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음식 봄나물! 봄이 다가오고 있다. 아침 저녁에는 아직 쌀쌀하지만 오후에는 봄이 성큼 다가온 듯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이럴 때 생각나는 것이 봄나물이다. 우리에게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봄나물은 향뿐만 아니라 영양도 풍부해 몸에 좋은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겨울동안 굳어있던 몸을 풀어줄 봄나물에 대해 알아보자.
칠곡군호(護)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는 지난 6일 칠곡군청 천마회(회장 백현)에서 지역인재 육성과 장학회의 활성화를 위해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천마회는 칠곡군청 산하 영남대학교 출신 공무원으로 구성된 친목단체로 현재 102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백현 회장은 “지역인재 육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회원들이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공무원으로서 지역주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선기 호이장학회이사장은 “호이장학회는 지역학생들의 희망과 꿈을 키우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7일 ‘참여와 소통으로 감동 주는 클린 경북교육 실현’을 위한 고강도 반부패·청렴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반부패·청렴대책은 올해 ‘청렴도 및 부패시책 평가’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반부패․청렴 시스템 고도화 ▲청렴 역량 강화 ▲제도개선 ▲조직 문화 혁신 등 4대 분야의 63개 세부 추진과제로 이뤄져 있다. 이번 대책의 역점 추진 과제는 ▲지역교육청과 공ㆍ사립학교 전체의 반부패 활동과 그 성과를 평가하는 산하기관 청렴시책 평가 ▲학교의 부패수준을 진단하여 자율적 개선을 유도하는 학교 청렴 등급제 고위공직자의 청렴성 유지와 솔선수범을 유도하는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 ▲교육청과 민관 협의체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청렴문화를 확산하는 IE-클러스터(Integrity Education Cluster : 청렴교육 연합체) 구축 ▲구조적 고질적 취약분야에 대한 제도개선 등이다. 한편, 기존에 추진중인 청렴 정책 중 전문직, 교장, 교감, 6급이상 일반직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공직자 인증제를 7급 행정실장까지로 대상을 늘리는 등 일부과제는 강화하고, 기존 페이스북을 이용한 청렴 홍보를 확대하고자 감사관 블로그도 새단장을 했다. 부패에 취약한 학교관련 시설공사, 운동부, 급식, 현장학습, 방과후학교, 인사, 예산 등 7개 분야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관리할 계획으로, 학교시설공사 계약 상대자에게 감독공무원에 대한 만족도조사를 실시하여 부패를 사전 차단하고, 업무가 미숙한 업체 관계자를 위해 공사단계별 업무매뉴얼을 개발하여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또한, 재정 누수에 대한 차단 장치와 목적사업 정산 지침 마련, 예산낭비 신고 활성화, 재정사업을 분석하여 유사ㆍ중복사업은 통합 및 폐지할 계획이며, 부패취약 분야의 부조리 신고센터 운영, 관계자 청렴 교육, 학부모 참여 확대, 예산집행 공개, 인사만족도 향상 등을 통해 적극적인 청렴행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에서는 가정-학교-사회와 연계하여 청렴 시책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청렴인성 장학회 운영, 학부모 청렴교육, 반부패·청렴 캠페인 전개 등 민간단체와 함께하는 다양한 시책을 펼치기로 했다. 이영우 도교육감은 “청렴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명품! 경북교육’의 원동력이 되므로 교직원의 솔선수범이 무엇보다도 중요며, 올해를 비정상을 정상으로 바꾸기 위한 원년으로 삼아 청렴만족도 100%가 달성될 때까지 강도 높은 청렴정책을 추진하고, 불합리한 제도나 절차는 과감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성주과채류시험장에서는 참외 시설재배에서 저온 및 일조부 족시에는 광합성 촉진을 도와주는 탄산가스를 공급하면 참외의 당도를 높여 준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참외로 높은 소득을 올리기 위해서는 2월~3월부터 수확을 시작해 5월까지 수확하는 조기재배를 해야 하는데 이 경우 문제점은 겨울철 저온기에 온도가 낮고 일조가 부족한 상태가 되면 광합성이 왕성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당도가 올라가지 않고 수량도 적어지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광합성이 왕성하게 이루어지도록 하우스 내에 탄산가스를 공급시켜 주어야 한다. 이를 위해 인위적으로 기존 일반농가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탄산솔을 공급해 탄산가스를 보충시켜 주면 참외의 당도 및 수량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신용습 경북농업기술원 성주과채류시험장장은 대기중의 탄산가스 평균농도는 350ppm을 상회하고 있으나 식물이 생장하고 있는 지표부근에서는 군락상태의 광합성과 호흡 때문에 지역 또는 계절적으로 농도가 다르다. 광합성이 왕성한 주간에는 100ppm 전후로 낮아지다가 야간에는 1,000ppm 이상으로 증가해 하루 중에도 시간에 따라 탄산가스 농도가 주기적으로 변하기 때문에 작물의 광합성을 왕성하게 하기 위해서는 인위적으로 탄산가스 공급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경북대학교 참외협력단장 서전규 교수에 의하면 대기 중의 탄산가스를 조절한다는 것은 어렵지만 비닐하우스로 어느 정도 밀폐된 시설에서 탄산가스 발생기를 이용해 작물을 재배할 경우, 참외, 딸기, 토마토, 등 과채류에서는 20%의 증수효과가 있고 당도도 증가하기
경상북도는 도내 전 시·군·구청과 읍·면·동 민원실에 부동산 관련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원-터치 공간정보열람시스템’을 추가 설치한다. 이 시스템은 도민이 직접 대형화면을 터치해 부동산 관련 자료와 본인 땅의 위치를 위성영상과 연계 확인할 수 있다. 토지대장, 지적(임야)도, 개별공시지가, 건축물정보, 새주소, 토지이용계획 등 각종 부동산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한 관광안내와 홍보영상, 길 찾기 기능도 갖추고 있으며, 특히 농촌의 경우 대부분 고령자임을 감안 글자의 크기 등을 확대해 수 있도록 했다. ‘원-터치 공간정보열람시스템’은 작년도에 137개소에 설치했으며, 금년에는 설치가 되지 않은 읍·면·동 등 민원실 84개소에 설치해 모든 도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이재춘 경상북도 건설도시방재국장은 “원-터치 공간정보열람시스템에 기존 제공되는 부동산 관련 정보 외에도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을 추가해 도민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7일 오후 2시 경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관계 공무원, 전문가,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안의 우수한 지질자원과 생태자원을 국가 및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하기 위한 주민설명회 및 기초학술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세계지질공원이란 유네스코에서 후원하고 세계지질공원망(GGN)에서 인증하는 특별한 지구과학적 중요성을 지닌 지질유산을 보유한 지역으로 최근까지 세계적으로 30개국 100여개소가 등재되어 있으며 우리나라는 제주도가 유일하게 등재 되어 있다. 경북도는 천혜의 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동해안지역을 국가지질공원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위해 동해안 세계지질공원 등재 타당성용역을 지난해 5월 완료했다. 동해안 세계지질공원 등재 타당성용역 결과 동해안지역의 총 65개의 지질명소중 25개의 지질명소를 선정했다. 이번에 실시중인 기초학술조사 용역(2013.8∼2014.8)은 그 후속 연구로서 오늘 중간용역 보고회를 통해 지질명소(25개소)에 대한 학술적 가치 규명과 지질공원 등재를 위한 대응전략 등의 구체적인 추진을 논의했다. 이날 용역 보고회에서는 경북대학교 장윤득 교수의 용역보고에 이어 정교철 안동대학교 지구환경학과 교수 등 관련 전문가와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과 의견을 교환했다. 동해안 4개 시⋅군 지질명소 주변 지역주민 대표로 참석한 이장, 새마을지도자 30여명은 보고회를 통해 동해안 지질공원을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고 밝히고 앞으로 추가 설명회를 가져줄 것을 주문했다. 지질공원은 울릉도⋅독도가 제주도와 함께 지난 작년 12월 3일 전국최초 국가지질공원으로 최종 인증 되었다. 현재 청송군이 지난해 12월 등재 신청해 현지실사를 마치고 상반기 중 추가등재가 예상되며 전국적으로는 6개소의 지자체가 등록을 진행 중에 있다. 경북도는 앞으로 동해안 지질공원(포항, 경주, 영덕, 울진)을 2015년말까지 국가지질공원으로 등재하고, 2017년까지는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추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국가 및 세계 지질공원으로 등재될 경우 특산품 등의 지역브랜드 가치가 상승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으며 명소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증가로 동해안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도는 지난해 7월 지질공원 관리 운영을 위해 경상북도 지질공원관리 조례를 제정하고, 12월에는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경상북도 지질공원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윤정길 경상북도 환경산림국장은“최근 지질공원 등재에 국가별 지자체별 등록이 본격화 되고 있다. 도에서는 동해안 지질공원 등재를 위해 지질전문가 채용을 통한 전담(T/F)부서를 신설해 체계적으로 지질공원 등재업무를 추진할 방침이다. 오늘 보고회를 통해 지질공원 인증에 따른 프로그램개발, 해설사 양성, 탐방센터, 주민설명회 등 관련 사업들을 차질없이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7일 오후 2시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 일원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이철우 국회의원, 송필각 경상북도의회 의장, 박보생 김천시장, 기관단체장, 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 황악산 하야로비공원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황악산 하야로비공원 조성사업은 3대문화권사업의 선도사업으로 백두대간 황악산의 생태자원과 인근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한 생태체험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2016년까지 총1,092억원이 투입되는 국책사업이다. 황악산 하야로비공원은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 일원에 전통문화체험과 심신치유의 장으로 평화의탑, 문화박물관, 전통한옥촌 등을 설치하며 인근 직지사, 직지문화공원, 세계도자기박물관, 백수문학관과 더불어 생태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야심찬 계획이다. 경북도내에서 추진되고 있는 3대문화권사업은 도내의 유교․가야․신라 등 풍부한 역사문화자원과 낙동강․백두대간 등 친환경 생태자원을 활용한 관광기반 조성사업이다. 2019년까지 황악산 하야로비공원 조성사업을 비롯해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안동) 등 8개 선도사업과 신라문화 탐방바닷길(포항) 외 25개 전략사업 등 총 50개 사업에 3조 5,473억 원이 투입된다. 경북도는 그동안 국비 3,726억 원을 확보해 황악산 하야로비조성사업을 비롯한 15개 사업을 착공했으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중인 선성현문화단지(안동) 등 18개 사업을 조속히 추진 할 예정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전통의 숨결을 향유하고 인간과 자연이 교감하는 체험공간인 황악산 하야로비공원 조성을 통해 문화와 감성이 충만한 김천으로 거듭나는데 정치권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해 주기 바란다. 3대문화권사업은 역사문화와 江․山․海 생태 자원을 바탕으로 경북형 문화융성 기틀마련에 선두주자가 될 것이며 경북의 관광지도가 바뀌는 획기적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도청이전신도시의 유비쿼터스 도시건설을 위해 ‘유비쿼터스도시 사업협의회 운영조례’를 6일 공포했다. 도청이전신도시의 디지털 첨단기능도시 조성하기 위해 도의회(홍진규 도의원 공동발의)를 통과한 조례는 사업계획과 실시계획 등을 협의 조정하는 중요한 제도적 근거를 될 전망이다. ‘유비쿼터스도시 사업협의회 운영조례’는 도청이전신도시 등 도내 유비쿼터스도시 건설사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업계획 및 실시계획과 기반시설의 관리운영 및 제정 확보방안, 기반시설의 준공검사와 인수인계 등 U-City사업협의회의 협의・조정에 관한 사항과 협의회 구성・운영, 실무사항을 협의하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 등의 규정을 담고 있다. 신도시 U-City건설사업은 3단계로 나누어 추진되는데 1단계 사업은 신도시 1단계 건설사업과 동일한 면적 4.89㎢에 2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올해 하반기 착공해‘16년까지 공공정보통신망과 도시통합운영센터 등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대중교통 정보제공, 실시간 교통제어, 공공지역 안전감시, U-자전거, 상수도시설관리, 공동구관리 등 우선 6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유비쿼터스도시 계획을 승인받았으며, 현재 사업계획(안)에 대해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있다. 앞으로 U-City사업협의회를 구성하고 사업계획에 대한 협의・조정절차를 거친 후 금년 하반기에는 도청이전신도시 U-City건설 1단계사업 착공을 시작으로 도청이전신도시 조성이 완료되는 2027년경에는 살기 편리한 첨단IT도시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최대진 도청이전추진본부장은 “올해 협의회를 구성해 U-City사업을 착수해 주민 체감형 U-서비스를 제공 안전하고 편리한 신도시 조성에 차질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친환경 농업 확산과 농업 환경 개선을 위해‘맞춤형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에 올해 30억원 등 2020년까지 25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맞춤형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은 토양의 개량 및 비옥도 유지, 작물생육 관리, 병해충 관리 등 농업 전반적인 분야에 환경친화형 농업자재를 보급해 친환경농업 육성 및 농업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비사업인 병해충관리 농자재 지원과 연계 토양개량 및 작물생육관리 농자재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하고 농가에서 직접 친환경농자재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차별화된 영농기술 배양 및 사업 효율성 향상이 기대된다. 지원대상은 저농약 농산물이상 인증을 받은 농업인, 영농조합법인, 작목반 등이다. 2016년 저농약 인증제 폐지에 대비해 무농약 인증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농지별로
경상북도는 AI발생 50일째인 6일 현재까지 AI가 발생하지 않은 유일한 청정지역이다. 이는 경북이 그동안 추진해 온 선제적인 차단방역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경북도는 최근 수평전파의 발생경향, 예방적살처분 가축 AI양성 검출율(38.9%)이 높은 점 등 AI 바이러스 유입기회가 더욱 높아졌고, AI 미발생 청정지역으로 타도의 종계・종오리 사육농가에서 보유종축 피난처로 인식하고 있어 안심 단계가 아니라고 판단하고 방역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도는 타도에서 입식되는 종란・종계 및 종오리・병아리에 대해 보다 철저한 계획아래 관리한다. 우선 타도로부터 입식을 계획 중인 농가들은 입식 한달 전에 입식계획서를 시군에 제출하고 입식계획에 따라 입식 전 사전검사확인・입식 후 임상관찰, 수송차량 소독, 역학관련여부 등을 철저하게 관리한다. 특히 도내 부화장 및 종계장에서 타지역 종란 입란자제와 종란 반출시 소독철저, 운반차량에 대해 특별한 관리를 주문했다. 또한, AI발생지와 역학적으로 관련된 농가에 대해서는 방역관이 하루에 한번이상 임상관찰을 실시하는 등 청정지역 사수를 위한 가능한 모든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그동안 경상북도 AI발생 다음날인 1월 17일 경계단계 격상에 따른 대책본부 개편, 도경계지역 통제초소설치, 24시간 비상체계 유지 등 비발생지역임에도 발생지역 이상으로 차단방역시스템을 발 빠르게 가동했다. 현재까지 연인원 30,345명을 동원해 농가예찰 136,436호, 철새도래지 등 예찰 2,313회, 가금농가 및 도축장・재래시장・사료・축분시설 등 축산관련시설 소독 49,587회, 이동통제초소 40개소에서 축산관련 차량 11,228대를 소독했다. 또한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이동통제초소・가금사육농가・계란집하장 등 방역현장을 직접 방문 관계자 격려와 더불어 차단방역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차단방역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현재까지 AI바이러스 도내 유입을 효율적으로 막을 수 있었다. 주낙영 행정부지사는“지금까지 농가단위 차단방역, 유관기관의 협조와 효율적인 차단방역시스템운영으로 AI바이러스 도내유입을 막아내고 있지만 최근 전국 AI발생동향과 가금류 사육여건으로 볼 때 지금이 차단방역의 긴장감을 더욱 높여야 할 때다. 발생 50일의 피로 누적과 비발생의 안도감으로 차단방역에 대한 작은 소홀함이 큰 재앙을 불러 올 수 있다.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조금만 더 힘을 내서 이 어려운 시기를 지혜롭게 극복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6일, 7일 양일간 군위 백송스파비스관광호텔에서 지방행정의 최일선 관리자인 도내 23개 시·군 331명의 읍·면·동장을 대상으로 ‘2014 읍면동장 국도정 시책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박근혜 정부의 국정기조와 철학, 도정 운영방향과 정책을 일선 읍면동장들과 함께 공유해 정부정책의 지방적 실천과 지역사업의 국책화 촉진 등을 도모하고 도와 시군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경제혁신계획을 포함한 새해 국정운영 구상을 이해하고 지방적 실천계획을 공유하기 위한 국·도정시책 설명에 이어 김관용 지사와 일선 읍·면·동장과의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이어 경북의 문화유산과 정체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문화융성정책을 펼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김준한 도 문화콘텐츠진흥원장의 특강이 이어졌으며, 대경대학 김홍식 교수로부터 진정한 소통을 이루기 위한 ‘리더의 대화기술·화법’이란 주제의 강의로 마무리 되었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읍면동에서 일상적으로 겪고 있는 직원들 간의 갈등이나 주민들과의 마찰 등을 표현한‘소통연극 대변인‘이란 제목의 교육연극 프로그램이 처음 도입,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관용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 경상도 개도 700주년이자 신도청시대를 맞이하는 해인 만큼 희망의 새 경북역사를 함께 열어가기 위해 도청이전과 역점시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도와 시·군, 읍·면·동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해"라며 "읍·면·동장이 국·도정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자리인 만큼 일선 행정의 파수꾼으로서 특별한 사명감을 가지고 도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교육청은 이달 7일부터 정부 3.0 주요 국정과제인 공유·소통·개방·협력을 실천하고, 국민 불편사항의 해소를 위해 홈에듀 민원서비스를 통한 초·중·고등학교 교육비 납입증명서 발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제까지 초·중·고 교육비 납입증명서는 해당 학교를 방문하거나 팩스 민원으로만 발급이 가능하였기 때문에, 발급을 받는데 시간적·경제적으로 불편함이 많았다. 경북교육청에서는 홈에듀 민원서비스를 통해 교육비 납입증명서를 어디서나 쉽게 발급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하여, 정부 3.0 주요 국정과제인 공유·소통·개방·협력을 실천하고 국민 불편사항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도내 관공서 및 병원, 대형 마트 등에 설치되어 있는 143대의 무인민원 발급기를 통해서도 간편하게 발급 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 김영수 총무과장은 앞으로도 각종 교육제증명을 편리하게 발급 받을 수 있도록 발급 방법을 개선하고 발급종수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대국민을 위한 민원편의를 제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이완영 국회의원(새누리당,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은 6일 오전 10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손톱 밑 가시 뽑기 특별위원회'(이하 손가위) 주최 ‘여성기업인과의 현장간담회’에 참석, 현 시장에서 여성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공동 논의했다. 현재 국내 소상공인 중 여성기업인이 42%(중소기업청 조사, 2013)나 차지하는 등 내수시장에서 여성기업인의 역할은 막중하다. 그런데 일부 남성들이 국가 지원을 받기 위해 여성기업을 사칭하는 등 불법행위 사례들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대책이 요구되고 있는 시점이다. 이에 새누리당 손가위에서는 현장에서 뛰고 있는 여성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여성기업 국가지원에 대한 개선책을 논의해 향후 정책방향을 재정립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를 공동주최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는 각종 지원제도를 운영하며 여성의 창업과 여성기업 활동 촉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성기업 관련법에도 창업자금과 판로 등에 여성기업 우대 조항이 있으나, 중소기업 지원현장에서는 잘 준수되지 않는 문제도 있다. 그러므로 보다 많은 여성이 사회에 진출해 여성친화적인 기업문화를 만들어 국정목표인 고용율 70%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더 세심한 제도 정립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완영 의원은 “여성기업 범위 확대를 위한 법령 개정 요구와 관련해 지분 기준이든 경영 기준이든 확실히 여성기업 범위를 확대해야만 한다. 도급계약 체결 이후라도 계약금액에 최저임금 인상분이 적용되도록 보장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강하게 요구했다. 이에 대해 정부측의 긍정적인 답변도 받아 여성기업인분들께서 마치 국정 감사장 같다는 평을 해주기도 하셨다. 신바람 나는 기업경영 환경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도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이완영 의원을 비롯 손가위 소속 국회의원들과 국무조정실 등 정부부처 실무책임자 및 30여명의 여성기업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칠곡경찰서(서장 김병찬)는 6일 오전 8시부터 북삼읍에 위치한 인평초등학교 앞에서 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관 40명과 백선기 칠곡군수, 김학희 군의장, 정세원 칠곡교육장, 조창주 북삼읍장 및 경찰협력단체(녹색어머니, 모범운전자,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 등) 70명, 학부모 20명, 인평초등 정군석 교장을 포함한 학교 관계자 20명, 총 150명이 새학기를 맞아 등교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교통안전지도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인평초등학교는 6일 오전 8시부터 30분동안 인평초등학교 정문과 주요 교차로에서 칠곡군과 칠곡경찰서, 칠곡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연합회, 인평초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초등학교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를 위해 실시, 어린이 교통사고와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안전 사고를 예방해 즐거운 등굣길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캠페인에는 백선기 칠곡군수, 정세원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병찬 칠곡경찰서장, 김학기 군의회의장, 장세학-나남훈 군의원, 조창주 북삼읍장, 이준구 학교운영위원회 회장, 이은화 칠곡녹색어머니연합회장, 정군석 인평초등 교장을 비롯한 인평초등 교사 등이 참여했다.
새누리당 이완영 국회의원은 5일 오후 1시 30분 연합뉴스 17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세계한인네트워크(회장 김영근)과 연합뉴스 공동주최 제4회 재외동포정책포럼에 토론자로 참여, 통일을 위한 재외동포의 역할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이완영 의원은 토론의 시작에 앞서 통일의 노래를 부르자는 깜짝 제안을 해 대회의장의 모든 참석자들이 ‘우리의 소원을 통일’을 함께 부르며 통일의지를 다지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이어 이 의원은 통일을 위하여 750만 재외동포와 관련해 “첫째, 재외동포는 한반도통일의 우호적인 국제적 여론조성을 위한 통일외교의 큰 자산이다. 둘째, 남북한 자유왕래의 기반을 다지고 북한동포에 대한 통일메세지를 전달하는 메신저로서의 재외동포 역할도 강화해야 한다. 셋째, 국내외 43개국 2만명의 민주평통자문위원들이 2만5천명의 탈북민의 멘토로서 ‘1인 1CARE운동’을 펼쳐 탈북민들의 정착을 돕고 북한동포들에 통일희망을 전해주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이 의원은 “젊은 시절 통일운동가를 꿈꿨던 만큼, 통일 실현을 위해 몸을 던지는 정치인이 되겠다. 750만 재외동포 여러분들과 민주평통도 같이 힘써 통일을 앞당기는데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이완영 의원은 지난해 정기국회에서 ‘통일로 동북아 번영 중심국가로!’라는 제목으로 3대 통일기조를 제시하는 대정부 질의를 해 큰 반향을 일으켰고, 35명의 새누리당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통일을 여는 국회의원 모임'을 주관하는 간사의원이자 새누리당 재외국민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재외동포 1,000만 시대를 준비하며 민족의 숙원인 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재외동포의 주장과 역할에 대한 강연과 주제토론이 이어졌다. 이 의원이 참여한 1부에는 박찬봉 민주평통 사무처장이 ‘통일을 위한 재외동포의 역할’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였다. 이어서 이완영 의원을 비롯해, 최진욱 통일연구원 박사, 예동근 부경대 교수, 이경태 박사, 권태욱 변호사, 왕길환 연합뉴스 기자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경상북도는 예산편성과정에 있어 주민참여를 확대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재정운영을 위해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 계획을 마련해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 도는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를 위해 5일 오후 2시 경북 농업인회관 강당에서 사회단체 임직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첫 예산학교를 열었다. 이날 예산학교는 김진현 경북도 예산담당관과 관계공무원, 강사 등이 나서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전반에 대한 교육과 예산편성 기초과정, 사회단체 보조금 집행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지식과 마인드를 높여 나갔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주민감사와 같은 사후적 감시제도와 달리 예산편성과정에 주민의견을 제출, 반영하는 사전적 제도로 지방자치의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대표적인 제도중 하나다. 경북도는 주민참여예산제도 확대를 위해 △지역주민과 단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예산학교 운영 △재정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예산연구회 운영 △예산편성 의견수렴 도민 공청회 △홈페이지 주민참여예산방 구축 △예산편성 도민 설문조사 대상범위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재정정보를 최대한 공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투명한 예산운영헤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 할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규칙을 이달중으로 제정할 계획이다. 주민참여예산제 참여방법은 지역단체나 주민이 공청회나 인터넷, 우편 등으로 예산편성에 대한 의견을 제출하고, 제출된 의견은‘주민참여예산위원회’심의와 해당부서 검토 후 도의회의 의결을 거쳐 예산으로 확정된다. 확정된 예산 중 주민의견 반영결과는 도 홈페이지에 공개하게 된다. 김승수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정부 3.0에 부응해 예산편성 과정에 있어 도민들과의 소통을 강화를 통한 재정 민주주의를 구현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계획을 마련했. 주민참여예산제도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경북농민사관학교는 3월 5일 오후 2시 구미 경운대학교 벽강아트센터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신입생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경북농민사관학교 합동개강식’을 가졌다. ‘창조농업의 실현! 경북농민사관학교가 함께하겠습니다’란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김승태 교장 개회사, 김관용 도지사 격려사 및 내빈 축사 ▶신입생에게 뺏지 및 교육수첩 전달 ▶손재근 경북대 명예교수의 특강 ▶과정별 활동소개 및 교재전시 ▶금관퍼포먼스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마련되었다. 경북농민사관학교는 2007년에 개교해 8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약 만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올해도 평균 1.9대 1의 경쟁을 뚫고선발된 1,816명을 선발 이론과 현장교육을 병행해 실시한다. ‘지역 농어업 핵심리더 2만명, 경북농어업 청년리더 1만명 육성’을 목표로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농어업인 교육기관의 산실 롤모델로 자리매김해 타시도로부터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김관용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8년 전 경북농민사관학교를 개교 할 당시에는 걱정하는 분들도 많았지만 이제는‘전국 최고 농어업인 평생교육기관’으로 확실히 자리매김을 했고, 그 인기가 날로 더해가고 있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FTA를 비롯해 우리 농어업에 글로벌 위기가 끝없이 다가오고 있지만 이 모든 난관을 극복하는 길은 결국 사람이며, 그 중심에 경북농민사관학교가 있다”고 강조했다.
경상북도는 6·4 지방선거를 대비해 오는 4월 30일까지 도내 23개 시·군 331개 읍·면·동에서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 이번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켜 6.4 지방선거에서 선거인 명부의 누락을 방지함은 물론 주민생활의 편익 증진 등을 위해 추진한다. 4월 2일까지 거주사실 조사를 실시하고, 4월 3일부터 최고와 공고 절차를 거쳐 4월 30일까지 직권으로 정리를 하게 된다.
송필각 경상북도의회의장 2014 의정보고회가 5일 오후 2시 이재술 대구광역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지방의원, 주민 등 500여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송의장은 인사말에서 “평생을 우리지역 칠곡에서 상주해왔으며, 4선 도의원을 지내면서 경상북도의회의장,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장을 맡은 경력으로 앞으로 칠곡을 위해 봉사할 것이며, 칠곡을 떠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이날 송의장은 도로·도시계획, 지역 및 서민경제, 농림․축산, 문화예술, 노인·여성, 낙동강환경사업,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지역숙원사업과 관련한 부분을 종합적으로 보고했다. 송의장은 경상북도의회 제4, 5, 8, 9대 의원을, 제9대에는 전반기 부의장을 각각 역임했고, 후반기에는 의장과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의 제13대 회장을 맡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의장은 인사말에서 “평생을 우리지역 칠곡에서 상주해왔으며, 4선 도의원을 지내면서 경상북도의회의장,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장을 맡은 경력으로 앞으로 칠곡을 위해 봉사할 것이며, 칠곡을 떠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이날 송의장은 도로·도시계획, 지역 및 서민경제, 농림․축산, 문화예술, 노인·여성, 낙동강환경사업,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지역숙원사업과 관련한 부분을 종합적으로 보고했다. 송의장은 경상북도의회 제4, 5, 8, 9대 의원을, 제9대에는 전반기 부의장을 각각 역임했고, 후반기에는 의장과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의 제13대 회장을 맡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