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구미-칠곡사무소(소장 송영현)에서는 친환경농산물의 포장을 뜯어 포장단위를 변경하거나 세척 등 단순처리 후 다시 포장, 친환경농산물 표시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6월 2일부터 반드시 취급자 인증을 받도록 관련법이 개정되었음을 홍보하였다. 현재는 희망하는 업체에 한해 인증을 받도록 하였으나, 일부 비인증 업체에서 인증 받지 않은 농산물을 섞어 유통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모든 재포장 취급자가 인증을 받도록 의무화 하였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혼자만 잘 살믄 무슨 재민겨'라는 재야 작가의 말을 인용하면서 “다함께 잘 사는 행복한 지구촌을 만들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UN 반기문 사무총장도 지구촌 빈곤퇴치 프로그램으로 우리나라의 새마을운동의 성공경험을 적극 추천했다. 이를 위해 18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데스몬드 아카워(Desmond Akawor) 주한 나이지리아 대사 등 14개국 주한 아프리카 대사들과 2005년도부터 경북도가 추진해오고 있는 “경북형 새마을 사업모델”을 아프리카 대륙에 확대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칠곡군은 2014년 칠곡군의 왜관개청 100주년을 맞이해 칠곡군의 비전과 정체성을 반영한 칠곡군 CI를 오는 20일부터 주민 대상으로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칠곡군의 심볼, 캐릭터, 도시슬로건 3개 분야를 대상(일부분야만 응모 가능)으로 기간은 3월 20일부터 4월 8일까지 접수한다. 응모자격은 칠곡군민을 포함하여 칠곡군 CI 개발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수 있으며, 응모방법은 우편(방문)또는 인터넷(이메일 chilgok1@korea. kr) 으로 접수하면 된다.
경북도는 의료급여 본인부담이 없거나 적음으로 인해 입원진료비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높아지는 등 특정치료 없이 입원료만 발생하는 부적정 장기입원환자로 인한 많은 문제점들이 부각됨에 따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현지조사와 연계하여 장기입원 사례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장기입원 사례관리-심사 연계사업은 불필요한 장기입원에 대응하기 위해 심평원의 심사와 시․군에 사례관리를 연계하여 의료급여수급자의 적정 의료이용을 유도하고 의료급여 재정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경북도와 경기도에서 시범사업으로 실시하여 137명의 사례 관리 대상자 중 44명(32.1%)이 조기퇴원을 하는 등 심평원의 조사결과 효과가 큰 것으로 밝혀졌다.
경상북도는 친환경농산물 인증취득비 5억원을 5천농가에 지원하여 친환경농업인의 농업경영비 부담을 경감 및 도내 3.1%수준인 무농약이상 재배면적을 ‘20년까지 10%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산물 인증추진사업은 도내 주소를 둔 농가가 유기·무농약농산물 인증을 받은 경우, 신규 인증취득 및 갱신에 소요되는 수수료와 토양·수질검사비, 잔류농약검사비 등 제비용 지원을 통해 친환경농업의 질적 성장 및 확산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경상북도는 경북의 새로운 백년대계로 추진하는 도청이전사업의 성공을 기원하고, 경북의 무궁한 번영을 도민 모두가 소원하고자 도청이전신도시(안동․예천)에 건립중인 도청신청사 지붕재인 기왓장에 도민 1만명의 이름을 새겨 넣는 '기와 만인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와 만인소는 도민 1만명의 신청을 받아 기와제작소에서 성형암기와 뒷면에 신청자 성명을 음각 후 소성하여 제작하게 된다. 기와 만인소는 조선시대 많은 선비가 연명으로 임금에게 올리는 상소인 만인소와 달리, 도민 모두가 경북의 번영을 소원하고, 도민과의 소통을 확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집에서 애 하나 똑바로 가르치지 못하고 뭐했어.” 어떤 가정에서 나오는 큰소리입니다. 아이가 문제를 일으키자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짜증을 낸 것입니다. 물론 요즘 젊은 부모들은 많이 달라졌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가부장적인 사고방식에 젖은 아버지들은 보통 그렇게 자식의 잘못에 대해 마치 어머니만의 책임인 것처럼 나무랐습니다. 그럼 조선시대 아버지들도 그처럼 자녀양육의 책임을 어머니에게만 맡겼을까요?
앞 정권 5년 동안 세상을 걱정하고 나라와 국민의 아픔에도 마음을 많이 졸였습니다. 새 정권이 들어섰기에 이제나 조금 답답한 세상이 풀리고 나라도 기지개를 펴고 국민도 조금 여유 있게 숨을 내쉬며 좋은 일들이 오리라 믿었건만, 작금의 인사정책이나 돌아가는 국정의 진행사항을 보면서 답답함이 더해지고 더 숨이 차고 있으니 어인 일일까요. 1801년에 귀양살이가 시작되었던 다산, 강진 읍내 샘거리 주막집 골방에서 한참 어려운 생활을 하던 유배초기에 지은시가 생각납니다. 오죽이나 답답했으면 홀로서 웃노라는 시를 지었을까요.
칠곡군은 지난 18일부터 군정 전반에 대한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칠곡군민 및 국민들의 제안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제안 공모는 칠곡군의 지방세수 확보 및 예산 절감, 지역경제 활성화, 친 서민 지원, 생활 속 불편사항 개선 등 칠곡군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다음달 30일까지 접수한다.
칠곡군은 교육문화회관 소속 실버자원봉사단 그린나래가 지난 15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그린나래는 아름다운 날개라는 순수 우리말로 노년기를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내자는 뜻으로 2011년 3월 결성된 실버자원봉사단체다. 봉사단은 ‘나누는 행복 즐거운 인생’이란 슬로건 아래 지역의 60․70대 어르신 40여명이 정기적으로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청소, 말벗, 맛사지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정부조직 개편안을 둘러싸고 청와대와 야당이 극한 대립으로 치닫는 가운데 절반 가까운 국민들이 논란의 책임은 야당에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대표 이형수)가 지난 3월 13일 전국 성인남녀 1,164명을 대상으로 정부조직 개편안 지연 관련 조사를 실시한 결과 48.1%가 ‘새 정부의 발목을 잡는 야당의 구태 정치’라고 가장 많이 응답했다. 22.5%는 ‘대통령과 야당 모두 문제’, 22.0%는 ‘협상과 타협이 없는 대통령의 불통 국정운영’이라고 답했다. ‘잘 모름’은 7.4%였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첫 국정운영 평가 여론조사에서 60.9%의 응답자들이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은 상승, 민주통합당은 하락세를 보였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대표 이형수)는 지난 3월 13일 전국 성인남녀 1,164명을 대상으로 대통령 국정평가와 정당 지지도를 조사했다. 대통령 국정평가 조사 결과 32.7%가 ‘대체로 잘하고 있다’, 28.2%가 ‘매우 잘하고 있다’, 17.8%가 ‘대체로 못하고 있다’, 10.8%가 ‘매우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잘 모름’은 10.5%였다. 60.9%가 긍정적, 28.6%가 부정적이라고 응답한 결과다.
박근혜 정부 첫 장관 인선에서 가장 큰 논란이 되고 있는 김병관 국방부장관 내정자에 대한 진퇴 여부를 국민들에게 물은 결과 임명 철회 의견이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대표 이형수)가 지난 13일 전국 성인남녀 1,164명을 대상으로 이같은 조사를 실시한 결과 44.2%가 ‘공직자 자질 부족이 심각하므로 임명을 철회해야 한다’고 답했다. 38.6%는 ‘과오가 있더라도 능력을 봐서 장관 임명을 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잘 모름’은 17.2%였다.
국민 건강 증진이냐 세수 확보 차원이냐 등을 놓고 또다시 불거진 담배값 인상 논란과 관련, 과반수 국민들은 인상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대표 이형수)가 지난 3월 13일 전국 성인남녀 1,164명을 대상으로 담배값 인상 찬반 의견 조사를 실시한 결과 55.7%가 찬성, 30.1%가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4.2%였다.
최근 북한의 잇따른 전쟁 위기 경고 도발에도 불구하고 국민 10명 중 6명은 전쟁의 위험까지는 느끼지 않는다고 밝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대표 이형수)가 지난 3월 13일 전국 성인남녀 1,164명을 대상으로 전쟁 위기 정도를 물은 결과 과반수인 62.4%가 ‘위기감이 커지고 있지만 전쟁의 위험까진 느끼지 않는다’고 가장 많이 답했다. 19.2%는 ‘대단히 심각한 전쟁 직전의 군사적 위기 상황’, 18.4%는 ‘반복되는 북한의 도발과 대응으로 전혀 전쟁 위험이 없다’고 답했다.
오는 5월 4일 열리는 민주통합당 전당대회에서 선출 할 새 당대표로 누가 적합한지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김한길 의원이 가장 많이 손꼽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대표 이형수)가 지난 3월 13일 전국 성인남녀 1,164명을 대상으로 이같은 조사를 실시한 결과 30.7%가 ‘잘 모름’ 응답을 한 가운데 김한길 의원이 21.8%로 가장 많은 지목을 받았다. 이어 추미애 의원 6.6%, 신계륜 의원 6.5%, 강기정 의원 5.2%, 천정배 전 의원 4.9%, 이용섭 의원 4.7%, 장영달 전 의원 1.6% 등의 순이었다. ‘기타 인물’은 18.0%였다.
새누리당 후보 31.2%, 민주통합당 후보 11.8%, 진보정의당 후보 4.8% 오는 4월 24일 치러질 서울 노원병 재보궐 선거에 안철수 전 무소속 대선후보가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해당 지역구 주민들은 안 후보에게 과반에 가까운 지지를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 후보와 출마를 검토 중인 기존 정당의 후보 중 누구에게 투표할지를 묻는 질문에 42.8%가 안 후보를 지목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대표 이형수)가 지난 3월 13일 서울 노원병 거주 주민 832명에게 안철수 무소속 후보를 포함, 출마를 검토 중인 기존 정당의 후보 중 누구에게 투표할 것인지를 묻는 조사를 진행한 결과 안 후보는 이같은 지지율을 나타냈다. 새누리당 후보는 31.2%, 민주통합당 후보는 11.8%, 진보정의당 후보는 4.8%, 통합진보당 후보는 1.9%, 기타 후보는 1.4%였다. 6.1%는 ‘잘 모르겠다’고 응답했다. @IMG1@ 안철수 후보 지지 응답자는 20대(60.2%)〉30대(48.7%)〉40대(45.8%)〉50대(33.1%)〉60대 이상(24.4%) 등 낮은 연령대 일수록 지지율이 높았다. 직업별로는 학생(64.0%)과 사무관리직(48.6%)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새누리당 후보 지지 응답자는 60대 이상(49.0%)〉50대(40.9%)〉30대(24.4%)〉40대(23.8%)〉20대(20.3%)로 높은 연령대에서 많은 지지를 나타냈다. 직업별로는 자영업(40.2%)과 전업주부(35.2%)에서, 남성(33.9%)이 여성(28.6%)보다 상대적으로 지지율이 높았다. 민주통합당 후보 지지 응답자는 30대(13.0%)〉50대(12.7%)〉40대(12.6%)〉60대 이상(10.8%)〉20대(9.7%) 순이었다. 생산/판매/서비스직(15.9%)과 사무관리직(14.8%)에서, 여성(12.8%)이 남성(10.8%)보다 높은 지지율을 나타냈다. 투표 당일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밝힌 노원병 지역구 거주 응답자들은 78.6%였다. 그러나 안철수 후보 지지 응답자들은 85.9%가 ‘반드시 투표’에 응답해 적극성을 나타냈다. 새누리당 후보 지지 응답자는 73.4%, 민주통합당 후보 지지 응답자는 78.6%, 진보정의당 후보 지지 응답자는 73.8%가 ‘반드시 투표’ 응답을 했다. 노원병 거주 응답자들은 안철수 후보의 출마 자체에 대해서도 51.8%가 ‘새 정치를 시작할 기회이므로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37.4%는 ‘쉬운 길로 정계복귀에 나서 부정적’, 10.8%는 ‘잘 모름’이라고 응답했다. 반면 같은 질문에 같은 날 전국 성인남녀 1,16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부정적’ 46.4%, ‘긍정적’ 39.1%로 상반된 결과가 나왔다. ‘잘 모름’은 14.5%였다. 또 안철수 후보가 단독출마와 야권단일화 참여 중 어떤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노원병 거주 응답자의 경우 ‘단독 출마’ 56.3%, ‘야권단일화’ 23.1%, ‘잘 모름’ 20.3%의 응답이, 전국 조사에서는 ‘단독 출마’ 51.3%, ‘야권단일화’ 22.2%, ‘잘 모름’ 26.5% 응답이 나와 모두 단독 출마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원병과 전국 조사에서 모두 30대와 학생층이 단독 출마에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노원병 재보궐 선거 출마와 별도로 안철수 후보가 만일 신당을 창당할 경우 어떤 정당을 지지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전국 조사 결과는 새누리당(38.7%)〉안철수 신당(27.9%)〉민주통합당(15.6%)〉기타 정당(4.0%)〉진보정의당(2.7%)〉통합진보당(0.7%) 등의 순이었다. ‘지지 정당 없음’은 10.4%였다. 노원병 조사에서는 안철수 신당(37.0%)〉새누리당(32.3%)〉민주통합당(13.3%)〉진보정의당(3.2%)〉기타 정당(2.7%)〉통합진보당(1.6%) 등의 순이었다. '지지 정당 없음‘은 9.9%였다. 이와 관련, 같은 날 조사한 현재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 48.4%, 민주통합당 19.1%, 진보정의당 3.1%, 통합진보당 1.2%였다. 기타정당은 4.2%, 무당층은 24.0%를 기록했다. 정부조직 개편안 논란에 따른 여파로 새누리당은 직전 조사(2월 27일) 대비 5.5% 포인트 상승, 민주통합당은 8.9% 포인트 하락한 결과다. 조사를 진행한 모노리서치의 이재환 선임연구원은 “노원병 주민들은 전국적 인물인 안철수 전 대선후보의 출마에 대해 전국 조사와 비교할 때 보다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그러나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지난 대선에서 확인된 실제 적극 투표층인 고연령대, 전업주부, 자영업 등에서 안 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여야 정당에서 후보를 선출하면 안 후보에 대한 현재의 지지율도 변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3월 13일 저녁 19세 이상 남녀 서울 노원병 832명, 전국 1,164명을 대상으로 일반전화 RDD(무작위 임의걸기) IVR(ARS) 방식으로 각각 조사했으며 성별, 연령별, 권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노원병 ±3.39%p, 전국 ±2.87%p이다.
칠곡군 석적지역에서 지난 2006년 3월 이후 7년만에 대단위 아파트를 신규로 분양,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주)효성은 지난 8일 석적읍 남율2지구에 들어설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 2층∼지상 18층, 6개동, 전용면적 기준 △59㎡(24평형) 216가구 △71㎡(28평형) 252가구 △84㎡(33평형) 108가구 등 총 576가구로 저렴하고 실속있는 중소형 아파트이다. 효성은 2000여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인 남율2지구 3개 단지 중 2단지 2만263㎡에 1차로 '해링턴 플레이스' 분양에 나섰다. 국도 67호선과 인접한 남율2지구(59만2천㎡) 토지구획정리지구는 석적읍사무소 등 행정타운 1만㎡를 비롯해 공원, 학교부지 등 풍부한 인프라와 뛰어난 자연환경을 갖춘 친환경도시로 개발된다는 발표가 나오자 주목을 받고 있다.
경북도의회 김희원 의원은 칠곡보 인근 농경지와 축사 등이 상습침수에 따른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도정질문 을 통해 해결책을 촉구했으나 2년반이 지나도록 묵묵부답이라며 3월13일 열리는 제261회 도의회 임시회에서 재차 이 문제를 거론한다고 밝혔다. 김희원 도의원은 2010년 8월 제242회 도의회 임시회 3차본의회 도정질문에서 "칠곡보 주변 낙동강 수위가 25.5m에 달해 수압이 높은 만큼 지하 침출수로 인한 칠곡보 인접 리모델링 제외지역인 약목면 덕산리 67번지 일대는 늪지대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축산농가 15가구의 경우 지반침수로 사육에 문제가 예상되므로 대책마련 이 필요하다"고 촉구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칠곡군 석적읍과 약목면에 걸쳐 건설된 칠곡보의 관리수위는 25.5m이다. 약목면 관호·무림·덕산 리에 접하고 있는 농지 90ha 대부분은가 칠곡보 수위 아래에 있거나 50cm 이내 오차 범위 내에 위치하고 있다 . 당초 117ha가 농지 리모델링 범위 안에 있었지만 약목면 덕산리 67번지 일대 42ha는 제외됐다. 부산국토관 리청과 한국농어촌공사는 덕산리 농지가 칠곡보 관리수위 25.5m보다 50cm 이상 되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 다며 제외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탁상행정과 현장 실무행정은 많은 차이가 난다"고 지적했다. 경북도 관계공무원은 이에 대해 "약목면 덕산리 67번지 일대의 침수로 인한 문제는 24공구 칠곡보 시행청인 부산국토관리청에서 보 설치에 따른 지하수위 변동 및 영향검토 조사 결과 칠곡보 관리수위보다 낮은 구간의 지하수위가 농경지의 바닥보다 약 1.6m 이하에 위치해 지하수위에 의한 영향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만 관리수위보다 낮은 주변 농경지 침수예방을 위해 기존 배수장 외 추가배수시설을 설치, 강제배수 등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대답했다. 김 의원은 경북도가 당시 약속한 이 계획이 지금까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지역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배수장 확장 ▶자동배수펌프 설치 ▶칠곡보 관리수위 2m 낮춰 조정 ▶펌퍼장 진입 구거 확장 등이 절실하다 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칠곡보가 건설되기 전의 이곳 낙동강 수위는 17m 정도였는데 보 건설로 현재 8.5m나 더 높아진 상 태"라며 "배수장을 확장하고 더 깊게 내려가게 해 배수펌퍼를 추가로 설치해야 하고, 평상시에도 자동으로 배 수가 가능한 시설을 설치, 현재 흙을 한 삽만 뜨면 물이 나오는 농경지의 경우 50cm 아래 지하수를 수맥을 통 해 배수장으로 흘러가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낙동강 칠곡보의 관리수위를 2m만 낮추면 근본적으로 문제가 해결될 수 있는 만큼 한국수자원공사가 건 의해야 할 것"이라며 "당국이 상습침수 지역의 원활한 배수를 위해 펌퍼장으로 진입하는 구거를 확장하는 등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천초등학교(교장 박종욱)는 2013년 학교 행사 달력을 제작, 학부모와 관내 각급 기관들과 정보를 공유하며 학교에 대한 관심과 협력을 이끌고 학교가 가정과 지역의 중심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학교 행사 달력은 2013년 학교 각 학급에서 운영되는 교육과정과 학교 행사 및 체험학습 일정과 학생 생일 등의 다양한 내용이 안내되어 있으며, 탁상형 달력으로 180부를 제작해 전교생과 교육지원청, 교직원 및 방과후 강사와 지역 기관단체와 각 초등학교에 배포했다. 특히 월별로 교육현장에서 활동하는 학생들의 즐겁고 진지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시함으로써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에게 친근감을 주며 학교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학교의 각종 행사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었다. 달력을 받아든 이 학교 1학년 한 학생은 “내 생일이 적혀 있는 달력은 처음 봤어요”라며 활짝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