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 제도가 아직 정착되지 않고 있어 미신고·지연신고, 실제거래금액의 허위신고 등으로 올해 1분기에만 75명에게 과태료 3억 1백만원이 부과됐다고 밝혔다.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는 ‘부동산거래신고에 관한 법률’에 따라 주택 및 토지, 건축물, 아파트 분양권 및 입주권을 매매한 경우에는 반드시 계약체결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시·군·구청에 실거래가 신고해야 하는 제도로, 이 기간 내 신고하지 않을 때에는 지연기간과 거래금액에 따라 최고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경상북도는 30일 결정·공시된 개별주택 441천호의 가격이 지난해 대비 5.25% 정도 상승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30일 시·군별로 공시하게 되는 개별주택가격은 지역별로 경주 7.81%, 예천 6.94%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으며, 포항남구가 2.87%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주요 상승요인으로 경주시는 한수원본사 준공예정, 산업단지 지정, KTX역세권개발, 예천군은 도청이전신도시, 백두대간 산림치유단지조성사업, 녹색문화상생벨트 조성사업 등의 사업에 따른 가격 상승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왜관초등학교(교장 조미연)는 지난 30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교생 837명의 학생과 학부모, 관내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나, 너, 우리! 하나되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학교장과 안원주 학교운영위원장의 개회시작을 알리는 시총과 함께 1학년 학생들의 50m 달리기 경기로 시작하였다. 많은 학부모들의 열성적인 응원속에, 유치원의 달리기로부터 6학년까지 개인 달리기 경기로 트랙을 채웠다. 또한, 필드에서는 2학년 콩 주머니 던지기, 3학년 카드 뒤집기, 4학년 인간 줄다리기, 5학년 릴레이 터널 넘기, 6학년 줄다리기 경기가 있었다. 각 학년마다 준비한 단체경기로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 특히, 청백 계주 경기에서는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역전을 거듭하는 경기로 모두가 손에 땀을 쥐게 하였다.
경상북도는 30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정부3.0 추진 3년차를 맞아 정부3.0의 성과와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정부3.0 체험마당’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마당은 정부3.0 추진위원회 및 44개 중앙부처와 17개 시도가 ‘정부3.0’이라는 핵심 가치 아래 모두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로 중앙부처와 시도, 기관이 각각 추진해 온 정부3.0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주요내용으로는 테마관, 지자체관, 기업관으로 구성된 전시체험관이 운영되며, 사례발표, 학술대회, 경진대회, 콘서트 등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강진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네팔의 지진 피해 지역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도는 지난 29일 행정부지사가 총괄하고 사회복지, 보건정책, 식품의약, 새마을봉사, 여성가족정책, 자치행정, 기업노사지원 등 7개과 14명이 참여하는 네팔 지진피해 지원 스마트워크 T/F팀을 구성하고, 의료지원, 재해복구, 구호물자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우선, 대한적십자사가 주관해 서울적십자병원과 서울아산병원으로 꾸려진 긴급의료단 1진이 복귀하는 5월 중순 이후 파견될 긴급의료단 2진에 참여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재난구호팀과 도내 3개 의료원 및 보건의료단체와 파견 시기와 인력을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정영길)는 제277회 도의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농수산위원회를 열어 '경상북도 친환경어업 육성 지원 조례안'과 농축산유통국, 동해안발전본부 및 농업기술원 소관 '201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했다. 한창화(포항)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친환경어업 육성 지원 조례안'은 어업의 환경보전 기능을 증대시키고 경북의 지역적 특성에 적합한 지속 가능한 친환경어업을 육성하기 위한 정책 수립과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친환경어업의 안정적인 성장·발전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내용이다. 안희영(예천) 부위원장은 씨감자 생산기반 조성 등 국비지원 사업이 사업대상자의 사업포기에 따라 전액 삭감된 사례 및 각종 도비지원 사업의 지역편중 문제를 지적하면서,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보조사업의 철저한 사업계획 수립 및 예산집행 관리를 강도 높게 촉구했다.
칠곡군은 다음달 1일 군청 강당에서 백선기 군수와 이완영 국회의원 등 군청 간부와 주요당직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당정협의회에서는 내년도 국비사업, 주요현안사업 등 총 77개 사업에 3,553억원의 국비와 지특(지역발전특별회계) 자금 지원을 건의한다. 주요사업으로 동명~부계간 도로(402억), 왜관~가산간 도로(300억),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 15억원, 호국문화체험 테마공원 10억원 등이 있고, 공약사업으로 하이퍼텍스 기계산업단지 프론티어 센터 건립 206억, 왜관교 재설치 200억 등이 있다.
칠곡군은 제93회 어린이날을 맞아 2015 칠곡군 어린이 행복큰잔치를 다음달 5일 칠곡군 종합 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칠곡군이 주최하고 칠곡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내가 Green 상상의 어울림’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종합 축제의 장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특히 볼거리뿐만 아니라 대형 물난장 놀이터와 게임 속 주인공처럼 직접 뛰어 놀며 즐길 수 있는 에어바운스 월드, 삐에로 어린이 기차, 목장 체험 행사 등 다양하고 실속있는 행사가 마련되며 물난장 놀이 후에는 미꾸라지 잡기 체험도 실시할 예정이다.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정연대)는 30일 현판식을 통해 재능나눔봉사로 만드는 ‘찾아라! 칠곡행복마을 2호’를 탄생시켰다. 칠곡군 북삼읍 숭오3리(강진마을)에서 진행된 ‘칠곡행복마을 2호’ 만들기 사업은 그동안 ‘경북행복마을 8호’ 사업과 공동으로 추진됐다. 그동안 16개 분야, 23개 단체, 240여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해 담장 개·보수, 도배, 전기, 방충망, 벽화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과 의료지원, 이·미용, 돋보기 지원, 장수사진 촬영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저소득 및 기초생활수급자 4가구를 대상으로 도배를, 강진 2길에 위치한 3가구를 대상으로 담장정비를 진행했다. 그리고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주민 전 세대를 대상으로 가옥 전기시설 수리 및 교체 등을 진행했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하여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난치병 학생 돕기 행사'를 다음달 한 달간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치원과 초등학생이 개인별로 저금통을 모아 성금으로 기탁하는 '사랑의 저금통 모금' 행사와 지역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및 유치원을 포함한 각급학교의 학생·학부모·교직원이 자체 성금 모금 활동을 펼친다. 행사를 통해 모금된 성금은 기관별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할 예정이다.
20년의 역사를 가진 왜관산업단지는 낙동강이 굽이치고 아름다운 금무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는 그린(green) 산업단지입니다. 또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로 영남권내륙화물기지가 인접해 있어 명실상부한 물류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풍부한 낙동강 용수원과 기업하기 좋은 산업단지로서 현재 조성 중인 25만평 규모의 왜관3단지가 완공되면 왜관공단은 전체 100만평 규모, 400여개사와 1만5,000여명의 근로자가 종사하는 대단위 산업단지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변화는 일자리 창출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백선기 군수님을 비롯한 칠곡군 공무원 및 회원사 기업체 대표, 지역민 등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나된 노력으로 협력하고 있기에 가능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공단과 지역과의 상생 발전에는 여전히 미흡한 점이 많고, 지역과 공단의 관계는 왠지 멀게만 느껴집니다.
(사)환경보호국민운동 칠곡지역본부(본부장 조균희)는 지난 4일 동명면지회 창립-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박소선현풍곰탕 정진호 대표가 동명면지회장으로 취임했다. 정진호 동명면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명지역을 더욱 쾌적하고 깨끗한 지역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환경보호국민운동 칠곡군지역본부는 2012년 5월 창립 이래 꾸준히 지역환경보존과 환경살리기운동에 회원들이 적극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여성농업경영인 강윤애 진밭골민들레칼국수 대표는 지난 10일 석적읍 중리 자신의 식당 앞 섬내공원에서 지체장애인과 독거노인에게 민들레국수를 대접하고 이들을 즐겁게 해주었다. 흰민들레를 유기농으로 직접 재배하고 있는 강윤애 대표는 민들레로 엑기스와 김치, 국수, 냉면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만들어 판매는 물론 석적읍 중리 641-1 이곳 식당에서 영업을 하고 있다. 강 대표는 매달 지역의 지체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을 대상으로 민들레국수를 대접하는 봉사를 펼치고 있다. 그야말로 척박한 땅에서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는 민들레처럼 꿋꿋이 살아가고 있다.
장학수 칠곡군새마을회장 취임식이 지난 6일 백선기 칠곡군수와 이완영 국회의원, 장세학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지방의원, 칠곡군새마을회 회원-가족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상공회의소 강당에서 열렸다. 그 동안 새마을지도자칠곡군협의회장을 맡아온 장학수 신임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이제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나눔·봉사·배려의 시대적 실천덕목을 바탕으로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운동으로 제2의 새마을운동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장 회장은 이를 위해 "우선 새마을지도자를 중심으로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문제를 찾아내고 스스로 계획를 세워 문제해결을 해나가는 주민주도형 운동을 전개, 지역의 주인정신을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세원)Wee센터는 지난 29일 교육지원청 2층 소회의실에서 ‘꿈키움 멘토단’과 ‘멘토-멘티 프로그램 이음’의 멘토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멘토-멘티 프로그램 이음’은 학습부진 및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학생에게 대학생 멘토를 연결하여 지속적이고 밀접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꿈키움 멘토단’은 관내 학생들의 학업중단 예방 및 전인적 성장을 돕기 위해 생활상담을 비롯한 문화체험 활동, 인성지도 활동 등의 다양한 돌봄활동을 제공한다. 이번에 위촉된 한 멘토는 “사명감과 긍지를 가지고 멘티가 바르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겠다”라고 포부를 말하였다.
30일 남율유치원(원장 제정희)은 경상북도교육청 이영우 교육감 및 칠곡교육지원청 정세원 교육장외 교육지원청 관계자, 지역인사, 도내 단설유치원장 및 관내 초등학교장, 석적읍 중·고등학교장, 학부모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기념행사를 가졌다. 개원기념식에 참석한 내빈들은 유아발달에 맞게 잘 조성된 교육시설과 환경을 둘러보았으며, 식전행사로 귀엽고 사랑스런 만 5세 유아들의 공연(율동, 합창 등)을 관람하고, 개원기념 컷팅을 함으로써 남율유치원의 힘찬 출발을 대내·외에 알렸다. 경상북도교육청 이영우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칠곡지역 최초의 공립단설 남율유치원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운영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였다.
칠곡군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정옥)는 한국여성재단이 공모를 공고한 2015년도 한국여성재단 양육미혼모 모자가정 건강지원사업에 선정(사업비 495만원)되었다. 한국여성재단은 지난 2월 23일 ~ 3월 16일 동안 전국의 여성단체 및 시민사회단체를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았고, 심사를 통해 4월 17일 총 13개의 단체(시설)가 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여성가족부에서 지정한 경상북도 미혼모․부자거점기관이기도 한 칠곡군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양육미혼모 모자가정을 위한 통합healthcare program’부문에 선정되었으며, 부모교육훈련을 통한 관계증진프로그램인 “행복다이어리”사업을 5월에서 10월 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복다이어리”는 부모교육훈련을 통한 관계증진 향상을 통해 가정 내 질적 교류를 지원하여 건강한 가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다양한 가족 속 미혼모 가족 살펴보기 ▲자녀양육의 자부심과 어려움나누기 ▲자녀, 어떤 방식으로 키울 것인가 ▲어린이집 생활 시작과 자녀의 경험에 대한 사전 준비 및 어려움 해소 ▲자녀와의 관계증진을 통한 행복 다이어리 만들기 ▲소망하는 자녀와의 관계 및 가족의 모습 나누기 등의 구성으로 진행된다. '행복다이어리' 사업은 구미·칠곡, 경산, 포항 총 3개 지역에 거주하고 1~5세 자녀를 양육하는 미혼모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무료로 참여가능하다.
경북칠곡지역자활센터(센터장 최유호)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는 '희망키움통장(Ⅰ)'사업의 2015년도 대상자를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Ⅰ)'은 일하는 수급가구의 자활을 위한 자금으로써의 목돈 마련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이다. ‘희망키움통장(Ⅰ)’은 매월 10만원을 저축하고 3년 이내 기초수급가구에서 벗어날 경우 정부지원금을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3인 가구 기준) 받는다. 지원액은 주택 구입과 임대, 본인·자녀 교육, 창업 자금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이 통장은 최저 생계비 60% 이상의 근로소득이 있는 기초생활수급가구가 대상이다(희망키움통장Ⅱ는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함).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한창화)는 경상북도지사가 제출한 201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하여 오는 30일부터 5일간 심사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일정은 오는 30일 총괄제안설명을 시작으로 실·국별 심사를 실시하고 다음달 4일 하루 동안 계수조정을 거쳐 최종안을 의결한 후 다음달 5, 6일에 열리는 제27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 상정하여 최종 확정하게 된다. 이번에 제출된 추경예산안 규모는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의 총규모는 당초예산 보다 6,508억원(8.8%)이 증가한 7조 9,920억원으로써 일반회계는 6조 7,501억원으로 기정보다 4,691억원(7.4%)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1조 2,419억원으로 기정보다 1,817억원(17.1%) 증가된 규모이다.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김희수)는 29일 제277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기획경제위원회를 개최하여 조례안과 2015년 추경예산에 대해 심사를 진행했다. 김창규(칠곡) 의원은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 자립섬 조성은 매우 중요한 사업으로 보인다”고 주장하고 “계획은 좋으나 관계자들의 이해도가 떨어져 사업취지에 대한 홍보와 다양한 설명회를 실시할 것”주문했다. 박성만(영주) 의원은 "경상북도 울릉도 친환경에너지 자립섬 조성 특수목적법인 설립 및 출자등에 관한 조례안 심사에서 울릉도만 할 것이 아니라 독도를 포함하여 사업을 시행하는 것이 범국가적 차원의 관심을 끌고 사업성공을 위해 필요해 보인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