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란)은 지난 6일 칠곡발명교육센터에서 지역 초등학교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하계 창의 발명교실’을 개최하였다.
발명 체험 활동을 통해 창의적 사고력을 신장시키고 발명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개최된 이번 발명교실에서 학생들은 자신만의 개성이 넘치는 연필꽂이를 디자인 하고 D프린터를 이용하여 실제 제작하였다. 또한 논리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코딩의 기초를 학습하여 프로그램에 따라 오조봇이라는 미니 로봇을 작동하기도 하였다.
캠프에 참여한 신동초등학교 허무원 학생은 ‘컴퓨터와 3D 프린터를 이용하여 디자인하고 물건을 만들어 보는 것이 재미 있었으며, 코딩을 이용하여 작은 로봇의 이동 경로를 정하여 움직여 보는 것이 신기하였다’고 하였다.
칠곡교육지원청 김우영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발명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창의성을 발휘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1일 발명교실등 다양한 발명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