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0월 30일부터 1박 2일간 청도 새마을발상지기념관에서 경북김천혁신도시 조기 정착과 활성화 대책 마련을 위해 국토부, 한국도로공사 등 12개 이전 공공기관, 경북도교육청, 시공사인 LH공사, 김천시 등 혁신도시 관계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경북김천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지원협의회 및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협의회는 도로공사 등 미 이전 5개 기관의 조기이전 방안과 이전에 따른 지자체 지원과제를 협의하고, 당초 협의된 이전지원과제 56개 과제 중 미 해결 과제인 산학연클러스터 용지 내 이전기관 협력업체, 기업, 연구소 등 유치, 혁신도시 주변 보육시설 종합타운조성, 혁신도시 내 초․중․고 우수교사 배치 등 13개 과제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이전 과정에서 발생되는 불편 및 건의사항을 청취해 문제해결 방안을 협의하고 기관별 역할분담과 소통을 통한 경북김천혁신도시 상생발전 계획을 모색하게 된다.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효과는 이전기관 종사자 등 약 26천명의 인구 유입과 1만 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며, 12개 공공기관 이전으로 인한 업무효과로 연간 약 45만 여명의 방문객과 100억원 정도의 지방세수 증대 등 연간 1조원 이상의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출처 : 대구경북연구원 혁신도시개발 수요분석 자료) 향후 이러한 효과와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클러스터 부지 내 산학연유치지원센터를 건립해 이전기관 간 상호보완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업 및 이전기관 협력업체, 대학, 연구기관 등 유치로 지역 전략산업과의 동반성장을 유도해 경북 발전의 성장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공공기관 이전지원협의회를 개최해 혁신도시 조기정착과 지역민과의 상생발전 방안을 협의하고 이전기관들의 이전에 따른 불편사항 해소대책을 마련한다. 이어서 조국 근대화 초석이 된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관과 주변문화를 탐방하며 경북문화의 우수성과 가을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만끽하면서 이전공공기관 상호간의 경험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희열 도 균형개발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북발전의 새로운 동력은 경북김천혁신도시에서 분출한다는 각오로 이전 공공기관과 지자체, 유관기관들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이전공공기관과 임직원들의 불편 및 건의사항 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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