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곡초등학교(교장 노병석)는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4월 8일~10일 2~4교시에 학급으로 직접 강사를 초빙하여 교육마술 수업을 실시하였다. 이 날 교육은 오즈매직과의 MOU 협약을 통해 이루어진 수업으로 마술과 교육을 접목시킨 새로운 형태의 교육방법이다. 학생들에게 친숙한 실, 주사위, 수학막대 등을 활용하면서도 신기함을 준 마술 수업은‘왜 그럴까?’라는 호기심과 함께 창의력 ․ 발표력 등을 향상시키며, 이를 통해 마술의 과학적, 수학적 내용을 분석, 추론, 상상하는 과정을 통해 지식과 교양, 흥미, 체험 등 자기계발에 필요한 정보를 이해하고 체득하고자 하였다.
칠곡군선거관리위원회는 2014. 6. 4. 실시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있어 9일부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선거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선거체험교실'에서는 대한민국 선거제도와 정치문화에 대한 이해 도모 및 주권의식 함양을 위해 선거연수원 초빙교수를 초청하여 민주시민정치교육을 실시하고, 이번 선거에 도입되는 사전투표제도에 있어 취약계층에 대한 투표방법 등 안내로 선거 소외계층이 공감하는 선거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숙)는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1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다수확 참깨재배 생산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리군 참깨재배 10a당 평균 생산량 62kg(전국평균 59kg)를 80kg으로 30% 향상을 목표로 경상북도 생물자원연구소 참깨 육종전문가 권중배 연구사를 초빙해 참깨재배기술교육을 실시하고, 다수확 신품종 우량종자를 보급하여 교육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4일 일본정부가 초등학교 교과서 검정 결과 및 외교청서에 ‘독도가 일본 고유의 영토임에도 한국이 불법점거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했다. 이영우 교육감은 지난 7일 중등교육지도자 연수회에서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에게 거짓된 역사를 가르쳐 오히려 국제사회에서 비난 받는 사람으로 자랄 것을 강요하는 일본 정부의 형태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면서, 경북교육청이 앞장서서 독도가 우리 땅임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모든 학교에서는 독도교육을 더욱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칠곡군은 지난 5일 지천면 참외재배 농가현장에서 경북 참외산학연협력단(단장 서전규), 성주과채류시험장(장장 신용습)과 공동으로 명품 칠곡벌꿀참외 생산을 위한 합동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컨설팅은 내실있는 참외 재배기술 기반을 구축하고 안정적인 농가소득증대를 도모해 FTA로 인한 농산물 개방으로 점점 어려워지는 참외산업의 미래를 대비코자 마련됐다.
경상북도는 도내 문화 소외지역 및 취약계층 주민들의 문화격차 해소와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14 찾아가는 문화활동사업’ 참여단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국악, 연극, 무용, 음악 등 4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단체가 도내 문화소외지역 주민과 학생,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가 공연활동을 전개하는 사업이다. 참여예술단체의 신청자격은 최근 2년간 경북도내에 소재하고 매년 1회 이상의 공연활동 실적이 있어야 하며, 도가 지정한 지역에서 공연이 가능한 예술단체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경상북도는 2015년도 하수도분야 국비예산을 올해 2천 767억원보다 약 60% 정도 증액된 4천 421억원 신청했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별 내용은 하수처리장 신설과 증설, 개량 등 확충사업에 887억원(26개소),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742억원(57개소), 하수관로 정비사업 1,585억원(45개소), 도시침수대응사업 262억원(4개소),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 99억원(1개소), 분뇨처리시설 개량 9억원(2개소), 개인하수처리시설 설치지원 2억원(5개소), 융자원리금 상환 등 835억원(29개소) 등 국비 4,421억원으로, 2014년 하수도분야 국비확보액 2,767억원(129개소) 하수처리장 확충, 하수관거 정비 및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은 공공수역의 수질개선과 주민 생활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 시행할 계획이며,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로 시가지 침수가 빈번함에 따라 도시침수대응사업도 시범사업으로 적극 추진해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8일 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이규호 영천교육장과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보건환경연구원-영천교육지원청 과학교육 서포터즈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보건환경연구원은 소속 60여명의 박사급인력 및 16명의 자문단교수를 활용해 전국 최초로 학부모, 교육청, 초·중·고등학교를 연계한‘민·관·학 공동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농촌 고령자 공동시설지원 시범사업’ 공모에서 전국 최다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에서 경북도는 전국최다인 16지구(공동생활홈 5개, 공동급식시설 7개, 작은목욕탕 4개)가 선정되어 총 17억 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경상북도는 현정부 규제개혁의 지방적 실천의 추진동력을 마련하기 위해‘핵심 3대 선도과제를 확정’하고 강력추진 하기로 했다. 이번 핵심 3대 선도과제는 규제개혁마스터 플랜 추진에 대한 탄력성 제고와 가시적 성과를 거양하기 위한 경북도의 강력한 처방으로 여겨진다. 도가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3대과제는 1) 7대 중점분야 현장중심의 규제개혁, 2) 자치법규 전수조사를 통한 일제 정비, 3) 숨은 규제, 그림자규제 발굴을 통한 양성화 등으로 일자리 창출과 기업 활동 애로제거, 서민생활 안정과 관련된 체감도가 높은 것을 중점에 둔 시책들이다.
새누리당 국회의원 35명으로 구성된 '통일을 여는 국회의원 모임(대표 원유철, 간사 이완영) 이하 통일모임'은 9일 국회귀빈식당 1호실에서 박관용 전 국회의장을 초청해 '통일정책에서 국회의 역할'에 대한 조찬강연을 듣고 통일 준비에 있어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가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벚꽃이 만개한 봄날, 일년중 가장 아름다운 모습의 매원마을에서 '칠곡인문학공정여행'이 열렸다. 칠곡군은 지난 6일 조선시대 영남 3대 양반촌에 꼽혔던, 왜관읍 매원마을에서 인생에서 꽃처럼 아름다운 시절이라는 뜻의 ‘화양연화’라는 주제로 칠곡인문학 공정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공정여행에서는 일본인 유학생, 재일교포 2, 3세 등 대구 경북에 거주하는 일본인 30여명이 찾아와 해은고택에서 종택어르신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마을 자체가 박물관인 매원의 골목길을 천천히 걸어 박곡종택, 독립투사 이수목 선생의 생가를 차례로 방문, 일제강점기, 6․25 전쟁 등 질곡많은 한국근현대사를 가슴깊이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칠곡군보건소는 지난 3일 경북과학대학교 간호학과생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치매검진사 교육을 실시했다. 대학생 치매검진사는 올해 처음으로 경상북도가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어르신들의 치매조기검진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시작하게 됐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광역치매센터 치매전문 강사로부터 치매의 이해와 자원봉사자의 자세, 치매선별검사 실시방법 및 해석교육, 치매 앱 사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포도덩쿨 사이에서 원숭이가 노니는 그림의 도자기를 보셨나요? 국보 제93호 <백자 철화포도원숭이무늬 항아리>가 그것입니다. 이 항아리는 붉은 빛이 나는 산화철로 포도와 원숭이 무늬를 그려 놓은 조선 백자 항아리지요. 조선시대 원숭이 그림은 높은 벼슬을 바라는 마음과 부귀영화를 누리라는 뜻에서 그렸고, 포도는 다산을 뜻했습니다. 이 항아리는 포도 잎과 줄기를 사실적으로 그려놓았고, 넝쿨을 타고 노는 원숭이는 활달하고 세련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이 그림은 도공(陶工)들이 그린 그림이 아니라 전문 화원들이 그린 회화성이 짙은 그림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칠곡군 가산면은 지난 5일 박용문 면장을 비롯한 면사무소 직원 20여명이 지역사회복지시설인 연꽃피는집을 방문해 대청소를 실시하고, 지난 1일 읍.면 역량강화평가에서 최우수읍면으로 선정돼 받은 시상금 200만원으로 후원품을 마련해 밀알공동체를 비롯한 관내 3개 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양실크로드에 나선 경상북도는 도정 역점시책사업의 하나인 경북의 정체성 찾기 사업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해외동포 정체성 찾기’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지난 2010년 중국 동북3성, 경상도 마을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사업을 시작한 이래 5회째를 맞는 금년도는 도가 추진하는 해양실크로드 글로벌 대장정 지역 중 동포사회가 형성되어 교류가 활발한 4개지역(중국 광저우, 베트남 호치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도 뉴델리)을 선정한다. 연도별로 보면 2010년 중국(동북 3성, 경상도 마을 사람들), 2011년 러시아(사할린 경상도 사람들), 2012년 독일(광부, 간호사), 2013년 우즈베키스탄(고려인) 등이다. 동포현황은 광저우 15만명, 호치민 53천명, 자카르타 34천명, 뉴델리 4천명이다. ‘해양실크로드를 따라 흐른 경북의 꿈-세계시민으로 사는 경북인’이라는 주제로 동포들의 이주역사, 삶의 애환, 실질적 경제 문화교류 등 동포사회 깊숙이 숨겨진 이야기들을 끄집어내어 재조명하고, 사업추진과정에서 축적된 인적·물적자원을 바탕으로 올해 통상분야 역점시책인 ‘해양 실크로드 통상 바자르’의 실질적 성과창출을 위해 바이어 연결 등 수출촉진을 위한 노력도 병행할 계획이다.
경상북도교육청은 시설공사에 대한 조달청 실적공사비 적용기준을 상향한 '조달청 실적공사비 적용기준 개선 계획'을 마련, 이달 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시대상황 변화 부응과 지역 건설업체의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시설공사에 대한 조달청 실적공사비 적용기준을 상향하여 계약업무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경북교육청에서는 이제까지 설계금액 5억원이상의 공사 및 2억원이상의 기술용역에 대하여 조달청에 계약을 요청, 실적공사비 단가 적용에 따른 예산절감 효과가 있었으나, 현실적인 공사 단가와의 차이로 인하여 업체 및 건설관련 단체로부터 조달발주 요청 금액 상향 건의가 있어 왔다. 경북교육청은 이를 감안, 시설공사 조달계약 요청금액을 보다 현실화시킨 기준으로 상향시켜 시행하기로 하였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조달계약 요청금액에 대하여 보다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기준 마련으로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지역건설업체들의 경영수지 개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6월 4일 실시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등을 위한 안내 설명회 등을 다음과 같이 개최합니다. ▶일시 : 2014. 4. 15(화) 14:00 ▶장소 : 칠곡군교육문화회관 사회교육관 소공연장(1층) ▶참석대상 -입후보예정자(정당 포함) 및 그 관계자 -기타 참석 희망자 등 ▶주요내용 -후보자등록 및 선거운동에 관한 사항(제한․금지되는 선거운동 포함) -후보자의 정치자금(선거비용) 및 회계보고에 관한 사항 -사전투표시연회 ▶문의 : 칠곡군선거관리위원회(☏054-974-1390)
대구도시철도 3호선과 연계한 칠곡군의 환승버스 운행 방안과 동명·지천 일대의 주거단지 개발에 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대구시 북구 동호동에서 수성구 범물동까지를 잇는 대구도시철도 3호선이 올해 연말 개통을 앞두고 있는 현 시점에서, 대구 북구 동호동과 인접해 있는 동명면~가산면~구미시 인동을 연결하는 시외버스를 운행하여 주민편의를 증진시키고, 아울러, 보금자리주택 건설 등을 통하여 지역 발전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봅니다. 칠곡군은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대구광역권 철도망 1단계 구축사업은 구미역~왜관역~3호선 환승역~대구역~동대구역~경산역 등 6곳의 61.85km를 잇는 철도망을 개량, 광역권 전철을 운행하는 사업으로 2017년까지 1,171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며, 이 사업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지난해 11월 최종 선정되어 빠르면 올해 사업으로 착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대구광역권 철도망이 구축되면 구미에서 왜관을 거쳐 경산까지 42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고, 대구시와 칠곡군, 구미시, 경산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만들어 대구와 경북이 자연스레 경제통합을 이룰 수 있으며, 대구와 칠곡군, 구미시 등이 함께
왜관초등학교 64회 졸업생 20여명은 지난 9일 30여년 전 담임교사(6학년 6반)였던 변완석 은사를 초대해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제자들은 옛 스승과 만난 자리에서 철없던 어린 시절로 돌아가 추억을 하나씩 새록새록 떠올리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들은 "수십년만에 만났는데도 자주 만나온 것처럼 기억하는 스승의 모습에서 변함없는 사랑을 느꼈다"며 “평소 엄하게 꾸짖던 선생님도 어려운 일이 있을 때 혼을 내기보다 타이르고 보듬어 주는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던 일은 지금도 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왜관초등 64회 졸업생들의 이번 스승과 만남을 시작으로 후배 졸업생들에게도 스승에 대한 고마움을 기억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은사와 만남은 64회 졸업생인 박은화(여·사업) 씨와 한미선(주부) 씨가 앞장서 마련했으며, 박씨를 비롯한 제자들은 이날 은사들에게 큰 절을 올리고 오랜만에 사제지간의 정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