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전중학교(교장 전희도)는 지난 25일, 26일 양일간 솔리언 또래상담자 20명과 함께 팔공산유스호스텔에서 솔리언 또래상담자 사회증진 프로그램 `상담 콘서트`를 열었다. 학교폭력예방과 대책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 또래상담은 일정한 훈련을 받은 청소년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다른 또래를 지지하고 지원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해결을 돕는 활동이다. 또래상담자들의 자질향상과 상담활동 활성화를 위해 솔리언또래상담자의 공동체의식향상 프로그램이다. 이번 또래상담자 수련활동은 학교폭력발생시 또래에게 개입하는 방법과 자살예방 개입교육 및 집단상담을 통해 개개인의 성장을 도모할수 있다. 이는 각급 학교과 학급의 학생들이 더불어 함께하는 공동체문화로 나아가게 하고, 청소년의 다양한 문제를 서로 도우면서 해결할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시켜 학교폭력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상담콘서트`를 계기로 또래상담자로서 자신을 반성하는 자세는 물론 `나`와 `상담자`로서 성숙해지는 계기를 마련, 학교현장에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또래에게 지지체계와 긍정적인 조력자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상담콘서트 참가 후 또래상담자들은 “또래상담을 통해 내가 나 자신을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참다운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 좋았던것 같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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