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이주 경북도의원은 청소년의 가출과 학업중단을 예방, 신체적으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경상북도 가출 및 학업중단 청소년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 2일 도의회 제261회 임시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에서 원안가결했다. 황의원이 발의한 '경상북도 가출 및 학업중단 청소년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는 가출 및 학업중단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호·지원을 위해 청소년 쉼터, 청소년자립지원관, 청소년재활지료센터 등 청소년 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고 관련기관·시설 또는 법인 등에 위탁 및 필요한 예산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경북도는 도민들에게 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조기발견과 치료 및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도민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하여, 2일부터 칠곡군보건소를 시작으로 23개 시·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40회 릴레이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암이 예방 가능한 질병이라는 인식을 고취시키고, 국가 암 조기 검진을 통하여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유도함으로써 암의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인구 및 질병구조의 변화로 암환자는 매년 증가추세에 있으며, 연간 20만명의 신규 암환자가 발생하여 96만여 명의 환자가 있다. 도내에서도 2011년도 12,561명의 신규암 환자가 발생했으며, 5,393명이(2010년) 암으로 사망했다.
칠곡군 외식업지부(지부장 김원길)는 질 높은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위생 교육을 지난달 29일부터 30일 양일간 교육문화회관에서 가졌다. 이번 외식업 위생 교육은 지역의 외식업 종사자 1,300여명을 대상으로 점차 올라가는 기온으로 인해 음식물 및 위생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친절 향상을 위한 서비스 교육, 세무상식 등에 대해 이뤄졌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외식업은 칠곡군의 얼굴이라는 자부심으로 건전한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좋은식단제' 실천, 서비스의 질 향상 등을 위해 앞장 서 달라”고 말했다.
칠곡군은 아이낳기좋은세상칠곡군운동본부와 연계해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부모에게도 자격증이 필요하다”라는 주제로 5월 1일부터 29일까지 경북과학대학에서 대학생 예비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예비부모 프로그램이란 부모로서 미래를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밝고 건강한 가정의 모습과 올바른 삶의 지침을 마련해줌으로써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는데 취지가 있다. 이번 예비부모교육을 통해 대학생들의 결혼과 임신 출산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미래 부모가 될 대학생들에게 각자가 원하는 어머니 아버지상을 그려보게 해 가정과 부모됨의 중요성을 일깨워줄 계획이다.
지천초등학교(교장 박종욱)는 지난 1일 꽃향기 가득한 본교 운동장에서 전교생 69명(병설유치원 포함)과 교직원, 교생, 학부모, 지역 어르신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날 기념 ‘지역민과 함께 하는 지천가족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하였다. 박종욱 교장은 이날 "미래의 일군으로 자라라, 특별히 웃어른을 공경할 줄 아는 효도하는 사람이 되라"고 당부했다. 이어 요란한 함성과 함께 다양한 경기가 시작되어 숲 속 작은 마을이 신나는 잔치로 행사장은 들썩거렸다. 유치원 꼬마들의 구름위 달리기, 고학년들의 킨볼게임, 저학년들의 판 뒤집기와 학부모들의 킥런볼게임 등 다양한 게임과 방과후 활동 시간에 익힌 난타공연을 이날의 잔치를 더욱 흥겹고 재미나게 했다. 자녀와 부모가 마주 손잡고 포크댄스를 할 때는 행복한 웃음소리와 함께 가족의 유대감이 형성되었다.
경북도의회(의장 송필각)는 지난달 29일 경기도 시흥시 시화 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한 현오석 경제부총리가 수도권 규제를 대폭 완화하도록 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데 대해 30일 수도권 규제완화 조치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서는 새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경제 활성화라는 허울 좋은 명목 하에 또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을 거론하는 것은 ‘대한민국에는 수도권만 있고 지방은 없다’는 수도권 중심적 사고를 반증하는 것이라면서 수도권 과밀집약에 신음하는 비수도권 지역의 실정을 철저히 무시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또 수도권 규제가 풀리면 지방의 기업유치는 전면 중단될 것이며, 수도권 정비계획법을 개정한다는 것은 수도권과 비수도권간의 양극화를 심화시키겠다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비판했다. 특히 새 정부가 지역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촉진을 14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발표했는데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전무한 상황에서 수도권 위주의 경제활성화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은 ‘지방죽이기 신호탄’으로 밖에 볼수 없다고 밝혔다. 송필각 도의장은 “정부는 비수도권의 생존을 위협하는 모든 수도권 규제완화 논의와 검토를 중단해야 하며, 수도권 규제완효를 위한 수도권 정비계획법령 등의 개정과 수도권 기업활동 규제완화 추진을 전면 중단할 것과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살리기 정책을 적극 펼쳐 나가야 할 것” 이라고 천명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 측은 지난달 24일 환노위를 통과한 임금피크제를 연계한 정년 60세 보장법이, 근로자의 날을 하루 앞 둔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완영 의원이 작년 8월에 대표발의한 정년보장법인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은 총선공약의 이행으로 마련되었으며, 새누리당의 대선공약이자 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로 선정된 법안으로서 경제민주화의 첫발을 내딛는 법이기도 하다. 이의원이 대표발의한 정년보장법은 다른 의원들이 발의했던 정년보장법과는 달리 기업의 인건비부담을 줄이고, 청년고용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기 위해 반드시 임금피크제를 도입, 정년을 60세로 연장하는 법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이는 환노위 법안소위에서 최종 반영됐고, 어렵게 여야 합의로 환노위를 통과하고 나서도 법사위-본회의를 통과하기는 쉽지 않았다. 경제5단체에서는 29일 국회에 항의방문하여 기업에 부담이 가중되는 법안들의 처리에 신중을 기해줄 것을 요청하였고, 체계 자구심사를 하여야 할 법사위에서도 구체적인 조문내용을 두고 설전이 오가는 등 막판 진통을 겪어야 했다. 30일 국회는 재석 197명중에서, 찬성 158명, 반대 6명, 기권 33명으로 정년연장법을 처리했다. 법안은 정년을 연장하는 사업장의 경우 임금피크제와 같은 임금조정 조치를 취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고, 공공기관, 지방공사, 지방공단을 포함한 상시 300인 이상 근로자를 사용하는 사업장에서는 2016년 1월 1일부터 적용되고, 300인 미만 근로자를 사용하는 사업장과 국가 및 지자체에서 채용한 자에 대해서는 2017년부터 정년 60세가 의무화된다. 이번 법안의 산파 역할을 한 이완영 의원은 “이번 정년연장법 통과는 주5일 근무제 시행 이후에 우리 사회에서 가장 큰 혁신을 이룬 법안 통과이고, 산업사의 큰 획을 그었다는 점에서 감개무량하다.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가장 필요한 입법을 만들어낸 점에서 많은 격려와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번 정년 60세 보장법은 본인이 대표발의한 14개 법안 중 국회를 통과하는 4번째 법안이기도 하지만 가장 보람된 법안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정년 60세와 임금피크제가 반드시 연계되어 있나요? 이=이번에 통과된 정년연장법에는 정년을 연장하는 사업, 또는 사업장의 사업주와 노조, 또는 근로자들은 임금체계 개편 등에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임금체계 개편 등’은 임금피크제 같은 임금조정뿐만 아니라 성과급도입 확대, 연공급제 개선까지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임금피크제는 기본적으로 노사간 자율로 맡기는 것이지만, 정부는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사업장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임금피크제 룰은 정해져 있습니까? 이=임금피크제를 실시해도 언제부터 정년 60세까지 몇 %의 임금으로 정할 것이냐에 대한 기준은 개별 기업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노사 자율적으로 정해야 할 사항입니다. 다만, 주무부처인 고용노동부에서는 임금피크제 등 임금체계개편에 해당하는 가이드 지침을 국회 환노위와 협의하여 마련할 것이고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입니다. -임금체계 개편 등 노사합의가 안되는 경우 노동위 조정을 거치나요? 이=임금체계 개편 관련 분쟁이 생겼을 때에 노동조합이 있는 경우에는 노사 일방의 신청으로 노동위원회의 조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노동조합이 없는 경우에는 임금체계 개편 등이 취업규칙 불이익의 변경에 해당할 수 있으므로 근로자 과반수의 동의를 얻어야 합니다. 취업규칙 변경 등에 관한 노사 협의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는 지방 노동관서를 통한 행정지도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정년연장은 언제부터 시행됩니까? 이=2016년 1월 1일부터는 공공기관, 지방공사, 지방공단을 포함한 상시 300명 이상 근로자를 사용하는 사업장에 적용되며, 2017년부터는 국가 및 지자체, 300인 미만 근로자를 사용하는 사업장에서 정년 60세가 의무화됩니다. 2016년 시행시기 이전에 기업이 60세 정년으로 정할 경우에는 사용자 또는 근로자에게 정부재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조기에 60세 정년으로 정하는 개별사업장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합니다. -정년을 60세 미만으로 정한 경우에는 어떻게 되나요? 이=이번 법 개정에서는 사업주가 근로자의 정년을 60세 미만으로 정하게 되면 그 정년을 60세로 간주하는 조항을 두어 실질적으로 정년이 60세까지 보장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습니다. 만약에 사업주가 60세 미만의 정년 도달을 이유로 근로자를 해고하는 경우에는 근로자가 부당해고 구제절차를 밟을 수 있습니다.
칠곡군 (백선기 군수)은 민선6대에 수립한 칠곡군 발전 5개년 계획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지난 30일, 군청강당에서 실과소장, 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고 중간 점검을 통해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칠곡군 발전 5개년 계획은 낙동강 개발사업 등 진행 중인 국책사업과 지역사업의 상생 발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잘사는 군민, 새로운 칠곡” 건설을 위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추진할 군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이다. 계획에 포함된 사업은 114건으로 이중 85개 사업은 정상 추진되고 있고 나머지 29개 사업은 계획을 입안 하였거나 향후 추진할 계획으로 제시됐다.
칠곡군은 오는 7일 군민의 대통합과 칠곡군의 번영을 다짐하는 ‘제9회 칠곡군민의 날’ 기념식을 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갖는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군민의 날은 매년 각계 각층의 주민들과 함께 칠곡군의 발전 과정을 되돌아 보고, 칠곡군의 위상을 드높이고,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화합의 한마당이다. 특히, 올해 군민의 날은 2014년 칠곡군청 왜관 개청 100년을 맞아 과거 100년의 의미를 되짚어 보고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미래 100년을 준비해 나가는 한 해로써 그 의미가 남다르다.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제91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일 칠곡군종합운동장에서 '제3회 어린이 행복 큰잔치’를 연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어린이날 행복큰잔치를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뛰고 맘껏 달릴 수 있는 넓은 칠곡군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해 어린이들에게 더 다양하고 신나는 체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하늘로, 미래로 상상나래를 펼쳐라’는 주제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날 행복큰잔치에서는 재미있는 놀이와 매직쇼 등을 관람 ․ 체험할 수 있는 체험마을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먹을거리가 가득한 푸드마을,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와, 놀이터가 있는 퍼니랜드 등이 마련된다.
경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는 제91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줌과 동시에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생태체험 학습의 장(場)을 제공하기 위하여 우리나라 고유 민물고기 잡기(나눔), 먹이주기, 야생화 화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행사는 어린이 및 온 가족들에게 뜻 깊은 추억을 선물하고자 파충류 특별체험전을 개최하여 평소 접하지 못했던 살아있는 대형 뱀(아나콘다, 알비노버미즈파이톤, 볼타이톤 등), 육지거북이를 직접 만져보고, 먹이를 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볼거리, 읽을거리, 만질거리의 다양한 소재들을 준비했다.
경북도는 여성주간(7. 1 ~ 7. 7)을 맞이하여 양성평등의식에 대한 도민의 관심 제고 및 확산을 위해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제7회 경상북도 여성상' 후보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여성상은 양성평등 및 여성의 권익증진을 위해 지난 1998년부터 시상해온 최고 권위의 상으로, 경북 여성을 위해 헌신한 숨은 공로자를 발굴 포상했다. 후보자 추천은 도내 3년 이상 계속 거주하는 도민 중, 올해의 경북여성, 양성평등, 여성복지 부문으로 나누어 각 분야별 공적이 뚜렷한 자를, 시장․군수,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이 부문별 1명이내의 도민을 추천할 수 있다.
경북도는 1일 경운대학교 벽강아트센터에서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새마을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 세계화를 이끌어갈 투철한 사명감과 강인한 정신력, 체력을 갖춘 정예봉사단을 양성하기 위한 글로벌 새마을 청년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700여명의 봉사단원을 대표하여 김형민(경운대), 박찬영(한동대) 대학생이 봉사단원으로서 결의를 다지는 선서문을 낭독하고, 이어 글로벌 새마을 청년봉사단의 상징인 단기를 김관용 도지사가 김경권(시니어 대표)단원에게 전달함으로써 새마을 세계화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경북도는 지난 24일 2013년 예비 및 인증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참여기업 공모에 참여한 120개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경상북도 사회적기업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97개의 기업을 최종 선정하고 17억7천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초기 자본력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사회적기업에 홍보, 마케팅 및 시제품을 포함한 기술개발비, 기업브랜드 개발, 효율적 자원관리프로그램 도입비 등을 지원하여 자립기반 강화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3개의 유형단계별로 지원되고 있다. 이번 선정은 해당 시장・군수의 검토의견과 기업에서 제출한 사업계획과 신청금액의 적정성, 사업수행 능력, 사회공헌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전문 심사위원들의 토의를 거처 결정되었으며, 5월부터 12월까지 추진되게 된다.
경북도는 필리핀 국영방송국인 PTV사 취재팀이 4월 28일부터 5월 4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새마을운동을 집중조명하고 그 밖에 문화유적, 예술, 다문화, 관광지와 선진기업 등을 조명하는 한류문화와 산업에 대한 다양한 모습을 취재한다고 밝혔다. PTV사 취재팀의 책임자인 피터 제네시스 시켓은 현재 필리핀 잠발레스에서 불고 있는 경북도 새마을운동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에 부응하고, 또한 필리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한류를 재조명 하기위해 취재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필리핀 잠발레스에서 꽃피는 새마을운동', '경상북도-필리핀, 문화의 색을 더하다'는 다큐멘터리로 각각 25분 분량으로 제작하여 오는 5월경 필리핀 전역에 방영할 예정이다. 첫 일정으로 역사속의 새마을운동을 취재하기 위해 구미 새마을회관, 박정희 대통령생가를 방문하고 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조성된 상주 그린마을과 구미 새마을회관 등을 취재하여 과거, 현재, 미래의 새마을운동을 재조명한다. 다음으로 새마을운동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은 경운대 새마을운동 아카데미를 찾아서 경북도의 지원으로 체계적인 새마을운동에 대한 교육을 받고 있는 외국인 연수생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하고 해외새마을봉사단에 대한 취재도 이루어진다.
동명중·고등학교(교장 김대곤)는 창의·인성 우수학교의 장점을 활용, 학습부진 학생들의 학력을 향상시키고 생동감 넘치는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일에 자신감을 심어주고 미래사회의 일꾼이 되도록 준비시키기 위해 전교직원이 지난 26일 포항 영일고를 벤치마킹했다. 영일고 방문에 앞서 단위학교 중심 영역별 자율연수를 실시, ‘효율적인 학생 이해 상담방법-청소년 학교폭력 지도를 위한 상담 심리적 이해와 대처’라는 주제로 김대곤 교장은 학생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처방은 칭찬이라며 학생의 작은 장점이라도 발견해 칭찬해 주어 학습동기를 높일 것을 당부했다.
칠곡군청 레슬링팀 김재강(26) 선수가 지난 22일 2013년 아시아 레슬링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재강 선수는 이날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자유형 96kg급 결승에서 타지키스탄 선수에게 2-1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거머쥔 금메달이라 더욱 값진 우승으로 기록됐다. 칠곡군 레슬링팀은 지난해 열린 아시아 레슬링 선수권대회에서도 메달을 획득하는 등 레슬링 강팀으로서 군의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어촌 집고쳐주기 범국민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칠곡지사(지사장 홍대벽)에서는 30일 칠곡군 기산면 각산리 무의탁 독거노인 2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노후화된 부엌싱크대교체, 화장실수선, 보일러수리 및 벽지와장판을 교체하는 등 힘든 작업이었으나 수리후 고마움을 표하는 독거노인 이할머니의 모습에 참여 전직원 모두가 큰 감동과 보람을 가졌다. 앞으로도 농어촌 집고쳐주기 행사에 더많이 참여하여, 현장활동을 통한 실질적인 봉사활동과 이를 통해 농어촌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으로 농촌의 삶의 질 향상과 보다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실천할 것을 다짐하였다. 홍대벽 지사장은 “농촌지역 취약계층은 열악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자발적 노력이 어려워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벗어나기가 어려운 만큼 소외계층을 위한 작은 관심이 사회전반의 밝은 환경조성에 큰 기여를 하게될 것”이라며 “지역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칠곡군의 '범군민 1장학계좌 갖기' 운동이 결실을 거두고 있다.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난 29일 군청 강당에서 2013년도 호이장학생들을 선발,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장학회 이사, 기금조성추진위원, 기부자, 학부모, 교사 등 200여명의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축하와 격려를 전달하면서 자리가 더욱 빛났다. 선발된 학생들은 성적 우수생들을 포함해 저소득층 및 한부모 가정의 학생과 특히, 올해는 다문화 가족과 다자녀 가정의 학생들도 선발돼 총 92명의 학생들에게 1억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특히, 행정구역은 칠곡군이나 학군이 달라 혜택을 받지 못했던 가산 지역 학생들을 위해 지원 방안을 별도로 마련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재)칠곡군호(護)이장학회는 백선기 이사장 취임 이후 '범군민 1장학계좌 갖기' 운동 등 본격적으로 펼친 장학회 활성화를 위한 노력으로 매년 호이 장학금의 수혜 대상을 늘리고 있으며, 4월 현재 36억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또 이자 수입이 전년도 대비 크게 증대되어 더욱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게 됐다. (재)칠곡군호(護)이장학회는 2001년 칠곡군호이장학기금으로 시작해 2011년 재단법인으로 설립됐고, 기금설립 이후 총 496명에 대해 6억2천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장학생들은 형설지공(螢雪之功)의 노력으로 수도권 주요 대학에 입학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 올해 특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순심여고 김수윤양은 “호이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기부해 주신 칠곡군민과 장학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백선기(군수) 이사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지성과 함께 인성도 겸비한 인재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구예술대학교(총장 이의익)는 5월 10일까지 패션·봉제기술교육인 '패션메이커 전문인력양성 및 취업' 지원생을 모집하고 있다. 패션업체 맞춤형 취업연계를 위한 이 교육은 고용노동부와 칠곡군이 추진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중 하나이다. 고용노동부와 칠곡군은 대구예술대를 지원사업의 주관대상으로 선정하고 칠곡군 관내 취업희망자(고용보험가입자 제외)와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 새터민 등의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패션메이커 전문인력양성사업’은 의류에 대한 기본 지식이 없는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봉제기초 익히기, 봉제장비 활용법, 봉제실습(의류제작),의류 수선과 리폼에 대한 방법 등 총 22주로 주 3일, 하루 3시간 교육으로 이뤄지며 칠곡군교육문화회관 2층 재봉실에서 진행한다. 모집 정원은 총 20명으로, 교육비와 재료비는 무료이며, 교육기간 내 소정의 훈련 지원금이 지급된다. 교육참여 희망자는 오는 10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www.taufd.co.kr)나 전화(054-970-3075)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구예술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내 취업희망자들을 전문기술 인력으로 양성하고 칠곡군의 패션·봉제업체에는 맞춤형 인력을 공급,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업률 상승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