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2014해양실크로드 글로벌 대장정’프로젝트 핵심사업으로 추진한 해양실크로드 탐험대가 45일간의 바다 실크로드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10월 31일 귀국했다. 2014해양실크로드 탐험대는 1300년전 신라 고승 혜초가 걸었던 구법의 길과 최근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이란 대서사시‘쿠쉬나메’에 전해지고 있는 이란왕자 귀국 길을 기본 루트로 설정하고, 이번 바다 실크로드 탐험을 추진했다. 지난 9월 16일 포항 영일만항에서 출발해 중국(광저우), 베트남(다낭), 인도네시아(자카르타), 말레이시아(말라카), 인도(콜카타, 뭄바이), 오만(무스카트), 이란(반다르압바스, 이스파한), 스리랑카(콜롬보)으로 이어지는 바다 실크로드를 탐험하며 해양민국(海洋民國)의 역사성과 다양성을 찾아 대한민국 정신과 혼을 세계에 알리고, 21세기 신 한류문화를 전파해 나가는 등 우수한 한국 문화의 전도사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해양실크로드 탐험대는 탐험기간 동안 혜초, 장보고 등 위대한 신라인들의 개방성, 진취성을 이어 받아 바닷길을 통해 세계와 활발하게 교류해 온 우리나라의 해양실크로드 역사·문화를 새롭게 재조명하고, 해양민국으로서의 자존과 뿌리를 되찾기 위한 다양한 학술·문화교류 활동들을 함께 펼쳤다. 45일 동안 전개한 주요활동 상황을 간략히 소개하면, 먼저 1,300년 전 혜초가 인도 구법 여행을 떠난 출발지로 추정되는 탐험대 첫 입항지 중국 광저우에서 해양실크로드와 혜초의 발자취를 재조명해 보는 국제학술대회와 함께 실크로드 우호협력 상징물(신라금관–모형) 기증식, 도립 국악단 공연, 경상북도 관광홍보설명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이어 방문한 동남아 한류열풍의 중심지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에서는 현지 대학생들과의 K-POP, 탈춤, 난타공연 등 문화교류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열어 친선과 우의를 다지고, 미래세대 주역들간의 21세기 新실크로드 교류·협력의 새로운 장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2014해양실크로드 대장정 핵심구간으로 10월 7일부터 17일까지 총 11일에 걸쳐 탐험활동이 이루어진 인도구간에서는 혜초의 흔적을 찾아 콜카타~파트나~라지길~부다가야~바라나시~나시크~뭄바이로 이어지는 인도 육로구간 총 2,500㎞의 혜초 순례길 답사를 추진했다. 이와 더불어 국악단 공연, 인도 대학생 어울림 한마당행사(10.13, 인도국립공과대학교) 등을 통해 아직 한류가 생소한 인도인들에게 우수한 한국문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또한, 육로탐험이 끝나는 뭄바이에서는 한·중·일·인도 4개국 실크로드 석학들이 참여하는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혜초의 생애와 업적을 집중 재조명하고, 21세기 新해양실크로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엇보다도 지금까지 경북도와 인문학적 교류가 미비했던 인도 지역에 혜초도서관 설치(인도국립공과대학교)와 혜초 기념비 건립(인도 파트나) 등을 통해 대한민국 최초 세계인 혜초의 민족사적 업적과 세계사적 가치 재조명과 함께 향후 양국간 보다 활발한 문화교류 발판이 마련된 것은 탐험대가 일군 값진 성과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한편, 해양실크로드 탐험의 실질적 종착지로 쿠쉬나메로 알려진 페르시아 문명을 간직한 이란 반다르압바스에서는 이란 호르모르간주 부지사, 반다르압바스시 시장과 항만청장 등 반다르압바스시 주요 인사와 방송사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실크로드 대장정 완수 축하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반다르압바스시 측에서는 완수를 기념하는 의미를 담은 탐험대 입항허가증을 전하면서, 이번 해양실크로드 탐험대 방문을 계기로 양국이 보다 돈독한 우호협력 관계로 나아가기를 희망했다. 특히, 이날 열린 해양실크로드 탐험대의 반다르압바스 입항 축하행사는 이란 국영방송을 통해 이란 전역에 소개되어 눈길을 끌기도 하였다. 이와 함께 지난해 8월 우호협력 선언을 통해 경상북도의 주요한 해외 파트너 관계를 맺어 오고 있는 이란 이스파한시에서 실크로드 우호협력 선언 1주년 기념행사, 2015경주실크로드문화대축전 참가 의향서 체결식과 함께 신라-페르시아간의 문물교류 세미나 등을 개최해 천년 전 신라-페르시아간 활발한 교류 역사를 21세기 신 실크로드를 통해 다시 한 번 재현해 나가자는데 뜻을 함께 했다. 경상북도에서는 지난해 경주에서 터키 이스탄불에 이르는 7개국, 21,000km에 이르는 실크로드 육로구간 답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했으며, 이를 발판으로 금년도에는 9개국 10개항 23,000km의 바다실크로드 탐험을 해양수산부, 한국해양대학교와 함께 추진했다. 전국에서 선발된 대학생으로 구성된 청년탐험대와 역사기록팀 등 선발탐험대 22명과 한국해양대학생 등 총 150명이 참여한 이번 해양실크로드 글로벌 대장정은 바닷길을 통해 세계와 교류·소통한 우리 선조들의 찬란한 해양역사·문화의 흔적을 찾고 기록해 지금껏 실크로드 역사에서 소외되어 오던 대한민국이 오래 전부터 실크로드 역사속에서 당당한 주역으로 활동해 왔음을 국내외에 다시 한 번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한국 정신문화의 원형인 신라문화의 재조명과 함께 우수한 韓문화를 국제사회에 알려 세계 속의 한국 위상 정립과 해양강국으로서의 글로벌 이미지 제고에도 큰 역할을 했다. 한편, 이란 반다르압바스항을 기점으로 귀항하는 한국해양대학교 한바다호는 스리랑카 콜롬보, 미얀마 양곤을 거쳐 오는 12월 10일 부산으로 입항할 예정이다.
내용 경북과학대학교 실용음악과 지난 31일 오후 7시 대구문화예술회관(비슬홀)에서 ‘3번째 앨범발매기념 공연’을 성황리에 열었다. 이날 공연은 자작곡으로 이루어진 ‘ma boy’ 등 총 14곡의 앨범 발매와 toto의 ‘rossana’ 등 라틴음악과 재즈 15곡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전형적인 K-POP스타일의 ‘ma boy’ 와 ‘stupid love’, ‘Hey u’와 발라드 ‘별이 될 거야’ 등은 기존의 가요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의 퀄리티를 보여줬다라고 전했다. 특히 버클리 출신의 프로듀서 김민기 교수, ‘얼굴이 반칙’ 의 작곡가 서기준 외래교수, 보컬트레이너 겸 가수 김인규 외래교수 등 현역으로 활동 중인 작곡가와 프로듀서 등의 참여와 전설적인 그룹 toto의 ‘rossana’, maroon5의 ‘misery’ 그리고 라틴음악과 재즈 등이 주목을 받았다. 졸업반인 13학번 작곡 전공의 김홍래(20)씨는 “졸업 후에도 교수님들과의 작업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 장래의 희망은 유명 프로덕션에서 경험을 축적한 다음 훌륭한 작곡가로 활동하고 싶다“라고 했다. 이 대학 실용음악과 김경식 학과장은 앨범발매 및 기념 공연에 대해 “지난 두 번째의 학과앨범보다 댄스, 팝, 발라드, 재즈 등 훨씬 다채로운 음악이 주를 이루고 있다” 라며 “프로 뮤지션들도 힘겨운 레코팅 작업과 공연위주의 학과 커리큘럼이 있었기에 좋은 작품이 많이 나오게 되었다”라며 학과 교육과정의 우수성과 학생들의 열성을 높이 평가 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경상북도와 군위군이 주최하며, 한국국학진흥원이 주관하는 삼국유사 목판 복각사업 학술대회가 31일 오후 1시에 군위군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1층 대강당에서 열였다. 이번 학술대회는 삼국유사의 역사적 가치와 목판 복각사업의 의미를 조명하기 위한 행사로 ‘삼국유사 목판 복각사업의 문화적 의의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삼국유사는 고구려, 백제, 신라의 삼국시대 역사뿐만 아니라 고조선에서부터 고려시대까지 우리 민족의 역사를 폭넓게 다루고 있으며, 단군의 사적은 물론 불교와 민속신앙 자료가 풍부하게 수록된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삼국유사는 지금까지 여러 종류의 목판본들이 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조선시대 초기 판본으로는 파른본, 석남본(石南本), 송은본(松隱本), 범어사본(梵魚寺本) 등이 전하고 있으며, 조선시대 중기 판본으로는 서울대 규장각 소장본과 만송문고본(晩松文庫本)으로 대표되는 정덕본(正德本, 중종임신본 혹은 경주본이라고도 함)과 순암수택본(順庵手澤本), 광문회본(光文會本) 등이 전하고 있다. 삼국유사 목판 복각사업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진행되는 사업으로 현존하는 판본 가운데 선본을 선정해 목판으로 복각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삼국유사 목판 복각사업은 삼국유사의 문화적 의의를 규명하는 의미 있는 사업으로 목판의 기록문화유산적 가치를 더욱 부각시키고 우리나라 전통 기록문화의 계승과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전통 목판 판각 기술의 계승과 전승이라는 현실적인 과제를 수행하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는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삼국유사 목판 복각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지원하며, 군위군에서는 도감소를 설치하고 직접 운영해 일반인들에게 삼국유사 목판 복각사업에 대한 홍보와 전통 기록문화에 대한 소개를 진행한다. 한국국학진흥원 목판 복각사업팀에서는 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학문적으로나 기술적으로 목판 복각사업을 적극 지원하도록 한다. 홈페이지를 마련하고 각종 관련 자료와 영상 등을 정리해 일반인들에게 제공 삼국유사 목판 복각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키고, 삼국유사 목판 복각사업이 종료되면 경상북도 신도청과 군위군, 한국국학진흥원에 각각 1세트씩 보관하고 인출과 제책 작업을 거쳐서 전시발표회를 개최한다. 복각사업의 기대효과는 ‘삼국유사’의 다양한 판본에 대한 정본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 정리의 과정을 거침으로써 한국고대사 연구에 일차적인 기여를 할 수 있으며, 복각을 계기로 ‘삼국유사’ 판본 연구 학술대회를 개최함으로써 학계에 실제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복각 과정을 통해 보존에 취약한 목재 기록문화재 관리정책 수립의 근거를 마련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자랑할 수 있는 목판 인쇄 문화의 발전적 전승 방안을 도출할 수 있을 것이다. 복각 활용방안은 복각 과정의 세부 현황을 담은 보고서를 제작 배포해 관련자들이 이를 쉽게 접근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복각 과정에 대한 사진 자료 및 동영상 자료를 정리 공개함으로써 전통 목판 인쇄 문화에 대한 일반의 인식을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생산된 자료의 목판아카이브와의 연계를 통한 웹서비스를 함으로써 활용 및 홍보 효과를 제고하고, 전통 기록문화의 생산 및 보전과 관련해 독보적인 경북지역 전통문화상의 특수성을 개도 700주년을 맞이해 대외적으로 크게 선양할 수 있다.
경상북도는 31일 오후2시 경주 우양미술관에서 학계, 여성계, 관련단체 및 도민 등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주관으로 ‘2014 경북 여성인물 재조명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현대여성, 선덕왕에게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역사 속에 묻혀져 있는 여성통치자 선덕여왕의 생애와 발자취를 재조명하는 학술토론의 장을 마련해 경북여성의 얼을 선양하고 현대를 살아가는 여성의 역할을 조명하기 위해 열렸다. 심포지엄에 앞서 신라 중심의 삼국통일을 모티브로 한 창작 오페라 ‘선덕여왕’기념공연이 김형국 아양아트센터 관장의 해설 아래, 소프라노 김보경(선덕여왕역), 테너 엄성화(아비지역)의 아리아로 진행되어 청중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진행된 기조강연에서는 최맹식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장이 ‘신라문화의 계승 발전방안’이란 주제로 신라의 첫 여왕인 선덕왕의 치적을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여성이 올바른 의식을 되새길 수 있는 의미를 학문적으로 재해석함으로써 참석자들의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소속 공무원이 지켜야할 행동기준을 대폭 강화하여 개정한‘경상북도교육청 공무원 행동강령’을 10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학연, 지연, 종교, 직장연고, 퇴직공무원 등 이해관계 직무의 회피 범위 확대 ▲직무관련자와의 골프, 여행, 식사, 회합, 행사 등 사적인 접촉 금지 ▲개인정보를 제외한 부패행위자 징계현황 공개 ▲ 행동강령 위반자에 대한 외부위탁교육 실시 근거 마련 등이다. 이는 이해 또는 친분관계가 있는 모든 유형의 직무관련자와 사적인 접촉을 금지하는 등 부패유발 요인을 사전에 원천 차단하고 부패행위자를 외부위탁교육을 명령하거나 부패 유형, 금품․향응 수수현황, 징계처분결과 등을 공개하는 등 사후 환류기능까지 규칙에 반영한 것이다. 도교육청 감사관실 관계관은 “이번에 대폭 강화한 규정으로 공무원들이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과 공직비리에 대해 단기적 처방, 사후 적발․처벌위주가 아닌 꾸준한 관리를 통한 비리 근절이라는 점에서 교육분야 청렴도 향상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합한 것이다”고 말했다.
약동초등학교(교장 이태석)는 지난 31일 이 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정서발달을 위한 다양한 원예체험 교육을 실시하였다. 원예체험 교육은 각 반별로 색모래를 이용해서 테라리움 만들기, 와이어 장식 덩굴식물 심기, 작은 아쿠아리움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들로 구성하여 진행하였다. 원예활동과 식물을 이용한 작업은 감성발달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며, 우리에게 스트레스 및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는 체험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정성껏 자신의 화분을 만들고 식물의 이름을 익히고, 자신의 화분에 이름을 지어 불러주고, 정성껏 키우는 과정에서 식물과 나눈 이야기나 느낌을 관찰일지에 잘 기록하여 ‘식물관찰 보고서 쓰기’도 진행하여 11월에는 시상도 할 계획이다.
칠곡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조금래)는 학교폭력 예방의 일환으로 지역의 중·고등학교 16개교에서 또래상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래상담은 교육을 이수한 학생이 학교 내 도움이 필요한 다른 친구들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친구들과의 1:1상담, 사이버상담실 운영, 상담기관 연계, 심리극 공연,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친한 친구! 대화하는 친구! 도움 주는 친구!’라는 슬로건으로 인평중학교(10월 23일), 왜관중학교(10월 29일), 석전중학교(12월 22일)등 축제 기간을 활용해 또래상담 활동에 대해 홍보하고 만다라, 미술치료, 타로 매체를 통해 즉석 상담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왜관중에 다니는 김모 학생은 “평소 또래상담자에 대한 얘기는 들었지만 직접 상담 체험을 접해보니 마음이 편해지고 든든하게 느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래상담자로 활동중인 이모 학생은 “생각했던 것보다 친구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줘서 뿌듯하고, 힘든 친구를 보면 먼저 손을 내밀어 또래상담자 역할을 충실히 해야겠다.”며 굳은 의지를 보였다. 한편 칠곡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또래상담 지도교사 연수 및 또래상담자 양성, 또래상담자 사례 수퍼비전, 또래상담 홍보 등을 통해 또래상담사업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학교폭력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나는 칼 갈고 우산 고치는 일을 합니다. 셋째 아들이지만 부모님을 모시는 축복권은 다른 형제들에게 양보하지 않을 것입니다. 아내는 내 몸처럼 사랑하겠지만 부모님은 아내보다 더 사랑할 것입니다. 부모님 유산은 하나도 안 받을 계획이고 대신 동생 공부는 내가 시켜야 합니다. 신혼살림은 달셋방에서부터 시작할 겁니다. 나하고 살게 되면 고생문이 활짝 열려 있습니다. 그렇지만 나는 선생님과 결혼하고 싶습니다." 기도원에서 한방을 쓰던 분의 소개로 처음 만나게 된 남편! 서로 인사만 하고 헤어진 후 4년이 지난 어느 날 제주도에서 경주까지 찾아와 청혼을 했다. 당시 나는 교편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너무 갑작스런 청혼에 그 날은 한마디로 거절하고 돌려보냈지만 그 후 1년 동안 생각해보고 주위 사람들의 권고도 있고 해서 나는 다시 그를 만났다. 만난 후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신랑감이라면 결혼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다시 만난 지 한 달 만에 우리는 결혼을 했다. 그리고 27년의 세월이 흘렀다. 칼 갈고 우산 고친다던 남편은 그림처럼 예쁜 집도 지을 줄 알고 독도 지키기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다. 맞선 보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단점은 숨기고 장점은 열심히 주입시킨다. 그렇잖아도 단점이 눈에 띄지 않는 연애기간에 장점만 세뇌당한 연인들은 서로에 대한 환상만 가지고 결혼을 한다. 그런데 결혼은 이상이 아닌 엄연한 현실이고 그 현실 속에서 부부는 모든 것을 죄다 숨길 수 없다. 시도 때도 없이 드러나는 상대방의 단점은 무방비 상태의 상대방에게 실망감과 배신감만 불러 일으켜 피차 상처를 주고 받다가 결국 불행한 결말로 끝나기 쉽다. 청혼할 때 솔직하게 털어놓은 남편의 단점을 수용한 결혼이었기에 27년이란 세월이 지난 지금 나는 남편을 만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오히려 나같이 부족한 사람이 남편을 만남으로 인해 날마다 조금씩 완성되어져 가는 것을 느낄 때마다 이런 남편을 만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죄가 없다고 하는 사람은 용서해 줄 구세주가 필요 없지만 죄를 많이 지었다고 고백하는 사람은 용서 받을 뿐 아니라 구세주가 신랑이 되어 주셔서 우리를 천국으로 인도하시는 것처럼 모든 연인들이 청혼할 때 피차 장차 기뻐할 장점은 접어두고 서로의 단점만 고백한다면 그 결혼생활은 행복한 결혼 생활이 되리라 확신한다. "왜 그때 당신의 단점을 그렇게 다 얘기했나요? 남들은 숨기려고 애를 쓰는데…." "응 결혼은 보다 나은 상대를 고르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맞는 동반자를 찾는다는 개념이기 때문이야. 아무리 좋은 구두라도 내 발에 안 맞으면 버리고 내 발에 맞는 신발 찾아 신잖아." 미래의 신랑 신부들이여! 장미 빛 결혼생활 꿈꾸며 장점만 열심히 이야기해서 막상 결혼한 뒤 전전긍긍 실망하며 사는 부부가 되지 말고 일찌감치 단점은 있는 대로 다 털어놓고 결혼한 뒤에는 해마다 장점 하나씩 드러내며 배짱 튕기면서 행복하게 사는 부부가 되시라! 가정이 행복해야 나라가 잘되고 나라가 잘되어야 독도도 지킬 수 있지 않겠는가?
기산청년협의회(회장 임문택)가 지난 30일 약목면 남계리에 위치한 우산장학문화재단 사무실에서 가진 제7회 우산사모효행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효행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원열 칠곡부군수를 비롯, 이재호 칠곡군의원, 노강수 약목면장, 김종태 약목농협, 장재호 기산면 노인회장, 김영훈 심사위원장, 우산장학문화재단 이사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우산사모효행상은 칠곡군 8개 읍·면의 추천을 받아 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오랜 기간 어르신들을 위한 사업에 힘을 모아온 기산청년협의회를 선정, 상금 1천만원과 상패가 주어졌다. 우산장학문화재단 김유환 이사장은 시상식에서 기산청년협의회의 어르신
“권리 위에 잠자는 자는 보호받지 못한다"라는 법언이 있다. 돈을 빌려주거나 물건을 팔고도 오랫동안 그 지급청구등 권리행사를 하지 않으면 법률상 그 권리가 소멸되어 채무자로부터 돈을 받을 수 없게 된다. 이러한 제도를 소멸시효제도라고 한다. 소멸시효제도를 두는 이유는 ①기간이 오래 지나면 사실관계가 불명확해지고 ②서로의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증거가 없어지기 쉬워서 진실을 밝히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③장기간 권리행사를 하지 않은 사람을 구태여 보호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소멸시효의 기간은 아래와 같이 채권의 종류에 따라 다르다. ①소멸시효기간이 10년인 채권: 대여금등 일반채권. 판결을 받은 채권 ②소멸시효기간이 5년인 채권: 상행위로 생긴 상사채권(상법제64조).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금전을 청구할 권리 ③소멸시효기간이 3년인 채권: 의사의 치료비. 근로자의 임금. 부동산의 임료나 지료. 공사비. 변호사,변리사,법무사등의 직무에 관한 채권. 상거래 관계에서 발생한 물품 대금채권. 이자. 부양료 ④소멸시효기간이 1년인 채권: 숙박료. 음식값. 술값. 입장료. 수업료. 따라서 받을 돈이 있을 때는 소멸시효기간이 만료되기 전에 권리행사를 하여 소멸시효를 중단시킬 필요가 있으며, 소멸시효를 중단시키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①법원에 소송제기를 하는 방법 ②압류 또는 가압류,가처분을 하는 방법 ③채무자로부터 승인을 받는 방법(일부변제를 받거나,각서등을 받는 방법) 소멸시효가 중단되면 다시 처음부터 소멸시효가 진행되며, 단기 소멸시효의 채권이더라도 법원판결을 받으면 소멸시효가 10년으로 연장된다. 실무를 하다보면 소멸시효기간이 도과되어 돈을 못 받아 안타까워 하는것을 많이 보게 되는데, 버스 지나가고 손을 들어 보아도아무런 소용이 없다. 소멸시효에 걸려 소중한 돈을 채무자로부터 못받는 경우가 없도록 주의해야 할 것이다.
국내 유일의 호국 축제인 ‘2014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주최 경상북도·칠곡군, 주관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추진위원회, 후원 문화체육관광부)이 관람객 20여만명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이번 낙동강대축전은 지난해에 비해 예산 규모가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 설치된 각종 호국·평화 관련 시설물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해가 지날수록 칠곡군의 대표축전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우선 지난해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의 경우 폭우와 첫 개최에 따른 운영미숙으로 무대와 관중석을 비롯한 축제장 전체가 물 폭탄을 맞는 등 피해를 입어 행사 개최에 큰 차질을 빚은 바 있다. 올해 칠곡군 축제추진팀은 이를 감안, 주무대(평화의 무대)를 비롯한 3곳의 무대에 지붕을 씌웠다. 그 결과 개막일을 불과 하루 앞두고 많은 비가 내렸는데도 무대가 젖지 않아 이번 축전을 무난히 진행할 수 있었다. 또한 방송사와 연계해 인기 아이돌을 포함한 가수를 초청, 저렴한 경비로 다채로운 볼거리 노래공연 등을 벌여 '저비용 고효율'을 도모했다. 이로써 이번 축전에 20여만명이 몰려 들어 주차장 등이 이들을 한꺼번에 수용할 수 없는 '즐거운 비명'이 나오기도 했다. 요컨대 축제장 주차장을 더 늘리고 주출입구를 한 곳 더 설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번 주출입구는 차량들이 질주하는 국도 67호선과 바로 연결되는 위험한 지역 1곳에만 위치해 복잡했기 때문이다. 칠곡군 관계공무원은 "내년에는 낙동강호국평화공원 등에 주차장을 확보해 더 많은 사람들이 축제장을 방문하는데 불편을 덜어 주겠다"고 밝혔다. 이번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의 일환으로 지난 26일 대축전 개최지인 칠곡보 생태공원 문화의 무대에서 열린 '2014 낙동강아리랑제'는 6·25전쟁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살을 풀어주는 의식 등으로 이번 대축전 개최취지와 부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경산오페라단(예술감독 이현석)의 악극 아리랑 '오! 낙동강'은 많은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가운데 내년 낙동강축전 등에서 계속 공연해 줄 것을 요청해 왔다. 경북도와 칠곡군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지역신문협회 회원사인 칠곡신문사와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추진위원회(위원장 장인희) 공동주관으로 개최되는 낙동강아리랑제는 '자유의 강 건너 평화의 바다로!'라는 기치를 걸고 3막으로 구성됐다. 우선 1막 <원혼의 山>은 6·25전쟁 희생자들이 바다까지 가지 못하고 낙동강에서 산처럼 쌓인 원혼들의 넋을 기리고 살을 풀어주는 의식이다. 2막 <자유의 江>에서는 경산오페라단의 악극 아리랑 '오! 낙동강'이 무대에 올려졌다. 이 악극은 폭파되는 낙동강다리에서 벌어지는 북한군 연인과 학도병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신파극(변사 손성호)으로 다뤄 웃음을 선사했고 큰 박수를 받았다. 또 '낙동강아리랑'(노래 김차경)을 장윤정의 '초혼', 조용필의 '못찾겠다 꾀꼬리' '고추잠자리'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김순곤 선생에게 맡겨 이번에 처음 노래로 발표했다. 3막 <평화의 海>에서는 한국국악협회 칠곡지부 이연숙 지부장과 회원들이 나와 '칠곡아리랑'(작사 이연숙) 노래-공연이 이어졌다. 축제가 진행된 4일 간 관람객만 20만 명이 찾는 등 성공적으로 펼쳐진 이번 ‘낙동강 대축전’은 단연 예년에 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6·25 사진전‘, ’낙동강방어선 체험’ 등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24개, 문화행사 27개 등 51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가족단위 관램객의 인기를 모았다. 이와 함께 국내 최초 호국·평화 전시 체험존인 ‘피스돔’ 구축을 통해 실감나는 전쟁 및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다양한 시도가 돋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이 중, 6·25 전쟁 중 낙동강 칠곡지구에서 벌어진 전투를 축소한 공간에서, 실제 전투를 체험할 수 있었던 대규모 체험공간인 ‘낙동강 방어선 체험존’과 6·25 시절 피난민들의 삶의 공간을 그대로 재현한 ‘6·25 그때 그 시절’ 체험존 등이 전후세대 관람객들의 공감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완영 의원(새누리당, 경북 칠곡·성주·고령)은 30일, 건설경제신문이 뽑은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건설 전문 일간신문인 건설경제신문은 이완영의원의 국정감사활동 중에서 도로, 공항, 철도, 건물, 건설현장 등 국토교통위 소관 안전문제에 관해 총체적인 점검을 하고, 지역의 균형발전에 관한 대안제시 내용에 우수한 평가를 줬다.
경상북도는 30일 대구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관계 실국장과 부시장‧부군수가 배석한 가운데 김관용 도지사 주재로 현장에서 직접 애로경험을 가진 기업대표, 상공인, 청년 벤처창업 CEO를 비롯한 규제개혁위원, 연구원, 교수, 산하기관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규제개혁 대토론회’를 가졌다. 이 토론회는 현장에서 직접 기업 활동과 행정업무를 추진하면서 발생된 규제개혁을 도지사에게 건의하면 그 자리에서 관계 실국장 및 관계관이 검토하고 해결해 주는 맨투맨 형태의 비즈니스 플랜들리 정책을 실천하기 위한 조치이다.
경상북도는 10월 30일부터 1박 2일간 청도 새마을발상지기념관에서 경북김천혁신도시 조기 정착과 활성화 대책 마련을 위해 국토부, 한국도로공사 등 12개 이전 공공기관, 경북도교육청, 시공사인 LH공사, 김천시 등 혁신도시 관계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경북김천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지원협의회 및 워크숍’을 열었다.
경상북도는 29일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개최한 2014 전국 일자리경진대회에서 사회적기업 부문 ‘경북 사회적기업 종합상사 추진’이 대상, 지역맞춤형 일자리사업 부문 ‘산업단지내 일자리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사업’이 우수상을 수상해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사회적기업 부문과 지역맞춤형 일자리사업 2개 부문으로 구분해 전국 자치단체 일자리사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중순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36개 우수사업을 선정하고, 이중 8개 사업에 대해 2차 PT경연을 실시해 대상과 최우수상을 선정했다.
경상북도는 10월 ‘독도의 달’을 맞아 30일 오후 1시 대구한의대학교 학술정보관에서 ‘일본이 조작한 안용복像 조명’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열었다. 대구한의대학교 안용복연구소(소장 김병우교수) 주관으로 ‘죽도기사’, ‘죽도고’, ‘원록9병자년 조선주착안1권지각서’등의 일본사료에서의 안용복의 행적과 안용복을 계기로 촉발된 조선과 일본 사이에 울릉도를 둘러싸고 벌어진 외교 교섭 과정을 발표하고 관련 전문가들과 한․일 간의 논점에 대해 심도 깊게 토론했다.
순심여자고등학교(교장 김주태 이하 순심여고)의 학생 30여명과 교사 8명은 지난 10월 18일박경리의 고향 통영으로 제9회 사사제동행 문학기행을 다녀왔다. 박경리 기념관에 진열된 여러 자료들을 보면서 고 박경리 작가의 삶의 흔적과 자취를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또 기념관 옆에 자리 잡은 박경리의 묘소를 참배하여, 우리나라 문학사에서 큰 성취를 이룬 박경리 선생님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30일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제20회 경북학생국악제를 개최했다. 이번 국악제에는 경북교육청에서 우수 특색 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1인 1악기 활동을 통하여 국악 부문에 기량이 뛰어난 초·중·고 15개 팀이 참가해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바르게살기운동 칠곡군협의회는 지난 29일 교육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이원열 부군수를 비롯해 내빈 및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건전생활실천 순회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지역사회의 그늘진 곳에서 묵묵히 참봉사를 실천하는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의 선진시민의식 함양과 최근 사회각처에서 빈발하는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칠곡군 보건소는 지역사회 치매예방관리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치매쉼터 운영, 치매검진사 활동 지원,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치매조기검진, 치매상담센터 등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치매쉼터는 6개 보건진료소에서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여러 가지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치매검진사 활동은 검진사를 양성해 군내 경로당과 마을회관 및 여러 행사 장소에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