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31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도내 초·중·고등학교 972개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한 2학기 초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도내 각 학교의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교육 현황, 학생·학부모·교직원 대상 예방교육 운영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생활지도과 `학교폭력현장점검지원단`에서는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분석하여 초·중·고·특수학교 41곳을 대상으로 직접 점검을 실시한다. 교육지원청에서는 자체 계획을 수립하여 학교폭력 위험도가 높은 관내 초·중학교를 점검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다.
이번 점검과 관련하여 생활지도과 김성렬 과장은 “앞으로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