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정연대)는 30일 현판식을 통해 재능나눔봉사로 만드는 ‘찾아라! 칠곡행복마을 2호’를 탄생시켰다. 칠곡군 북삼읍 숭오3리(강진마을)에서 진행된 ‘칠곡행복마을 2호’ 만들기 사업은 그동안 ‘경북행복마을 8호’ 사업과 공동으로 추진됐다. 그동안 16개 분야, 23개 단체, 240여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해 담장 개·보수, 도배, 전기, 방충망, 벽화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과 의료지원, 이·미용, 돋보기 지원, 장수사진 촬영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저소득 및 기초생활수급자 4가구를 대상으로 도배를, 강진 2길에 위치한 3가구를 대상으로 담장정비를 진행했다. 그리고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주민 전 세대를 대상으로 가옥 전기시설 수리 및 교체 등을 진행했다. 자원봉사단체 회원의 재능을 활용, 오지마을을 행복마을로 변화시키는 ‘찾아라! 행복마을 사업’은 경상북도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있는 사업이다. 생활환경 개선사업과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마을 주민의 참여를 통해 마을 공동체를 회복하는 것을 사업 목표다. 강진마을 경우 이번에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와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공동 주관으로 추진하면서 사업의 효과성을 증대하고 마을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백선기 군수는 “지역 주민들의 재능나눔 자원봉사로 재탄생한 강진마을처럼 봉사의 선순환과 경제 발전을 통해 칠곡군 전체가 행복마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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