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란)은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예천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2017 경북소년체육대회(육상)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칠곡선수단은 3월 28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체육인사, 학교장, 지도교사와 27명의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필승을 다진 후 현지에 도착하여 대회 첫째 날 남자초등부 멀리뛰기(인평초 정명진) 1위를 시작으로 여자초등부 높이뛰기(대교초 정현지) 1위, 남자중학부 1500m(순심중 김민우) 2위, 남자초등부 80m(왜관초 정세찬)와 여자초등부 80m(대교초 조은서)에서 각각 3위, 여자초등부 100m(인평초 임연우) 3위, 여자중등부 창던지기(약목중 도민지) 3위의 성과를 거둔 후 둘째 날, 여자초등부 멀리뛰기(관호초 장성이) 1위, 남자초등부 높이뛰기(왜관동부초 이도훈) 1위, 남자초등부 포환던지기(장곡초 김도언) 1위(대회신기록), 남자중학부 3000m(순심중 김민우) 1위, 남자초등부 200m(인평초 정명진) 2위, 남자초등부 높이뛰기(대교초 강규빈) 2위의 성적을 거두었고, 사후경기로 치러진 여자중등부 바둑(약목중 김현지)에서도 1위를 하는 등 총 1위 7종목, 2위 3종목, 3위 4종목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평소 학생들의 기량을 면밀히 파악하여 동계방학기간동안 칠곡종합운동장에서 합동훈련을 통해 체계적이고 선수 개인별 맞춤 훈련을 실시한 것이 좋은 성과로 나타났다. 김성란 교육장은 "선수들을 뒷바라지 해주신 학부모님과 학교장 그리고 칠곡군체육회와 학생들을 직접 지도한 지도교사들의 협조와 아낌없는 성원이 있었기에 오늘의 결과가 있었다"며, "다가오는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우리선수들이 훌륭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알찬 훈련과 준비를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칠곡교육지원청에서는 이번에 선발된 7개 종목 육상선수와 사전경기에서 선발된 석전중학교 레슬링선수 3명 등 총 11명의 선수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충남 아산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북선수단으로 참가하게 되고, 개인은 물론 칠곡의 명예와 함께 경북교육 스포츠위상을 떨칠 것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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