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목초등학교(교장 정기철) 3학년에서 6학년 학생들은 8일부터 이틀간 경상북도교육청 주최, 칠곡교육지원청 주관, 경상북도청소년성문화센터가 약목초등학교 강당에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체험형 성교육’에 참가하였다.
이날 교육은 사춘기를 맞이한 학생들에게 ‘온 몸으로 느끼는 소중한 성(性) 행복한 우리’라는 주제로 임산부 체험, 역할극, 성폭력 예방 자치법정 등 보고, 듣고, 말하고, 만지고, 느끼는 오감형 성(性)체험 교육으로 실시되었다.
학생들은 4가지로 구성된 부스체험(안녕 섹슈얼리티, MBM upgrade, 사라져라 성폭력·성매매 얍, 니캉 내캉 통 통 통!)을 통해 직접 활동에 참여해 성에 대한 아름다운 가치관을 함양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칠곡학생기자단으로 활동 중인 6학년 이현후 학생은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체험을 하였으며 사춘기를 지혜롭게 보내는 방법을 반드시 실천하겠다"며 다짐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