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업경영인 강윤애 진밭골민들레칼국수 대표는 지난 10일 석적읍 중리 자신의 식당 앞 섬내공원에서 지체장애인과 독거노인에게 민들레국수를 대접하고 이들을 즐겁게 해주었다. 흰민들레를 유기농으로 직접 재배하고 있는 강윤애 대표는 민들레로 엑기스와 김치, 국수, 냉면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만들어 판매는 물론 석적읍 중리 641-1 이곳 식당에서 영업을 하고 있다. 강 대표는 매달 지역의 지체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을 대상으로 민들레국수를 대접하는 봉사를 펼치고 있다. 그야말로 척박한 땅에서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는 민들레처럼 꿋꿋이 살아가고 있다. 민들레 가운데 흰민들레가 약성이 가장 좋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예부터 흰민들레는 간장, 해열, 이뇨, 소염 등에 효능이 있다고 전해오고 있다. 항산화, 항균활성, 항염증 효과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해독기능이 탁월할 뿐 아니라 간과 위에도 좋아 간염, 위염, 지방간 등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