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약목면 관호리에 위치한 국도4호선 관호오거리 입체교차로 공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8월 현재 보상 및 가도 개설이 한창이다. 기존 신호등 예각교차 방식의 관호오거리는 대구와 성주, 구미와 김천을 오가는 수많은 차량들로 인해 출퇴근 상습정체와 교통사고 발생위험이 높은 구간이었다. 칠곡군은 지난 2011년부터 1월부터 국토교통부에 수차례에 걸쳐 지속적으로 교차로 입체화를 요구해왔으며, 그 결과 2013년 실시설계 용역 착수와 2014년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빠르게 공사에 착수할 수 있었다.
경상북도는 10일, 오전 2015 상반기 동안 지역의 일자리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칠곡군(최우수), 김천시·영덕군(우수), 문경시·의성군(장려)5개 시·군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가 ‘좋은 일자리 10만개 창출’을 발표한 이후 ‘좋은 일자리’사업에 대한 성과와 자치단체 취업지원 실적, 지역실정에 맞는 좋은 일자리창출 노력도등을 종합평가했다. 특히 종전의 서면평가(100%)만 하던 방법에서 1차로 목표달성, 예산집행 등 6개 분야 12개 항목에 서면평가를 실시하여, 10개 시·군을 선정하고 2차 평가로 PT를 통해 최종 우수 시·군 선정을 함으로써, 서면평가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평가에 내실을 기했다.
경북도는 10일부터 3일간 울릉도 독도에서 전국 역사·지리교사 독도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독도포럼은 날로 심화되는 일본의 교과서 왜곡에 대응하고, 일선 학교의 독도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경북도가 올해로 9회째 실시하여 참여 교사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올해 독도포럼은 5~20년간 근무하고 의욕적으로 독도 교육을 하는 전국 역사․지리교사 중에서 시·도교육감의 추천을 받아 최종적으로 55명을 대상으로 ‘한민족 생활의 섬’ 독도 현지에서 진행된다.
경상북도는 임시공휴일을 포함한 광복절 연휴기간 정부계획에 의한 국립시설과는 별도로 도와 시군이 운영하는 관광지, 문화유적지 등에 대해 대대적으로 무료 또는 할인 요금으로 개방한다. 도에 따르면, 도와 23개 시군에서 운영 하는 ▲ 문화유적·관광지 10개소 ▲ 수목원, 자연휴양림 야영장 18개소 ▲ 박물관, 미술관 등 55개소 ▲ 체육공원과 공연·관람시설 12개소 등 총 95개 시설 중에서 안동 하회마을, 경주 양동마을, 상주 경천대, 시군립 박물관·미술관 등 89개소는 완전 무료로 개방하고, 문화엑스포 공원에서 열리는 바실라 공연, 경주 동궁원 등 6개 시설 또는 공연프로그램은 요금을 대폭 할인한다. 이렇게 되면, 정부가 시행하는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와 시너지를 발휘해 관광객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어, 많은 관광객이 경북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광복70주년 경축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광복쌀 생산지 들과 태극기 마을 현장을 방문했다. 이는 김 지사가 300만 도민이 하나 된 마음으로 더 큰 경북을 만들기 위해 에너지를 결집시켜 줄 것을 당부하는 특별한 행보이다. 김 지사는 10일 오전, 영주시 장수면 화기리 815광복쌀 생산단지를 찾아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지역농업인,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콤바인에 탑승해 815광복쌀 벼베기를 직접 체험하고, 이어 현장에 설치된 도정기를 이용한 쌀도정 작업도 함께 했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주최, 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지부장 이상민)주관으로 경북도내 유치원 교통안전 담당교사 705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교통안전 전문지식 및 학습방법 등을 교육하여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교통안전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교통안전 전문지식 및 학습방법 등을 교육하며, 올바른 교통질서 의식 함양 및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용 교재를 제작·배부하여 유치원에서 교통안전 교육을 전수함으로써 모든 교원이 교통안전교육을 받고 실천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 10일은 동부권역 연수로 포항교육지원청 여울관에서 200여명의 공․사립유치원 교사가 참석하고, 오는 12일은 북부권역 연수로 안동청소년수련관 정서함양실에서 186여명, 오는 13일은 서부권역 연수로 구미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165여명, 14일은 남부권역 연수로 경산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155여명이 참석하여 총 4개 권역에서 705여명이 참석하게 된다.
칠곡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시원한 여름나기’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을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후원물품은 최근 계속되고 있는 폭염과 열대야에 냉방용품이 취약한 저소득 홀로 어르신께 집중 전달하고, 특히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모기 등의 피해가 우려되는 가정에 의약품 3종을 전달하는 등 건강한 여름나기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칠곡군은 청년실업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지원하고자 사업비 3억 5천만원을 투입한 2015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더불어 지역실정 및 특성을 반영한 단기적·환경정화적 성격의 사업으로,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행정정보화, 급식시설 도우미, 공공시설물 관리, 연도변·하천변 환경정비 분야 50여개 사업장에서 운영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134명은 칠곡군청, 사업소, 읍·면사무소에 소속돼 주5일에 한해 65세 미만일 경우 5시간/1일, 65세 이상일 경우 3시간/1일 근로하며 시간당 5,580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
칠곡군이 경상북도가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 상반기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 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0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평가는 시·군의 좋은 일자리 창출 노력 등 전반적인 일자리 추진 실적 평가를 통해 일자리 사업의 관심도를 높이고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민간 전문가 등 4명의 심사위원들의 1차 서면평가 60점과 2차 PT평가 40점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10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방위협의회 위원, 안보정책자문위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3분기 칠곡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오는 17일부터 4일간 실시하는 2015 을지연습 계획보고 및 낙동강세계문화대축전 등 주요행사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기관 간 협조 시스템 강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하는 의견교환이 있었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세원)은 지난 7월 31일부터 이틀간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2015 현장체험학습 안전과정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총 14시간으로 1일차에는 각종 사고 시 대처요령과 심폐소생술/기도폐쇄/자동제세동기실습/붕대사용법을 2일차에는 수상·교통안전 교육, 재난안전교육, 학교·학생의 이해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부의 협조를 받아 진행되었다. 연수에 참석한 한 연수생은 연수를 통해 자신의 가족을 지키고 나아가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매우 유익한 연수가 되었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세원)Wee센터는 지난 7일 대구 칠곡 까레몽 과자점에서 ‘일기일회(一期一會: 일생에 단 한 번인 소중한 만남)’라는 슬로건으로 꿈키움 멘토단의 멘토-멘티 체험 활동을 가졌다. 멘토와 멘티가 합심하여 세상에 단 하나뿐인 특별한 생크림 케이크와 쿠키를 만들면서 서로 유대감을 쌓고 친밀감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꿈키움 멘토단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한 학업 중단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꿈키움 멘토단 멘토 5명과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관내 학생 5명으로 구성된 멘티가 1:1 결연을 맺어 맞춤형 상담을 한다.
칠곡군은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송정자연휴양림내 숲만남의 광장에서 추억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예술대학교(총장 김병호)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사진촬영 등을 통해 송정자연휴양림을 찾는 피서객에게 또 하나의 예쁜 추억거리를 만들어 주었다. 군 관계자는 “송정자연휴양림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과 깨끗한 환경으로 한번 다녀간 관광객이 다시 찾는 곳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결혼이주여성과 전문봉사단원으로 구성된 봉사단 24명이 베트남 냐짱 깜란현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다문화인재 세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환경 정비, 유치원·초등학교 교육 봉사를 실시하며 이민여성의 모국과 한국, 양국간 교류협력 활성화와 함께 새마을 정신도 함께 전파할 계획이다. 도에서는 이번 봉사활동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현지 사전답사와 지난 1월 주한베트남 대사관과 베트남 칸화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에 대한 협의를 했으며 지난 7월 15일부터 출발 전까지 봉사단원들에게 새마을교육과 베트남문화 이해, 초등교육 등 관련 교육을 이수케 하여 현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게 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8일 오전 경주 힐튼호텔에서 ‘중국인 경상북도 관광의 날(8·8 day)’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주낙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염봉란 주부산 중국총영사, 전재원 동북아자치단체연합 사무총장, 이진락 도의원 및 중국인 관광객, 국내 거주 중국인 유학생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주낙영 행정부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이제는 한·중간 경제교류를 넘어 문화교류를 확대해야 할 때다”라며,“문화교류의 한 축인 관광을 통해 한·중간 상호이해와 소통이 깊어지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말했다.
Q 기초연금 신청 시 무료임차소득이란 무엇인가요? 무료임차소득이란 자녀 소유의 고가 주택에 거주하는 본인 또는 배우자에 대하여 임차료에 상응하여 소득으로 인정하는 금액입니다. 무료임차소득 = 자녀 주택의 시가표준액 × 지분율 × 0.0078 ÷ 12월 본인 또는 그 배우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주택이 자녀 명의의 시가표준액 6억원 이상인 주택이면 연 0.78%의 소득을 적용합니다. 자녀의 동거여부는 확인하지 않습니다.
칠곡소방서(서장 안태현)는 지난 6일 관내 주요물놀이 장소(칠곡보, 금화계곡, 지천지)에서 시민수상구조대원과 함께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한 ‘119시민수상구조대 수난사고 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물 배부, 피서객에 대한 물놀이 안전교육 실시, 물놀이 위험지역 수변안전순찰, 물놀이 장소 인근 쓰레기 수거 및 환경정화, 수난사고 에방홍보 캠페인 등 수상안전관리 전반에 걸쳐 이뤄졌다.
경상북도는 7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우호지역 닝샤회족자치구에서 주관하는 ‘국제청년교류사업’에 청년대표단 10명을 파견한다. 이번 대표단은 경북 지역의 민간청년외교사절단으로서 다양한 경험과 능력을 갖춘 지역 청년 10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청년대표단은 본 프로그램을 통하여 중국, 일본, 몽골 등의 청년 60여명과 글로벌 교류 및 문화체험을 실시한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7일 포항야구장에서 ‘중국인 경상북도 관광의 날(8·8 day)’기념식 사전행사의 일환으로, 삼성 vs SK 프로야구 경기에 앞서 시타(始打)를 한다. 이 행사는 도가 올해부터 중국인들에게 경북도를 알리고, 경북도 관광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8일을 ‘중국인 경상북도 관광의 날’로 지정한 것을 축하하기 위한 것이다. 이 자리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이강덕 포항시장, 엽문(叶文, 46세) 산동여유유한공사 부총경리, 중국인 관광객 및 국내 거주 중국인 유학생 등 중국인 270여명과 일반 관람객 6천여 명이 참석했다.
광복절을 앞둔 7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경주에 있는 ‘통일전’을 찾아 공식 참배했다. 이날 참배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도의원, 경주시의회의장은 물론, 도청의 실국장급 간부들이 모두 참여했다. 통일전은 故박정희 대통령의 지시로 건립해 1977년에 개관했다. 신라 삼국통일의 위업을 기리고, 민족의 최대 숙원인 남북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고 있는 곳이다. 그러나 박정희 대통령 서거 이후 통일전은 사실상 방치한 것이나 다름없었다. 매년 10월 7일(신라가 매초성 전투에서 당나라를 격퇴한 날을 양력으로 환산 한 날) 통일전에서 거행해 온 ‘통일서원제’도 85년 부터는 정부인사의 발길이 뚝 끊어진 채, 경주시 주관으로 조촐하게 치러져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