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초등학교(교장 조미연)는 지난 30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교생 837명의 학생과 학부모, 관내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나, 너, 우리! 하나되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학교장과 안원주 학교운영위원장의 개회시작을 알리는 시총과 함께 1학년 학생들의 50m 달리기 경기로 시작하였다. 많은 학부모들의 열성적인 응원속에, 유치원의 달리기로부터 6학년까지 개인 달리기 경기로 트랙을 채웠다. 또한, 필드에서는 2학년 콩 주머니 던지기, 3학년 카드 뒤집기, 4학년 인간 줄다리기, 5학년 릴레이 터널 넘기, 6학년 줄다리기 경기가 있었다. 각 학년마다 준비한 단체경기로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 특히, 청백 계주 경기에서는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역전을 거듭하는 경기로 모두가 손에 땀을 쥐게 하였다. 특히 3학년 개인 달리기 경기에서는 같은 반 친구들이 장애우의 손을 잡고 달리기를 하는 감동적인 장면을 보여 많은 학부모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어울림 한마당을 통하여 학생들은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자신의 끼와 열을 발산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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