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6월 4일 실시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있어, 사회적으로 투표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23일 칠곡군장애인복지관과 공동으로 `사전투표 모의체험 시연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투표 모의체험 시연회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유권자를 대상으로 거동불편자용 신형기표대를 설치하여 보다 편리하게 투표를 할 수 있게 하였고, 전국적으로 처음 도입되는 사전투표를 미리 체험함으로써 사회적으로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이 투표참여 의지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선관위에서 밝혔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투표일인 6월 4일에 투표를 할 수 없는 모든 유권자는 5월 30일, 31일 양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모든 읍·면·동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 신분증만 지참을 하면 별도의 신고절차없이 투표를 할 수 있다. 칠곡군선관위 이용희 사무국장은 “국민의 기본권인 투표권을 보장하기 위하여 사회적으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투표참여 홍보를 더욱 적극적으로 실시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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