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목고등학교는 2015 개정교육과정의 현장적용을 위해 '문·이과 융합형 수업-강진에서 다산을 만나다'라는 특색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앞서가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약목고등학교(교장 신종탁)는 2006년도에 농산어촌 1군 1우수고에 선정되었고, 2007년도부터 경상북도 지정 교육과정 자율학교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계속 운영중이다. 2008년에는 현대식 시설을 갖춘 신축 교사로 이전하여 같은 해 교육부 지정 기숙형 공립고로 지정되었다. 2011년부터는 선진형 교과교실제를 전면 시행하는 등 학생 맞춤식 교육과정 운영과 최적의 교육환경을 조성, 지역의 명문고로 발돋움하기 위해 전 교직원들이 합심-노력하고 있다.
◆특성화된 수업, 학생들의 재능에 날개를 달아주다 순심여고(교장 김주태)는 기존의 수업 방식에서 벗어난 특성화수업으로 학력이 시나브로 향상되고 있다. 먼저 교과융합수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순심, 논어를 말하다’가 대표적인 사례이다.
최근 대학입시에서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를 중시하는 수시의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서울대를 비롯한 주요 대학에서는 '다양하고 심화된 학습 경험과 학생 개인별 경험의 기록'을 강조하는 학생부 중심전형의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고 있다. 또한 여전히 상위권 대학과 지방 국립대, 그리고 전문대 보건계열 학과에서 수능 최저자격 기준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순심고는 교육과정을 수시 중심으로 운영하되, 학생부중심전형을 대비해 학생부의 질과 양의 수준을 높이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동시에 수능 최저자격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교육과정을 전략적으로 편성하고 있다.
어느 기생충학자가 “비만형인 사람에게 기생충을 감염시켜 다이어트 효과를 낼 수도 있지 않겠어요?” 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낸 적이 있다. 실제로 일본 학자 한 분은 동해긴촌충과 사촌이나 오촌격인 무구조충(Taenia saginata)을 의도적으로 25년간 자신의 뱃속에 별 탈 없이 갖고 있은 일이 있었다. 기생충 중에는 극도로 진화하여 사람에게 전혀 피해를 주지 않고 함께 사는 방향으로 변화해 가는 종류도 많다. 다만, 매우 드물겠지만 예상을 뛰어넘는 부작용이 나타날 가능성이 조금은 남아 있어(담낭을 침입한다든가) 아직 약간은 조심스럽다.
칠곡노인복지센터(소장 홍화정)는 지난 24일 MG왜관새마을금고(이사장 이국환), MG여성자율봉사대(회장 김성자)와 연계하여 지역의 저소득층 어르신 40가정에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칠곡군 약목면 남계3리(송노골마을) 도랑인 두만천이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생태 친수공간으로 탈바꿈했다. 29일 두만천 도랑살리기 사업을 기념하기 위해 남계3리 약목평생학습복지센터에서 준공 및 현판식이 열린 가운데, 이범용 부군수, 김학희, 이재호 군의원, 박정구 경북자연사랑연합 회장, 안원주 약목농협 조합장, 손영식 리장동우회장, 김영진 낙동강중부물관리센터장, 마을주민, (사)경북자연사랑연합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칠곡소방서(서장 이주원)가 지난 25일 오후 2시 칠곡군 석적읍 소재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2016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최근 경주 5.8규모의 강진발생에 따라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지진으로 인한 건물붕괴와 화재로 인한 다수 다상자 발생에 대비하여 재난대응과 복구에 초점을 두고 18개 유관기관·단체 270여명과 소방차량 등 장비 30대가 훈련에 참가했다.
2016년 5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보건복지포럼 권두언에서 질병관리본부 심혈관·희귀질환과 박현영 과장은 ‘여성 건강지표, 한국의 미래를 말하다’ 라는 주제로 국가 성평등지수를 말하며, 비록 여러 분야에서 여성의 인권·복지, 성평등 의식과 문화에 관련된 지표를 제시하고 있기는 하지만 보건과 관련된 지표는 건강 관련 삶의 질이나 건강검진 수검률 등에 제한되어 여성건강에 대해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왜관동부초등학교(교장 송경란)는 지난 24일 전교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사랑 나눔 알뜰바자회를 실시하였다.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홍진규)는 28일 오전 10시부터 환경산림자원국, 복지건강국, 보건환경연구원, 해양수산정책관, 농축산유통국, 동해안발전본부, 농업기술원, 소방본부, 도민안전실, 건설도시국, 도청신도시본부, 의회사무처 등 도 본청 12개 실국 소관 2016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안 심사를 계속했다. 박용선 의원(포항)은 소나무재선충 피해목 등이 산림바이오매스자원으로 각광받고 있지만, 전국에서 소나무재선충 피해가 우리 경북이 제일 심할 뿐 아니라 우수한 연구기관이 없는 실정이라고 했다. 특히, 도내에는 산림바이오매스산업 연구기관이 없는 실정임에도 ‘산림바이오매스 활용집적화센터 조성방안 연구용역’이 충북대학교에 의뢰되어 진행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향후에는 이러한 성격의 연구용역은 반드시 도내 지역대학에 의뢰하여 시행해줄 것을 요구했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교원들의 자발적인 교과교육연구회 활동으로 학생활동중심 수업을 강화하여 명품 교육을 실현하고자 도내 60개 교과교육연구회의 우수 실적을 공유하는 ‘교과교육연구회 나눔 콘서트’를 지난 26일 경주 한화리조트에서 실시하였다.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016년 8월 ‘미세먼지 칭량 로봇시스템’을 전국 보건환경연구원 중 최초로 설치해 그간 시험가동을 거쳐 11월부터 본격가동으로 미세먼지의 선진적 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생태하천 복원을 위해 경주 북천, 김천 백운천, 안동 미천, 구미 광평천, 영천 북안천 등 내년도 13개 시·군 18개 하천, 사업비 590억을 투자해 친환경 생태공간 조성과 깃대종을 복원하고, 생태계 건강성 회복으로 하천의 수질 개선과 생명이 살아있는 생태하천을 복원한다.
경상북도는 2016년 10월까지 4억4,608만달러의 농식품 수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3억2,146만9천달러보다 26% 증가한 수치로 경북 농식품 수출액의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부류별로 보면, 가공식품을 포함한 농산물이 3억144만4천 달러(30%↑), 축산물이 451만2천달러(6%↑), 임산물이 917만1천달러(64%↑), 수산물이 6,948만2천달러(8%↑)을 기록했다. 경북도 대표 과일인 사과의 경우 생산량 증대로 대만, 홍콩 등으로 전년 동기대비 110%나 증가해 372만달러가 수출됐다. 그밖에도 배 805만달러(9%↑), 포도 309만달러(128%↑), 호박 123만달러(52%↑) 등 신선농산물 수출이 20% 증가했다. 특히 포도는 저장성이 약한 약점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대폭 증가한 이유는 거봉, 샤인머스캣 생산단지를 ‘신선농산물 예비수출단지’로 지정해 집중 육성한 결과로 풀이된다.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지난 25일 군청 강당에서 2015년 9월 이후 신규 임명된 이장 35명을 포함한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행정 최일선에서 군정의 핵심역할을 수행할 신임 이장을 대상으로 지역현안사항을 함께 고민하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지역발전에 헌신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통한 군정 동반자 관계정립을 위해 마련되었다.
칠곡군 북삼읍 숭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2017년 국비사업으로 확정됐다. 숭오지구는 폭이 좁고 연장이 짧은 노후된 교량으로 인해 집중호우시 인근 주거지 및 농경지 침수 위험 지역으로 지난 2014년 1월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침수위험 '가' 등급으로 지정됐다.
한국의 대표 순례길,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칠곡군 한티가는길의 쾌적한 관광명소로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7일 민·관이 함께 정화활동에 나섰다. 지난 9월 한티가는길 개통 이후 방문객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칠곡군은 지난 27일 동명저수지와 한티순교성지등 숲길 주변에 산재한 쓰레기 수거를 위하여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칠곡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종심)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왜관 참외집하장에서 읍면 부녀회장 및 회원, 결혼이주여성 등 150여명이 참여해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김장배추 1천 5백포기를 직접 다듬어 절이고, 양념소를 넣어 버무리는 등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렇게 담근 김장김치 500박스는 지역의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가정 및 소년소녀가정 등 차상위 계층 가정을 비롯해 다문화 가족, 복지시설 등에 전달되었다.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홍진규, 군위)는 지난 25일 오전 10시 30분 부터 2016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안에 대한 총괄제안 설명을 기획조정실장으로부터 듣고 실국별로 예산안 심사를 시작했다. 예산안 심사 첫날인 지난 25일에는 미래전략기획단, 기획조정실, 투자유치실, 창조경제산업실, 일자리민생본부, 인재개발정책관, 자치행정국, 공무원교육원, 감사관, 여성가족정책관, 문화관광체육국 등 11개 실·원·국 소관의 2016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하면서 예산결산특별위원들의 날선 질타와 예리한 지적들이 쏟아져 나왔다.
경상북도청 빛나사(빛을 나누는 사람들)회원(회장 이병월)과 가족 25명은 26일 경산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 20가정에 연탄 4,000장과 생필품 등(싯가 300만원)을 구입 전달하는 등 따뜻한 사랑의 정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