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오는 3월 7일 오후 4시 군청 강당에서 백선기 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과 이완영 국회의원, 김학희 칠곡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당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협의회를 열고 군정 현안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 이번 당정협의회는 칠곡군이 낙동강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신성장 동력산업과 호국 브랜드화 사업에 탄력을 붙이고 향후, 칠곡 100년 먹거리를 위한 현안사업 추진에 이완영 국회의원과 협력하여 당면한 국·도비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호국 평화의 도시인 칠곡은 신성장 동력산업인 왜관 3산업단지와 북삼 오평산업단지, 농기계특화농공단지 등 대규모 공단조성과 낙동강호국평화공원, 꿀벌나라테마공원, 향사아트센터 등 호국브랜드화 사업이 한창 진행 중에 있으며, 올해 9월에는 제2회 낙동강 세계평화문화대축전과 경상북도 평생학습 박람회가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당정협의를 통해 현안사업 해결 방안을 적극 모색하여 군민화합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이완영 국회의원과 지역 정치권이 함께 뜻을 모아 칠곡의 미래비전인 첨단문화도시와 낙동강수변관광도시, 생산적복지도시, 에코힐링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해 군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마을의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생산 및 판매를 위한 공동작업장, 특산물판매장 및 만들기 체험관 등을 조성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사회적 소통·문화적 여유·경제적 풍요가 어우러지는 복합희망공간으로 재창조하는 사업인 희망마을이 총사업비 9억으로 칠곡군 왜관읍 매원마을에 조성돼 마을의 전통한옥 보전과 주민 자립형 소득창출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칠곡군은 지난 5일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영농단체회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원희망마을 준공식을 가졌다. ‘매원희망마을 조성사업’은 2012년 안전행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4월에 착공하였으며, 연(蓮)식재(8,800㎡)와 체험관(131㎡)을 한옥으로 건축해 매원마을의 전통한옥과 어울리는 경관을 조성했다.
경상북도 칠곡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종춘)는 지난 28일 칠곡지역자활센터에서 올해 제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협의회 임직원 및 개인, 단체, 정회원을 비롯해 조금자 주민생활지원과장등 사회복지시설 기관, 단체 관계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칠곡군사회복지협의회 정기총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총회에서 지난해 사업계획 결산 및 감사보고와 금년 사업 계획 및 예산안에 대한 심의와 금년 신규사업인 '좋은이웃들' 사업을 통한 지역에서 복지서비스 네트워크의 중심역할을 할 수 있는 버팀목이 될 뿐 아니라 소외계층의 아픔을 나누며 함께하는 지역을 만들기 위한 다짐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칠곡군사회복지협의회를 이끌어갈 이종춘 회장은 회원 전원의 동의를 받아 제2대 회장으로 추대되었다. 이종춘 회장은 2011년부터 협의회 정체성 확립을 위해 노력했던 3년을 회고하며, 올해부터는 복지사각지대의 대상자 발굴사업인 좋은이웃들 사업과 함께 협의회가 민관 협력을 더욱 굳건히 해 연중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하는 시스템을 만들고, 지역의 활용 가능한 자원을 어려운 사람들에게 효과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굳건한 체계를 만들어 나가도록 더욱 큰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칠곡소방서(서장 김규수)는 5일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단장 김태운) 18명과 소방공무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행정자문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신임 자문단위원 위촉장 수여, 자문단 회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자문단 활동의 보고와 주요 당면업무 소개 및 소방정책 개발 건의 등 소방행정자문기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교육청은 2013년 사교육 참여율이 64.3%로 지난해에 비해 3.3%가 감소하여 사교육비 경감 대책이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4일 밝혔다. 교육부에서 지난 28일 발표한 2013년 사교육비 조사결과에 따르면 경북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18만 7천원으로 전국 평균 23만 9천 원에 비해 매우 낮은 사교육비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교육청에서는 ‘사교육 팽창-공교육 약화’의 악순환의 고리를 차단하기 위하여 철저한 수요자 중심의 방과후학교를 운영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칠곡군은 지난 4일 칠곡군청에서 대구·경북적십자혈액원과 함께 ‘공직자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생명이 위급한 이웃들에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사랑의 헌혈 운동은 칠곡군청 직원과 칠곡경찰서 등 관내 관공서 직원들 등 5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부족한 혈액 수급을 위한 헌혈동참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헌혈은 혈액이 필요한 환자들의 생명을 구하는 것 뿐만아니라 간염검사 외 5종의 혈액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어 자신의 건강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또한, 헌혈후에는 조혈작용이 활발해져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이 줄어들고 암 등의 발생 원인을 감소시키는데 큰 도움이 된다.
경상북도는 도청이전신도시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아파트 공급, 학교 설치, 공공시설사업, 유관기관단체 유치 등 정주여건의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청이전을 앞두고 지난 1월, 2015년 12월에 준공예정인 공무원 임대아파트를 착공한데 이어, 2 ~ 3월에는 민간아파트 1,287세대를 분양하고, 3월에는 아파트 용지 5필지, 224,866㎡를 추가로 분양할 예정으로 이주 직원들의 주거공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도는 도청이전 시기에 맞춰 총 9,908세대(단독주택 582세대, 공동주택 9,326세대)의 주택을 공급하고, 3단계 사업이 끝나는 2027년까지 총 4만세대(단독주택 2,372세대, 공동주택 37,628세대)를 공급해 인구 10만명의 자족가능한‘문화도시, 전원형 생태도시, 첨단명품 행정도시’로 건설할 계획이다. 한편, 이주직원 자녀들의 안정적인 교육여건 조성을 위해 도청이전 시기에 맞춰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각 1개교씩을 우선 개교한다. 향후 인구유입 추이에 따라 추가로 유치원 1개교, 초등학교 1개교를 설치할 예정이며, 2027년까지 유치원 6개교, 초등학교 7개교, 중학교 4개교, 고등학교 3개교, 대학 1개교 등 21개교를 설립할 계획이다. 도청이전 신도시 공공시설설치 사업은 문화․관광시설 5개사업(3,046억원), 녹색․친환경 시설 7개사업(2,807억원), 복지․교육시설 4개사업(531억원), 스포츠․레저시설 2개사업(60억원), 도로망 확충 2개사업(4조 8,750억원), 지역특화산업 기반조성 3개사업(3,400억원) 등의 사업을 2020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현재 초기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복합문화체육시설, 여성가족플라자, 보훈회관, 기념숲 조성 등 15개 사업에 44백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추진중에 있다. 중장기적으로 신도시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생명그린밸리 조성, 차세대 그린텍스 특화산업단지조성, 신도시-세종시 고속도로 건설, 신도시 주변 지방도의 국지도승격 등 8개 사업에 5조 4천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한편, 유관기관단체 이전을 성사시키기 위해 사전의향조사, 합동설명회, 기관방문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친 결과, 지금까지 91개 유관기관단체가 도청이전신도시로 옮기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또한, 정부지방합동청사 건립을 추진해 대구와 경북에 흩어져 있는 중앙정부 산하기관 10여개 기관을 합동청사에 입주토록 할 예정이며, 특별지방행정기관이 이전하면 관련 유관기관단체도 추가로 이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각 기관단체의 도청이전신도시 이전을 촉진하기 위해 청사건립 부지를 우선제공하고, 각종 인․허가에 대한 행정적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이전기관단체 종사자에 대한 아파트를 특별공급하고, 도청이전 관련법 및 조례개정을 통한 취득세 감면 등 각종 지원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최대진 경상북도 도청이전추진본부장은 “도청이전신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을 위해 아파트 건립, 학교 설치, 공공시설 사업 추진과 더불어 유관기관단체의 동반이전을 추진하고, 병원, 근린생활시설, 대학 유치 등도 차질 없이 추진해‘녹색명품 행정중심의 복합형 자족도시’로 건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경상북도는 농촌 지역의 다양한 향토자원, 문화 등 유·무형 자산을 창의적으로 활용하는 ‘지역창의 아이디어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지역창의 아이디어 사업’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영주 풍기의 무쇠바람지구를 포함한 13개시군 18개지구에 향후 3년간 317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소공원, 수변공원 정비등 경관개선사업과 농가의 공동소득 창출을 위한 시설지원사업 등의 하드웨어적 사업부터 주민 교육과 홍보 마케팅 강화를 위한 역량강화사업 등 소프트웨어적 사업까지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올해 신규 추진되는 ‘지역창의 아이디어 사업’은 지역의 주위 자연환경을 이용한 경관개선사업과 지역 특산물인 감, 곶감 등을 특화할 수 있는 가공시설을 지원하고, 공공시설 리모델링 등을 통한 문화공간 지원 사업까지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을 특색 있게 개발하는 사업이다. 영주 지역 창의아이디어사업은 노후 사무실을 활용한 문화활동 공간조성사업으로 총사업비 20억원으로 공공건물을 리모델링해 시민들을 위한 動的 다목적 문화활동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앞으로는 사회적 협동조합을 설립 자립적으로 운영을 해 나갈 계획이며 재능기부, 인력 POOL제를 통해 시민단체나 주민들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자발적으로 이끌어낼 방침이다. 특히, 사회부적응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 사회문제를 낮출 수 있고, 결손가정 청소년들에게는 새로운 여가생활 프로그램을 제공 문화소외 불평등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 지역 창의아이디어사업은 야외공연장 정비, 체육근린시설조성 등의 기초생활기반사업과 곶감박물관 조성 등의 소득사업, 주민교육 및 문화공연 등의 기타사업까지 다양한 사업내용을 아우르고 있다. 특히 곶감박물관 건립으로 지역의 특산물인 곶감의 홍보적 측면이 강화되면서 많은 방문객의 유치와 그로 인한 농산물 판매효과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야외공연장 정비와 문화공연 등을 통해서는 상대적으로 낙후된 문화생활 수준을 높혀 귀농을 유도해 농촌 고령화 지연에도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령 지역 창의아이디어사업은 지역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습지 생태복원 및 습지관찰원을 설치하여 특정 지역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산신당소공원 조성 사업이다. 이 사업은 어메니티를 보다 강조함으로써 농촌을 보다 농촌답게 만들고, 볼거리 및 놀거리를 제공해 사람이 북적거리는 사람 냄새나는 지역으로 바꾸어 활기 넘치는 지역으로 거듭나게 할 것이다. 최웅 경북도 농축산국장은“금년도 신규사업인 만큼 첫단추를 잘 꿰어 향후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며, 인프라 구성 등의 하드웨어부터 주민교육 등의 소프트웨어 부분까지 다양한 분야를 다루는 사업인 만큼 해당 지역 특색을 잘 살려서 지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지난 3일 백선기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어린이집원장, 학부모등 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칠곡군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원장 우미경)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원한 ‘칠곡군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은 전국경제인연합회의 사회환원사업으로 공모 응모된 공동보육지원사업으로, 특히 맞벌이부부를 위한 24시간 보육도 시행하는 어린이집이다. 칠곡군에서는 지금까지 6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정원288명)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날 개원한 ‘칠곡군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은 우미경 원장을 비롯한 보육교직원 5명이 60명정원에 현재 23명의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백선기 군수는 “칠곡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가정과도 같은 따뜻한 환경에서 보다 밝고 건강하게 아이키우기 좋은 칠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올해 ‘규제개혁 및 투자활성화’추진 전략을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 도는 지난달 6일 ‘2014년 투자유치 목표 5조 2천억 달성을 위한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 발표 후 현장 중심의 투자유치 활동으로 ‘규제개혁과 투자활성화’ 전략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월 24일‘기업에 더 큰 시장을, 국민에게 더 좋은 일자리를’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4대 정책목표 ▶수출·투자와 내수의 선순환 구조 정착 ▶창조·혁신형 신성장동력 육성 ▶기업과 인재의 해외진출과 촉진 ▶산업·에너지 분야 비정상의 정상화와 10대 전략을 발표했다. 경북도에서는 10대 전략중 세부과제 ‘규제개혁과 투자활성화 추진전략’을 이미 앞서 추진해 왔다. ◆인·허가, 투자관련 분야 규제발굴 및 애로해소 투자활성화를 위한 규제개혁으로 경제분야 행정규제 T/F팀을 본격 가동지난 2월 21일 이광희 투자유치단장을 팀장으로 8명의 팀원이 첫 회의를 갖고 향후 규제발굴 과제에 대해 토의 했다. 앞으로 과제발굴을 위해 매월 셋째주 회의를 개최, 투자결정 또는 진행과정에서 투자를 저해하는 소극적 관행, 불합리한 조례·규정, 기업투자 촉진을 위한 인허가 관련 규제를 적극 발굴· 해소하며, 대형·덩어리 규제는 무역투자진흥회의, 규제개혁장관회의시 건의할 계획이다. ◆외국인 투자 활성화 산업통상자원부 외국인 투자유치 목표 170억불의 약 3%에 해당하는 5억불 유치 목표 달성을 위해 현재 협의중인 첨단기술 및 핵심고도기술을 수반하는 부품소재기업 5개사(포항 2, 구미 3)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투자를 희망하는 외국 기업에 대한 DB구축을 통하여 국내기업과 합작투자를 적극 매칭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투자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노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글로벌 IT기업’유치를 위해 조세감면, 입지지원, 기반시설 지원 등 맞춤형 투자유치로 다국적 기업유치 개별형 외국인투자지역 지정에 적극 나선다 구미 5국가산업단지에 해외기업 유치 외투지역 지정을 확대하기 위해 금년도 사업비 160억을 확보했다. ◆해외진출기업의 유턴(국내 복귀기업) 활성화 산업통상자원부의‘외국진출기업의 국내복귀 계획’에 따라 도가 비교우위에 있는 전자부품과 자동차 부품 등 기업을 국내로 복귀시키기 위해, 도내 기업중 해외에 생산법인을 두고 있는 기업들에 대한 DB를 구축하고,이들 기업의 임원진을 대상으로 3월중에 KOTRA와 U턴기업 홍보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의 자동차·전자부품 기업들이 많이 진출해 있는 중국, 베트남, 폴란드, 멕시코 등에 대해서는 KOTRA 무역관과 도 투자유치자문관들과 공조해 U턴기업 유치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국내 투자유치 - 산업부의 시·도별 5대 주력산업, 3대 협력산업 유치노력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금년도 지역별 산업생태계 및 여건변화에 따른 맞춤형 지역산업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추진내용으로‘시·도별 5대 주력산업’과‘3대 협력산업’선정·육성 선언에 따라 도는 IT, 철강, 지식서비스업, 뿌리산업 등 경쟁력 있는 산업 유치 집중 투자유치 성과를 낼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주력산업은 시·도 단위에서 제조업·지식서비스업·뿌리산업 등 산업별 경쟁력을 제고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협력산업은 시·도 경계를 초월한 산업생태계에 기반을 둔 산업을 지원해 부가가치·일자리 창출의 시너지 효과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이병환 경북도 일자리투자본부장은 “올해 산업통상자원부 투자유치 활성화 추진전략이 우리도 투자유치 전략과 대부분 일치하며, 발빠른 대응 전략으로 투자유치 목표 5조 2,000억원 달성에 올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저소득층에게 다양한 복지일자리를 제공해 자립의 꿈을 키워 주는 행복한 일자리, 일하는 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꿈과 희망을 가진 저소득층에게 개인별 1:1 맞춤형 취․창업 서비스 지원을 위해 금년도 희망리본사업 참여자 360명을 모집한다. 희망리본사업은 근로빈곤층에 대한 1:1 맞춤형 사례관리를 실시해 개인별 자활지원계획 수립 후 취업여건 조성, 복지서비스 연계, 직업능력강화 프로그램 제공 등 사업참여자에게 맞춤형 일자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천초등학교(교장 박종욱)는 2014년 3월 3일 10시 본교 강당에서 120여명의 지천교육가족이 모인 가운데 2014학년도 지천초등학교 신입생 15명과 병설유치원 14명이 함께하는 입학식을 가졌다. 대구 근교에 위치한 지천초등학교는 글로벌 인재 양성의 명품 교육현장을 만들겠다는 학교장의 강한 의지와 “바르고, 슬기롭고, 튼튼하게”라는 교훈을 가지고 자녀들이 녹색 자연환경 속에서 마음껏 뛰놀며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내용으로 입학식을 찾은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찾아오는 학교인 지천초등학교를 소개했다.
경상북도 울진에 위치해 어린이들의 민물고기 체험교육학습의 장이며, 100만명의 인파가 다녀 간 경북의 유명관광지는 어디일까? 바로 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운영 중인 민물고기 생태체험관이다. 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는 3월 4일을 민물고기 생태체험관 관람객이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민물고기 생태체험관 100만번째 행운의 주인공은 민물고기를 체험 학습하기 위해 방문한 포항시 용흥동에 거주하는 강전희씨 가족이 선정되었다. 민물고기 연구센터에서는 이 날 100만번째로 입장한 강전희씨 가족에게 수조세트와 가정에서 직접 기를 수 있는 민물고기를 기념선물로 증정했다. 이경학 어린이는 “민물고기 생태체험관 100번째 관람객으로 선정돼 너무 기쁘고, 선물로 받은 민물고기를 집에서 직접 키울 생각을 하니 마음이 설렌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민물고기 생태체험관은 우리 것이지만 소홀히 여겨져 왔던 토속민물고기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보존하기 위해 2006년 11월 8일에 개관해 4,111㎡의 면적의 체험관, 열대어전시관, 야외학습장에 150종 5,000여마리의 우리나라 토속 민물고기 및 열대어를 전시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관람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2013년 새롭게 설치한 이색적인 아파트 수조, 디지털 영상시스템, 우리나라 지도와 독도모형을 설치한 독도 터치풀 체험장 등이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어 어린이들의 의미 깊은 체험학습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앞으로도, 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는 어린이 날 행사, 여름ㆍ겨울방학 특별전시전, 토종 민물고기 방류 행사 등을 개최해 어린이들이 물고기와 친근해 질 수 있는 체험학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석철 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소장은 “100만명이 넘게 방문한 민물고기 생태체험관을 국내 최고수준의 민물고기 생태체험 학습의 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타 전시관과 차별화된 컨텐츠 발굴과 특별하고 다양한 시설을 설치하여 전국적으로 유명한 민물고기 생태체험학습관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는 국가 시책사업인 연어 인공부화 방류사업, 유망ㆍ경제성 어종 생산 및 분양, 멸종위기에 처한 토속 민물고기의 종보존 연구, 신품종 양식기술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민물고기 어종의 보존 및 어민소득증대를 위한 경상북도의 중요 연구기관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아바둘라 게메다 에피오피아 하원의장이 4일 오전 9시 30분 디바바 아브데타 주한에티오피아대사와 함께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아바둘라 게메다 하원의원은 먼저 에티오피아에 새마을운동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음에 감사를 전하고 새마을운동 뿐만 아니라 농업, 문화, 통상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협력 확대를 요청했다. 아바둘라 게메다 하원의장은 2010년 에티오피아 첫 새마을시범마을 사업지인 오로미아주의 주지사로 재임한 바 있으며, 이때의 인연을 바탕으로 작년 6월 구미 소재 새마을세계화재단과 도새마을회 등 새마을 현장을 둘러보고 도의 새마을세계화사업을 에티오피아에 확대하는 방안들에 협의를 한 바 있다. 이날 면담에서 아바둘라 게메다 하원의장은 “오로미아주지사로 재임시 한국의 경상북도가 에티오피아 첫 새마을시범마을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방문한 이후 그 때의 인연으로 오늘 이렇게 경상북도와 에티오피아가 형제처럼 지내게 되었다”고 김관용 지사에게 감사를 표시했다. 아바둘라 게메다 하원의장은 또 “에티오피아 정부에서도 기존 선진국들의 일방적인 원조 방식과는 다르게 현지 주민들의 자립역량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는 새마을세계화사업의 성공경험과 노하우가 에티오피아에 전수될 수 있기를 희망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2012년 3월 에피오피아 시범마을 현장을 방문했을 때 현지 주민들의‘잘살아보자’라는 열망과‘하면 된다’라는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고, 또한 작년 기르마 월데 기오르기스 대통령과 재경부 장관 등 에티오피아 정부인사들을 만났을 때 에티오피아 정부의 의지를 볼 수 있었다. 앞으로도 에티오피아를 비롯한 저개발국의 빈곤감소를 위해 경상북도의 새마을운동 세계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는 지난 2005년부터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 중심으로 마을회관 건립, 안길 포장 등 새마을 숙원사업을 시행해 오다가 2010년부터 에티오피아, 르완다, 탄자니아 등 아프리카 지역을 대상으로 새마을리더 봉사단 파견, 새마을시범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에티오피아, 르완다, 탄자니아, 세네갈, 필리핀, 인도 등 6개국 17개 마을에 80여 명의 봉사단이 파견되어 새마을시범마을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금년부터는 포항, 구미 등 도내 7개 시군이 도가 독자적으로 추진해온 새마을운동 세계화 사업에 참여해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스리랑카, 필리핀 등 4국 7개마을에 새마을운동을 전수하기 위해 현재 봉사단 선발을 추진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4일 도청강당에서 관련기관단체 및 안전관련 민간단체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도민 안전문화운동의 일환으로‘안전문화운동 경상북도, 시‧군 협의회 합동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어린이가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경상북도 어린이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마련 발표하고, 도민이 안전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계량화하고, 안전취약분야(교통, 산업, 어린이)에 대한‘2014년도 안전문화운동 중점추진과제’를 선정 2017년까지 목표 안전지수를 달성하기로 했다. 특히 안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업단지관리기관 간 ‘안전한 일자리 만들기 MOU’를 체결 산업현장 안전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성키로 했다. 그 동안 경상북도에서는 복잡‧다양한 각종 재난과 사고 방지를 위해 행정조직 등을 재편했으며, 안전문화운동 추진을 활성화를 위해 안전문화운동 경상북도 협의회 및 시‧군 협의회를 민‧관합동으로 구성했다. 어린이 안전을 위해 2012년 5월 경상북도 어린이 안전 조례를 제정하고, 2012년 11월 어린이 안전관리대책 위원회를 구성, 금년 2월 어린이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산업현장의 각종 재난‧안전사고 방지를 위해서는 금년 1월 산업단지 관리기관 간담회를 개최해 도내 91개 산업단지별 안전네트워크를 구성공동 재난대응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경상북도는 앞으로도 민‧관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는 등 범도민 안전문화운동 확산분위기를 조성해 안전사고 예방 및 4대악을 해소하고, 취약시기별 상시안전점검체계를 구축하는 등 선제적으로 재난에 대응한다.
경상북도교육청은 2014년도 학업중단 대책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학업중단 대책 평가는 개인적·사회적으로 큰 손실을 초래하는 학업 중단이 높아가는 현실에서 우편, 전자메일, 문제메시지 등을 활용하여 학습, 취업, 직업교육, 학업복귀 등의 정보를 제공하여 중단학생 구제 노력에 대한 결과를 대상을 한다. 경북교육청에서 2013년 학업중단숙례제를 운영한 결과, 숙려제 프로그램 참여 학생 수는 571명이고, 학업계속 학생 수는 304명으로 학업 계속 비율은 53.2%에 이르고 있다.
경상북도는 대한민국 문화융성의 핵심사업인‘한중인문교류 테마도시’에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한중인문교류사업은 지난해 한중정상회담 후 정부와 한중인문교류공동위원회가 중국정부와 협력해 추진하는 현정부 문화융성의 핵심사업이다. 이번 한중인문교류 테마도시 선정은 경북도가 한중 실크로드 국제협력 등 그동안 선도적으로 주도해 온 주요 국제화 사업들이 국가차원에서 인정받은 것으로 명실공히 한국 문화융성의 국가대표 지자체로 선발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칠곡경찰서(서장 김병찬)는 3일 경찰서 4층 유학마루(대회의실)에서 서장, 과장, 지구대장, 파출소장 및 아동안전지킴이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4년 아동안전지킴이 출범을 알리는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재향경우회와 대한노인회 등 책임감과 사명감이 투철한 아동안전지킴이 22명이 위촉되었다. 이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10개월간 칠곡 관내 8개 읍·면에 배치되어 초등학교 통학로·놀이터 등 취약지역을 순찰하며 아동대상 범죄예방을 위해 선제적인 순찰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칠곡군은 지역기업체 인력난과 구직자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칠곡군취업지원센터,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 칠곡군1인창조기업지원센터와 함께 구직자를 직접 찾아나섰다. 군은 지난 3월 1일, 군민 2,000여명이 모인 ‘왜관개청 100주년 기념행사’에 관내 취업지원기관과 합동 이동취업 상담센터를 운영하여 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 “이번 합동 상담센터 운영으로, 칠곡 고용·복지 종합센터 설립예정에 있는 칠곡군이 유관기관과 협력해서 여성, 청·장년,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에게 맞춤형 1:1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관간 구직정보 공유, 협업으로 구직자에게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재정운용 건전화를 위해 이자율이 높은 지방채 98억원을 지난 28일 전액 조기상환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상환한 지방채는 지난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리먼 브러더스’ 투자은행 파산) 여파로 인한 세계국내경제 침체로 지방교부세가 감액되어 정부의 재정보전대책으로 2009. 12. 10. 기획재정부 공공자금관리기금에서 4.85%의 이율로 98억원을 차입했다. 칠곡군은 고금리 지방채를 2012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연속하여 총263억원을 조기상환하는 등 총432억원의 지방채를 상환함으로써 예산 대비 채무비율 2011년말 18.8%(채무잔액 715억원)에서 2014년말에는 6.5%(채무잔액 283억원)로 대폭 하향되어 재정 건전화에 탄탄한 초석을 놓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