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낙동강방어선전투 전문 기념관인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이 개관 6개월 만에 10만 번째 관람객을 맞이했다. 칠곡군 시설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2시경 문지현(39, 대구 수성구)씨 가족이 10만 번째 관람객으로 기념관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손아래 동서 가족과 칠곡보오토캠핑장에 왔다가 기념관에 방문하였다는 문 씨는 “아이들에게 우리나라의 역사와 6·25전쟁에 대해 알려주기 위해서 기념관에 찾아왔는데, 이러한 행운이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며 기쁜 표정으로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7월 ‘대구권 광역철도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예타) 조사가 통과될 당시 '북삼역' 신설이 제외되어 북삼읍을 비롯한 상당수 지역민들의 강한 반발을 샀으나 향후 이 철도망 추가사업에서 북삼역 설치를 추진키로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구권 광역철도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지난달 22일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구미시 사곡동에서 개최된 자리에서 북삼역을 향후 철도망 추가사업에서 추진키로 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그 동안 실망했던 주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었기 때문이다. 구미~왜관~대구~경산간 61.85km(소요예산 1,197억원)에 이르는 ‘대구권 광역철도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가 지난해 7월 통과했으나 당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북삼역 신설’이 제외되어 북삼읍과 인근 주민들이 크게 실망하고 북삼역을 설치해 줄 것을 계속 요구해 왔다. 이번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따르면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기존역사 5곳과 함께 사곡역, 서대구역 2곳을 신설하고, 앞으로 북삼역, 왜관공단역, 원대역, 가천역 등 4곳을 추가하며, 이를 위한 역사 부지매입비를 반영하는 것으로 계획돼 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북삼역유치위원회' 장세학 위원장은 “2008년부터 국토해양부에 북삼역 신설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북삼역이 제외되는 아픔을 겪었으나 이완영 국회의원과 백선기 칠곡군수, 군의회, 북삼역 유치위원회 등이 주민들과 한마음이 되어 적극적으로 북삼역 신설의 중요성을 호소하는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당장 신설역이 아니라는 아쉬움은 있지만, 제외됐던 북삼역 신설사업이 앞으로 추가사업에 포함됐고, 부지매입비를 반영하게 된 것은 큰 결실이라는 것이다. 장세학(칠곡군의회 의장) 위원장은 "북삼읍은 구미국가공단 배후도시로서 주거지역(아파트단지·전원주택)과 신흥상업도시 등으로 발전해 가고 있어 북삼역 신설에 따른 수요는 현재 기준으로 6만명(북삼읍 2만6,331명, 약목면 1만2,022명, 구미시 임오동 2만1,158명)에 달하며, 현재 진행 중인 북삼 율리도시개발사업(79만1,000㎡, 1만2,000명), 북삼 서희아파트(999세대), 오평일반산업단지(187만2,000㎡) 등을 감안하면 향후 대폭적인 수요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북삼역 신설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구권 광역철도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는 대구권 광역철도 장래사업으로 계획된 북삼역은 북삼읍 율리 88-5번지 일원 4,527㎡의 편입부지에 매입비 약2억원이 책정돼 있어 북삼역 신설이 점차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북도의회 김창규(칠곡) 의원도 지난 3월 도의회 제283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경북도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북삼역이 추가로 신설, 광역전철망이 경북 발전의 대동맥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북삼역 설치를 촉구했다.
구상문학관 시동인 '언령' 지도교수를 맡고 있는 김주완 시인의 제6시집 '주역 서문을 읽다' 출판기념회가 지난달 12일 왜관 한 식당에서 열렸다.(사진) 김주완 시인은 이 시집 서문에서 "세상은 하이브리드(잡종) 속에 있다. 시가 예술의 한 장르인 한에 있어서 시 작품은 형식과 내용으로 이루어진다. '형식 없는 내용은 맹목이고 내용 없는 형식은 공허하다'는 칸트의 명제는 여전히 유효하다. 순수 형식과 순수 내용은 성립하지 않는다. 순혈주의는 인류의 오래된 이상이며 망상이다. 작시된 시는 모두 잡종이다"라고 적었다. '언령' 김인숙 회장과 회원들은 "김주완 지도교수께서 앞으로 2년 후 칠순 기념으로 제7시집을 내놓으시기를 한결같이 바라며 이날 '주역 서문을 읽다'에 실린 주옥 같은 시를 한 편씩 낭송하며 시흥을 돋구었다.
-평소 의원님은 "국회의원은 그 지역의 머슴이다. 머슴은 주인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반품(거부)하면 된다"라고 말씀하실 정도로 낮은 곳에서 지역민들을 주인처럼 모시는 자세로 의정활동을 펼친 결과 이번에 압도적으로 재선에 성공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제 2선에 성공하셨으니 초선 시절 머슴보다 주인인 지역민을 위해 2배 이상 일하는 머슴이 돼야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재선 의원(머슴)으로서 주인을 위해 어떤 일을 하고 싶으신지요? 이=지난 4년 동안 지역 곳곳을 누비며 고령, 성주, 칠곡의 마을 곳곳에서 뵈었던 어르신들, 농민들, 소상공인들, 기업인들, 청년들의 바램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찾아가는 의정보고회 및 긴밀한 공조를 이루고 있는 군청과의 협업을 통해 우리 지역발전을 위해 필요한 숙원사업들과 그 사업들을 실현시키기 위한 예산들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살기좋은 명품 칠성고! 행복한 군민!' 반드시 이루어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수차례 밝혀 온 것처럼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과제들, 그리고 군민들께 약속드린 공약들을 잘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이제는 ‘준비된 재선의원’으로서, 초선의원을 뛰어 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추진력있게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은 지난 4년간 왜관 방음벽 설치를 비롯한 민생 관련 사업 등 정말 많은 일을 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의원님의 이같은 활약상을 모르는 지역민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특히 지지율이 가장 낮은 칠곡군 석적읍 주민들은 지역에서 장사가 이렇게까지 되지 않는 적은 처음이라며 울상을 짓는 등 선출직에 대한 불만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제는 석적을 비롯한 구미공단 인근지역은 구미공단 기업체 유치와 대기업 경기에 따라 칠곡군 인구가 늘어나고 경기가 살아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곳 지역민들은 경기불황을 구미공단 기업체 유치 등이 활성화되지 못한 책임을 지역선출직과 정치인들에게 돌리는데 있다고 봅니다. 이를 감안, 새로 당선된 구미지역 국회의원과 선출직 등과 일심동체가 되어 구미공단과 중단된 북삼 오평산업단지 조성 등에 전력투구하는 길이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다는 여론이 지배적입니다. 의원님은 이에 대해 어떻게 보시고, 재선의원으로서 이 문제를 앞으로 어떻게 해결해 나갈 계획이신지? 이=전 세계적인 경제위기 상황에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고, 석적 뿐 아니라 전국 지자체마다 경기불황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한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체질 개선을 위한 고민과 이를 풀기 위한 노력들이 중앙에서는 심도있게 논의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경제지표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계기업, 경쟁력이 떨어진 동력에 대한 전반적인 수술이 필요하다는 산업구조조정, 노동시장 체질 개선을 위한 노동 개혁을 위한 입법 등이 바로 그것입니다. 그래서 지난 19대 국회에서 새누리당의 노동위원장 등을 맡아 노동개혁을 앞장서 왔던 것입니다. 이러한 국가적 과제 외에, 말씀하신 것처럼 오평공단 등 국가산단이 지역에 들어서면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긍정적인 기대가 되고 있긴 하지만, 그동안 수년간에 사업추진상 어려운 진단도 확인되어 왔기 때문에 이를 현실화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들 이외에도 다양한 방안을 통해 지역경제를 부흥시킬 수 있는 묘책을 고민해 오고 있습니다. 칠곡군의 경우 호국의 고장인 만큼 전적 문화를 활용하여 전국에서, 특히 인근 대도시에서 찾아오는 관광산업을 육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과, 전국 생산량의 10%로 1위를 차지하는 '양봉산업'의 강점을 살려 가공산업 및 체험산업 등을 통해 부가가치를 증대시킬 수 있는 방안, 그리고 산재해 있는 공장들의 단지화 등으로 도농복합도시로서 균형있는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지역경제 육성책을 추진하고자 계획하고 있습니다. -재선이 되면 가장 역점을 두고 하시고 싶은 일은 한마디로 "일자리 창출"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일자리창출은 대기업과 우량(강소)기업체 유치가 선행돼야 한다고 봅니다. 의원님의 향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혀 주십시오. 이=저는 기업하기 좋고, 일자리가 많은 칠성고(칠곡·성주·고령)를 만드는 것이 큰 목표입니다. 일단, 지역에서의 일자리 창출이 지역의 몫으로만 해결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 고용률을 끌어올리는 것은 대한민국의 성장률을 좌지우지할 만큼 중요한 것인 만큼 중앙에서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노동개혁’과 관련한 입법 등을 마무리 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생각합니다. 고용영향평가 강화, 고용서비스·전달체계 개편 등 일자리 정책 혁신과 시너지 효과를 거두어 고용률을 끌어올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노동개혁은 그 자체만으로 37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추산되고,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우선적으로 우리 경제의 체질을 바꾸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시스템으로 바꾸는 노동개혁 완수에 가장 큰 공을 들일 것입니다. 또한 지역에서는 구체적으로 새로운 기업이 만들어지고, 성장할 수 있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하고, 지역의 특화산업 육성을 통하여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며, 구직자와 구인자가 함께 윈윈하는 상생모델 구축하도록하는 것이 큰 추진방향입니다. 청년 취업과 일자리 창출을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는 가운데, 특히 칠성고 지역 내에 농축산업에 종사하는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6차 산업 향토자원연계 청년창업 활성화하는 방안 및 제가 국회에서 칠곡고용센터 신설 예산 14억원을 반영시켜 만든 '칠곡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통해 일할 사람 구하는 기업인들, 취업 걱정하는 실직자들, 출산·육아 등으로 경력 단절된 여성분들의 취업을 도와 구인·구직자 간의 일자리 매칭을 돕고, 취업성공패키지 활성화, 집단상담 프로그램 참여하는 것들을 독려할 예정입니다. 또한 좋은 아이템과 기술력을 갖고 있는 청년들의 창업·창직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조청년창업지원사업, 퇴직후 창업을 준비 중인 창업자들에게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시니어 기술창업센터 운영사업 등 다채로운 사업들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지역의 일자리 문제해결에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 -의원님은 노동전문가로서 활약하신 경륜과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20대 국회에서는 기업체 유치와 기업경영 등과 관련된 상임위원회에 들어가셔서 일하시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어떤 입장이십니까? 이=물론 지역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기업체 유치에 유리한 상임위를 고려할 수도 있겠지만, 우리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상임위를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 저의 요즘 고민입니다. 우리 칠성고가 도시와 농촌이 복합되어 있는 지역인 만큼 글로벌 경제가 가속화 되는 가운데 각국의 FTA 등으로 어려워진 농촌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FTA 대책을 마련하고, 강소기업처럼 강소농업 진흥책을 육성하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와 택지개발 등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고, 영호남의 새로운 교통중심지로서 사통팔달의 도로교통망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수 있는 '국토교통위원회'를 두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칠곡군이 구포∼덕산간 도로(덕산대교 빠르면 올해 10월 개통)와 국도33호선 대체도로 지선국도, 성서∼지천·안심∼지천 고속도로, 왜관∼가산 국지도79호선 등이 새롭게 개통, 거미줄처럼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구축되면 지역이 발전하느냐 퇴보하느냐 갈림길에 서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같이 편리한 교통망으로 칠곡군민들이 인근 대구, 구미시 등 대도시나 외부로 되레 빠져나가 지역경기 침체와 퇴보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칠곡군이 획기적으로 발전하고 찾아와 머물고 살고싶은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이에 걸맞는 다음과 같은 사업이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테면 택지개발에 따른 아파트단지 건설을 비롯한 충분한 정주권사업과 관광벨트 사업, 세계를 대표하는 칠곡군 랜드마크 개발 등 청사진 제시와 동기부여가 돼야 한다고 봅니다. 이는 칠곡군을 비롯한 지자체의 영원한 과제입니다만 의원님은 이와 관련, 앞으로 어떤 사업으로 어떻게 추진해 나가실 계획이십니까? 이=이미 칠성고의 원활한 교통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광역철도망 구축을 비롯해 왜관2교에서 기산 소재지 직선도로 개설, 가산 송학로터리 진입로 개선 등에 이르기까지 제가 지난 19대 국회에서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주력하여 추진해 온 사업들이 지금 공사중에 있거나, 실시설계에 있거나 예비타당성 조사를 기다리고 있는 등 추진상황은 다르지만 군청, 도청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부처를 독려하며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주요건 확보를 위하여 그동안 중단되었던 북삼율리지구 LH 택지개발사업 지속추진하고, 남계지를 활용한 약목면과 가산면 택지조성 등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중입니다. -북삼역에 대한 지역민들의 끊임없는 요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왜관공단역은 왜관공단 근로자들의 대구 출퇴근 등에 필요하지 지역민을 위해 크게 필요하지 않다는 지적입니다. 반면 북삼역은 정주권 개발 및 지역발전에 꼭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의원님은 북삼역 신설에 대해 어떻게 보시며 앞으로 유치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실 계획이십니까? 이=대구광역철도망은 대구경북의 도시간 연계 미흡과 철도서비스 낙후, 대중교통 수요 증대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것인데, 대구경북 남부권이 단일 교통망으로 연결되도록 하는 구미∼대구∼경산간 61.9km 광역철도 건설 구간에, 칠곡 북삼역사를 신설하고자 하는 것이 우리 지역의 관심사입니다. 기존역 5개소에 신설역이 4개소가 추가로 생길 예정인데, ‘북삼역사’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더 확보하고자 많이 노력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것은 경북도청을 비롯해 국토부, 기재부 등 다방면으로 경제성 고려한 타당성 조사 등의 결과가 나와야 하기 때문에, 현재도 각 부처와의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사항입니다. 총선을 마치고 바로 대구광역철도망의 북삼역 신설방안에 대해 국토부와 기재부에 협조요청을 해 놓기도 했습니다. 이미 도청과 충분히 교감을 이뤄냈고, 전체 총사업비를 포함시켰을 경우 사업성 문제로 누락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일단 '기본 및 실시설계'에 부지 매입비용을 반영시켜 줄 것을 요청해 놓은 상황입니다. 북삼역 신설에 필요한 부지에 관한 국비가 기본계획 반영될 때 역사는 지방비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지난 2년간 닫혀있던 포항 하늘길이 드디어 다시 열렸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3일 포항공항 청사에서 ‘포항공항 김포↔포항노선 재취항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장경식 도의회부의장, 이강덕 포항시장, 이진호 대한항공 한국지역본부장, 김만복 한국공항공사 포항지사장 등 지역 유관기관 단체장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에서 오후 5시에 출발하여 5시 50분에 포항공항에 도착한 첫 승객에게 꽃다발 증정, 테이프 커팅, 서울로 가는 승객 환송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경상북도에서는 2016년도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오는 5월 23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서 받는다. 이 사업은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의 영농규모 확대와 경영개선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유능한 미래 농업 전문 인력의 체계적 확보 유지를 위해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국적으로 300명 정도를 선정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6월부터 2003년1월1일 ~ 2004년12월 31일 사이 태어난 여아 21,000여명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6개월 간격, 2회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자궁경부암은 전 세계 여성암 중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발병률이 높고, 도내에서도 매년 평균 210여명이 발병하고 연간 50여명이 관련 질환으로 사망할 정도로 질병부담이 높은 암이다.
경상북도의회는 5월 4일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본회의에 상정한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교육청 소관 2016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했다.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태식, 구미)는 경상북도 추경예산안 일반회계 세출부문에서 ‘통일전 관리소 개축’ 등 13건 14억 4천만 원을 삭감하고, 그 삭감액을 내부유보금에 증액하여 최종 8조 2,747억 원의 추경예산을 수정 의결하였으며, 특별회계에 대해서는 원안 가결했다.
왜관초등학교(교장 조미연)는 5월 4일에 교내 운동회 행사인 ‘어울림 한마당’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학생 뿐 아니라 교직원과 학부모가 하나가 되어 즐기는 왜관초등학교 큰 잔치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평소체육시간에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고, 단결심과 협동심을 보여주어 경기를 참관한 많은 내빈과 학부모들에게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받았다.
칠곡군(군수 백선기)이 농업6차산업관 개관과 함께 농업과 산업을 결합시킨 6차산업의 3단계 비전을 제시, 정부가 농촌창조경제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업6차산업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경지면적이 감소하고 있는 칠곡군은 1.1ha의 중소농이 많은 점을 감안해 1차 생산중심에서 2차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를 높여 3차 직거래를 활성화, 농가소득증대에 대한 방안이 필요할 뿐 아니라 다품목 소량생산에 대한 활용도를 다양화할 수 있는 가공시설이 필요하다는데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
농협칠곡군지부(지부장 나중수)와 칠곡군관내 농협 임직원과 칠곡경찰서(서장 박봉수)는 지난 3일 오전 7시 50분부터 30분간 '전화금융사기 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패인에 참석한 칠곡경찰서장은 "농협이 금융사기예방에 솔선수범하여 피해 농업인이 없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지난달 4일부터 27일까지 관내에 거주하는 임부 3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산전관리와 안전한 출산을 위한 제1기 임산부 요가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임산부들이 가장 선호하는 프로그램인 임산부 요가 교실은 수요자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년 4회 운영된다.
경북도와 새마을세계화재단은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의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사업에 기여할 해외봉사단을 모집한다. 파견국가는 아시아 4개국(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스리랑카), 아프리카 3개국(에티오피아, 르완다, 세네갈)이며 모집 직종은 사회복지, 농업, 식품가공, 지역개발, 축산, 보건일반, 통역(영어) 7개 직종으로 접수기간은 오는 5월 9일까지 온라인접수(www.koica.go.kr)만 가능하다.
칠곡군이 북스타트코리아와 함께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지난 26일부터 시작한 북스타트 운동이 지역 영유아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북스타트 운동은 도서관에서 그림책이 든 가방을 지역 출생아에게 선물함으로써, 영유아들에게 어릴 때부터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지역사회와 가정의 공동육아사업이다.
칠곡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종심)는 지난 3일 북삼읍 북삼관광온천에서 이웃공동체 운동의 일환으로 홀몸노인 사랑 잇기 온천욕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인정 있는 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부녀회장 16명이 홀몸 노인 16명의 일일 며느리가 되어 어르신을 모시고 같이 식사하고 선물도 드리며 온천욕을 함께 하는 등 가정과 이웃으로부터 소외되어 있는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칠곡군은 지난 2일 기한으로 2016년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납부를 완료했다. 전년 대비 세액 11.2% 상승한 76억 4,700만원을 징수하였으며, 신고 법인은 10.6% 증가한 2,047개 업체로 이는 글로벌 경제침체에도 불구하고 칠곡군 경제 활성화의 반증이다. 순위로 보면 도내 23개 시·군 중 세액규모 7위, 법인 수 5위로 시 지역 경제에 버금가는 규모이다. 향후 왜관 3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완료되어 본격 가동되면 칠곡군 내 법인의 영업활동은 더욱 번창할 것이며 군민 일자리 창출과 세수 증대로 칠곡군 재정 여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최적의 교통 인프라 구축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기업유치 및 세수확보를 바탕으로 선순환 투자를 통한 잘사는 칠곡군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보건소는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을‘폐의약품 수거의 날’로 정하여 시행하고 있다. 가정 내에서 복용하다 남은 약이나 유통기한이 경과한 약을 장기간 보관 후 다시 복용할 경우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고, 약물 오남용의 우려도 발생한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란)은 배움이 즐겁고 나눔이 행복한 칠곡인 육성의 지표 아래 꿈, 사랑, 신뢰, 동행을 키워드로 꿈이 있는 즐거운 교실, 사랑이 넘치는 보람교단, 신뢰받는 행복 학교, 칠곡혼이 있는 4대 정책방향을 실현, 학생에게 희망을! 교직원에게 보람을!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는 칠곡교육 실현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칠곡군과 왜관3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 CEO들은 3일 칠곡군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모색하고자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칠곡군수, 칠곡군의회 의장, 칠곡군 관계자, 칠곡상공회의소 회장 등 경제단체 대표, 동산공업(주)를 비롯한 왜관3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 CEO 36개 업체 등 기관·단체 관계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북도의회(의장 장대진)는 5월 3일 오후 2시 도청 동락관에서 지방자치와 경북 미래 발전의 대안 모색을 위한 '경상북도의회 신청사 이전 기념 지방자치발전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토론회는 300만 경북도민의 '민의의 전당'인 경상북도의회 신청사 이전을 대내외에 알리고, 지방자치 부활 25주년을 맞아 지방자치의 당면과제와 신도청 시대 경북발전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최우선 과제가 무엇인지 지역민과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