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중학교(교장 김대곤)는 지난 28일 중 1, 3학년을 대상으로 대구 엑스코에서 ‘EBS 리틀소시움 리틀롤맨 체험 및 직업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의 일환으로 EBS 어린이 진로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리틀소시움’에서 어린이들의 직업체험을 돕는 ‘리틀롤맨’으로 활약하며 책임감을 기르고 진로를 탐색하였다.
‘리틀롤맨’ 체험은 2~4인 1조로 나누어 은행, 소방서, 산부인과, 카드센터, 라디오 방송실 등 다양한 테마 진로 직업체험공간에서 유·초등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도우며 진행요원 역할을 하는 체험으로써, 진로체험 장면을 보고 직접 안내하면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함과 동시에 아이들을 도우며 인성을 함양할 수 있다. 학생들은 책임감을 가지고 어린이들을 친절하게 도와 충실하게 역할을 수행했다.
오후에는 엑스코 세미나실에서 방송·영상 디렉터 체험이 있었다. 동명중학교 학생들은 간단한 촬영 방법에 대해 배우고 ‘광고영상 찍기’를 주제로 캠코더와 아이패드로 직접 영상을 촬영한 후 시사회를 하며 영상제작의 전 과정을 체험하였다. 이 체험을 통해서는 재기발랄한 아이디어가 넘치는 학생들의 방송 디렉터로서의 재능도 발견할 수 있었지만 영상에 출연하여 호연을 펼치는 학생들이 많아 배우로서의 꿈과 끼 또한 발견할 수 있었다.
동명중학교 김대곤 교장은 “학생들이 직업체험을 통해 다양한 직업에 대해 이해하고 새롭게 알게 됨으로써 직업선택의 폭을 넓히고 자기 발전의 의지를 지니기를 바란다. 새로운 꿈을 가지고 한 걸음 더 미래를 향해 발걸음을 내딛는 학생들이 더욱 많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진로체험 인프라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