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자원봉사센터(소장 이형수)는 지난 19일 ‘볼런투어로 써가는 행복마을 이야기’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봉사활동에 들어갔다.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그 가족 60여명이 참여하여 매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19일 첫 활동으로는 왜관읍 1번도로 주변 전봇대에 무분별하게 부착되어 도시미관을 크게 훼손하고 있는 불법 부착물 제거 및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칠곡군자원봉사센터 청소년 가족봉사단 60여명과 김종철 왜관읍장을 비롯한 왜관읍 직원 5명, 왜관신협 이종우 이사장과 직원 20여명, 왜관중앙로 상공인협의회 김부태 회장과 회원 20여명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왜관읍 1번도로 주변 전봇대와 도로표지판 등에 무분별하게 부착된 불법부착물을 제거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또한 칠곡군모범운전자회 정철호 회장과 회원6명은 행사장 주변 교통안전봉사를 하는 등 입체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상인들과 주민들에게 신선한 인상을 주었다. 볼런투어(Volunteer Tour)라는 말은 자원봉사(Volunteer)와 여행(Tour)의 합성어로 자원봉사도 하고 여행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재미있고 유익한 봉사활동을 말한다. ‘볼런투어로 써가는 행복마을 이야기’는 앞으로 주말을 이용하여 청소년과 그 가족이 함께 왜관읍 1번도로 주변 전봇대 불법부착물 제거 및 환경정화 활동, 경로당방문 말벗, 재롱잔치, 화분가꾸기, 환경교육을 겸한 천연용품만들기, EM 황토볼로 낙동강수질 정화활동, 테마가 있는 우리마을 벽화그리기, 우리마을 시장으로 오세요, 가족과 함께 재래시장 장보기캠페인, 우리손으로 써가는 행복마을이야기 책 발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건강한 가족공동체 회복에도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형수 소장은 “볼런투어로 써가는 행복마을 이야기” 는 2014년도 경상북도 자원봉사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500만원의 도비를 받아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하여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훌륭한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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