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동부초등학교(교장 서정오)는 사제멘토링 프로그램인 ‘사랑의 고리 잇기 결연식 및 생일잔치’를 27일 돌봄 교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왜관동부초등학교 교육 역점 사업의 일환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소년 소녀 가장, 생계 곤란 학생 결손 가정 자녀와 결연 교사가 함께 1:1 결연식을 맺었으며, 서로 간의 존경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가정의 달 행사 시점에 맞추어 사랑의 고리 잇기 참여 학생(23명)과 결연 교사(15명)가 함께 즐거운 생일잔치를 가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사랑의 고리 잇기 참여 학생과 결연교사가 짝이 되어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문화 체험 활동, 상담 활동 등 다양한 사제멘토링 활동을 하게 된다. 상대적으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교육복지 대상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교육복지 실현은 물론 교육공동체의 신뢰를 회복하고자 함이다.
담당 교사(정미경)는 “불우한 학생과 결연 교사가 1:1 결연 멘토링 등 자율적인 만남의 시간을 지속적으로 가져 가족애의 따뜻함을 체험하게 하고, 심리적 및 정서적으로도 안정을 도모하여 장래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건강한 어린이로 자립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보다 실효성 있는 문화 체험 교육 활동과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