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준원)와 칠곡수영장(대표 권경달)의 지난 25일 협약식이 왜관지역아동센터에서 있었다. 2014년부터 야간보호B형사업을 경북공동모금회로부터 지원받아 운영해 오던 왜관지역아동센터에서는 2016년 야간수업으로 칠곡수영장에서 수영프로그램을 유료로 진행하던 중 칠곡수영장 대표 권경달씨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무료로 수영장 이용 및 강습을 지원해 주겠다고 제의를 하였다. 또한 칠곡수영장 대표로 있는 날까지 왜관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의 건강한 정서 발달 및 신체발달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하였다. 이에 경북공동모금회에서도 보기드문 일이라며 훈훈한 지역사랑 실천이 밤늦게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지원되는 야간보호사업의 좋은 예가 되었다며 기쁘게 받아들였다. 왜관지역아동센터는 칠곡군 관내 아동복지기관 제 1호로 2002년 4월7일 개소 이후 지금까지 14년차 운영해 오고 있으며 칠곡군 관내 10개 지역아동센터의 거점기관으로 5년차 활동하고 있다. 2006년부터는 밤늦게 귀가하는 부모님들의 자녀와 방임아동들의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밤10시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2009년부터 3년마다 실시하는 지역아동센터 평가에서도 연속 우수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왜관지역아동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수영, 블록마스터, 모듬북(난타), 스쿨뮤즈(뮤지컬영어), 보드게임, 해금, 축구(칠곡왜관FC)등이 있다. 김준원센터장과 권경필대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칠곡군에서 더욱 좋은 ceas by ceas가 생겨나길 기대하고 있으며 수영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진로와 연계되는 꿈을 키우고 건강하고 밝게 그리고 튼튼하게 잘 자라주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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