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도민이 느끼는 규제개혁 체감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본격적인 현장밀착형 규제개선과제 발굴에 나섰다. 도는 31일 영천상공회의소에서 경상북도 규제개혁 민․관실무협의회 동부권역 회의 개최를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회의를 진행한다.
경상북도에서는 新 도청시대, 경북이 나라의 중심으로 자리하기 위한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3월 31일부터 5월 19일까지 50일간 ‘상상파워! 새천년 경북 제안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도민들의 생활 속 아이디어부터 정책 제안에 이르기까지 여러가지 생각들을 도정에 반영하여 도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기 위한 취지로 시행된 것이다.
경상북도의회(의장 장대진)는 지난 30일 오후 2시 세미나실에서 '경상북도 독도도서관 건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전국에 독립적인 독도전문도서관이 없으며, 독도도서관은 기존의 도서관 유형을 넘어 자료 수집과 연구, 전시와 체험 기능을 모두 갖춘 라키비움(Larchiveum, 도서관·자료실·박물관 기능의 통합) 형태로 건립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과가 제시되었다.
칠곡군은 31일 백선기 칠곡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자치부 정부3.0 우수기관 인증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지난해 칠곡군은 전국의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경북도 군부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사업비 5천만원과 함께 우수기관 마크와 깃발을 수여받았다.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4월 1일부터 시민 중심의 원스톱 민원 서비스를 확대하여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의 동시 발급을 시행한다. 칠곡군은 외교부 위탁 사무인 여권만을 발급하고 있었으나 해외 체류자 및 여행객 증가로 인한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도로교통공단 소속의 문경운전면허시험장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30일 칠곡군체육회(회장 백선기)와 칠곡군보건소(소장 이병진)는 칠곡군민의 건강증진과 복지 향상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자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협의체를 구성해 건강생활실천에 관련한 프로그램 운영,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교육 실시, 건강증진 사업의 홍보·캠페인, 사업 전반에 관한 자문 및 업무 협약, 건강사업 프로그램 장소 제공 등 칠곡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체육정책 개발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30일 오수처리시설 위탁운영 업체와 무상기술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소규모 오수처리시설 소유자를 대상으로 무상기술지원을 실시키로 했다. 그동안 관내 50㎥/일 이상의 오수처리시설은 기술력을 보유한 운영업체와 위탁계약을 체결하여 운영했으나 소규모 오수처리시설은 사용자가 자율 관리함에 따라 오수처리시설 운영상 문제점이 발생했다.
칠곡군 왜관읍(읍장 김종삼)은 지난 29일 ‘생각나누기 업무토론회’를 개최했다. 매월 마지막주 화요일에 개최되는 ‘생각나누기 업무 토론회’는 직원 상호간 주요 업무를 공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하여 읍행정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0일 대강당에서 15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기본교육은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기 위해 2년마다 2시간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교육이다.
칠곡군은 31일부터 양육수당, 영유아 양육비 등 출산에 따른 혜택을 한번에 신청할 수 있는 ‘정부3.0 행복 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통합처리 신청서 한 장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는 출산 축하금과 칠곡행복플러스카드, 다자녀 가정 전기요금·도시가스요금·지역난방 요금 감면 등 총 7종이며 출생신고시 각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2016년 칠곡군 예산 총액은 4,364억원에 달하지만 국·도비 보조사업에 따른 군비 부담분을 포함한 보조사업 의무지출 예산은 2,942억원으로 전체의 67.4%를 차지해 한 푼이라도 일회용 선심성보다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 민생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군 예산 4,364억원 주요 내역으로는 ▷사회복지분야가 1,049억원으로 보조사업의 35.7% ▷환경보호분야 454억원 15.4% ▷농림해양수산분야 371억원 12.6% ▷국토 및 지역개발 241억원 8.2% 등이다. 주민생활예산 SOC사업 825억원은 보조사업 의무지출예산 587억원, 도로·하천·시설물 등 기본적 시설 유지관리를 위한 유지보수비 238억원을 포함한 내역으로 의무지출 예산에 해당된다. 말하자면 예산규모는 군 급인데 주민수는 시 급이어서 국비 지원에 따른 의무지출 예산과 필수경비 등 '차 떼고 포 떼고' 나면 남는 돈 가운데 칠곡군이 재량껏 사용할 수 있는 예산은 불과 100억~130억원에 불과하다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때문에 이같이 어려운 칠곡군 살림 형편에서는 한 푼이라도 아껴야 하고 일회적이고, 소모적인 선심성 행정에 에산을 편성-집행하기보다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 민생 현장에 주민 혈세를 우선적으로 투입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2016 읍면 순방에서 상수도 설치를 해달라는 요구를 여러 곳에서 받았다. 이번 순방에서 상수도 설치 요구지역은 ▶지천면 덕산리 널동마을 ▶동명면 가천리, 학명리 일부 ▶동명면 득명리 ▶가산면 다부리, 학상리 ▶기산면 죽전2리(새터∼대밭골) 등이다. 백 군수는 "상수도 사업은 국가지원 사업으로 가장 많은 예산을 필요로 하는 사업이다. 중장기계획 안에 가구수가 많은 지역부터 연차적으로 계획해 시행하기 때문에 당장은 어렵지만 우선 간이상수도 문제부터 해결하고 차후에 예산을 확보해 상수도 사업을 조금이라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백선기 군수 읍면 순방에서 도시계획도로 등 개설을 요구한 곳은 ▶북삼읍 율리 도시개발지역 부진입로(율1리 진입로, 북삼농협 도로와 연결할 수 있는 도로) ▶가산면 금화∼용수간 도로 ▶석적읍 성곡∼남율지구간 도시계획도로 ▶남계3리 상당골 진입도로 등이다. 칠곡군은 이번 순방에서 건의된 91건의 사항 중 추가 조치가 필요한 사항 43건은 현장조사를 통해 대안을 마련하고,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은 사업비를 확보해 최대한 후속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2016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칠곡군의회에 상정했으나 의회에서 선심성이 강한 예산을 대폭 삭감, 143억원이 이번 추경으로 가결됐다. 군의회가 이번 추경(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이상천)에서 삭감한 항목은 다음과 같다. ▶전통사찰(송림사 대웅전) 주변정비 1억5천만원 ▶군정홍보 추진 및 공보관리 5천330만원 ▶군민의 날 행사운영 2천300만원 ▶관호산성 공원조성사업 7천500만원 등이다.
세계최대의 관광기구 수장이 지난해에 이어 연거푸 경상북도를 방문했다. 경상북도는 30일 탈렙 리파이 UNWTO(유엔세계관광기구) 사무총장을 경북도청으로 초청하여 실크로드 등 협력사업 추진방안을 모색하고 지역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정부에서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읍면동 복지 허브화 사업을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읍면동 복지 허브화는 읍면동에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주민을 직접 찾아가 상담하고, 개인별 욕구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복지전달체계를 구축․운영하는 사업이다.
경상북도는 금주부터 4월 한 달간 도내 승강기 유지관리에 대한 표본 실태점검을 민관합동으로 실시하는 등 도민 안전과 직결된 현장을 찾아 위험요소를 제거 한다. 승강기 점검은 허동찬 경상북도 도민안전실장을 반장으로 하여 윤준호 승강기안전관리원 대구경북지원장, 김욱현 승강기안전기술원 경북 지사장, 道 및 해당 시·군 공무원 등과 합동으로 실시했다.
경상북도는 지방하천사업 시군담당자, 시공회사 현장소장, 실시설계용역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사등 관계자들과 함께 2016년 지방하천정비 사업조기집행을 위한 연석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이번 회의에서 2016년 조기재정집행 목표달성을 위하여 지금까지의 추진상황과 과업 수행 중 현안사항 등 조기집행목표 달성을 위한 자리로 사전 행정절차 이행과 추진 대책을 보다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왜관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준원)와 칠곡수영장(대표 권경달)의 지난 25일 협약식이 왜관지역아동센터에서 있었다. 2014년부터 야간보호B형사업을 경북공동모금회로부터 지원받아 운영해 오던 왜관지역아동센터에서는 2016년 야간수업으로 칠곡수영장에서 수영프로그램을 유료로 진행하던 중 칠곡수영장 대표 권경달씨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무료로 수영장 이용 및 강습을 지원해 주겠다고 제의를 하였다.
재단법인 경상북도교육장학회(이사장 이영우)가 장학금 지급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는 경북교육사랑카드 복지기금 중 2억5천만원을 전입 받아 경상북도교육장학회 장학금 지급과 기본재산 편입을 위한 재원으로 확보하게 되었다. 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장학금 지급의 재원이 되는 기본재산에 대한 예금이자의 감소로 매년 장학금 지급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번의 재원 마련으로 장학금 지급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4월 1일부터 29일까지 초등학교 1·4학년과 중·고등학교 1학년 93,735명을 대상으로 학생 정서·행동 특성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학생들이 또래 관계에서 고민이 있거나, 공부로 인해 스트레스가 있거나, 몸이 아픈 증상이 있는 등 다양한 경우에 정서・행동 변화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이를 조기에 발견하고 개선하여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된다.
왜관읍에 위치한 칠곡군 자동차번호판 교부대행소가 지난 28일 이전했다. 변경 후 주소는 칠곡군 왜관읍 석전로 10길 61이며, 전화번호는 이전 전과 동일한 054)973-0404이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자치법개정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장대진 경상북도의회의장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20대 총선을 앞두고 공동으로 실시한 '지방자치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 결과, 국민의 76.8%가 지방자치와 관련한 입법활동이 제20대 국회에서 강화되어야 한다는데 동의하는 것으로 조사됬다고 발표했다. 특히 현행 지방자치법에 대하여는 지역 및 지방자치발전을 위해 개정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무려 73.9%로 나타나 현재의 왜곡된 지방자치를 바로 잡아나가야 한다는 의견이 강하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