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소원은 통일 꿈에도 소원은 통일…' 우리가 평소 알고 있는 피아노 소리가 아닌 투박한 저음이 울려 퍼진다. 두꺼운 저음과 금속의 소리가 함께 어우러져 내는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노래를 듣고 있으면 왠지 가슴이 뭉클해진다. 남북 간에 한바탕 소란이 있은 후 합의가 이루어지면서 ‘실크로드 경주 2015’ 행사장 내 한민족 문화관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 가운데 눈길을 끄는 것은 ‘화합의 피아노’이다. 경주문화엑스포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실크로드 경주 2015’에서 최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한민족 문화관. 여기에 ‘화합의 피아노’가 놓여 있다.
동명중학교(교장 김대곤)는 지난 28일 중 1, 3학년을 대상으로 대구 엑스코에서 ‘EBS 리틀소시움 리틀롤맨 체험 및 직업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의 일환으로 EBS 어린이 진로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리틀소시움’에서 어린이들의 직업체험을 돕는 ‘리틀롤맨’으로 활약하며 책임감을 기르고 진로를 탐색하였다. ‘리틀롤맨’ 체험은 2~4인 1조로 나누어 은행, 소방서, 산부인과, 카드센터, 라디오 방송실 등 다양한 테마 진로 직업체험공간에서 유·초등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도우며 진행요원 역할을 하는 체험으로써, 진로체험 장면을 보고 직접 안내하면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함과 동시에 아이들을 도우며 인성을 함양할 수 있다. 학생들은 책임감을 가지고 어린이들을 친절하게 도와 충실하게 역할을 수행했다.
‘골든타임’의 엄수는 초기대응의 시작으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약 5분이라는 시간 안에 현장에 도착하지 못할 시 화재는 크게 번지기 시작하고 응급환자의 상태는 급격히 나빠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골든타임 내 도착비율은 높지 않고 중증환자 이송 시에도 적정시간 내 최종치료기관 도착비율이 전국 평균 약 72%정도이다. 대원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골든타임을 유지하기 어려운 이유는 러시아워의 교통체증도 문제가 되겠지만 얌채 운전자들의 길 막기 때문이다. 소방기본법과 도로교통법에는 긴급차량의 우선통행과 출동에 방해가 되는 건물 및 차량, 물건 등을 제거, 이동조치할 수 있는 법령이 기재되어있고, 위 사항을 위반 시 5년 이하 징역 및 3천만원 벌금을 물게 되어있다. 하지만 이런 법률이 제정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교통 증가와 불법 주차, 교통신호 시스템으로 인해 출동 시 방해를 받고, 국민들의 긴급차량 양보 의식 또한 굉장히 부족한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신호등 무정차 통과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했지만 메꿔야할 구멍은 너무도 많다.
경상북도에서는 환 동해 시대를 대비하고, 북방진출의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중국의 지린성과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이인선 경제부지사는 중국 동북3성의 하나인 지린성(吉林省)을 방문해 경제협력 프로젝트 추진 등을 통해 양 지역의 공동발전을 촉진하고 우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합의내용을 살펴보면, 경제․물류, 과학기술, 문화관광, 농업 등 다방면에서 교류협력을 추진하고, 상호방문 시스템 구축, 민간교류 지원, 공무원 상호파견 등 양 도·성의 교류협력 의지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경상북도교육청은 31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도내 초·중·고등학교 972개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한 2학기 초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도내 각 학교의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교육 현황, 학생·학부모·교직원 대상 예방교육 운영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생활지도과 '학교폭력현장점검지원단'에서는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분석하여 초·중·고·특수학교 41곳을 대상으로 직접 점검을 실시한다. 교육지원청에서는 자체 계획을 수립하여 학교폭력 위험도가 높은 관내 초·중학교를 점검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다.
‘사람과 인형 춤과 노래’라는 주제로 지난 27일부터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에서 펼쳐졌던 제4회 칠곡 세계 인형음악극 축제가 지난 30일 오후 5시 공연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가족단위 공연문화행사로 5개국 10개 팀의 극단이 참가한 이번 축제는 관람문화 개선을 위해 사전예약제로 실시됐다. 지난해 보다 공연 횟수는 줄었지만, 1회 공연 당 평균 240여명의 관람객(총1만2천여명)이 찾아 축제를 즐겼다. 해외 초청작품으로 사람과 줄인형 그리고 세계 여러나라 음악이 한데 어우러져 재미를 선사한 그리스 ‘음악의 선율(The Strings of Music)’, 사람과 동물 등 익숙한 이미지로 웃음이 넘치는 세계로 이끌었던 불가리아 ‘민속의 환상곡(Folkore Fantasies)’, 시적인 낭만을 예술적으로 연출해 표현한 스페인 ‘가방을 든 여인(Bag Lady)’, 고대의 중국 설화를 현대적으로 각색한 ’중국의 이미지(Image of China)‘ 등을 선보였다.
칠곡군은 지난 한 해 동안의 지방재정운용 결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지방재정공시란 행정의 투명성 및 자치단체의 일반적인 재정운용사항을 주민들에게 공개하는 것으로 세입, 세출 결산현황, 지방채무 현황, 채권현황 등 주민관심사항을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 알려주는 공통공시(54개 항목)와 군에서 추진한 사업 중 규모가 크고 군민의 관심이 많은 사업을 알려주는 특수공시(10건)로 구분된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군의 지난해 총 살림규모는 5천479억원으로 전년보다 106억원이 감소했으며, 자체수입은 1천122억원으로 군민1인당 지방세 부담액은 57만원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30일부터 4일간 ASEAN에서 가장 큰 신흥시장으로 평가받는 동남아시아 최대 국가이자 리더 국가인 인도네시아를 방문한다. 인도네시아는 최근 빠르게 성장하면서 중국, 인도를 이은 새로운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특히 소득증가로 인한 구매력 확산으로 내수시장이 확대되고 있고, 인구 2억 5천만, 세계 GDP 순위 8위,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도 6% 이상의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ASEAN 리더 국가이다. 이번 방문기간 동안 김관용 도지사의 주요 핵심 행보는 족자카르타 자매결연 10주년 기념 문화교류와 ‘실크로드 경주 2015’홍보, 인도네시아 가자마다대학과 공동으로 해외 최초의 새마을운동 연구소인 트리삭티-새마을운동 연구소 설립·운영, 김관용 도지사가 한국의 제2의 새마을운동 지도자로 평가받으며 인도네시아 대학 전체 순위 1위인 국립 가자마다대학으로부터 명예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는 것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울릉도·독도의 바다속 비경을 전 세계에 알린다. 경북도와 울릉군은 지난 28일부터 3일간 우리나라 최동단 독도를 중심으로 독도 앞바다의 생태 및 수중사진 촬영대회를 통해 독도의 학술적 가치 탐구 및 연구의 성과를 전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수중과학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전국스킨스쿠버연합회가 주관하며, 경상북도, 해양수산부, 대한수중핀수영협회, 수중세계, 해저여행이 후원을 했다. 2박3일 동안 전국에서 활동하는 수중사진 작가 20여명, 학계관계자, 진행 및 심사요원 50여명 정도가 참여하는 이 행사는 1일차는 울릉도 일대에서 실시하고, 2일차는 독도근해 해녀바위, 독립문바위, 코끼리바위, 탕건바위 등에서 아름다운 독도의 수중사진을 촬영했다.
왜관초 프리테니스부, 경북대회 우승으로 전국대회 출전!
농협칠곡군지부와 칠곡군관내 7개농협은 지난 28일 왜관농협남부지점회의실에서 농업인 들의 법률적 불편과 소비자 문제 해소를 위해 '농협이동상담실'을 개최하였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의 영농 및 일상생활에서 부딪힐 수 있는 법률, 건강, 소비자 문제에 대한 각종 고민을 각 분야별 전문가가 법률서비스 사각지대인 농촌현장으로 이동하여 강의 및 상담을 통하여 해결방안을 제시해주는 현장 위주의 농업인 실익 사업인데, 이번에 개최된 칠곡군농협이동상담실은 칠곡군관내 농업인 14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대한법률구조공단의 박기헌교수와 한국 소비자원의 박종호 조사관의 사례중심의 강의로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군산CC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투어프로(정회원)선발전에서 경북과학대학교 국제스포츠계열 골프지도전공에 1학년으로 재학 중인 이동용(19)씨가 정회원에 선발됐다. 경북과학대학교 골프부 창단 첫 해에 이동용씨가 대박을 터뜨린 것이다. 선발전은 지난 17일 시작되어 28일 막을 내렸다.선발전은 KPGA정회원 자격이 부여되는 대회로 KPGA에 등록된 준회원만이 출전자격이 있다. 이번 선발전은 지난 17일 전국 1,246명의 프로골퍼(준회원)가 참가하여 각 지부별(전국8개 지부) 2라운드 36홀 스트록플레이 방식을 거쳐 240명에게 본선 진출자격을 주며, 본선 전에서는 4일간 72홀 스트록플레이 방식으로 50명을 최종 선발하는 그야말로 피를 말리는 테스트과정이다.
2015년 장애인문화예술축제영남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김태욱 경북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장)은 15일부터 4일간 장애인들의 문화향유권의 필요성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활동의 참여와 표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된 2015년 장애인문화예술축제영남축제 ‘DCA YOUNGNAM FESTIVAL'가 '참여하는 축제! 함께하는 축제! 나누는 축제!(Let's Participate! Let's together! Let's share!)'라는 슬로건을 걸고 동해안 영일대해수욕장 공원 야외무대일대에서 열린다. 2015 DCA YOUNGNAM FESTIVAL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매개로 함께 어울리고 즐기는 문화예술 축제로 장르나 형식 그리고 참가 자격에 제한이 없으며, 아마츄어와 프로를 망라한 열정 있는 장애인예술인 및 단체의 참가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무대공연과 체험부스와 더불어 지역 장애인복지단체의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장애인작가 작품전시회는 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칠곡군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보고, 느끼고 즐기는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오는 5일에 ‘강아지와 염소새끼’, ‘고라니 텃밭’의 김병하 작가를 초빙해 ‘작가와의 만남과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라는 주제로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함께 직접 그램책을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첫 문을 연다. 6일에는 ‘책으로 크는 아이들’, ‘유럽도서관에서 길을 묻다’의 백화현 작가와 함께 ‘읽기의 시대 우리아이 어떻게 책으로 이끌까’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도 가진다. 특히, 오는 12일 시청각실에서는 ‘마술보다 신기한 과학의 세계’라는 주제로 어려운 과학이론을 재미있고 신기한 실험을 통해 쉽게 알아보는 환경과학쇼가 펼쳐져 아이들의 흥미를 끌 것으로 보인다.
화촉- 이규식 칠곡군 공무원 장남 9월 12일 이규식(칠곡군 보건소 보건행정담당)· 조순이의 장남 진희 유창선· 손미애의 장녀 민아 일시- 2015년 9월 12일(토) 오후1시 30분 장소- 미래웨딩캐슬 4층(VIP홀)
칠곡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연우)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학생회 임원선거를 지원하고 있으며, 선거를 학생들이 직접 참여 체험을 통해 선거의 중요성과 참여의식을 높히고 있다고 밝혔다. 28일에 실시한 약목초등학교 전교 학생회장선거에서는 민주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학생 눈높이에 맞는 강의를 실시하고 학생선거의 소견발표부터 투·개표의 전과정을 학생들이 직접 진행·참여함으로써 투·개표과정에 대한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경상북도에서는 오는 29일 경술국치일에 공공기관, 단체, 각 가정에 조기게양을 추진한다. 도는 지난 4월, ‘경상북도 대한민국 국기 사랑 지원 조례’를 개정해 경술국치일(8월 29일)에 조기를 게양토록 하는 근거를 마련하고,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행 첫해인 만큼 공공기관, 단체를 중심으로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23개 시군에서는 마을방송, 가가호호 방문을 통해 주민참여를 유도했다.
경상북도는 28일부터 3일간 경산 실내체육관에서 ‘2015 경북 마을이야기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북 23개 시군이 모두 참가하는 박람회는 역사적 가치가 뛰어난 마을 이야기를 발굴·소개하고, 이를 기반으로 마을 전통성을 살린 문화콘텐츠 창출을 시도했다. 이번 박람회는 마을고유의 볼거리·즐길 거리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지역특산물과 연계한 먹거리 상품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이야기가 있는 경북 마을 속으로’라는 주제에 맞추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주요 행사내용은 전시관 – 시군 홍보관, 주제관, 무대행사 – 마을문화잔치한마당, 마을스토리공연, 부대행사 – 마을특산물 판매관, 마을먹거리대항전 등이다.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경북도의 행보가 빨라졌다. 지난 25일 새누리당 정책위원회와 예산정책정책협의회를 가진데 이어, 3일 만인 28일 또다시 새누리당 경북도당과 당정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국비사업 챙기기 전략을 짰다. 이날 당정협의회는 ‘실크로드 경주 2015’가 열리는 경주 문화엑스포 대회의실에서 새누리당 경북도당 위원장인 이한성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경북지역 국회의원 11명과 김관용 경북지사를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회의에서 김관용 도지사는 “내년도 예산의 정부안이 확정단계에 와 있는 만큼, 이제는 국회심의 과정에 집중해야 된다” 면서, “이러한 시점에 지역 국회의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팀플레이 전략을 짜게 돼 매우 의미가 크다”고 했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도내 고등학생과 인솔자를 포함하여 62명을 대상으로 오는 31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독도 체험 탐방을 실시한다. 계속되는 일본 정부의 독도 영유권 주장 및 역사 왜곡에 대처하고, 독도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실시하고 있는 독도 체험 탐방은 2009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으며, 경상북도 내 독도지킴이 동아리 학생을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주요 일정은 울릉초등학교에서 ‘독도바로알기’ 특강이 있으며, 독도박물관 견학과 독도 전망대 등반, 울릉도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울릉도 및 독도 자연생태 탐방, 행남 해안 산책로 답사 등으로 이루어진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땅 독도에서 일본의 역사 왜곡에 항의하는 규탄대회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