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1일 학생, 학부모 등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2014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계획'을 시행한다. 이는 예산편성 과정에 학생·학부모를 비롯한 폭넓은 주민 의견 수렴으로 민주적인 재정운영을 도모하고, 투명한 예산편성으로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구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2012년부터 도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충분한 정보를 얻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설문조사, 인터넷 의견수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이 직·간접적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고 반영함으로써 “꿈과 재능을 키워 행복을 주는 명품 경북 교육”을 실현하고자 하는 제도이다. 학생, 학부모를 비롯한 도내 주민이면 누구나 연중 도교육청 홈페이지(www.gbe.kr>교육청안내>주민참여예산방)뿐만 아니라 FAX, 우편, 직접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경북교육청 예산편성과 관련하여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올해 7~8월 중에는 2015년 본예산 편성과 관련하여 우선 투자 대상 사업 등 교육재정 운용 및 예산편성 방향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태원 도교육청 기획조정관은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으로 교육수요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수렴될 수 있도록 학생, 학부모,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예산에 반영함으로써 교육예산이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교육청은 1일 북삼고등학교에서 제69회 식목일을 맞아 생태교육과 나라사랑 교육을 실천하고 '나라꽃 피는 학교 만들기'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학교 울타리와 유휴지에 무궁화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우 도교육감을 비롯하여 도의회 송필각 의장, 김희원 도의원, 도교육청 직원, 칠곡교육지원청 정세원 교육장을 비롯한 직원, 북삼고등학교 교장 및 운영위원, 학부모 대표 등 70여명이 참가, 학교 울타리 및 유휴지에 무궁화 나무 500그루를 심으며, 나라사랑, 나무사랑, 숲 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경상북도교육청은 2014학년도 고등학교 특별장학생 787명을 선정하고, 장학금 2억8천7백5십만원 및 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특별장학생은「고등학교 특별장학생에 관한 조례」에 따라 가정 형편이 곤란한 가운데도 학교생활에 모범적이거나, 특별한 재능을 보이는 학생 위주로 선발하고, 고소득층 자녀와 이중수혜에 해당하는 공무원 자녀, 기업체 등 직장에서 학비보조수당을 지급 받는 부모의 자녀 등은 제외된다. 장학생은 일선 학교의「학교특별장학생심사위원회」에서 대상자를 교육감에게 추천하고, 교육감은 도교육청 「특별장학생심사위원회」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하게 되며, 2014학년도 장학생 수는 신규 253명, 교체 10명을 포함한 총 787명이다. 올해 새로 선정된 장학생은 자격 기준에 해당되는 한 3년간 입학금, 수업료 등이 면제되고, 연간 2회에 걸쳐 장학금을 지급받게 된다. 경북교육청에서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학교생활에 모범을
장곡초등학교(교장 노병석)는 지난 26일 예천 공설 운동장에서 열린 ‘2014 경상북도소년체육대회’ 초등 80m 결승에서 4학년 3반 이다환 학생이 11.79초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였다. 이다환 학생은 오는 5월 24일 인천에서 열리는 전국 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기회를 얻었다. 그동안 이 학생은 학년말, 방학기간 동안 쉬지 않고 칠곡군종합운동장에서 성실하게 연습했으며, 새학년이 시작된 3월에도 등교 후 아침시간과 방과후 시간을 이용, 훈련에 열을 올렸다. 이정란 담임교사는 “다환 학생은 평소 수업시간에도 열심히 공부하고 성적도 우수하고 항상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범 어린이"이라며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빛을 보는 것 같아 매우 기쁘고 전국대회에 나가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이달 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칠곡군민 및 전 국민들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군정 전반에 대한 제안을 받고 있다. 이번 공모는 칠곡군의 지방세수 확보 및 예산 절감 방안, 지역경제 활성화, 친 서민 지원 방안, 생활 속 불편사항 개선 방안 등 칠곡군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응모자격은 칠곡군민을 포함하여 군정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칠곡군 홈페이지,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청 안전행정과(전화 979-6133)와 칠곡군 홈페이지(www.chilgok.go.kr)를 참고하면 된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제안 공모를 통해 발굴된 참신한 아이디어를 ‘칠곡군 왜관개청 100주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칠곡군 100년 대계’를 위해 군정전반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칠곡군은 지난 27일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 대강의실에서 왜관산업단지에 소재한 (주)부영섬유 등 5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여성+시간 선택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역의 여성과 시간 선택제 일자리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부여하고, 기업에게는 필요 인력의 적기 공급으로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구직자의 취업촉진과 구인업체의 원활한 인력수급 지원을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구인업체와 구직자간 현장 채용면접 외에도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취업전문상담사의 맞춤형 1:1 상담 서비스도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부영섬유 등 5개 기업체는 참여한 구직자 중에서 회계사무원, 일반사무직, 생산직, 전자제품검사원 등 총 1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자리관련 유관기관과 협력해서 구직자에게 먼저 다가가는 적극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 운영, 이동취업 상담센터 운영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칠곡군을 포함해서 9개 기관(대구강북고용센터, 대구서부고용센터,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 칠곡군 취업지원센터, 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대구달서여성인력개발센터, 대구광역시 달서구)가 함께 참여했다.
칠곡군선거관리위원회와 칠곡군청직장협의회는 6·4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선거개입 방지 등을 위한 양 기관간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선거중립 결의대회를 일 오전 곡군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양기관의 업무협약(MOU) 체결 및 원 선거중립 결의문 낭독-전달, 공무원 선거중립 기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했다. 이에 앞서 칠곡군선관위 이용희 사무국장은 칠곡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공무원 선거중립 의무의 중요성 ▷공무원의 선거개입행위 금지 관련 선거법 규정 ▷공무원의 선거중립의무 위반 등 주요위반사례 등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이용희 사무국장은 "이번 지방선거에 있어서는 공무원의 선거중립 의무가 반드시 지켜지는 첫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사전예방안내 및 감시․단속을 더욱 철저히 할 예정이다"이라고 밝혔다.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국민의 선거과정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개표관리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공정하고 중립적인 개표사무원을 모집합니다. 1. 공모인원 : 42명 2. 지원자격 ○ 개표사무를 수행할 능력이 있는 공정하고 중립적인 사람 ○ 장시간 야간(밤샘)근무를 수행할 수 있는 사람 ○ 정당원, (예비)후보자의 친족·관련단체 직원 등 제외 3. 근무기간 : 2014. 6. 4.(수)부터 다음날 개표종료시까지 4. 지원서 접수 가. 접수기간 : 2014. 4. 7.(월) ∼ 2014. 4. 11.(금), 09:00 ∼18:00 나. 접수방법 : 직접 또는 우편, 담당자 이메일 * 선착순 접수이며, 접수기간 개시일 전에 도착한 지원서는 미접수하므로 접수기간 준수 * 우편제출의 경우 접수 마감일(2014. 4. 11.) 18:00까지 도착분에 한해 유효 다. 접 수 처 * 칠곡군선거관리위원회 주소 : (718-804)경북 칠곡군 왜관읍
누구나 정치를 욕하면서 누구나 정치인이 되고픈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정치의 지분이 그만큼 크기 때문이겠지만, 그 와중에 정치인의 자질과 정치의 품질은 날로 피폐해 온 것이 사실이다. 덩달아 지식인의 분주함은 단연 돋보인다. 그러나 사적 지식인이 정치에 발을 들여놓았다고 공공선에 투신하는 공적 인간이 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우리의 기억 속에는 정치 진입의 변은 거창했지만 이렇다 할 기여 없이 사라진 지식인들의 몰골이 선명하다. 분명한 신념과 이를 뒷받침할 지적 체계로 무장한, 그리하여 자신을 희생해서 공동체와 공공선에 투신할 태도가 준비되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작가 오웰은 글 쓰는 동기가 “불의에 대한 인식”과 “편듦의 정서”에 있다고 고백한 바 있지만, 진영의 명료한 대치선은 어디에도 없는데 기이하게 진영논리만 판치는 곳이 한국정치이다. 준비 안 된 정치인들이 설익은 지식인을 조급하게 활용하려니, 정치와 지식의 필요가 맞아 떨어져도 양쪽 모두 현장의 고통과 연민에서 유리된 채, 대책 없는 피상성에서 허우적대는 일이 반복되는 것이다.
순심여자고등학교(교장 김주태)는 지난 25일 미국문화 체험기 ‘자연과 인간3’을 출간하였다. 2012학년도 ‘자연과 인간1’, 2013학년도 ‘자연과 인간2’에 이어 학생들의 해외문화 탐방을 더욱 더 의미있게 만들고 있다. 순심여고는 지역의 인재들을 유치하여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이들을 더욱 더 성장시키는 데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13학년도부터 학력관리부(심화반)를 구성하여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적 환경과 맞춤형 학습이 가능하도록 지원해 오고 있다. 학력관리부(심화반) 프로그램 중 하나인 학생 해외문화체험을 2013년 8월14일~24일까지 10박 11일로 미국 동부를 다녀왔다. 뉴욕, 워싱턴, 보스턴, 나이아가라 폭포 등을 다녀왔으며 특히 하버드 대학교, MIT, NYU등 명문대 견학도 하였다. 모든 일정은 학생들에
경상북도는 온천이용시설 78개소 전체 업소에 대한 온천수 수질 검사와 이용허가량, 허위·과장광고 등 특별 지도점검을 일제히 실시했다. 점검결과 온천수 수질검사의 기준이 되는 온천장 욕조수, 원수 에서 총대장균군은 검출되지 않았으며, 이용객의 안전사고가 우려 되는 시설물에 대한 보호막 설치 및 과장 광고된 입간판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토록 시정명령 처분을 내렸다. 경북도내는 지역별로 다수의 온천이 산재해 있고 경치가 수려한 산, 강,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어 꾸준하게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어 앞으로도 온천이용시설의 지도점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도내 온천 이용객은 작년 1,116만명으로 2012년도 1,169만명 보다 53만명 정도 줄어들었으나, 현재까지도 전국에서 많은 이용객이 찾아오고 있다. 김세환 경상북도 도시계획과장은 “온천은 다수의 이용객들이 사용하는 시설이며, 건강과도 깊은 관련이 있는 만큼 마음 놓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추진하겠다. 앞으로 경북도내 온천이 깨끗하고 쾌적한 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서비스 거점 기관 경북새일지원본부와 함께 4월 11일까지 ‘창조적 여성일자리 사업’을 공모한다. 창의적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경북 여성과 기관․단체를 지원해 지역 맞춤형 여성일자리 유망 분야 발굴을 위한 이번 공모는 여성일자리 관련 교육프로그램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구분해 접수한다. 교육프로그램은 대학, 교육기관, 직업훈련기관 등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여성의 성공적 취․창업을 위한 창의적인 교육프로그램을 1개 기관 당 최대 2개까지 신청할 수 있고, 여성일자리 사업 아이디어는 도내 주소를 둔 개인이나 단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접수된 프로그램 및 아이디어는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창의성, 사업의지, 일자리 연계 가능성 등을 심사해, 교육프로그램은 1개 프로그램 당 최대 1,000만원까지, 아이디어는 50만원에서 최대 150만원까지 시상금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홈페이지(www.gb.go.kr) 알림마당 또는 경북새일지원본부 홈페이지(www.gbnewjob.or.kr)에서 확인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경북새일지원본부(053-811-1982)로 하면 된다.
경상북도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14년 지역산업진흥계획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비 42억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평가는 수도권 및 세종시를 제외한 13개 광역시도의 지역특화사업을 평가한 것이며, 경북도는 올해 우수기관 선정 인센티브 42억원 포함 국비 168억원을 R&D 및 기업애로 해결, 상품화 지원, 인력양성 등 지역특화사업에 집중 투자해 지역산업 혁신역량 강화에 더욱 힘쓰기로 했다. 세부사업 내용으로 지역특화사업 5개 분야(디지털기기부품산업, 에너지부품소재산업, 성형가공산업, 기능성바이오소재산업, 생활섬유산업)에 국비 144억원을 투자, 지역중소기업 성장을 도와서 고용창출과 주력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광역 시도간 산업협력권 사업은 전국의 16개 프로젝트 사업 중에서 경북도가 3개 분야 지능형기계(대구․대전 참여), 자동차융합부품(대구․울산 참여), 하이테크 섬유(대구 주관, 경북․부산참여)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국비 135억원(2015년~2017년)을 지원받게 된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하이테크섬유 분야에 국비 14억원을 투자, 2개 지역기업들이 참여해 지역 섬유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장거점연계 지역산업육성사업은 김천혁신도시 내 공공기관의 특성을 활용한
경상북도는 31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프라자에서 도내 농어업CEO사업자, 농민사관학교 재학생 등 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FTA대응 지역농업 CEO발전기반 성과보고서 발간회 및 사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지역농업 전문 CEO로 성장한 각 분야 리더의 남다른 영농활동을 소개하고, 그간 추진해온 사업 전반에 대한 점검과 향후 발전방안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행사로는 140명의 사업자 중에서 선발된 12명 우수사업자 시상 및 상품 전시, 손재근 경북FTA대책운영위원장의 사업현황 및 성과설명 순으로 진행됐으며, 조국행 농가(경산) 등 4명의 최우수상을 수상자가 차례로 성공사례를 발표해 잔잔한 감동을 안겨 주었다. 2009년부터 시행중인 지역농업 CEO발전기반구축사업은 경북농민사관학교 수료생이 교육과정에서 습득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농어업전문 CEO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실천기반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석전중학교(교장 전희도)는 지난 17일부터 삼성과 협약한 방과후 수업을 시작했다. 석전중은 2013학년부터 학습의지는 있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워 교육기회가 적은 저소득층 학생을 대상으로 사교육비 부담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학습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삼성과 협약하여 방과 후 학습을 지원함으로써 학업성취도를 향상하고 교육의 불평등 현상을 완화할 뿐 아니라 공정한 출발의 기회를 마련해 주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경북 공립학교 중 2개교가 실시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인 근 경북대학교 대학생이 강사로 선발되어 주중(월·화·목·금)에 영어, 수학 과목을 방과후 4시30분부터 6시30분까지 집중적으로 수업을 한다. 수준별로 실시되는 이 수업은 학부모의 관심과 지원속에서 학부모가 서포터가 되어 학생들의 수업을 관리하고 있으며 본교 교사는 강사 수업 모니터링 등을 통해 강사의 수업력 향상 및 학생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매일 감독을 정해 삼성수업을 관리하면서 학생지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학교 수업을 통해 성적이 향상되거나 성실한 학생들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하고 있으며 출석률에 따라 지원되는 지원금으로 학생들의 간식등이 제공하여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학생들은 대학생 강사들로부터 학업 뿐 아니라 진로에 대한 조언, 대학생활의 경험담 등을 듣고 미래에 대한 꿈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전희도 교장은 “이 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학력신장에 도움을 주어 자기 주도적 학습을 통한 자존감이
칠곡소방서(서장 김규수)는 31일 의용소방대원 자녀들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 2명, 대학생 12명 총 14명을 선발하여 1,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장학생 학부모,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규수 서장이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의용소방대 자녀 장학금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몸을 아끼지 않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우수 의용소방대원의 자녀를 선발해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대학생은 연간 1인당 2백만원, 고등학생은 등록금 전액이 수여된다. 칠곡소방서장 김규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의용소방대원들의 사기 진작과 자녀들이 공부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 아이들의 몸과 마음·영혼을 맑고 건강하게 해주는 가장 좋은 방법은 ‘숲 유치원’에 있습니다” 경북과학대학교(총장대행 이춘옥)와 (사)한국숲유치원협회 경북지회(지회장 이진우)가 지난 28일 경북 유아산림교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숲 세미나를 이 대학 시청각실에서 가졌다. 이날 세미나에는 경북숲유치원협회 임원진들과 관계자들과 대거 참석한 가운데 이 대학 유아교육과 국악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주제별 발표와 캠퍼스 내에 위치한 기산산림욕장 탐방,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2006년 지방선거에서 김관용 후보 아드님의 병역 문제를 거론한 당사자로서 김 후보의 가정과 가슴에 못을 박은 점을 정중히 사과했습니다. 앞으로 이런 인격모독, 인격말살의 선거는 영원히 추방되어야 합니다.” 박명재 국회의원(포항남·울릉)은 지난 29일 경산에서 열린 김관용 경북도지사 예비후보(새누리당) 사무실 개소식에서 이같이 비장한 어조로 축사를 해 식장은 숙연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박 의원이 김관용 예비후보의 아들 병역문제를 거론한 것에 대해 사과의 말을 했기 때문이다. 박 의원은 이 자리에서 “그 문제는 8년 전 제가 처음 제기한 장본인입니다. TV토론에서 제기했는데,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참모진들이 15% 득표율을 올려 선거비용을 보전받기 위해 필요하다고 부추겨 어쩔 수 없었다”며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사과를 드립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 말에 참석자들은 “박 의원께서 참 용기가 있다”면서 “사실이 아닌 내용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오늘 박 의원의 말을 다시 한번 새겨들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개소식은 지난 27일 예비후보를 등록한 김 예비후보가 도민들에게 본격 선거운동에 나서는 것을 알리고, 성실하게 도민들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열렸다. 김관용 예비후보는 이날 “경북은 추풍령과 죽령을 넘어 대통령과 연결하는데 20년이나 걸렸다”며 “김관용이 만든 20년 인연으로 경북 발전이 발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고 전제하고 “이번 선거에서 압승해 ‘경북이 중심이 되는 경북세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힘이 들 때 대통령과 직접 만날 수 있는 도지사가 과연 누구냐”고 반문하고 “경북의 목소리를 확실하게 주장할 수 있는 힘 있는 도지사가 바로 김관용”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후보는 “모두가 안 된다는 도청 이전을 이루어냈으며, 국비 10조원 시대를 열었고, 단식으로 1조5천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과학벨트가 가능케 했다”고 지난 8년간 도정성과를 설명했다. 또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국책사업화, FTA 파고를 넘는 농민사관학교, 문화융성 시대를 연 이스탄불-경주 엑스포 등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성과들이 여기 계신 국회의원과 도민들께서 헌신적으로 도와주신 덕분에 가능했다며 머리숙여 감사했다. 김 예비 후보는 이어 경북 700년, 도청이전·환동해 시대를 맞아 경부선 산업 축을 창조경제의 발원지로 리모델링 하고, 중앙선 철도를 따라 생명산업과 문화가 흐르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동해선을 유라시대, 통일 한반도의 대동맥으로 확실히 키우고, 강·산·바다·와 내 고향 농산어촌을 희망의 땅으로 바꿀 것을 약속했다. 경북 각계각층에서 5천여 명의 도민이 참가한 가운데 출정식을 방불케 한 이날 개소식에는 최경환(경산?청도) 새누리당 원내대표, 이철우(김천) 경북도당위원장, 김광림(안동), 박명재(포항 남?울릉), 이한성(문경?예천), 심학봉(구미 갑), 이완영(칠곡?성주?고령), 조원진(대구 달서병) 국회의원과 심우영 전 총무처장관과 각급 기관 및 시민단체, 종교계, 지역 대학 총학생회장과 청년 대표, 노동계, 등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참석해 김관용 예비후보의 압도적인 승리를 기원했다. 이번 행사에서 눈길을 끈 것은 보통 사람들의 초청. 농민, 회사원, 장애인, 다문화 가족 대표, 청년, 노동자 등 일반 도민들이 많이 참석해 김 예비후보의 장정을 응원했으며, 특히 이는 지방 자치시대에 걸맞게 중앙으로 부터가 아닌 지방에서 도민의 힘으로 새로운 정치, 행복한 경북을 만들겠다는 김 예비후보의 풀뿌리 민주주의의 의지를 반영했다. 내빈소개에 이어진 축사도 내용이 달랐다. 대부분 국회의원들이 나서는 대신 벤처기업, 청년계, 농업경영인, 노동계 등 직능대표들이 격려사에 나섰으며, 의원들은 오히려 짧은 덕담으로 행사가 지루해지지 않도록 배려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경북도 다문화 홍보대사를 포함해 캄보디아,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네팔 등 6개국 다문화 가족들이 전통의상을 입고 김 후보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또 (사)한국미술협회 대외협력위원장을 역임한 일정 장상두 선생의 ‘민심을 따라 정치를 하라’는 목민관(牧民官)의 도리를 담은 휘호와 초당 이무호 선생의 ‘질주하는 말발굽 소리가 우레와 같으니 출마자께서 가시는 곳마다 성공을 이룬다’는 당선을 기원하는 글을 전달했으며, 촌철 같은 말로 세상에 잔잔한 화두를 던져 국민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가 축전을 보내 김 예비후보를 격려했다. 행사 분위기가 고조된 것은 김 후보가 ‘경북 세상’이라고 굵고 힘차게 쓰인 휘호에 자신의 이름을 쓰고 손도장을 찍었을 때. 김 예비후보가 휘호를 벽에 걸자 행사장 내에서는 누가 말하지도 않았는데도 참석자들이 환호와 함께 큰 박수를 치며 김 예비후보에 힘을 실어 주었다. 이 휘호는 지난 8년간 도정을 이끌면서 시작한 대형프로젝트와 도민이 행복한 경북을 위해 시작한 일들을 지사에 당선되어 이를 완성함으로써 경북이 중심이 되는 경북 세상을 도민과 함께 열어 가겠다는 꿈이 담겨 있다.
경상북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윤리법 제6조 및 제10조의 규정에 따라 관할 재산공개대상자인 경북개발공사 사장,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도내 23개 시군의원 278명, 전체 280명에 대해 ‘2014년도 정기재산 변동신고 내역’을 지난 28일 공개했다. 금년도 공개대상 공직자들의 재산 신고액 및 재산 증감 내용을 살펴보면, 전체 280명 중 재산 증가자는 169명(60%)으로 증가액 평균은 73,119천원이며, 재산 감소자는 111명(40%)으로 감소액 평균은 67,003천원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28일, 29일 양일간 경주에서 경북도와 전북보건환경연구원 관계관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호남 연구논문 공동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동발표회는 2012년 12월 경북-전북보건환경연구원 상호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작년 전북연구원이 개최에 이어 두 번째로 ‘영호남의 보건환경! 상생으로 공동발전!’이란 슬로건 아래 경북연구원이 주관했고 ▲ 우수 연구․조사과제 공동발표-환경분야(4), 보건분야(2) ▲ 최신 연구동향 및 상호발전 방안 ▲ 측정분석 기술교류 ▲종합토론-영호남 정부3.0협업, 소통지원을 위한 시스템 구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