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초등학교(교장 조미연)는 지난 9일 실시한 2015 경북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의 프리테니스 남자부에 출전하여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또한 경북대회 우승으로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왜관초 프리테니스부는 지난 3월에 조직하여 방과후활동 시간과 아침 및 점심시간 등 짜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틈틈이 연습을 하였다. 또한 여름방학에 2주간의 특별훈련을 실시하여 기량을 향상시켰으며, 학생들의 학습시간을 방해하지 않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왔다.
한편, 여자 풋살팀은 12명으로 구성하여 1학기부터 연심히 연습하였지만 아쉽게도 포항 지곡초등학교에 패해 전국대회 출전의 꿈은 다음을 기약하게 되었다.
동아리활동인 여자 풋살부와 프리테니스 부는 건전한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 체력 증진, 바른 인성 함양 및 학교폭력을 예방하여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이번 대회를 치루면서 학생들은 다른 지역에서 온 친구들과 정정당당히 겨루고 승부를 깨끗이 인정하는 페어 플레이 정신을 실천하였으며 경기 후에는 우정도 함께 나누면서 추억을 만들어 가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