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초등학교(교장 황병관)는 지난 18일, 경상북도교육청 국제이해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인 `2014년 외국인 초청 세계이해교육`을 신청하여 4학년 학생 14명을 대상으로 교류형 국제이해교육을 실시하였다.
경북 및 대구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활용하여 외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수업을 통해 다른 나라의 문화에 대한 이해 및 존중 의식을 배양하고, 국제화·다문화 등 국내환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문화 이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세계 시민으로서 상호 공존 의식을 함양하고자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운영하는 국제이해교육 프로그램을 신청하게 되었다.
인근 지역인 구미에 위치한 금오공대 교환학생으로 온 인도네시아 학생 3명과 통역 학생 1명이 본교에 방문하여 인도네시아의 음식 문화, 전통춤 등 인도네시아의 전반적인 인문환경에 대해 1시간 동안 학생들에게 소개해 주고 직접 시범을 보여주는 등의 체험형 수업이 이루어졌다. 평소 대중매체를 통해서 간접적으로만 보던 다른 나라의 문화를 직접 몸으로 체험하고 들어 봄으로써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들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