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1일 오후 2시 경북도청 소방본부 작전회의실에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성공적 추진과 현장중심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소방관서장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빈발하는 동절기 화재를 대비해 도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대응태세 확립과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는 11일 오전 9시부터 경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2016 전국 대학생 독도토론대회’를 열었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대 법학연구원이 주관한 대학생 독도토론대회에서는 전국 대학의 16개 팀 32명이 참가해 독도와 관련한 주제로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이날 대회는 2인 1팀으로 ‘일본 교과서 독도관련 역사왜곡’과 ‘동해 단독표기와 동해(일본해) 병기 추진’을 주제로 각각 찬성과 반대의 입장에서 총 8시간에 걸쳐 열띤 토론을 벌였다.
경상북도는 내년도 예산안을 7조 4,379억원 규모로 편성해 경북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는 올해 본 예산 7조 4,052억원 보다 327억원(0.4%) 소폭 증가한 수치다. 일반회계는 6조 7,511억원으로 올해보다 827억원 줄이고, 특별회계는 6,867억원으로 1,153억원 늘렸다. 내년도 예산은 경기회복 지연에 따라 재정 건전성 확보에 최우선을 두고 ‘사람중심! 경북세상!’ 을 구현하기 위한 민선6기 도정 핵심전략을 바탕으로 신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신도청 정주기반 확충, 문화융성 선도, 농어업 경쟁력 제고, 안전경북 실현과 서민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었다. 분야별 예산은 사회복지·보건 분야가 2조 1,485억원(31.8% 차지, 582억원 증가)으로 가장 많으며, 이어 농림해양수산 분야가 1조 384억원(15.4%), 일반행정·교육분야 1조 159억원(15.0%), 수송·교통·지역개발 분야 6,804억원 등이다. 내년에는 무엇보다도 신산업 육성과 일차리 창출을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탄소소재, 첨단로봇 등 7대 신산업 분야와 무선통신 등 미래 성장동력 분야의 R&D 사업을 집중 지원해 나간다. 이에 따라 지역전략산업인 타이타늄 산업과 스마트기기 산업육성에 92억원, 융복합 탄소성형부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105억원, 국민안전로봇 실증시험단지 조성 96억원, 건설기계부품 특화단지 조성 242억원 등 산업·중소기업·과학기술분야에 총 2,167억원(국가직접투자 866포함)을 투자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특히, 청년들의 고용절벽 해소를 위해 도정의 모든 정책역량을 청년 일자리에 집중하기로 하고 지난해 예산보다 3.3배(52→173억원) 늘려 편성했다. 청년취업 장려를 위한 경북청년카드 도입 20억원, 경북청년 기업매칭 협력사업 20억원, 청년고용촉진기업 지원 20억원을 각각 투입하고, 북부권 청장년 창업지원센터를 새로이 설치해 청년 일자리 창출의 디딤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도청이전 신도시 조기 활성화를 위해 도 소속기관 이전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하고 농업기술원, 공무원교육원 등 5개 기관 이전을 위한 기본계획용역비를 올해 정리추경 예산에 반영해 조속히 추진하고, 용역결과가 마무리되는 대로 내년 추경예산에 설계와 부지보상비 등을 담는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신도시 정주여건 확충을 위해 도시기반시설인 경북 도립도서관 건립 30억원, 신도청 119안전센터 46억원 등을 각각 반영했다. 도민 생활불편 해소와 신도청 이전에 따른 접근성 향상을 위해 도로사업에 2,744억원, 낙후지역 개발촉진 등에 2,106억원을 투입해 지역발전 기반을 확충해 나가며. 신도시 주변 국가산단조성 용역과 도청주변 철도망연계 용역도 시행해 도청 신도시를 신성장 거점 중심축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문화융성 분야에는 모두 4,973억원을 반영했다. 세계로 뻗어가는 한류를 바탕으로 베트남의 경제수도인 호찌민에서 열리는 호찌민 엑스포에 54억원을 배정하고, 통상실크로드 엑스포에 23억원을 투입해 문화산업과 경제통상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 또한, 신라왕경 복원사업 등 문화유적 정비에 989억원, 3대문화권 개발사업 등 관광인프라 확충에 2,939억원을 배정하고, 문화예술분야 462억원,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과 체육활동 지원에 583억원을 각각 반영했다. 농수산분야에는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 시행에 따라 시장변화에 대응하고 농축산물의 새로운 소비수요 창출에 힘쓰기 위해 농축산물 소비촉진사업에 41억원을 지원하고, 농산물 수출촉진 사업 38억원, 친환경 농업경쟁력 강화사업 2,882억원, 농산물 유통기능 강화 297억원,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924억원을 투입하는 등 FTA에 대응한 농어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모두 1조 384억원을 투입한다. 재해안전분야에는 모두 2,426억원을 투입한다. 경주 지진을 계기로 지방자치단체에서 처음으로 수립한 지진대응 5개년 종합대책에 따라 지진해일 경보시스템 구축, 주민대피소 표지판 설치 등 지진 재난대비 사업에 26억원을 반영했다. 아울러 공공시설물 내진보강 사업에 국비지원이 가능하도록 정부를 상대로 적극 설득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603억원, 소하천 정비사업에 386억원,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82억원과 동해안 119 특수구조단 건립을 위한 설계비와 김천, 청도소방서 신축 등 소방분야에 848억원을 투입한다.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사회복지분야에는 2조 1,485억원을 배분했다. 도민 맞춤형 기초생활보장에 5,900억원, 영유아보육료 지원, 가정양육수당 등 보육․가족지원에 5,047억원, 기초연금과 노인사회 활동지원 등에 9,423억원, 어린이 예방접종과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에 1,035억원 반영했으며, 할매할배의 날 전국화 사업과 초 고령사회에 대비한 뇌졸중 예방사업, 치매관리 사업에도 예산지원을 확대했다. 또한, 어려운 시군재정 지원을 위해 조정교부금 3,877억원을 반영하고 누리과정 예산 1,014억원과 도 교육청 지원예산 2,600억원을 반영해 교육행정 운영에 차질 없도록 해 나간다. 경북도는 대내외 경기둔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재정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모든 보조사업에 대한 3년 일몰제 심사를 강화하고, 행사·축제성 사업에 대한 현장평가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한다. 특히, 정부로부터 빌린 청사정비기금 430억원을 올해 조기상환 완료함으로서 2017년을 대외 ‘무차입 경영도정’ 원년으로 삼아 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가 제출한 2017년도 예산안은 오는 30일부터 12월 16일까지 도의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최근 경기회복 지연으로 세수가 줄어드는 어려운 재정상황을 감안해 경상비는 줄이고 사업비는 늘리는 세출구조조정을 통해 재정 건전성 유지에 적극 노력했다”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사전심의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도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청년일자리 확충과 어려운 농어업의 경쟁력 제고, 민생안정 등 도민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 예산이 골고루 배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Q : 선거와 관련된 명언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A : 왜 투표해야만 할까? 투표를 하지 않는 것도 개인의 선택이지만 한 번쯤은 역사 속 유명한 인물들이 남긴 선거와 관련된 명언들을 살펴보고, 선거의 참의미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칠곡소방서(서장 이주원)는 '불조심 강조의 달'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겨울철 대비 관내 요양시설을 중심으로 취약계층 시설에 대한 재난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위험요인에 대한 현장 예방활동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강영석)는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에 맞추어 11월 10일 경상북도 교육정보센터를 시작으로 직속기관 현지감사에 실시했다.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도기욱)는 지난 11월 9일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경상북도개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계속 진행했다.
▶복지건강국장 직무대리(3급) 이재일 ▶지방공무원교육원장 직무대리(3급) 신은숙 -11월 11일자
약목초등학교(교장 정기철) 3학년에서 6학년 학생들은 11월 8일부터 이틀간 경상북도교육청 주최, 칠곡교육지원청 주관, 경상북도청소년성문화센터가 약목초등학교 강당에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체험형 성교육’에 참가하였다.
칠곡소방서(서장 이주원)는 화재·구조·구급 상황에서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차고문 개방 스위치를 사무실 내로 이설하여 소방출동 시간을 단축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3단계로 이루어지는 출동체계에서 지령서 확인 및 차고문 개방, 장비착용 및 차량탑승의 2단계로 줄여 현장도착 시간을 줄이고 있다.
경상북도는 10일 문경 STX리조트에서 우병윤 정무실장, 박진우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 등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우편배달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 온 ‘행복나르미’ 120여 명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열었다.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는 도시대기 측정망자료 6개항목(아황산가스,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미세먼지(PM-10, PM-2.5), 오존)에 대해 2012년에서 2015년까지 대기오염 실태를 파악하고, 오염 추이를 분석·평가한 ‘2012~2015년 경상북도 대기질평가보고서’를 발간했다.
경상북도는 전라북도와 공동으로 10일 오후 12시 30분 전라북도 남원시 사랑의 광장에서 우리 사회의 분열과 갈등을 해소하고 국민이 화합되고 하나 되는 통합사회를 만들기 위한 ‘제17회 국민화합(영·호남) 전진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016년 11월 10일에 2016년 민관협력 청렴사업 실적평가와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경북교육청 '청렴실천민관거버넌스'는 청렴한 교육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청렴사업을 실시하는 민관협의체로서 경북교육청과 포항YMCA, 안전지킴이운동본부, 녹색어머니회, 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 경상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이 참여하고 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11월 10일에서 1박 2일간 경주 현대호텔에서 2016 후반기 유·초등교육전문직 역량강화 연수회를 가졌다. 이번 연수회는 ‘현장 맞춤형 장학과 교육전문직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도내 유·초등교육전문직(장학사 및 교육연구사)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직 간 소통의 기회 제공과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하였다.
칠곡청소년가족봉사단(연합회장 이명옥)은 지난 9일 칠곡군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호이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칠곡군은 10일 군청 강당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탑 감시원, 읍면 산불감시원 및 산업담당 공무원 등 13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 결의대회와 산불방지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란)은 11월 9일 칠곡, 군위, 의성 지역 다문화담당 교사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이브 더 칠드런(Save the Children)연계 다문화 인식 개선 연수회를 개최하였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이 주최하고 ㈜경안일보가 주관한 ‘경북정체성 찾기 한마당’ 행사가 11월 9일 13시 부터 안동체육관에서 실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8개의 경북정체성 선도학교를 포함한 21개 초등학교에서 학생 306명, 교원 87명,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400여명이 참가하였다.
경상북도는 9일 구미소방서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200여명이 참석한 ‘제54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소방의 날’은 화재로부터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소방공무원과 안전업무 종사자의 긍지와 보람을 높이기 위해 겨울철이 시작되는 매년 11월 9일을 소방의 날로 정해 각종 행사를 비롯한 소방안전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기념식을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