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는 송유관 기름을 절취한 후 범행이 발각되자 경찰의 추적을 피해 8여년간 도피생활을 한 A씨(52)를 검거했다. A씨는 공범 7명과 함께 지난 2007년 12월 7일부터 2008월 1월 29일까지 대한송유관공사가 경주시 ○○읍 ○○리에 설치한 송유관에서 13억6천만원 상당의 기름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범 7명은 범행 후 검거되어 징역형을 선고 받고 출소했으나, 피의자 A씨는 종교시설 등에 은신하고 타인의 명의를 사용하며 도피생활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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