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국가유공자의 명예로운 삶을 보장하며 그 분들의 희생과 공헌이 헛되지 않도록 도민들에게 호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하여 호국·보훈 관련 예산을 대폭 확대 편성했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전년 대비 국가보훈단체 사업 및 운영 지원은 45% 증액된 9억31백만원, 국가보훈행사 개최 및 지원은 207% 증액된 9억5백만원, 지방자치단체 충혼탑 정비는 347% 증액된 9억3천만원 등 총 106억3천만원을 확보한 것이다
칠곡·성주·고령 이완영 국회의원(새누리당,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이 시사저널(대표이사 권대우)과 한국입법학회(회장 홍완식)가 공동으로 선정한 ‘제 3회 대한민국 입법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6일 오후 4시 국회의원회관 제 9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완영 의원은 환경오염피해자의 신속한 피해보상과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함께 보장하는 제정법인 '환경오염피해배상책임 및 구제에 관한 법'을 대표발의하고, 만장일치로 본회의를 통과시켜 상생의 환경오염 피해 구제 시스템을 구축한 공을 인정받았다.
칠곡군은 지난 17일 ‘2015년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에서 장려상으로 선정돼 2012년 대상을 시작으로 4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상북도는 매년 기업의 투자유치 실적, 사후관리, 도정 협력 등에 대해 시·군별 투자유치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칠곡군은 유치 기업 지원 및 애로해소 등 사후관리에 힘을 쏟은 노력을 인정받아 장려상을 받았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지난 16일 제28차 난치병 학생 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 난치병 학생 지원위원회는 난치병 학생 돕기 행사로 모금된 성금 집행의 투명성 확보와 난치병 학생들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2001년부터 위원장(부교육감 김명훈) 및 의사, 약사, 교사 및 보건·의료 및 교육 분야에 경험이 풍부한 위원으로 구성·운영 되었으며, 주요 기능은 지원대상자의 선정, 지원금 결정과 지원방법 및 기타 난치병 학생 지원에 관한 사항에 대하여 심의한다.
칠곡경찰서(서장 박봉수)는 지난 16일, 서장, 각 과장과 직원 및 경찰발전위원회 위원들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 나눔으로 왜관읍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5세대에 연탄과 보일러 기름을 제공하였다. 박봉수 경찰서장은 “봉사활동을 통하여 소외계층을 찾아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사회적 약자 보호를 통해 주민과 가장 가까운 이웃이 되는 따뜻한 칠곡경찰이 되겠다”고 전했다.
칠곡경찰서(서장 박봉수)는 칠곡군 왜관새마을금고를 방문하여 보이스 피싱 피해를 막은 직원 오형석(31·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오 씨는 지난 10월 19일 오전10시경 80대 노인이 불안한 모습으로 새마을 금고를 방문하여 적금통장에서 현금 2,000만원을 찾아 집으로 가려는 것을 수상히 여겨 피해자 상대 인출 경위 및 사용처 등을 확인한바, 사용처가 의심된다고 판단하여, 즉시 경찰에 신고하였다.
올해 6월 22일 제정된 ‘노후준비 지원법’은 6개월 후가 되는 오는 12월 23일 시행된다. 제정법은 국민의 노후준비 지원 방안을 정부 주도하에 장기적으로 모색하고, 체계적인 맞춤형 노후준비서비스를 제공하여 개인이 스스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개인의 노후준비를 위해 제정법까지 필요한지 의문을 제기할 수 있으나, 국회와 정부가 충분히 준비되지 않은 노후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를 국가가 사전에 대처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 우리 사회는 2017년이 되면 노인 인구가 전체 국민의 14%를 넘는 고령 사회로 진입하고 2060년에는 40.1%까지 증가할 것으로 추계되는 등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 중에 있다. 또한 기대수명의 증가로 은퇴 후 기간은 길어지고 있는 반면, 노인빈곤율과 자살률은 OECD 국가 중 1위라는 불명예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700만 명에 달하는 베이비부머의 대량 은퇴가 진행 중이다. 하지만 이러한 시대상황 속에서 우리나라의 노후준비 수준은 어떠한지 살펴보자.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노후준비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72.7%가 노후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할 정도로 국민적 인식과 제도적 지원이 부족한 현실이다. 이처럼 국민들의 노후 준비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노인 빈곤·질병 등 문제 발생 해소에 드는 복지재정지출 및 미래세대의 부담은 더욱 가중될 것이며, 미래 노인세대의 삶의 질을 담보할 수 없을 것이다. ‘노후준비 지원법’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에는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이하 ‘중앙센터’)가 설치되고, 전국 107개 공단 지사는 지역노후준비지원센터(이하 ‘지역센터’)로 지정되어 전 국민 대상 노후준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노후준비서비스는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를 노후준비 4대 분야로 정의하고, 진단·상담·교육·관계기관 연계 및 사후관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즉, 진단·상담·교육 서비스 후 부족한 영역은 심화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기관으로 연계하고, 실천 이행여부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며 추가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중앙센터에서는 서비스 제공인력 양성·관리, 노후준비서비스 조사·연구·교육, 홍보사업 및 국제협력, 프로그램 개발·보급 업무를 수행하고, 타 공공기관 및 민간기관과의 협업을 주도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한다. 지역센터는 현장에서 국민들에게 상담·교육 등 노후준비서비스를 직접적으로 제공하고, 노후준비 인식제고를 위한 홍보 활동 등을 수행한다. 우리 공단은 지난 2008년부터 공공부문 최초로 노후준비서비스를 시행하여 현재까지 약 250만 명(상담 51만 명, 교육 211만 명)의 국민연금 가입자 및 수급자에게 서비스를 제공 하였고, 공단에서 운영하는 노후준비 전문사이트 ‘내연금’(http://csa.nps.or.kr)에는 연간 300만 명이 방문하여 노후준비 관련 정보를 이용하고 있다. ‘노후준비 지원법’에 따라 서비스 제공 대상이 전 국민으로 확대되는 만큼 공단은 그간의 서비스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명실상부한 고령사회 대응 중추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다. 우리 국민연금공단 구미지사는 ‘노후준비 지원법’에 따라 구미지역노후준비지원센터로 지정된다. 지역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의 체계적인 노후 준비를 위하여 진단·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관내 지자체,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등과 협업하여 찾아가는 서비스도 적극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부족한 분야에 대해 건강보험공단․보건소, 노인인력개발원, 자원봉사센터 등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영역별 전문기관으로 적극 연계하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노후준비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구미, 칠곡, 군위 지역 주민들이 100세 시대 행복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경북도내 최초로 ‘로컬푸드 조례’를 제정한 칠곡군의 로컬푸드가 대구시로 진출하게 된다. 이는 올해초 칠곡군의회 이재호 의원 발의로 '칠곡군 로컬푸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정, 지난 6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이래 6개월 만에 이루어낸 성과이다. 칠곡군의 향토산업으로 육성된 옻골포크의 신선돈육은 내년 2월부터 대구 로컬푸드 직거래 매장인 '대구농부장터'에 입점키로 하였으며, 북삼에서 재배한 벌꿀과 채소는 '북대구농협 로컬매장'에서 대구 소비자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올 한해 동안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북삼농협 로컬푸드 직거래매장에 공급하고 있으며 대구까지 판로를 확대하게 된 북삼읍 김현출(71) 씨는 “신선한 채소를 매일 아침에 공급하고, 주말에는 하루 3번씩 매장에 공급할 만큼 우리 지역에도 고품질 로컬푸드에 대한 수요가 많아 월400만원 수입의 월급쟁이 농부가 되었다”며 “이제 내년부터는 북대구농협 로컬푸드 매장에 까지 농산물을 공급하게 되어 뿌듯하다”고 밝혔다. 칠곡군 로컬푸드 조례를 발의한 이재호 군의원은 “칠곡군은 팔공산 관광권과 함께 대구·구미 등 대도시와 인접해 있는 도시근교농업의 장점을 많이 지니고 있어 로컬푸드 판로 확대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로컬푸드를 가공식품 제조 등 농업6차산업과 연계해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데 의회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약목고등학교(교장 류정하) 3학년 강병재 학생이 난치병을 극복하고 지난 9일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수시전형에 최종 합격, 화제거리가 되고 있다. ‘근이영양증’이란 난치병을 앓고 있는 강병재 학생은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휠체어에 의지해 학업을 성실히 수행해왔으며, 혼자서 거동이 어려워 학교생활 내내 교직원과 특수교육실무사 및 도우미학생 등의 보조 인력의 도움을 받아야 했다. 이같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강 군은 친구들과 잘 어울리며 의지력이 강하고 자신감이 넘쳤다. 또 매사에 성실한 태도로 수업에 참여하였고 어릴 때부터 독서와 일기쓰기를 좋아했으며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 언어영역에 만점을 기록하는 등 학업성적도 우수한 학생이었다. 이번 수능에서도 언어영역 및 탐구영역에서 1등급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합격통지를 받은 강병재 학생은 "얼떨떨하여 실감이 나지 않지만 지금까지 자신을 위해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힘든 여건에서도 의지와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면
경상북도는 15일 제12회 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여, 김천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 등 5건을 조건부 심의 의결했다. 도시재생전략계획 및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시행(2013.12.5.)에 따라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전국 최초로 김천시와 안동시가 수립하여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으로써 인구의 감소, 주거환경 노후화, 중심권의 약화 등으로 쇠퇴하는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사업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재생전략계획은 관할 시 행정구역내 인구사회, 산업경제, 물리환경 등의 쇠퇴분석을 통해 도시재생이 시급한 지역을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으로 지정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으며 김천시는 11개 지역, 안동시는 3개 지역을 지정하는 것으로 2개 시(김천, 안동)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 건에 대해 보고서 작성 시 체계적이고 연계성을 갖도록 하는 것을 조건으로 가결 했다.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도시재생전략계획에 부합하도록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에 대하여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및 지역주민 등이 지역발전과 도시재생을 위하여 추진하는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연계하여 종합적으로 수립하는 실행계획으로 도시경제기반형과 근린재생형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김천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김천의 대표적인 상업지역인 평화동을 중심시가지 근린재생형으로 도시재생을 추진하는 것과 자연발생 노후지역인 성내동을 일반 근린재생형으로 도시재생을 추진하는 것이며 안동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과거 주거, 상업, 행정의 중심지였으나, 행정기능 이전과 주변 신시가지 조성으로 쇠퇴가 가속화 되고 있는 중구동을 중심시가지 근린재생형으로 도시재생을 추진하는 것으로 2개 시(김천, 안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건에 대하여 보고서의 용어를 정리하고, 사업시행시 주민참여가 많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하는 것을 조건으로 가결 했다. 또한, 안동시 와룡면 가야리 산171번지 일원 태양광발전사업(19,832㎡)을 위한 개발행위허가 심의 건은 부지정지에 따라 발생된 절․성토 비탈면에 대하여는 사면붕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한 안전대책을 수립할 것 등을 조건으로 가결 했다. *도시경제기반형 활성화계획 : 산업단지, 항만, 공항, 철도, 일반국도, 하천 등 국가의 핵심적인 기능을 담당하는 도시·군계획시설의 정비 및 개발과 연계하여 도시에 새로운
경북도가 11년 연속 귀농인구 전국 1위를 차지, 초고령화되고 있는 농촌지역이 젊어지고 있는 가운데 청년 귀농 활성화를 위해 귀농 후 소득이 안정될 수 있는 대책마련이 선결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상북도는 15일, 16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농촌에서 새로운 삶을 꿈꾸는 도시민들의 증가 추세에 부응하고 침체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귀농-귀촌인, 유관기관 관계자, 시군 담당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귀촌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2개의 주제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귀농-귀촌의 현 실태 진단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행정-학계-연구기관-귀농귀촌인의 활발한 의견 개진이 있었다. 먼저 ‘청년 귀농 정책 및 발전방향’에 대해 주제 발표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정섭 연구위원은 자본이 취약한 청년들이 귀농하기엔 현재의 농업의 진입장벽이 높다고 말하면서, 청년 귀농 활성화를 위해선 귀농 후 소득이 안정될 수 있는 대책마련이 선결되어야하고 청년 귀농 정책 추진은 지역농업을 이어갈 ‘후속 세대 육성’관점에서
경북도 소방본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16일 오전 소방본부 회의실에서응급환자에 대한 실시간 응급의료정보 제공과 대형사고 발생 시 상호 유기적 대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소방본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서로가 보유하고 있는 응급의료정보망을 통해 다양한 응급상황별 정보를 공유해 환자에게 실시간 응급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고 다수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지원체계를 구축할 것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도민을 위한 실시간 응급의료정보망 구축에 상호 협력, 다수환자 발생 시 관련정보 제공 및 적극적인 지원에 협조, 응급의료종사자를 위한 상호간 교육프로그램 제공,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경북실현에 지속적으로 공동 노력하는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 협약에 따라 국립중앙의료원은 산하 경북 응급의료지원센터를 통해 전국의 실시간 병상정보를 제공하고, 정보를 받은 소방본부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119에 신고 접수되는 도내 응급환자들에게 치료 가능한 적절한 의료기관 정보를 신속히 알려주게 된다. 환자 이송중인 119구급대에 대해서도 각 병원 응급실의 실시간 병상정보를 공유해 응급실 과밀화를 최대한 방지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지난 10월 ‘상주 중부내륙 터널 화재사고’와 같이 다수의 환자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핫라인 운영과 수용 가능한 인접 병원의 병상정보는 대형사고 초기대응에 성공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우재봉소방본부장은 “지난 7월 구조구급과와 함께 119구급상황관리센터가 직제개편으로 새롭게 신설된 후, 도민을 위한 응급서비스가 한층 더 체계적이고 믿음직스러워졌다고 평가하고,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응급의료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안전하고 행복한 경북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가 지난 11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투자촉진보조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내년 사업에서 국비보조금이 5%가산 지원되는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도가 최근 3년간 확보한 국비금액(422억원)에 적용해 보면 21억원의 국비를 더 지원받게 되는 결과가 되므로 향후 기업투자유치에 따른 지방정부의 재정운용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올해 처음 실시된 지역투자촉진보조사업 기관 평가는 지난 2013년부터 3년간 국비지원금액, 지원건수, 신규고용, 투자규모 및 현황조사보고, 교육 참석률 등 투자지원노력도(60점)와 투자유치보조금을 수령한 기업들의 해당지자체에 대한 만족도(40점)를 합산하여 선정이 이루어졌다. 지역투자촉진보조금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전하는 기업, 해외에서 국내로 복귀하는 기업, 도내 신증설투자 기업, 공장현장자동화 개선 등 공장스마트화 지원 기업에 지원하고 있다. 지원내용으로는 입지금액의 9~40%, 설비투자금액의 8~24%까지 지원이 되며, 국비 65~75%, 지방비 25~35%(도비:시군비=3:7)의 비율로 지역별, 기업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이 되며, ‘16년도에는 인센티브 5% 가산 지원되어 국비70~80%를 지원 받게 된다. 평가 내용을 살펴보면 총 422억원의 국비를 확보, 지방비를 포함한 583억원을 43개 기업에 지원하였고, 총 4,988억원의 신규투자와 1,250명의 신규고용을 이끌어내어 전국 지자체 중 단연 돋보이는 최고의 성과로 평가 받았다. 지역투자촉진보조금 지원제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기준을 고시하고 지방자치단체에서 해당기업을 발굴하여 지원제도 안내를 통해 투자를 유도하여 기업이 신청하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적격여부를 심의하여 결정하는 방식으로 지자체의 업무숙지도와 적극적인 투자유치노력이 성과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투자유치를 최우선 도정목표로 삼아 열심히 추진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다. 향후에는 탄소섬유, 바이오백신, 로봇산업과 같은 신성장동력산업
칠곡군이 지난 15일 경북도에서 실시한 ‘2015년 지방규제개혁 평가’에서 군부 최초로 대상을 수상했다. 규제개혁 평가는 국가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지방자치단체 간 규제개혁 자율경쟁 기반 구축을 위한 것으로, 행정자치부 3개 분야 20개 지표 및 도 자체 6개 지표를 합산하고, 푸드트럭 창업 운영실적을 가점해 평가한다. 경상북도는 23개(시10, 군13) 시군을 대상으로 26개 평가지표별 추진실적을 접수받아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조사․분석을 통해 시부와 군부로 나누어 점수(600점 만점)가 가장 높은 지역을 각각 규제개혁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군단위로는 칠곡군이 대상을 거머쥐었다. 백선기 군수는 “대상이라는 큰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규제개혁은 칠곡군만을 위한 것이 아닌 경상북도, 나아가 대한민국의 성장을 위한 것이라는 사명감으로 앞으로도 실질적인 규제개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칠곡소방서(서장 안태현)에서는 지난 13일 새벽 2시경 칠곡대로상(성주∼구미방향) 차량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화재는 운행중이던 승용차량이 중앙분리대를 충돌하며 스파크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사고 장소가 소방서 바로 앞의 도로상이라 소방차가 도착하는데 1분이 채 걸리지 않았고 대원들의 신속한 화재진압으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65년 전 한국전쟁 당시 6천명을 파병했던 에티오피아는 시간이 멈춘 듯 우리네 가난했던 60년대의 모습과 꼭 닮았다. 아프리카 유일한 6·25전쟁 참전국이었던 에티오피아를 보은(報恩)의 마음으로 지원하고자 이달 6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방문한 백선기 칠곡군수의 첫 말이다.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에서는 15일 사업장내 회의실에서 곤충 및 생태환경 분야 전문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곤충테마생태원’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곤충테마생태원’ 조성사업은 잠사곤충사업장 부지내 저지대 습지를 활용해 지역에서 서식하는 다양한 수생 식물·곤충 등의 생육환경을 조성하고 멸종위기 곤충의 보전과 증식 연구를 진행하며, 또한, 생태 탐방로 조성 및 자연학습 관찰시설 설치 등을 통해 환경보전과 생물 다양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관광객 유치를 통해 곤충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경상북도에서는 2013년 잠사곤충사업장내 부지 8만570㎡을 사업대상지로 한 ‘환경부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사업대상자로 지정받아, 1단계 사업으로 2016년에 35억원을 투입, ‘곤충테마생태원’ 2만2,540㎡을 조성하고, 2017년에는 2단계사업으로 30억원을 투입하여 곤충의 역사, 생활사, 희귀 곤충 전시 및 산업적 가치 등을 주제로 한 ‘곤충생태전시관’ 1,980㎡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번 최종 보고회에서는 국내외 생태원 조성사례분석과 각 분야별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 ‘곤충테마생태원’ 실시설계 용역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참석위원들의 생태원 조성 이후 운영 및 활용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과 다양한 의견이 많이 개진되었다. 경상북도는 최종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실시설계 인가, 시공업체 선정과정을 거쳐 내년에는 ‘곤충테마생태원’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곤충특성에 맞는 다양한 생태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멸종위기 곤충의 복원 및 보전은 물론 특색 있는 생태원 조성을 통해 곤충을 주제로 한 국내 최고의 곤충 생태공원으로 발돋움 한다는 계획이다.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 정주호 장장은 “곤충테마생태원조성’은 자연관찰과 곤충체험을 할 수 있는 학습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멸종위기 곤충 복원으로 인간과 곤충이 함께 공존하는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잠사곤충사업장을 중심으로 상주시 명주테마파크 등 주변시설과 연계를 통해 경북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경상북도 15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2015 경상북도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장대진 도의회 의장, 최영조 경산시장, 심윤종 새마을운동중앙회장, 신재학 경상북도새마을회장을 비롯한 도내 기관·단체장, 23개 시군 새마을지도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북도새마을지도자대회는 한 해 동안의 새마을운동 추진 성과를 총결산 하고, 그 동안 현장에서 새마을운동 계승·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애쓴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위로·격려하면서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도약을 다지는 결의의 장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새마을운동 유공자 정부포상 전수(훈포장 5, 대통령표창 6, 국무총리표창 7), 새마을운동 종합평가 우수 시군․새마을단체 및 새마을대상에 대한 도지사 표창 등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현장에서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묵묵히 소임을 다한 새마을 유공자들에 대한 포상과 격려가 있었다. 새마을훈장근면장에는 박원규 새마을지도자 문경시 협의회장이, 시군 종합평가에서는 문경시와 울진군이 새마을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새다짐 새출발 퍼포먼스에서는 23개 시군과 함께 새마을운동이 전세계로 향해 희망찬 내일을 만든다는 메시지와 함께 빛이 지구본에 들어와 지구촌과 함께 하는 새마을운동의 의미를 전달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70년대 이후 중단 없이 새마을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새마을 발상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2005년부터 국내 새마을운동을 넘어 새마을운동의 세계화를 위해 전력을 쏟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지구촌 및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가 대구에서 열려 7,000여 명의 국내외 새마을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북의 새마을 세계화가 다시 한 번 개도국으로부터 재조명 받기도 하였다. 2015년 한 해 동안 일선의 새마을지도자들은 근면․자조․협동과 나눔․ 배려․봉사의 정신으로 무장한 읍면동 새마을단체 주관 자원 봉사단을 구성해 생활이 어려운 가구들을 대상으로 도배, 지붕 및 수도 개보수를 지원하는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김장담가주기, 재활용품 수거 등의 환경정화 활동, 에너지 절약,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 새마을운동 생활화에 솔선수범함으로써 새마을정신 계승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그 외에도 희망마을 만들기 및 공동체 정원 사업 등 국비 공모사업에도 적극 나섬으로써 시대변화에 발맞춘 새마을정신을 선진 국민정신운동으로 승화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김관용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일선 현장에서 훈포장 등 수상의 영예를 받은 새마을지도자들과 시군 단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2016년에는 도․시군 새마을회와 17만 새마을 가족들이 일심동체로 새마을운동의 세계화에 앞장서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새마을 운동의 역동성과 변화”를 당부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2015밀라노엑스포, 세계물포럼, 실크로드 경주 2015 등 국제 행사에 참석한 각급 국가정상 및 국제기구 수장들과의 만남을 통해 저개발국 빈곤퇴치를 위한 실천대안으로서 새마을운동 세계화를 알렸다. 더구나, 지난 9월 박근혜 대통령이 UN개발정상회의에서 UN의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SDGs) 달성을 위한 실천수단으로 새마을운동을 제안하고 반기문 UN사무총장의 채택 표명 등 새마을운동의 세계화에 대한 국내외적 공감대가 확산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15년 현재 에티오피아, 르완다, 탄자니아, 세네갈, 우즈벡, 베트남, 스리랑카, 필리핀 등 9국 24개 마을에 100여 명의 봉사단이
칠곡군은 지난 15일 장기근속 이장 및 5년 이상 근속 후 퇴직한 이장 등 10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칠곡군은 매년 행정 최일선에서 군정과 주민들의 가교역할을 성실히 해온 이장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장기근속 이장의 사명감과 사기를 높이기 위해 공로패를 수여해 왔다.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정영길)는 제281회 도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인 14일 농수산위원회 회의를 열어 농축산유통국, 동해안발전본부 및 농업기술원 소관 201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사하여 모두 원안 가결했다. 예산안 심사에서 나기보(김천) 위원은 농축산유통국은 예산대비 명시이월금액이 과다하다고 지적하고 농촌개발과 소관 명시이월사업은 국비 미교부에 따른 자금없는 이월사업으로 국비보조사업의 국비교부 확보 노력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역농업CEO 발전기반 구축지원은 사업대상자 포기로 10억 1,900만원이 삭감되었는데, 보조사업 대상자 선정에 만전을 기하여 어렵게 확보한 예산이 사장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어업지도선 운영 유류비 감액사유에 대해 질의하였으며, 토속어류산업화센터 공공운영비(전기 및 전화료)가 당초예산 대비 72%가 감액된 것은 신설부서로서 정확한 예산 추계에 어려움이 있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예산이 과다편성된 것으로 앞으로는 사전에 철저한 계획과 분석을 통하여 예산을 편성할 것을 주문했다. 박정현(고령) 위원은 FTA 피해보전직불제는 자유무역협정으로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해 가격하락에 피해를 입은 품목의 생산자에게 가격 하락분의 일부를 보전하는 사업으로 희망농가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행정지도와 홍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윤종도(청송) 위원은 신동해안 발전 프로젝트 발굴 연구용역 추진상황에 대해 질의하고, 연구용역 결과가 시책개발 및 사업추진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동호(경주) 위원은 올해는 큰 자연재해 없이 일조량도 풍부해 농가들이 땀 흘려 풍년 농사를 이룬 대가가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오히려 어려움을 겪는다며, 농산물 수급 조절 등 풍년농사에 따른 농산물 가격하락에 대한 선제적 대책을 마련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포항영일만항 컨테이너 화물유치지원은 경기침체로 인한 물동량 감소로 추경예산에 5억원이 감액 편성되었다며, 영일만항 물동량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홍희(구미) 위원은 농수산위원회 위원들이 지역 의정활동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농축산분야에 내년도 신규 및 주요사업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자료를 제작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장용훈(울진) 위원은 농업인자녀 학자금 지원사업 예산이 과다 편성되고 이로 인해 꼭 필요한 농업분야에 투자할 도비예산이 사장되는 결과를 초래하였다고 지적하고 앞으로 효율적인 예산운용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연중 조사료재배단지 조성사업은 사업대상자가 농지임대차계약이 어려워 사업포기로 이어지고 있다며, 제도개선 등을 통하여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조주홍(비례) 위원은 농업인자녀 학자금 지원사업이 당초예산 대비 25억 4,200만원이 감액된 것은 예산이 과다편성된 것으로 앞으로는 철저한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예산을 반영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농축산업 관련 보조사업들이 사업대상자 포기로 인해 감액되었는데 향후 사업계획 수립과 대상자 선정시에 보다 철저한 수요조사와 사전검증이 필요하고 사업포기자에 대한 페널티를 강화해 실제 필요농가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태풍고니 피해발생지역에 너울성 파도로 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복구사업을 조속한 시일내에 완료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정영길(성주) 위원장은 올해 계획한 사업들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한중 FTA 등으로 내년에는 농어업피해가 그 어느 때 보다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농수산물 수입 개방의 파고를 넘기 위한 보다 근본적인 대책마련과 농가소득에 기여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고 연구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