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예비후보자가 할 수 있는 선거운동에 대해 알려주세요? A : 예비후보자가 할 수 있는 선거운동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선거사무소를 1개 설치하고 간판 등에 홍보에 필요한 사항을 게재할 수 있습니다. ▷ 자신을 홍보하는 내용을 게재한 명함을 시장·거리 등 공개장소에서 직접 주거나 지지를 호소하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 어깨띠 또는 예비후보자임을 나타내는 표지물(점퍼나 유니폼 등)을 착용할 수 있습니다.
LG전자 노동조합 구미지부에서는 전 직원 월급의 우수리(1,000원미만)를 모아서 만들어진 기금으로 칠곡군 북삼읍의 조손가정 중·고교 입학 예정 학생 12명을 5일 구미 LG전자로 초청하여 교복 구입비 360만원(1인당 30만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LG전자 노동조합 구미지부는 2014년부터 3년째 지역의 30여명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서성묵 구미지부장은 지역민들의 사랑 덕분에 지금의 LG전자가 있는 것이므로 교복지원 사업 뿐 만 아니라 대학생 장학금 지원과 다문화 가정 고향 보내기 등의 다양한 저소득층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히며,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 실천 차원’에서도 이와 같은 노력을 더욱 확대하여, 더불어 함께 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도 도움이 되고, 지역사회에 받은 사랑을 환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칠곡지사(지사장 이해준)는 5일 왜관역에서 설 명절을 맞아 ‘청렴· 윤리 실천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클린공단 만들기에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칠곡지사는 깨끗한 청렴 마음을 다지고, 고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사옥주변 거리 청소를 캠페인과 더블어 실시했다. 공단은 지난해 최초로 공공기관 청렴도 매우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공단은 올해도 다양한 청렴·윤리 프로그램을 전개할 계획이다.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정연대)는 올해 ‘행복 칠곡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가족봉사단을 대규모로 모집하여 봉사활동에 들어가기로 하였다. 센터는 2월말까지 500여명의 청소년가족봉사단을 모집하여 이들을 생활권역별로 왜관읍, 북삼읍, 석적읍, 약목면 4개 지역으로 나누어 매월 4째주 토요일에 마을환경개선활동, 마을벽화 그리기, 경로당 어르신과 행복화분 만들기, 호국보훈 어르신 찾아뵙기, 청소년가족봉사 캠프, 프리마켓운영을 통한 수익금으로 사랑의 연탄나누기 등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행복 칠곡 가꾸기에 앞장서기로 했다.
제20대 총선 고령·성주·칠곡 새누리당 송필각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이 지난 3일 오후 2시 지지자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송필각 예비후보는 “전략공천을 통해 보름 여 만에 국회의원이 되는 경우가 있어서는 안된다. 정치가 바뀌려면 사람을 바꿔야 한다. 37년 세월속에서 생활정치로 고향을 지키고 고향을 위해 살아왔다. 이젠 바꿀 때가 된 것 같다”고 강조했다. 송 후보는 고령과 성주를 대가야문화권 중심으로 역사관광기반을 구축하고, 근교농업육성으로 농가소득을 극대화해 친환경 상생도시와 명품교육도시를 만들어, 고령·성주·칠곡에 꿈과 희망이 함께하도록 찾아와 살고싶은 고장으로 만들겠다고 강력한 포부를 밝혔다.
칠곡·성주·고령 이완영 국회의원(새누리당 노동위원장,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은 5일 칠곡군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오는 20대 총선 출마를 공식 출사표를 던졌다. 기자회견은 5일 오전 11시 예비후보사무실(칠곡소재)에서 진행된다.
경상북도는 신도청 시대를 맞아 그동안 추진해온 사통팔달 전(田)자형 도로망구축을 한층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도는 2016년도에 도로․철도 등 교통망 확충사업에 5조 1,342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고속도로, 국도 등 도로망 구축에 2조 8,504억원, 철도망 확충에 2조 2,948원, 울릉공항건설에 85억원 규모다. 전국적인 SOC예산 감소추세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5조원대 도로교통망 SOC예산을 투자하게 되었다. 9개 노선을 완공하고 고속도로7, 철도11, 국도30 등 총 72개소에 5조 1,342억원을 투입하여 도로교통망 건설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신도청시대를 맞이하여 그동안 ‘육지 속의 교통섬’으로 불리던 북부지역과 동해안 지역에 과감한 투자를 통해 지역균형개발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사통팔달 고속도로망 구축 - 상주~영덕고속도로, 포항~울산고속도로 완공 - 포항~영덕고속도로, 영일만 횡단고속도로 등 추진 올해 추진하는 주요 고속도로 사업은 7개 지구에 1조 9,599억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상주~영덕간 5,668억원, 포항~영덕간 1,479억원, 포항~울산간 마무리사업 502억원, 영천∼언양간 경부고속도로 확장 1,834억원, 상주~영천 민자고속도로 5,545억원,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 4,376억원 규모이다. 먼저, 2016년에는 상주~영덕간 고속도로와 포항~울산간 고속도가 준공될 예정이다. 경북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상주~안동~영덕간 고속도로가 준공되면 상주에서 영덕까지 거리가 153㎞에서 107㎞로 46㎞나 줄어들고, 소요시간도 1시간 내로 단축되어 동해안과 북부권 발전을 촉진하게 될 것이다. 특히, 영일만 횡단구간(17.1km)에 20억원의 예산이 반영되어 울산~포항간 고속도로와 포항~영덕간 고속도로를 이어줄 수 있게 되었다. 그동안 교통체증이 심각하던 7번국도도 울산∼포항간 고속도로의 완전 개통으로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포항의 철강산업과 울산의 자동차 산업이 유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동해안고속도로의 핵심구간인 포항~영덕간 고속도로에도 1,479억원이 투입되어 본격 추진된다. 영일만 횡단고속도로와 영덕~삼척간 고속도로가 시작되면 명실공히 동해안고속도로의 완성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민자사업으로 건설되고 있는 상주~영천간 고속도로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17년 완공을 목표로 5,545억원이 투자되며 경부고속도로의 정체를 상당량 해소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구간중 영천과 언양을 잇는 6차로 확장공사도 2017년 준공되면 부산~울산~경주~경산~대구~구미를 더욱 가깝게 연결하여 지역간 산업의 연계발전을 도모하게 될 것이다. ◆고속도로 기능을 보완하는 간선도로망 구축 - 국도 6개소 준공, 5개소 신규착공/ 국도대체우회도로 2개소 신규착공 등 고속도로 기능을 보완하는 간선도로망인 국도는 금년에 30개 지구에 5,22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다인~비안, 소천~도경계, 고령~성주 등 6개소를 준공하고 5개소를 새로 착수하게 된다. 특히, 포항~안동, 주상~한기리, 한기리~교리 3개소를 착공하고 구미~군위IC, 와룡~법전 2개소는 신규로 설계를 실시할 계획으로 국도건설 사업도 활기를 띠게 되었다. 국토의 모세혈관 기능을 하고 있는 국가지원지방도사업도 12건에 1천 374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도에서 직접 시공한다. 단산~부석사, 도곡~경정, 상원~청하, 효자~상원 4개소는 신규로 착수될 예정이다. 아울러 국가지원지방도사업은 12개소에 1,374억원, 국도대체우회도로사업은 11개소에 2,303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안동(용상~교리)과 구미(구포~생곡~덕산)에는 국도대체우회도로를 신규로 착수하게 된다. 특히, 울릉일주도로는 미개통 구간을 2017년까지 완공하고 기존도로 개량구간사업도 추진하여 전구간을 2020년까지 완전 개통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독도에 대한 우리국토 수호차원에서도 울릉일주도로 건설사업이 조속히 진행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지방의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49개 지방도사업에 980억원을 투자한다. 도민생활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지방도를 개설, 확장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철도 르네상스시대 개막 - 대구광역권전철망, 남부내륙철도 신규추진 - 중앙선복선전철화, 중부내륙단선전철, 동해중부선철도 추진 경상북도는 그동안 그 역할이 약화되어 오던 철도분야에 2016년에만 모두 11개 사업 2조 2,753억원의 예산을 확보함으로써 철도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갈 수 있게 되었다. 동해중부선 5,669억원, 중앙선복선전철화사업 6,000억원, 중부내륙선 1,512억원, 경부고속철도 1,093억원 등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져 고품질 철도서비스 제공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보인다. 먼저, 동해안 지역의 유일한 교통망인 국도 7호선을 보완하고, 관광객과 산업물동량 수송을 위해 동해중부선철도 건설사업이 추진된다. 동해중부선은 포항에서 영덕을 거처 강원도 삼척에 이르는 166.3km 구간으로 3조 3,785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올해는 5,669원을 투자하여 포항~영덕간 44.1km를 우선 개통하고, 영덕~삼척간 122.2km는 용지보상과 노반공사를 하게 된다. 2018년 본 사업이 완료되면 포항~삼척간 운행시간이 승용차 이용시간 보다 1시간 35분 단축될 전망이다 또한 울산에서 출발하여 KTX신경주 역사를 거처 포항을 연결하는 동해남부선 철도건설 사업은 연장 76.5km에 2조 3,665억원이 투자된다. 올해 3,939억원을 투자하여 포항~신경주간을 마무리하고 신경주~울산간 41.9km 구간에 대하여는 용지보상과 노반공사를 추진하게 된다. 2018년 본 노선이 개통되면 부산~울산~신경주~포항간 운행시간이 64분에서 48분으로 단축되어 동해안 경제권이 한층 더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중-남부철도는 부산~울산~포항~영덕~울진~삼척을 연결하는 국토의 U자형 SOC 핵심사업으로서 동해안시대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륙철도인 중국횡단철도(TCR), 시베리아횡단철도(TSR)와의 연계기반구축으로 대륙진출을 위한 통로(TKR)가 될 전망이다. 교통이 열악한 경북북부지역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중앙선 복선 전철화 사업은 충북 단양~영주~안동~의성~군위~영천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총연장 148.1km에 3조 6,474억원이 투자되는 사업이다. 금년에는 6,000억원을 투자하게 되며 2018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와 연계한 영천~신경주 복선전철화 사업은 연장 26.3km에 6,808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금년에는 1,160억원을 투자하여 용지보상 및 노반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내륙을 통과하는 중앙선복선전철화사업이 2018년 완료되면 청량리에서 영천까지 1시간 41분대(3시간 15분 단축)로 접근성이 좋아져 경부선 중심의 물류수송체계가 중앙선 철도로 중심축이 분산되게 된다. 그 동안 침체되어 왔던 경북북부 내륙지역의 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균형발전에도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다. 아울러 동대구에서 영천을 연결하는 대구선 복선전철화사업도 2017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금년에는 2,321억원을 투자하여 우선 용지보상과 노반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도청이 내년 2월 이전하게 됨에 따라 철도를 통하여 경북의 신도청과 수도권 및 남부권을 연결하는 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먼저, 수도권에서 충주를 지나 문경을 연결하는 중부내륙철도사업이 시작된다. 이천~충주간 53.96km 구간이 착공된데 이어 금년에는 충주~문경간 40.32km 구간에 1,512억원을 투입 착공함으로써 철도를 통한 신도청 시대를 열어갈 수 있게 되었다. 특히, KTX 김천구미역에서 경남 진주와 거제를 잇는 남부내륙철도사업도 시작되어 신도청과 남해안을 연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초까지 예비타당성조사를 마치고 30억원을 투자하여‘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수립’에 착수하게 된다. 구미-칠곡-경산 등 경북남부권과 대구시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역으로 연결하기 위한 대구권 광역철도망 건설사업도 시작된다. 기존 경부선 여유용량을 활용하여 구미~칠곡~대구~경산간 61.85km를 전철망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금년에는 240억원을 투자하여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 할 계획이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사업도 예비타당성조사를 마치고 금년에 411억원을 투입하여 본격적인 사업에 나서게 된다. 두 사업이 마무리 되면 대구와 경북 남부권 330만 주민들에게 새로운 철도서비스를 제공하고 대구․경북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하게 될 것이다. 2010년 완전 개통된 경부고속철도 1단계사업에 이어 경부고속철도 2단계(도심구간) 사업도 금년에는 1,093억원을 투자하여 개통에 지장없는 마무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고속철도 전용선로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서울과 부산을 2시간 10분(8분 단축)만에 주파함으로써 보다 편리하게 KTX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외에도, 흥해 성곡에서 영일만신항을 연결하는 영일신항인입철도가 올해 573억원을 투입하여 201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하늘 길 개척 도로 철도 위주 교통망에 더하여 하늘 길 개척도 본격화 된다. 그동안 경북․대구․부산․경남․울산 등 남부권 경제공동체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공동발전을 위한‘남부권신공항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사전타당성용역을 수행 중이고, 울릉공항 건설, 포항공항 재취항 및 활성화도 추진한다. 울릉공항 건설은 지난해 11월3일 기본계획 고시를 완료하고 국비예산 85억원을 확보하여 금년도에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하여 빠르면 금년말 공사를 착공, 2020년 국내 도서지역 최초의 소형공항 개항을 하게 된다. 울릉공항이 개항되면 연간 80만명이 이용하는 소형공항으로서 울릉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독도가 우리의 땅임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다. 이와 함께 그 동안 활주로재포장공사로 휴지 중이었던 포항공항도 3월중에 재취항을 위해 안전점검 등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경북도는 포항공항 재취항을 위해 10억원의 재정지원금도 확보해 놓고 있다. 그동안 경북도는 산악지형과 전국에서 제일 넓은 면적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도로교통망을 보유하고 있었다. 그러나 김관용 지사 취임 후 2006년 1조 5천억원에서 2016년에는 5조원대의 도로교통망 SOC예산을 확보함으로써 교통의 오지에서 교통선진지로 탈바꿈해 신도청시대를 열어가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는 경북도가 수년간에 걸쳐 시군 및 지역의 정치권과 합심하여 사업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꾸준히 설명해 온 노력의 결과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김관용 도지사의 리더십의 결과라는 평가이다. 경상북도 최대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경상북도는 공무원과 지역정치인들의 합심노력과 300만 도민의 후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2년 연속 사상 최대 규모인 5조원대 도로교통망건설 SOC예산을 확보하였다며,
경북도는 신도청 시대 미래 경북을 열어 갈 창의 ․ 융합형 우수 인적자원 확보와 더불어 청년일자리 창출 확대 등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1,573명의 신규공무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공무원 채용에서는 장애인, 저소득층, 기술계고교 졸업자 등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확대와 일과 가정의 병행이 용이한 시간선택제 공직자 임용 계획도 포함되어 주목된다. 2월 5일 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되는 2016년도 경상북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의 선발인원은 1,262명으로 지난 1월 4일과 1월 8일에 공고한 사회복지직 97명과 소방공무원 214명을 포함하면 올 한해 신규채용 규모는 총 1,573명으로 지난해 채용인원(1,410명) 보다 163명(11%) 늘어난 경북도 임용시험 역대 최대 규모다. 올해 시험은 35개 직렬, 68개 직류로 연구·지도직, 7·8·9급 등 직종·직급별 전형방법에 따라 경력경쟁 또는 공개경쟁을 통해 도에 268명, 시·군에 1,305명의 신규공무원을 각각 배치한다. 이처럼 신규임용 규모가 크게 늘어난 이유는육아휴직, 퇴직 등 결원에 따른 신규충원 수요로 인해 행정직 선발인원이 늘어난 현실적 요인도 있지만, 시대적 환경변화에 대응한 우수 인재의 공직유입과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청년 실업률 해소를 위해 2016년도 청년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경북도의 정책적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시대변화에 대응한 가정 친화적인 공직임용 확대로 일과 가정의 병행이 용이한 시간선택제 공직자 임용을 일반직 선발인원(1,283명)의 약 3%에 해당하는 34명을 임용한다. 시간선택제 공무원은 일반 공무원의 통상적인 근무(1일 8시간 주 40시간)보다 짧은 1일 3시간 이상(주 15~25시간)근무하게 된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의 경쟁력을 선도할 7급 행정직을 18명 선발해 포항 등 18개 시·군에 임용할 예정이다. 이는 역량 있는 미래경북 주역인 우수인재 선발체계를 확립하는 큰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그리고, 장애인, 저소득층, 기술계고교 졸업자 등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을 확대하고자 11개 직렬 134명(장애인 54명, 저소득층 38명, 취업지원대상자 22명, 기술계고교 졸업(예정)자 20명)에 대해 구분모집을 실시하고, 시험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장애인 응시자에게는 장애유형에 따라 대필, 시험시간 연장, 축소·확대문제지, 확대답안지 제공, 별도 시험실 배정, 점자문제지, 수화통역사 배치 등 다양한 편의지원을 제공한다. 시험일정은 사회복지직은 3월 19일, 소방직은 4월 9일, 7급 수의직, 연구·지도직과 9급 식품위생․의료기술직 등은 4월 16일, 가장 많은 응시자가 몰리는 8급 간호․보건진료직과 9급 행정․운전직 등은 6월 18일, 7급 행정직은 10월 1일에 각각 필기시험을 치른다. 지난해 경력경쟁임용으로 필기시험을 치렀던 8급 보건진료직과 9급 운전직은 올해부터는 각각 공개경쟁임용시험으로 변경하여 보건진료직은 국어, 영어, 한국사, 지역사회간호학, 공중보건 등 필수 5과목, 운전직은 국어, 한국사, 자동차구조원리 및 도로교통법규 등 필수 3과목의 필기시험을 오는 6월 18일 치르게 된다. 이는 지난해 6월 경북도청 홈페이지 시험정보란을 통해 시험 변경사항에 대하여 사전안내를 한 바 있다. 시험에 응시하고자 하는 사람은 올해 1월 1일 이전부터 당해시험의 면접시험 최종일까지 계속하여 경상북도에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되어 있거나, 2016년 1월 1일 이전까지 경상북도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이 모두 합하여 3년 이상이어야 한다. 그러나, 청송·영양·영덕·봉화·울진·울릉군 9급 행정직 응시자와울릉군의 9급 방호직 보훈청추천 및 영덕․울릉군의 운전직 응시자는 해당 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주민등록이 되어 있었던 합산기간이 3년 이상인 경우만 응시자격이 주어지는 등 거주지 제한요건을 달리 적용한다. 모든 시험의 응시원서는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며 접수기간 중 09:00부터 21:00까지 자치단체통합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local.gosi.go.kr)에 접속하면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7급 및 연구·지도사는 7,000원, 9급은 5,000원의 응시수수료를 납부해야 하고, 한부모 가족을 포함한 저소득층은 수수료가 면제된다. 올해부터 필기시험 가산특전에 있어 타인을 위해 희생한 의사상자 등(의사자 유족, 의상자 본인 및 가족)에 대해서도 과목별 만점의 5% 또는 3%의 가산점을 받을 수 있으며 의사상자 등의 여부와 가점비율은 본인이 사전에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지원과 또는 주민등록지 관할 시․군․구청 사회복지담당부서에서 확인하여야 한다. 가산혜택을 받고자 하는 모든 응시자는 시험종류를 불문하고 필기시험 전일까지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 자격증의 종류 및 번호, 취업지원대상자․의사상자 여부 및 보훈번호 등을 입력해야 가산점을 받을 수 있으며, OMR답안지의 가산비율 표기란은 없으므로 해당 응시자는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 홈페이지(http://www.gb.go.kr) 시험정보란에 게재되는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신도청 시대에 300만 도민이 염원하는 행복경북 실현을 위해 열정을 가진 우수한 인재들이 공직에 많이 들어와 지역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경북의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면서 올해 공무원 채용규모를 늘렸다”고 하였다.
◆신청사의 기능과 경제성은? 한식 기와지붕, 전통건축의 비례와 균형 등 한국적인 소박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신청사는 단순한 사무공간을 넘어 도민과 소통하는 ‘도민 이용 종합 공간’이다. 신청사 주 건축물 연면적(98,765㎡)의 1/3이 넘는 39,327㎡는 주민복지관, 다목적공연장 등 도민을 위한 공간으로 할애했다. 울타리 없이 경내 곳곳에 배치된 도민의 숲, 대동마당, 다목적구장도 신도시 주민은 물론,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는 공동시설이다. 1,500명의 직원들과 60명의 도의회 의원들이 사용하는 업무용 공간은 공유재산관리법에 의한 ‘청사 기준 면적’을 엄격히 적용했다. 인구 수, 사용자 수 등을 감안할 때 그 어떤 공공청사보다도 실용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대부분 국산 자재를 사용한 신청사는 ㎡당 건축단가가 213만원에 불과하다. 이는 최근 지어진 정부 세종청사, 충남도 청사, 서울시 청사 등에 비해면 7만원에서 62만원 가까이 저렴한 셈이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교육부의 유아교육발전 5개년 계획(2013~2017)에 따른 2015학년도 추진 실적과 2016학년도 시행 계획을 수립하여 유아교육위원회 심의를 마쳤다. 유아교육발전계획은 교육부의 누리과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유보통합 인프라 구축을 통해 유아교육 국가 책임제 실현을 위해 시행하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를 통하여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고 신뢰와 공감의 경북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2016년도 자체감사 계획'을 발표했다. 2016년 감사방향은 지난해 개편한 기능별 감사 체제를 심화·발전시켜 사후적발 위주 감사보다 사전예방 감사에 주력하고, 감사수감기관과 소통하는 열린 감사체제 구축으로 청렴한 경북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칠곡군 희망복지지원단은 4일 설명절을 맞이하여 복지사각지대 사례관리 대상자와 저소득 가정 100가구에 희망 Kit(명절맞이 식품꾸러미)를 전달했다 칠곡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2012년부터 저소득 가정의 명절맞이 및 기본 식생활 안정에 필요한 두부, 밀가루, 식용유, 제수용 과일, 볶음멸치, 약과, 백미 등 18개 식료품을 꾸러미로 만들어, 관내 저소득 취약 가구에 전달함으로써 정 나눔 행사를 가져왔다.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세원)은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사회 소외 계층에 대한 관심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사랑 나눔 실천 시간을 가졌다. ‘정세원 교육장’과 직원은 지난 2일 왜관읍에 위치한 민들레 실버센터 및 무료급식소를 방문하여 생활용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입소자와 직원들을 위로 격려하였다.
칠곡군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민족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연휴기간 군 본청에 종합상황실, 비상급수대책반 등 6개 대책반과 읍면별 상황실에 총 175명의 공무원을 투입해 연휴기간 비상사태에 대비한다.
우재봉 경북소방서장은 4일 칠곡군 동명면 구덕리 113-4에 동명119지역대 이전신축 사업현장을 현지 방문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주위 소방 여건을 꼼꼼히 챙겼다. 이날 안태현 칠곡소방서장으로부터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스페인의 건축가인 안토니 가우디의 명언을 인용해 “예술이 된 건축, 건축이 된 예술”처럼 예술성과 실용성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어 119지역대 이전신축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칠곡군은 지난 4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군립지천어린이집 기부 채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건립에 필요한 부지를 제공하고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사업비 9억6천여만 원을 들여 지상1층, 연면적 348.82㎡, 정원 50명 규모의 어린이집을 건립해 이날 칠곡군에 기부 채납했다.
칠곡소방서(서장 안태현)는 설 명절을 맞아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가정을 방문하여 위문품(칠곡사랑 상품권)과 소화기를 전달하였다. 칠곡소방서는 지난 연말에도 '희망 2016 나눔 캠페인’에 성금100만원을 기탁하고 월드비젼을 통해 에티오피아 어린이 23명에게 매월 정기적 후원을 하는 등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오늘은 24절기의 시작이며, 봄이 옴을 알리는 입춘(立春)입니다. 예전엔 입춘이 되면 각 가정에서는 입춘축(立春祝)을 대문이나 문설주에 붙이지요. 입춘축을 다른 말로는 춘축(春祝)·입춘서(立春書)·입춘방(立春榜)·춘방(春榜)이라고도 합니다. 입춘날 입춘시에 입춘축을 붙이면 “굿 한 번 하는 것보다 낫다.”고 하며, 전라북도에서는 입춘축 붙이면 “봉사들이 독경하는 것보다 낫다.”고 하여 입춘에는 꼭 하는 세시풍속이었습니다.
경상북도는 도민이 몸소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2월 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한달 간 생활 속 불편 규제 발굴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규제개혁 3년차를 맞아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경제규제 개선 추진과 함께 일상생활 분야까지 그 범위를 확대해 애로 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번 규제 발굴대상은 법, 시행령, 시행규칙 등 중앙부처 소관 법령을 비롯해 조례·규칙 등 자치법규로 인해 도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불편사항으로 생애주기별 과제, 생활환경 불편 과제, 손톱 밑 가시 규제 등 3개 분야라고 밝혔다. 분야별 세부 유형으로는 ▲출산, 육아, 학교생활, 청년취업
경상북도는 지난해 벼재배농가 11만6,646가구에 대해 쌀 변동직불금 976억원을 지급한다. 이는 쌀 80kg당 1만5,867원으로 ha당은 99만9,621원으로 사상 최고액이다. 이는 지난 28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15년산 수확기 산지 전국평균 쌀값을 15만659원/80kg으로 확정고시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2015년산 쌀 생산 농업인의 쌀 80kg당 조수입은 쌀값 15만659원과 고정직불금 1만5,873원, 변동직불금 1만5,867원을 더해 총 18만2,399원이 되며, 이는 정부의 쌀 목표가격(18만8,000원)대비 97%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변동직불금 지급은 농업인의 자금 소요가 많은 설날 이전(2월5일)까지 시군 농협을 통해 농가계좌로 50%를 우선지급하고, 3월중에 나머지 50%를 지급한다. 경북도에서는 그동안 벼 재배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중앙정부에서 소득의 일부를 보전해주는 직불금 이외에 매년 도(道) 자체적으로 벼 재배농가에 특별 지원금(10만600ha, 302억원)을 보조해 농가 소득향상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그 결과 2015년산 쌀 생산 농업인의 80kg당 조수입은 전국 평균이 18만2,399원인데 비해 경북도는 벼 재배농가 특별지원금 지급에 따라 18만7,160원으로 정부 쌀 목표가격 18만8,000원의 99.5%에 육박하는 수치다. 경북도 나영강 친환경농업과장은 “FTA체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서 묵묵히 농업을 지키고 있는 벼 재배농가의 안정적 소득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