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김희원(기호4) 경북도의원(북삼·석적·약목·기산) 후보는 22일 북삼평생학습복지센터 마당에서 가진 출정식에서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 여러분이 재선의원으로 뽑아준다면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로 가서 칠곡군을 교육의 중심도시로 반드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김희원 후보는 이날 출정식에서 "4년전 경북도의회에 들어갈 때 전체 의원 63명 중 무소속은 8명 뿐이었다. 어렵고 외로웠지만 오직 주민 여러분만 생각하며 일해왔다"며 "현재 우리나라 정치와 행정은 상당히 퇴보하고 있다. 적당히 편안하게 의정활동을 할 수도 있지만 저는 다른 눈치 보지 않고 열심히 일했다. 도의원 62명이 해외연수를 다녀왔지만 저는 반납했다. 무소속은 남들과 달라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후보는 “저는 항상 타인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왔다. 현재까지 봉사마일리지 543시간을 달성했으며, 도의원이 된 후에도 장애인 복지관에 가서 어르신 때밀이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그동안 주민숙원사업과 경북도의 현안문제 많이 해결했지만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았다"며 "재선에 성공하면 지난 4년 동안 못다 이룬 남구미IC~남김천IC간 지방도 신설, 석적 지역개발 및 행정타운 조성, 약목·기산면 소재지 정비사업 등 현안사업들을 마무리하기 위해 한 번 더 무소속으로 도의원에 도전하게 됐다"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