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란)은 11월 9일 칠곡, 군위, 의성 지역 다문화담당 교사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이브 더 칠드런(Save the Children) 연계 다문화 인식 개선 연수회를 개최하였다. 이 날 연수회는 다문화 학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다문화 인식 개선 요구가 늘어나는 가운데, 경상북도교육청이 세이브 더 칠드런 코리아 영남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연수회가 마련되었다. 세이브 더 칠드런(Save the Children)은 세계최대 규모의 아동구호 비정부기구로 칠곡교육지원청과 함께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다문화 인식개선 필요성 연수 및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 컨텐츠 및 교구 활용 방법 안내로 연수가 이루어졌다. 김우영 교육지원과장은 인사말에서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다양한 교구와 자료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지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모든 교사와 학생들에게 전달이 이루어지기를 당부하였다. 연수회에 참여한 교사는 다문화에 대한 인식은 많이 달라졌지만 학교 현장에서 직접 지도하기에는 교수·학습 방법면에서 어려움이 많았는데, 연수회를 통해 직접 체험하면서 느끼게되어 학생지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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