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 우상락 교육장이 제32회 스승의 날을 맞아 14일 약목초등학교에 1일 명예교사로 나섰다.
약목초(교장 김영우)는 칠곡 약목면 소재 학교(17학급)로 2012년 창의·인성 교육 확산에 앞장서 창의․인성 교육인 경북명품교육 인증을 받았다.
이날 우상락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해야 할 일에 대해 말했다. 특히 “꿈을 가지고 남을 배려하는 사람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우상락 교육장은 이어 교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표하고 “꿈과 창의성을 지닌 큰 인물을 키우는 것은 선생님의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선생님이 보람을 느끼고,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자고 했다.
학부모들에게는 경북 교육도 꿈을 키우는 학교, 함께하는 교육 실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음을 피력했다.
끝으로 “기초 학력 다지기와 참된 인성 기르기를 조화롭게 추구하고 꿈과 재능을 키워 행복을 주는 명품 교육 실현은 학부모들의 관심과 노력에 달려있는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해달라”고 부탁했다.
수업에 참여한 6학년 전교학생회장(백승화)는 “꿈을 가지고 노력한 훌륭한 분들의 예화에 감동을 받아 노력하면 안될 것이 없다고 지금부터라도 자기의 특성을 살려 꿈을 키워갈 용기를 얻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