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8일 현대자동차 서비스(블루핸즈), 칠곡출고센터와 함께 부품과 소모품의 결함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칠곡군청 전정에서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강신구 현대차 왜관지점장, 나달석 현대차 칠곡출고장 과장, 블루핸즈 등 차량등록사업소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폭염의 날씨에도 60여대의 차량을 점검했다.
칠곡경찰서는 송유관 기름을 절취한 후 범행이 발각되자 경찰의 추적을 피해 8여년간 도피생활을 한 A씨(52)를 검거했다. A씨는 공범 7명과 함께 지난 2007년 12월 7일부터 2008월 1월 29일까지 대한송유관공사가 경주시 ○○읍 ○○리에 설치한 송유관에서 13억6천만원 상당의 기름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범 7명은 범행 후 검거되어 징역형을 선고 받고 출소했으나, 피의자 A씨는 종교시설 등에 은신하고 타인의 명의를 사용하며 도피생활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보기만 해도 삶의 깊이를 느끼게 하는 주름과 한숨과 늙음 삶의 터널을 지나며 녹아진 아픔들 삶을 진하게 증거로 가슴에 전해진다 젊음이 좋다고들 부러움 사지만 실수와 편견에 울며 몸부림치는 사이 바람처럼 세월은 스쳐 지나가고 다가오는 건 지니고 살아온 육신의 아픔만이 뼈로 살로 전해져 밤잠을 이루지 못한다 아파 몸서리치고 고통에 혼절하다가 결국 정신을 잃고 그만 치매를 만난다 주위 수많은 사람들의 근심을 안기며 이제 육신은 버려야 할 장소를 찾는다 사람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 처리해야 할 대상자가 되는 것 사라져가고 소멸되어감에 서럽다 울지 마라 오히려 장엄하게 사라져라 차라리 저 세상 맞을 준비 설레어라 더 나은 영원 세상을 위하여
8일 경북도 제33대 행정부지사로 김장주 행정자치부 지방세재정책관이 취임했다. 김장주 부지사는 임용장을 받자마자 취임식도 생략한 채 최근 폭염으로 인한 가축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재난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경상북도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추석 대비 중소기업 운전자금 3,200억원 지원한다. 2016년에는 총 8,004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할 계획으로 현재까지 4,500억원을 이미 지원했으며, 이번 추석자금을 포함해 연말까지 3,500억원을 추가 지원,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지역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는 올해 상반기 부동산 거래신고를 위반한 157명(83건)을 적발하고 과태료 8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위반 사례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신고를 하지 않았거나 늦게 한 경우가 43명(25건)으로 가장 많았고, 실제 거래 가격보다 낮게 신고한 ‘다운 계약’이 37명(18건) 그 반대인 ‘업계약’이 35명(17건)이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란)은 지난 6일 칠곡발명교육센터에서 지역 초등학교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하계 창의 발명교실’을 개최하였다. 발명 체험 활동을 통해 창의적 사고력을 신장시키고 발명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개최된 이번 발명교실에서 학생들은 자신만의 개성이 넘치는 연필꽂이를 디자인 하고 D프린터를 이용하여 실제 제작하였다. 또한 논리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코딩의 기초를 학습하여 프로그램에 따라 오조봇이라는 미니 로봇을 작동하기도 하였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란) 부설영재교육원 등 지역공동영재학급은 여름방학을 맞아 8월 6일에서 1박2일 일정으로 국립고흥청소년우주센타에서 ‘끝없는 우주를 체험하며 상상의 날개를 펴다!’ 라는 주제로 '2016 칠곡 영재 캠프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부설영재교육원 초등수학과정 등 7개 과정에서 초중등 영재학생 85명이 참가한 영재캠프 기간 중에는, 학생들의 우주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칠곡경찰서(서장 시진곤), 교통관리계는 경북지방경찰청이 시행하는 2분기 교통업무 실적평가에서 실적우수로 ‘베스트 교통경찰’ 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칠곡서 교통관리계는 2016년 4월부터 2016년 6월까지 교통사망사고 감소율과 5대 교통무질서 단속 등 교통관리 업무처리 실적과 사망사고 예방 홍보 활동 등 평가에서 최우수 점수를 받아 ‘베스트 교통경찰’로 선정되었다.
칠곡소방서(서장 이주원) 119구조구급센터는 지난 5일 오전 8시40분경 칠곡군 가산면 금화리 인근 야산에서 조난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당일 새벽에 약초를 캐러 산에 갔다가 멧돼지를 피하려다 길을 잃어버려 체력이 고갈되면서 119로 신고했다는 내용이였다.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첫 벼베기를 16일 칠곡군 기산면 영리들에서 실시한다. 쌀전업농인 금종쌀 대표 김종기(67)씨가 논 1㏊에 조생종 황금벼를 수확할 예정이다 지난 4월 14일경 모내기해 일반농가보다 40일정도 빨리해 전국 어느지역 보다 친환경농법으로 쌀농사를 지어 시중가격보다 4만원 이상 높은 가격인 80kg가마당 약24만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직장을 잃어 구직급여를 받는 수급자가 국민연금 보험료 75%를 지원받아 납부할 수 있는 실업크레딧 제도가 8월1일부터 시행된다. 실업크레딧이란 국민연금 보험료 납부가 어려운 실업기간에 대하여 구직급여 수급자가 희망하는 경우,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하고 그 기간을 가입기간으로 추가 산입하여 국민연금 수급기회를 확대하고 노후소득보장 강화하는 제도이다.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정연대)는 지난 3일부터 3일간 관내 고등학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여름방학 자원봉사캠프인 ‘칠곡군 청소년자원봉사 SDGS 볼런투어 캠프’를 열었다. 이번 ‘청소년자원봉사 SDGS 볼런투어 캠프’는 미래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의 필요성과 방법을 교육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모두들 앉아 내 말을 들어라. 그 동안 잘 싸워주어 고맙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서 더 후퇴할 장소가 없다. 더 밀리면 곧 망국이다. 우리가 더 갈 곳은 바다밖에 없다. 저 미군을 보라. 미군은 우리를 믿고 싸우고 있는데 우리가 후퇴한다면 무슨 꼴이냐. 대한 남아로서 다시 싸우자. 내가 선두에 서서 돌격하겠다. 내가 후퇴하면 너희들이 나를 쏴라." 6·25전쟁 낙동강방어선의 유명한 칠곡군 다부동전투에서 백선엽 1사단장이 돌격 직전 부하들에게 던진 명언이다. 북한군은 병력 2만1,500명에 전차 수십대를 앞세워 전진했으나 국군 1사단의 7600명 병력이 이들을 8월까지 지연시켜 미군이 상륙할 때까지 시간을 버는데 성공했다. 이 전투에서 백선엽 장군은 권총을 들고 장병들의 선봉에 서서 적진으로 돌격했는데, 이렇게 사단장이 직접 돌격하는 것은 '사단장 돌격'이라고 불리며, 국내외적으로 사례를 찾기 힘든 희귀한 경우이다.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었던 낙동강방어선(워커라인)은 남쪽의 경남 마산~경북 왜관~경북 낙정~영덕을 잇는 최후의 저지선이다. 낙동강방어선을 지키지 못하면 한국정부는 제주도로 이전, 해외에 망명정부를 수립해야 될 절박핝 상황이었다. 당시 맥아더 원수가 구상한 인천상륙작전도 낙동강방어선이 유지될 때 비로소 성립될 수 있었다. 따라서 낙동강방어전투는 가장 위기의 순간에서 유엔군이 한국군과 함께 방어함으로써 방어에서 공격으로, 후퇴에서 반격으로 대전환을 이루게 한 자유민주주의의 대반격이었다. 제2차대전 시 난공불락이라고 호언하던 프랑스의 마지노선(Maginot Line)이나 제4차 중동전쟁시 이스라엘의 바레브선 (Bar-Lev Line) 은 무너졌지만, 우리 ‘낙동강 방어선’은 무너지지 않았다. 더군다 프랑스의 마지노선과 이스라엘의 바레브선은 강철과 철근 콘크리트 등 방대한 예산과 일정 시간을 투자해 형성하였던 것에 비해 6·25전쟁 지연작전 시 실시간으로 긴박한 전투상황에서 급조된 낙동강 방어선이 어떻게 55일 동안이나 무너지지 않을 수 있었을까? 오늘날 우리와 다르지 않은 평범한 사람들, 학교를 가야할 학생들, 밭에 가야할 농부들, 자기나라를 지켜할 외국인들이 5%로 밖에 남지 않은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던졌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수세(守勢)에 몰린 전세를 공세(攻勢)로 전환할 수 있었던 것도, 적에게 뺏긴 수도 서울을 탈환하는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던 것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아는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도 모두 칠곡을 데드라인(deadline)으로 귀중한 목숨을 던진 이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왜관을 꼭짓점으로 한 낙동강방어선이 오늘날 칠곡을 '호국평화의 도시'로 우뚝 서게 만든 역사적 라인이 된 것은 이렇게 처절한 희생 덕분이다. 전쟁은 아픔인 동시에 시대를 초월해 모두가 함께 되새겨야 할 교훈이 많다. 특히, 전쟁을 기억하고 기록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반세기가 지난 지금 이를 증언할 수 있는 참전용사, 한 분 두 분이 우리 곁을 떠나고 있고, 입시 위주의 교육에서 안보교육은 요원하기만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사를 바로 알고 이를 전달하는 것이 우리의 '낙동강 세계평화문화대축전'의 과제이다. 2013년을 시작으로 올해 4회를 맞는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은 경북도(도지사 김관용)와 칠곡군(군수 백선기)이 공동주최하고,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추진위원회(위원장 장인희)가 주관하는 단순한 행사가 아니다. 전쟁세대와 전후세대가 한자리에 모여 참혹했던 전쟁의 역사를 되새기고, 자유와 평화를 기치로 내세운 우리 모두가 하나로 소통하는 국내 유일의 호국·평화문화 교류의 장이다. 이같은 역사적 현장을 지키고 기억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과 함께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자유 대한민국을 구한 낙동강방어선전투의 위대한 업적이 인천상륙작전천 만큼 중요하다는 국민적 공감과 인식이 부족하는 게 아쉬움으로 남는다. 칠곡군은 국비를 포함, 많은 예산을 들여 해마다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을 개최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제4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이 열리는 칠곡보 생태공원을 찾을 많은 관람객들 특히, 전쟁을 겪어보지 못한 전후 세대 부모들과 그의 자녀들에게 대한민국 국토의 5% 밖에 남지 않은 절체절명의 순간 낙동강방어선이 만들어진 배경과 55일간의 생생한 전투체험으로 대축전의 의미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했다. 국토의 50%, 40% … 5% 까지 남게 되는 과정 속으로 직접 들어가 느낄 수 있는 입구아치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마지막 5% 속에서 체험하는 돔 아레나 극장 ▶66년 전 피난민 촌·피난학교·학도병 체험·고지체험·전투의 마지막 밤인 9월 23일을 체험하는 돔 체험장으로 구성된 낙동강방어선 리얼테마파크 ▶관람객이 직접 동생(국군), 형(북한군)이 되어 참여하는 태극기 휘날리며 ▶2016 칠곡평화의 광장 ▶칠곡 인문학체험관 ▶칠곡어름사니 체험관 ▶에티오피아 칠곡 평화마을 조성사업을 이어가는 평화의 동전 밭까지 1950년 과거부터 2016년 현재, 미래까지 이어지는 스토리텔링 체험전시 등으로 전쟁의 폐해를 기억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각인하는 대축전으로 더욱 내실있게 준비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피로 물들인 절박한 상황에서 대한민국을 구한 낙동강방어선전투의 소중한 가치를 널리 알리는 대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온라인, 스팟광고, 오프라인까지 입체적 홍보를 펼쳐 낙동강방어선전투,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군의 도시브랜드뿐 아니라 세계적 '다크투어(역사교훈여행)의 성지' 칠곡군의 명성을 드높일 계획이다. 이번 대축전의 프로그램 중 글로벌 호국평화의 도시에 걸맞는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9,000Km 떨어진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들이 칠곡군을 방문하는 것이다. 에티오피아는 참전국 중 가장 가난한 나라로 옛 참전국에 대한 결초보은의 마음으로 뜻있는 칠곡군민 660명이 매달 후원금을 전달하고
경상북도 5일 도청 회의실에서 도·시군 관계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 및 도 정부3.0 경진대회 우수시책 발굴 대책을 논의하는 한편 정부3.0 경북아리랑 강연을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9월에 있을 도 주관 경진대회 준비를 통해 정부3.0 정책을 도민이 체감하고 공유하기 위한 방향으로 정책을 집중하기 위해서 이루어졌다.
경상북도는 도내에서 생산돼 전국으로 판매되고 있는 200여종의 브랜드 쌀 중에서 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업기술원 등 전문 기관의 평가를 통해 ‘2016년 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쌀’에 상주 ‘풍년쌀 골드’, 안동 ‘양반쌀’, 의성 ‘의로운 쌀’, 상주 ‘명실 상주’, 영천 ‘조양쌀’, 고령 ‘고령옥미’등 6개 쌀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북삼초등학교(교장 이종구)는 지난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북삼초등학교 영어체험실에서 인근 4개 학교(북삼초,인평초,약목초,숭산초)의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2016 영어교육 격차해소 실용영어캠프 (Funny! 호이 English Camp, 20시간)을 실시하였다.
칠곡군 건설업체 5곳은 지난 4일 칠곡군청을 찾아 ‘에티오피아 칠곡평화마을’ 조성에 써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호수산업개발(대표 이승호), 태창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권오정), 영인건설(대표 김미아), 경우토목엔지니어링(대표 류해우), 금정토건(대표 장유상)은 최근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각각 100만원씩을 기탁했다.
폭염이 연일 기승을 부리고 피서지에 피서객의 증가로 불법투기 등 민원이 예상됨에 따라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피서지 쓰레기 특별관리에 나섰다. 이달부터 불법투기 단속반을 편성하여 읍면과 합동으로 피서지의 청결유지에 노력하고 있으며, 또한 관내 피서지에 ‘자기 쓰레기 되가져가기’ 현수막 등을 설치하여 피서객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불법 투기시 유형별로 5~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는 안내문을 전달하여 불법투기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칠곡군은 여름철 범국민 에너지절약 운동 확산을 위해 5일 왜관읍 로얄사거리에서 한전 칠곡지사, 칠곡군새마을회, 바르게살기협의회와 민관합동으로 하절기 에너지절약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기절약행동요령 및 범국민 절전운동 참여 홍보물을 배부하고 건물실내온도 26℃이상유지, 사업장개문냉방금지, 피크시간대(2~5시) 전기사용자제 등 생활속 에너지절약 실천을 중점 홍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