정부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제도’ 구체화, 사회복지전달체계 개선 등에 지방의견을 대폭 반영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위촉장 수여식에 이어 개최된 사회보장위원회에서는 2013년도 사회보장위원회 운영계획, 국민중심의 맞춤형 복지전달체계 구축방향, 맞춤형 복지를 위한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개편방향 등을 심의했다. 위원회 개최에 앞서 김관용 도지사는 정홍원 국무총리에게 영유아 무상보육 전면 확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와 정부간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영유아보육관련 국비부담을 현행 50%(서울 20%)에서 국비 70%(서울 40%)로 인상하는 영유아보육법의 조속한 개정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또 박근혜 정부의 생애주기별 맞춤형복지제도의 정착을 위해 사회복지전달체계 개선의 일환으로 사회복지공무원의 증원이 불가피한 만큼 2014년까지의 7,000명의 확충계획과는 별도로 2015년 이후 인건비 국비지원을 조건으로 조속히 관계부처 합동으로 사회복지공무원 추가증원 계획을 서둘러 줄 것을 요구했다. 김 지사는 이어 “사회보장, 사회복지는 기본적으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공동책임으로 복지사회로 가는 데는 대찬성이지만 문제는 지방재정 여건이 열악한 만큼,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중앙과 지방이 합심해서 복지증진을 통한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은 14일 칠곡군 장달소하천 정비사업예산 5억8천만원(국비 2억9천만원, 지방비 2억9천만원)을 2013년도 추경으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칠곡군 장달소하천 정비사업은 왜관읍에서 지천면까지 총 5.4Km구간을 정비하여 하천인근의 침수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 시작된 이 사업은 이번 추경 확보로 올해 2.2Km구간 정비가 가능해짐에 따라 오는 2014년 완공 가능성이 높아졌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이기도 한 이완영 의원은 그동안 정부의 예산낭비요소를 제거하고 농촌과 서민생활예산 확보에 힘써왔다. 이번 추경에서도 농촌지역 재난방지를 위한 소하천정비사업 등에 필요한 예산을 정부에 강력히 요청했다. 이완영 의원은 “이번 추경확보로 칠곡군민의 숙원사업인 장달소하천 정비사업이원만히 추진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며 “내년도 칠곡 장달소하천 정비사업은 물론 성주와 고령의 팔만대장경 순례길 조성 등 지역에 필요한 사업들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과학대학교(총장 도정기) 전문사관계열 신나예(20·1년)-한태희(20·1년) 학생이 지난 13일 열린 제51회 경북도민체전 태권도 군부 개인부문 결성전에서 칠곡군 대표로 출전, 나란히 금메달과 동메달을 따는 영광을 안았다. 이에 앞서 신나예 학생은 2013 경북태권도신인선수권대회 대학부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대학과 체육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신나예 선수는 이번 도민체전 67kg 결승전이 열린 겨루기에서 상대편 선수인 성주군청 실업팀을 상대로 환상적인 금빛 발차기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신양은 “한때는 태극마크를 달고 올림픽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는
“인간은 자연 속에서 태어나 자연에서 살다” 로 시작되는 자연보호헌장을 기초로 1983년 5월17일 경상북도 도민의 자연보호교육 및 호연지기 배양을 위해 설립된 경북환경연수원이 2013년 5월 개원 30주년을 맞이한다. 경상북도환경연수원(원장 이진관)은 개원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1회 전국 환경음악 페스티벌 및 '에코그린합창단 창단 연주회'를 이달 16일 오후 5시부터 칠곡군 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는 '자연, 그리고 하모니'란 주제로 전국 최초로 환경음악을 통해 이 시대 우리 마음의 힐링과 행복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제1회 전국환경음악페스티벌은 대구 얘노을 소년소녀합창단, 울산 동구여성합창단, 전주 레이디싱어즈, 창원 마산여성합창단, 코레일 조이너스합창단 등 전국에서 참가한 환경음악분야 최고의 합창단공연과, 2011년 6월 환경연수원 교육 수료생 40여명을 중심으로 결성된 '에코그린합창단'의 창단연주회로 진행된다. 에코그린합창단은 지난 2011년 전국환경음악합창경연대회 참가를 시작으로,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 포항시 선린애육원 공연 및 봉사활동 등 지금까지 총34회 연주회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연수원 개원 30주년을 맞이하여 창단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에코그린합창단 창단연주회에서는 '숲 속을 걸어요' 등 10여곡의 아름다운 환경음악 공연과, 부대행사로는 칠곡교육문화회관 주변에서 '자연생태사진 및 가정원예전시회'가 개최된다. 이진관 원장은 “이번에 실시하는 제1회 전국환경음악페스티벌과 에코그린합창단 창단연주회를 통해 환경음악, 동요, 가곡 등의 교육과 보급 활동의 전개와 도민의 친 환경적, 정서함양 및 도민화합에 기여하고, 아울러 음악을 통한 녹색환경교육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자 그 의미를 두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은 제32회 스승의 날을 맞아 14일 오전 10시 경주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하여 1일 명예교사로 활동하였다. 이영우 교육감은 한창 진로를 고민하며 자신과의 싸움으로 고군분투중인 고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재능과 끼를 발견하고 가꾸며,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소년기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행복수업을 실시하기 위해 이곳을 방문하였다. 경주여고 주한태 교장을 비롯한 학생, 학부모들은 교육감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였으며,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가족을 대표하여 김경희 학교운영위원장이 교육감에게 환영의 꽃다발을 증정하였다. 이어 경주여고 소강당에서 학부모와 교원, 동창회장, 학교운영위원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하여 학교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우 도교육감은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수업’ 이라는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농촌에서 태어나고 자란 교육감에게 힘든 시기를 지혜롭게 이겨나갈 수 있도록 이끌어 준 것이 바로 꿈을 갖고 키워나가는 것"이었다며 "질풍노도의 시기에 꿈을 지니고 자신감 있게 생활할 것"을 당부했다. 이 교육감은 또 꿈을 설계하고 이루어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자기 자신이 가장 즐겁게 할 수 있는 자신의 끼, 즉 자신의 특성과 재능을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천재는 노력하는 사람을 못 이기고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못 이긴다는 말이 있듯이 자신의 끼를 잘 살려 즐기며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설계할 때, 자신의 노력과 실력이 빛을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복수업이 끝난 후 이영우 교육감은 학생들과 함께 직접스포츠(티볼) 경기에 참여함으로써 세대의 벽을 뛰어넘어 서로 소통하는 공감의 시간을 가졌으며, 학생대표 2학년 최혜진 학생이 교육감께 꽃을 달아드리고 학생들은 ‘스승의 은혜’를 제창하며 교육감께 감사의 뜻을 표시하고 기념 촬영도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주여고에서 행복수업이 끝난 후 이영우 교육감은 인근에 위치한 경희학교를 방문하여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자신감있게 당당하게 생활할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23개 지역교육청 교육장들도 스승의 날을 즈음하여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하여 1일 명예교사로 활동하면서 교원들을 격려하고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스승 존경과 제자 사랑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를 가졌다.
칠곡군의회(의장 김학희)는 14일 오전 10시에 칠곡군 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이형수) 주관으로 지역의 29개 기관단체들과 함께 하는 자원봉사 나눔의 릴레이 운동에 동참했다. 자원봉사 Baton-Touch 운동의 첫 주자로서 김학희 의장을 비롯한 의원 10명과 의회직원들이 분도노인마을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급식 배식, 설거지 및 생활실 청결활동을 펼쳤다. 김학희 군의회의장은 다음주 봉사활동 기관으로 지정된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우상락)에 자원봉사 나눔의 릴레이기를 전달하면서 “이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공공기관과 더 많은 단체가 소외계층을 돌아보며 사랑을 나누는 봉사활동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분도노인마을은 칠곡군 왜관읍에 있는 성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무료 노인 요양시설이다.
칠곡군은 2013년도 친환경․문화사업인 송림사주변 경관조성과 누리길 조성 사업에 10억(국비 9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친환경문화사업은 개발제한구역의 뛰어난 자연환경과 도시주변 전통문화유산을 연계해 자연경관에 대한 접근성과 생태휴식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개발제한구역의 보전가치를 증대시키고 청정 자연환경을 쾌적한 생활환경으로 탈바꿈해 주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친환경 생태휴식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1년도부터 시작된 친환경 문화사업으로 동명면 팔거천 일원 금암체육공원조성 및 송산지를 통과하는 누리길조성과 현재 진행중인 신동재 및 옻밭마을 경관조성을 포함한 편의시설이 대폭 확충되고 있고, 올해 10억을 들여 시행하게 될 이번 사업 확정으로 개발제한구역에 대한 활용도를 높이고 동명면 일원의 전통문화유산 및 자연환경과 연계한 친환경 생태휴식 공간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대구광역도시계획에 의한 개발제한구역의 상대적 낙후성을 개선하고 접근성과 휴식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부정적 이미지의 개발제한구역이 아닌 보다 나은 도시생활환경으로 탈바꿈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칠곡군 관계자는 "앞으로 개발제한구역에 대한 친환경문화조성의 지속적 발굴을 통한 이미지개선, 친환경 휴식공간 조성은 물론 주민지원사업 발굴을 통한 기반시설 확충으로 소득증대 등에도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의회(의장 송필각)가 위촉한 결산검사 위원들이 1991년부터 20년이 넘도록 관행적으로 실시해 오던 결산검사 위원들의 행동 양식과 결산 기법을 쇄신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감사와 검사의 구분이 모호함에 따라 결산검사위원들이 우월적 이고 고압적인 자세를 탈피하여, 미래지향적인 정책대안 모색을 위해 수검 공무원들과 수평적인 소통을 하는 등 긍적적 이미지로 호평을 받고 있어 좋은 결산검사 결과가 기대된다. 결산검사의 오랜 관행과 부정적인 이미지 개선을 위하여 이번에 선임된 결산검사 위원은 대표위원과 재무경험자 2명을 제외하고 도의원,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30~50대의 젊은 층으로 구성되어 이미지 개선이 되었고 내실 있고 차분한 질문과 답변이 이루어지고 있어 예전의 고압적이고 권위적인 모습은 찾아보기 어렵고 결산 검사장 분위기가 사뭇 달라졌다는 여론이 조성되고 있다. 또한, 결산검사의 방향을 기존의 계수 확인과 예산 집행의 적정성, 사업목적 달성여부 등 단순 지적 위주에서 탈피하여 실무자와 함께 문제점을 공유하고 대화를 통해 건설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아름다운 모습도 종종 발견되고 있다. 신정부 출범의 시대적 배경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하여 차량을 이용한 외식 위주의 오찬도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등 시간 및 경비를 절감하는 사례를 솔선하여 보여주기도 했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내실있는 업무추진을 위해 결산검사 위원 스스로가 자정 결의를 통해, 매일 결산검사 시작 30분전에 대표위원 주관하에 티 타임을 마련하여 당일 수검부서의 취약부분과 중점 검사 부분에 대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검사 종료 30분전에도 마무리 회의를 개최하여 발굴한 지적사항에 대하여 전체 의원들과 토론을 거쳐 정리하는 등 내실있는 의견서 작성에 심혈을 기하고 있다. 결산검사를 마친 경북도교육청 박현자 씨는 “전년도 결산업무 담당자로 준비하는데 애를 먹다가 올해 부서 실무자로 검사위원 앞에 앉아 수검해 보니 예년에 비해 달라진 결산 검사장의 분위기가 정말 놀랍다”며 감회를 밝혔다. 2012년 회계결산을 위한 결산검사는 5월9일부터 5월15일까지 경상북도 교육청을 대상으로 진행한 후, 5월16일부터 5월28일까지 경상북도에 대한 결산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칠곡군은 이달 말부터 원산지 허위표시를 방지하고 소비자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한 ‘농장단위 돼지이력제’를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돼지이력제는 돼지 및 돼지고기의 거래단계별 정보 기록․관리로 돼지고기에 대한 모든 정보가 담기기 때문에 위생이나 안전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력 추적으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전국 30개 브랜드경영체 등에서 시행되며,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농가는 돼지이동시 농장식별번호를 표시하고 이동사유 발생일 포함 5일 이내 농림축산식품부 이력지원실에 이동신고 및 매월 정기적 사육현황 신고, 시범농가에서 지정도축장으로 출하․도축된 돼지는 이력번호 표시 후 반출, 식육포장처리업체 및 판매장에서는 포장지 및 식육판매표지판 등에 이력번호를 표시, 거래실적 등을 전산 신고하여야 한다. 칠곡군은 현재 양돈농가 37호에 돼지 총 35만수를 사육하고 있으며, 돼지이력제 실시요령에 대한 이해 및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과 공동으로 참여농가 및 연계도축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7일‘돼지이력제 시범사업 참여농가 교육’을 실시, (사)한돈협회 칠곡군지부(지부장 이윤근)가 사육단계 사업으로 참여한다. 한편,소비자는 판매되는 돼지고기의 이력정보를 인터넷(pig.mtrace.go.kr) 및 스마트폰(돼지고기 이력정보 조회 어플)을 통하여 조회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 제도가 시행되면 방역상 문제발생 시 신속한 추적 및 조치로 방역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원산지 허위표시나 둔갑판매 등이 방지되어 유통경로의 투명성이 확보될 것”이라며 “올 12월 돼지 및 돼지고기 이력제 본격 시행을 앞두고 사업 전면 확대 시 문제점을 최소화하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참여 농장 등의 협력”을 당부했다.
새마을문고 칠곡군지부(회장 이동진)는 지난 11일 왜관소공원에서 '새마을 작은 도서관' 가족과 학생,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1회 칠곡군민 문화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한마당행사에는 곽경호 칠곡군의원 및 칠곡군새마을회 윤기한 회장을 비롯, 신경옥 새마을부녀회장, 김주완 경북문협 부회장(한국문인협회 이사), 장진명 칠곡문협 회장, 김인숙 구상문학관 '언령' 동인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독서를 통한 건전한 시민의식의 함양과 청소년들의 문예창작활동을 진작시키고 화목한 가정을 위한 행사로 글짓기, 그림그리기, 시화, 오행시 발표회와 체험마당,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행운권 추첨, 장기자랑 등이 이어졌다. 칠곡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범군민 화합행사인 ‘알뜰도서 무료교환 시장’을 통해 읽은 도서 1권을 신간도서 1권으로 바꿔주기도 했다. 또 ‘한 도시 한 책 읽기 선포식’에서는 2013년 올해의 선정도서를 'GO'로 선정했다. 이 책은 재일동포 3세 고등학생을 주인공으로 한 가네시로 가즈키 자전적 성장소설로 혼란스러운 환경 속에서 자신의 위치에 의구심을 품은 주인공이 제한된 미래에 저항하면서 정체성에 문제를 제기하는 과정을 소개한 작품으로 2000년 일본 최고의 대중문학에 수여되는 나오키 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이동진 회장은 “한번 읽은 책은 새마을 작은 도서관에 다시 기증해 더 많은 독자가 서로 돌려가며 펼쳐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군민들의 문화 욕구충족은 물론 청소년들의 재능개발과 건전한 정서함양 효과를 극대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법무법인 창공(대표변호사 박해봉)이 지난 10일 왜관읍 왜관리 220-1번지(칠곡축협과 남부정류장 사이) 요한약국 3층에서 칠곡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순심연합총동창회 신덕수 고문과 나채홍 순심총동창회장을 비롯한 동문들, 곽경호 칠곡군의원 등이 참석했다. 박 대표는 "왜관에는 미군부대 캠프캐롤 옆에 위치한 유명한 베네딕도 수도원, 순심중-고가 있으며, 칠곡군은 그냥 보기에 단순한 군이 아니라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법무법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칠곡군은 군지역에서 가장 공장이 많다. 또 교육의 중심도시이고, 앞으로 전원도시로 크게 발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렿게 칠곡을 자랑스렵게 여기는 것은 어린시절 자란 고향이기에 변호사 사무실이 하나 정도는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 왔다"며 "소통하고 좀더 편리하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기대에 부합하도록 창공 직원들이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법무법인 창공은 전직 서울지검 검사 출신의 박해봉 변호사가 1999년 개소(대구 범어동)해 일반적인 민형사 사건과 교통사고 및 가사사건 그리고 특허, 상표, 저작권 등 지적재산권 분쟁에 관한 전문적인 분쟁사건 해결에 주력해 왔다. 이후 2007년 대구 서부사무소에 이어 이번에 칠곡사무소를 개소하게 된 것이다. 박해봉 대표 변호사는 고령 출신으로 왜관초등, 순심중, 대구 성광고를 졸업해 학창시절의 대부분 왜관에서 지냈다. 이후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박 변호사는 제31회 사법시험에 합격, 사법연수원 제21기로 수료한 뒤,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 서울동부지청 검사를 지낸 뒤, 1999년 변호사 개업을 했다. 박 변호사는 현재 법무법인 창공 대표변호사 외에 동부경찰서, 칠곡경찰서 행정발전위원회 위원, 경상북도지방경찰청 집회시위 자문위원회, 대구광역시 시의회 의정자문위원, (재)대구청소년지원센터 이사, 칠곡선관위 위원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명면 풍물보존회(회장 전광섭)는 지난 12일 전북 정읍시에서 열린 제16회 황토현 전국농악경연대회 일반풍물굿(농악)부문에서 국무총리상(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동명면 풍물보존회는 우리 가락에 대한 열정 하나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팀으로 20대에서 60대까지 세대를 초월해 풍물에 열정적으로 매진해 왔다. 60여명의 팀원들은 낮에는 열심히 생업에 종사하고 야간에는 주2회씩 동명면 평생학습복지센터에 모여 솜씨를 갈고 닦았다. 동명면 풍물보존회는 잊혀져가는 우리 가락을 지키고 보존하기 위해 지난 2011년 동명면 평생학습 브랜드 프로그램으로 선정되면서 동명면을 대표하는 풍물단으로 거듭나게 됐으며,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전국대회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