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동명저수지가 이번달 7일부터 낚시금지구역으로 지정된다. 칠곡군은 저수지의 수질오염 및 주변 자연환경 훼손, 쓰레기 방치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고 있어 동명저수지 내 모든 낚시행위를 금지한다고 5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낚시금지구역으로 지정되면 학술조사와 어종조사, 외래종 퇴치사업을 제외한 모든 낚시행위가 금지된다”며, “위반행위자는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담·이길수 전 칠곡군의회 부의장 -석적에 중학교가 신설돼야 하는 당위성은? 이=장곡중학교는 학생수가 1,018명으로 35학급이 되고 경북에서 중학교 학생수가 1위다. 과밀학급(평균 30명 초과)인 만큼 앞으로 3년이 지나면 2부제 수업도 강행해야 할 위기에 직면해 있다. 교육당국을 통해 두 차례 신설 중학교 설립을 건의했으나 중앙투자심사에서 반려됐다. 올해 3월 3차로 도교육청 승인 하에 4월 중앙투자심사에 설립안건을 상정할 예정이고, 이번에도 반려되면 민관 합동으로 상경해 강력히 대응할 계획이다.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5일부터 마을리더 역량 교육을 시작으로 향후 창조적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대비 주민 역량강화 교육을 본격 시행한다.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역점 사업 중 하나로 주민 스스로 마을 자원을 발굴하고 발전 방향을 고민하여 지역의 자율성과 창의성 확대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2017년도 시군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경북농촌활성화지원센터(센터장 장우환) 주관으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가산산성마을에서 진행한다. 교육 과정은 석전2리, 봉계리, 망정2리, 금호리, 덕산리 등 5개 마을 마을리더 20명을 대상으로 자질 함양과 역할, 마을 사업 성공 사례, 농촌 정책 방향과 주민 갈등 관리 등 마을 사업 추진시 필요한 실무 능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있다.
칠곡군은 지역내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여 경영안정화를 돕고자 수시 운전자금 319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칠곡군에 본사, 주사무소 또는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무역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또 지원조건은 업체당 3억원, 우대업체는 5억원 한도로 매출규모에 따라 차등 추천하며, 1년간 대출이자의 2%를 지원한다.
헌법 제1조에는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되어 있고 헌법 제2조를 보면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고 되어 있다. 행복을 추구하는 국민의 권리의 기초가 되는 핵심적 권리, 그것이 바로 참정권이다.
경상북도는 2017년 문화재 보존활용 등 문화재정책 추진방향 등을 공유하기 위해 4일 도청 회의실(화랑실)에서 2017년 도·시군 문화재 관계관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도, 시·군 문화재 관계관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문화재 분야 주요시책 설명, 당면 현안사항 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중앙정부의 2017년도 문화재 정책방향과 현장 밀착형 문화재 안전관리방안 등을 공유하는 등 문화재행정을 경북도가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도정 최우선 과제인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기집행 추진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9.12 경주지진과 관련해 대규모 지진 재난에 대비한 ‘문화재 지진방재 종합대책’을 수립해 문화재 재난예방에 전력투구하기로 했다.
칠곡군은 낙동강 수질오염과 환경오염 사고예방을 위하여 왜관지방 산업단지 내 입주업체에 대해 민관합동 특별점검을 지난 3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공단전체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특히 폐수배출 사업장에 대하여 폐수 무단방류, 배출-방지시설의 정상적인 가동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 하수관거 운영관리업체인 푸른칠곡환경(주)와 함께 CCTV 장비를 이용하여 하수관로 확인도 병행한다.
석전중학교(학교장 한원익)는 올바른 자원봉사정신을 기르기 위해 칠곡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정연대)와 연계하여 봉사정신함양교육을 실시하였다. 지난 3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교육은 칠곡종합자원봉사센터 강사 13명의 강연으로 진행되었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 자원봉사의 개념과 필요성, 자원봉사에 임하는 자세 등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학생들은 ‘자기 스스로 나서서 국가나 사회 또는 타인에게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는 일’이라는 자원봉사의 의미에 대해 깊이 성찰하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란)은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예천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2017 경북소년체육대회(육상)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칠곡선수단은 3월 28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체육인사, 학교장, 지도교사와 27명의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필승을 다진 후 현지에 도착하여 대회 첫째 날 남자초등부 멀리뛰기(인평초 정명진) 1위를 시작으로 여자초등부 높이뛰기(대교초 정현지) 1위, 남자중학부 1500m(순심중 김민우) 2위, 남자초등부 80m(왜관초 정세찬)와 여자초등부 80m(대교초 조은서)에서 각각 3위, 여자초등부 100m(인평초 임연우) 3위, 여자중등부 창던지기(약목중 도민지) 3위의 성과를 거둔 후 둘째 날, 여자초등부 멀리뛰기(관호초 장성이) 1위, 남자초등부 높이뛰기(왜관동부초 이도훈) 1위, 남자초등부 포환던지기(장곡초 김도언) 1위(대회신기록), 남자중학부 3000m(순심중 김민우) 1위, 남자초등부 200m(인평초 정명진) 2위, 남자초등부 높이뛰기(대교초 강규빈) 2위의 성적을 거두었고, 사후경기로 치러진 여자중등부 바둑(약목중 김현지)에서도 1위를 하는 등 총 1위 7종목, 2위 3종목, 3위 4종목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경상북도교육감 이영우는 지난 3월 28일 미래창조과학부 지정 국가 공인 인증기관인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으로부터 ‘웹 접근성 품질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마크’는 장애인이나 고령자도 웹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우수 홈페이지임을 인증하는 정부 표준제도이다.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설계를 마치고 본격적 착수에 들어간 대형 건설사업장에 대한 방문점검으로 ‘군민 중심, 군민 우선’의 현장행정을 실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사업현장의 안전상태 확인으로 군민생활 속 불편을 사전에 해소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사업장의 실제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자 마련되었다. 지난 3일부터 시작된 사업장 점검은 백선기 군수가 군정을 살피고 주요 일정을 소화하면서 추진하기 때문에 4월 한 달간 이뤄지며, 8개 읍면의 주요사업장을 빠짐없이 점검할 계획이라고 군은 밝혔다.
칠곡군 가산면사무소 직원은 지난 3일 농사를 짓지 않는 휴경지(약 1,000㎡)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감자를 심었다. 권헌욱 가산면장은 “6년 동안 봉사해오고 있지만 직원들의 땀방울로 일궈낸 농작물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 일은 언제나 보람있고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여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Q : 확성장치를 이용한 공개장소 연설·대담은 누가 할 수 있나요? A : 후보자, 선거사무장, 선거연락소장, 선거사무원은 선거운동기간 중 공개장소에서 자동차와 이에 부착된 확성장치를 이용하여 정당이나 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연설을 하거나 청중의 질문에 대답하는 방식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Q : 일반인도 확성장치를 이용하여 거리유세를 할 수 있나요?
“중앙정치의 높은 벽을 깰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바닥민심이 흐르는 현장에서부터 변화를 불러 일으켜 정치를 바꾸고, 나라를 바로 세우는 ‘현장혁명’을 멈추지 않겠다” 2주간의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경선 일정을 마무리하고 3일 도정에 복귀한 김관용 경북지사의 일성이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북카페에서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경선과정에서의 소회와 앞으로의 활동방향을 밝혔다. 그는 먼저 “열렬한 지지를 보내준 도민들과 언론인 여러분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이 있기에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도전할 수 있었다”고 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3일,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가 일손부족, 쌀 수급 불안정으로 인한 쌀 값 하락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의 현장목소리를 듣고 컨설팅에 나섰다. 이번 현장컨설팅은 ‘민생·실용·현장속으로’를 실천하는 경상북도 민실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매달 1회 민생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파악해 즉시 해결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는 4일부터 22일(18일간)까지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내 하천점용 관리실태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은 하천점용 전반에 대한 관리실태를 점검해 무단 점용 방지, 하천 점용료 상습·고액 체납자에 대한 집중 징수 독려로 사회적 형평성과 공유재산의 적정 관리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일제점검 시 시·군-읍·면·동 담당공무원들의 하천관리 업무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행정지도를 병행하는 등 업무담당자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여, 향후 업무담당자의 업무착오로 인해 발생하는 민원도 사전 차단·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칠곡경찰서(서장 시진곤)는 사회적 약자인 시각장애인들의 경찰 민원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소·고발장, 진정서 등 7종의 민원서식이 포함된 '손끝으로 보는 경북경찰 민원안내서' 2부와 점자명함 60매를 경북시각장애인협회 칠곡지회에 전달하였다. 점자민원안내서는 경북지방경찰청이 전국 최초로 발간하여 일선경찰서에 배부한 것으로, 시각장애인협회 칠곡지회 장호숙 사무국장은 “점자와 한글이 함께 인쇄된 안내서라서 자원봉사자들과 700여 명의 칠곡 지역 장애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칠곡군선거관리위원회는 4·12 칠곡군의원 보궐선거(나선거구 지천·동명·가산)를 앞두고 본인 의사와 관계없이 대리로 거소투표 신고를 하고, 선거구민을 상대로 사전선거 운동을 한 혐의로 이번 보궐선거 지역구인 칠곡군 A면 이장 B모씨(49)를 3일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칠곡군선관위에 따르면 B씨는 본인 의사 확인없이 거소투표신고인 3명의 거소투표신고서를 자신이 직접 작성하거나 제3자로 하여금 대필하는 방법으로 거소투표신고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또 이장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신분인데도 불구하고 유권자들에게 “A면에서 출마한 사람이 당선되어야 한다”며 “직접 가서 투표할 수 없으면 다른 방법을 알아보겠다”라고 말하는 등 사전선거 운동을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선관위는 이러한 행위가 이장이란 직책을 이용해 공명선거 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 앞으로 이러한 위반행위가 발생할 경우 엄정 조치해 선거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명중학교(교장 이정희)는 3일 문경새재 일원에서 1,2학년 학생들이 ‘청소년 역사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청소년 역사문화탐방’은 칠곡군교육문화회관에서 추진하는 문화체험프로그램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역사-문화적 의미가 있는 곳을 탐방하고 각 지역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 칠곡군교육문화회관에서는 타 지역의 생활문화에 대한 이해와 문화유적의 소중함을 인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걸어서 역사속으로’라는 주제로 ‘문경새재 도립공원 둘러보기’, ‘철로자전거 체험’ ‘석탄박물관 견학 및 갱도체험’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들의 지역 역사 학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최측은 예상했다. 이정희 교장은 “동명중은 소도시의 작은 학교이지만 매년 ‘지역 역사 문화 탐방’과 같은 양질의 문화 행사를 유치하여 학생들이 문화지체를 겪지 않고 풍부한 감성과 고운 인성을 기르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왜관초등학교(교장 이종구)은 3월 30일 9시부터 10시까지 책 읽어주는 학부모 프로그램 봉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책 읽어주는 학부모 프로그램 연수회를 실시하였다. ‘책 읽어주는 학부모 프로그램’은 매월 첫째, 셋째주 금요일 아침 8시 30분~50분, 학부모 자원 봉사자가 1~3학년 각 교실을 찾아가 학생들에게 직접 그림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5년째 운영 하고 있는 특색 있는 독서 프로그램이다. 박명선 교감은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가정과 학교의 긴밀한 독서교육을 유지할 것을 당부하였으며 위촉장을 전달하였다. 이어 업무 담당교사가 프로그램의 내용, 책 읽어주는 방법 등을 안내하고 직접 실습하며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이어질 ‘책 읽어주는 학부모’ 봉사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이 책 읽기에 더 큰 관심을 가지리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